청색의 수호자 비탈라
<1>
어서 오세요. 실버크라운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거친 모험에 뛰어드는 당신의 영혼의 안식처가 될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답니다.
<2>
저는 청색의 수호자 비탈라. 마법진을 관리하고 있는 수호자 중 한 명입니다.
청색은 저에게 내려진 사명을 상징하는 색입니다. 맑은 하늘과 투명한 호수처럼 모험가 분들의 앞길이 아름답고 올바르도록 인도하는 것이 제 역할이지요.
<3>
불길한 바람이 불고 있군요. 거칠고 사나운 바람이 아라드에 몰아닥치고 있어요.
하지만 어머니의 손길처럼 따스하고 부드러운 바람 역시 불고 있어요. 희망을 놓지 마세요.
<귀환자 대사>
아라드 대륙 대전이 이후 처음 뵙는 모험가님이로군요.
저는 마법진을 수호하는 비탈라입니다. 모험가님을 위해 작은 선물을 준비했으니, 모쪼록 실버크라운을 위기에서 구해주시길 ...
<전직 안내 대사>
강해지셨군요. 지금의 모험가님이라면 전직을 통해 더 높은 경지로 나아가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꼭 저를 찾아와 주세요. 기다리고 있을게요.
<모험가 메이커 버프 대사>
안녕하세요, 모건님과 모험가님들을 통해서 이야기 많이 들었습니다. [카렌]님도 언젠가는 모험에 떠나실 날이 오겠지요. 어려움이 닥치셨을 때 제게 오세요. 언제든 도움을 드릴게요.
<오리진 전직 튜토리얼 대사>
<베틀메이지(벨라트릭스) 도움말>
벨라트릭스 각성스킬:테아나 변신~!!은 창천격:Z, 천지쇄패: ←→+Z 스킬이 추가됩니다. 스킬 설명을 잘 읽어보세요.
<호감도 대사들>
<친밀 대사1>
저희 용족은 박해를 받아왔지만, 아직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랍니다. 제가 이곳을 수호하면서 지낼 수 있는 것도 동족분들의 도움을 받았기 때문이지요.
만약 저희 용족과 만나게 되신다면 용족의 수호자 아드리나 님을 찾아, 저의 친구라고 말씀하세요. 틀림없이 모험가님을 도와주실 겁니다.
<친밀 대사2>
저의 칭호 '청색'은 제가 동족의 품을 떠날 때 스승님이 내려주신 이름입니다. 저를 위해 많은 의미를 담아서 정해주신 것이지요. 이렇게 아름다운 색을 받을 수 있게 되어 정말 큰 영광이라고 생각한답니다.
다른 수호자요? 녹색과 흑색, 백색, 적색의 수호자가 계시는군요. 그중에서도 녹색의 수호자 가웬 님은 저의 동기이자 오라버니 같은 분이시지요. 제가 떠나겠다고 했을 때 걱정을 많이 해주셨습니다.
사실, 저의 결정은 동족을 위험에 빠뜨릴 수도 있기에 이기적이라 매도당해도 할 말이 없었지요. 하지만 결국 그분은 제가 제 뜻을 펼칠 수 있게 허락해 주셨습니다.
저는 많은 분의 걱정과 배려 덕분에 이곳에 서 있습니다. 그런 만큼 최선을 다하여 이 실버크라운을 수호할 생각입니다. 지켜봐 주세요.
<친밀 대사3>
실버크라운은 정말 아름다운 마을입니다. 제가 이곳에 올 수 있었던 행운에 늘 감사하고 있답니다.
비단 이곳 풍경이 훌륭해서만이 아니에요. 다정한 주민 여러분과 정령, 숲이 있는 곳이고, 모험가님과도 만난 곳인걸요.
훗날 이 세계에 커다란 시련이 다시 찾아온다고 해도, 이곳만은 반드시 지켜내겠습니다.
<친밀 대사4>
요즘 저를 계속 쳐다보는 시선이 느껴져요… 기분 탓이려나요?
모건 님은 제국이 감시하는 것 아니냐고 걱정하셨지만, 제국의 군인에게 쫓기던 때와는 다른 것 같기도 하네요… 아, 수호자에 관심이 있어서 어깨너머로 배우려는 분이려나요?
용족의 비술은 저 혼자만의 판단으로 알려드리기 곤란하지만, 다른 거라면 얼마든지 알려드릴 수 있는데… 어서 용기를 내어 저를 찾아오시면 좋겠네요. 수호자 후보생이 늘어나는 것은 정말 기쁜 일이거든요.
<호감 대사1>
저를 찾아와 주신 건가요…? 다시 만나고 싶다는 제 부탁을 들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그렇지 않아도 모험가님이 보고 싶던 참이었습니다. 이렇게 말씀드리기 조금 부끄럽지만 와주셔서 정말 기쁩니다.
아, 바쁘지 않으시다면 저와 함께 남쪽 기슭의 꽃밭에 가보지 않으시겠어요? 수선화가 정말 예쁘게 피었답니다. 모험가님과 함께 볼 수 있다니 정말 다행이네요.
<호감 대사2>
모험가님은 정말 상냥하신 분이로군요. 지금껏 모험가님처럼 다정한 분은 보지 못했습니다.
다른 분들께도 소개하고 싶다가도… 그러고 싶지 않기도 하네요.
모험가님을 뺏겨버리는 게 무서워서… 지금 모험가님께서 저에게 주시는 작은 관심이 사라져버리면 정말 슬플 것 같아요.
바보 같은가요? 저도 이런 감정을 느낀 적이 없어서 당황스럽네요… 이 감정은 도대체 뭘까요?
<호감 대사3>
저는 자기 전에 그날 있었던 일을 떠올려보며 하루를 정리하곤 해요. 시간을 좀 더 알차게 보내고 싶은 욕심 때문이기도 하지만, 소중한 하루하루를 그대로 흘려보내기 아쉽기 때문이지요.
그런데 모험가님과 만난 이후로는 자꾸 모험가님과 무슨 이야기를 했는지, 또 만나면 어떻게 시간을 보내고 싶은지만 자꾸 생각하고 있어요. 저에게 있어 모험가님이 정말 중요한 분이라는 걸 새삼 깨닫게 되네요.
<호감 대사4>
이렇게 눈을 감으면 멀리서 비명이 들려올 때가 있습니다. 제 기억에 남아있는 그 슬픈 소리는 아직도 생생하게 떠올라요. 아주 오래전 일이지만 잊지 않았어요. 앞으로도 잊지 않을 겁니다.
…저희 동족이 사냥당하던 모습은 너무 끔찍했어요. 떠올릴 때마다 괴롭고, 화가 나지만, 그래도 수호자로 남은 건, 세상에 선하고 아름다운 사람이 더 많기 때문입니다.
모험가님. 모험가님 역시 제가 올곧게 살아갈 힘을 주는 분이세요. 긴 시간이 흘러, 언젠가 또 제 마음이 흔들리게 되어도, 모험가님에 대한 기억은 저를 다시 옳은 길로 인도하겠지요. 정말 고맙습니다.
<선물수령>
<1>
이런 굉장한 선물을 저에게 주신다니… 감사합니다. 필요한 곳에 잘 쓰도록 하겠습니다.
<2>
정말 큰 도움을 주시는군요. 감사히 잘 사용하겠습니다.
<3>
모험의 선물인가요? 귀한 물건이로군요.
<친밀단계일 때 선물수령>
<1>
이 선물도 기쁘지만, 모험가님의 건강한 모습이 저에겐 가장 큰 선물이랍니다.
<2>
너무나 뜻깊은 선물이로군요. 정말 고맙습니다.
<3>
모험가님이 주시는 선물이라 기쁨이 두 배로군요.
<호감도 말풍선 대사>
어디 다치신 데는 없으신가요? 당신이 다치면… 정말 슬플 거예요.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