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드라스
<1>
진정한 안식을 찾으신다면... 그리고 그걸 받아들일 준비가 되었다면 언제든지 말씀해주세요.
죽음의 신께서는 언제나 당신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으니 말이죠.
......
모험가님? 왜 그런 표정을...?
<2>
어둠 속에 숨겨져 있던 성지에서 빼앗긴 카잔의 시체를 되찾으려면... 어쩔 수 없이 저 검은 대지로 들어가야 해요.
하지만 이대로 들어가기엔 정보가 너무 없네요. 어서 동지들이...
<2>
(다크템플러 전용)
항상 그림자 속에서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어둠 속에 숨겨져 있던 성지에서 빼앗긴 카잔의 시체를 되찾으려면... 어쩔 수 없이 저 검은 대지로 들어가야 합니다.
하지만 이대로 들어가기엔 정보가 너무 없군요. 지금 동지들이 집결하고 있으니 다른 소식이 있으면 말씀드리겠습니다.
<2>
(블레이드 전용)
우리가 보호하던 소녀들은 대부분 당당한 우시르의 기사로 거듭났어요. 모두 당신처럼 제국의 마수를 피해 도망친 아이들이었죠.
일부는 이번 전투에서 기사단과 함께 용맹히 싸우다 전사했지만... 일부는 스스로를 지킬 수 있는 힘을 길러 성채를 떠났어요.
아마 자신만의 길을 찾아 떠난 거겠죠. 마치 당신처럼요.
<3>
(다크템플러 전용)
비록, 오랫동안 지켜왔던 성지를 잃긴 했지만, 최근 우시르 교단의 기사들은 정신적으로 더 큰 안정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저희는 어둠과 죽음만을 따르며, 어머니께서 제시하는 곳으로 발걸음을 옮기는데 집중할 수 있겠죠.
<4>
(어벤저/미스트리스 전용)
당신과 함께하던 그자... 그자는 당신과 비슷했지만 달랐어요. 조금 더 위장자에 가까운, 하지만 더 순수한 느낌이었죠.
당신도... 다른 이들과 분명 다르군요. 저 검은 대지에서 당신이 어느 편에 설지 지켜볼게요.
<4>
(블레이드 전용)
당신... 아니, 이제 모험가님이라고 불러야 하나요? 지금의 모습을 보니, 그 때 모험가님이 기사단에 들어왔다면 어떻게 됐을까하는 생각이 드네요.
모험가님에게라면 기사단의 문은 언제든 열려있어요. 물론 당신의 복수가 끝난 이후에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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