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장교 도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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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의 관리장교 도로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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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익은 얼굴이군요. 우리가 만난적 있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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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선에서 병기를 마주치며 싸우는 것만큼, 후방에서 보급품을 지원하는 일도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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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연옥 이후)
황자 반 프란츠는 위장자들이 나타나자 체스트 타운을 포기하고 도망갔습니다. 그를 호위하던 많은 병사들의 희생으로 간신히 포위망을 뚫을 수 있었지요.
저는 운좋게 살아남아 근처를 떠돌고 있다가 소식을 듣고 이곳으로 진격하시던 황녀님의 군대를 만나 합류할 수 있었습니다. 위장자에게 쫓기던 황자를 모험가님이 구해주셨다구요?
...그렇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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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연옥 이후)
개인적으로 히리아 황녀님이야 말로 황제 폐하의 심중에서 후계자에 더 가까우신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황자가 있다고는 하나, 이번 일로 자신의 지지기반이던 에쉔 지역을 버리고 도망친 것은 두고두고 그를 따라다닐 꼬리표가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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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즈마 레이드 이후)
역시나 황자는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군요. 어쩌면 히리아님의 선견지명이었는지도 모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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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즈마 레이드 이후)
오즈마와의 전쟁은 끝났는지 모르겠지만 제국의 전쟁은 아직 진행 중인 것 같군요.
반 프란츠 황자를 후송하던 사제에게 슬쩍 들은 이야기지만… 오즈마에게 직접 당한 상처인 만큼 감염의 정도가 심하다고 하더군요. 어쩌면 이번 일로 판도가 더욱 크게 바뀔지도 모르겠습니다.
<전조 말풍선 대사>
<말풍선 대사>
하늘이 변했습니다. 즉각 상부에 보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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