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4월 17일 월요일

엔피시 대사집 - 그란디스 (언더풋)

그란디스
<1>
신의 가호가 함께하기를. 안녕하세요. 그란디스 그라시아라고 합니다.
신앙의 길을 걷는 프리스트들에게 길을 안내하고 용기를 북돋기 위해 파견되었습니다. 신의 가르침을 지키며 악에 대항하실 분을 환영합니다.



<2>
프리스트 중에는 "어벤저"라고 불리는 자가 있습니다. 위장자로 변이된 프리스트가 위장자에 대한 복수심으로 악마화라는 무서운 방법을 선택한 자들입니다.
교단에서는 이단시하고 있지만 저 개인적으로는 그들 역시 성령의 대행자라고 생각합니다. 그들의 외로운 영혼이 신의 은혜를 잊지 않기를…



<3>
저에겐 오빠가 있습니다만 갑자기 자취를 감춘 탓에 생사를 알 수 없게 된 지 오래되었습니다.
이 아라드 대륙에는 저처럼 가족의 행방을 알 수 없거나 가족을 잃은 사람이 많습니다. 그들이 마음의 안식을 찾게 돕는 것도 프리스트의 역할입니다



<4>
저희 교단은 벨 마이어에 있던 대성당 레미디아 바실리카를 총본부로 두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 악몽의 날에 많은 프리스트들과 신도를 잃고 말았습니다...
교단의 존망을 위협하는 대타격이었지만 저희는 이를 신의 시련으로 받아들이고 극복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모험가 메이커 버프 대사>
[닉네임]님 따님, [카렌]이시군요. 잘 성장해 나가고 계시군요. [닉네임]님처럼 용기있는 [카렌]님이 되시길 기도하겠습니다. 신의 축복이 언제나 당신 곁에 함께 하길…
아, [카렌]님이시군요. 아라드의 많은 사람들을 돕고 계시다고 들었어요. 아라드에 좋은 일을 해 주시는 [카렌]님께 축복을 걸어 드릴게요.
자, 이제 신의 가호가 [카렌]님을 언제나 위험에서 보호할거에요. 언제나 그 미소를 잃지 마시길…



<호감도 대사들>
<친밀 대사1>
오늘은 어린이 신앙 교실의 선생님 역할을 맡았습니다. 준비하면서 아이들과 잘 지낼 수 있을지 걱정이 되었지만, 생각 외로 잘 따라주어서 안심하고 예정대로 진행했습니다.
어른에게 힘든 세상은 아이들에게도 힘든 법이지요. 하지만 아이들은 미래의 주역이자 신의 은총을 받은 보물입니다. 아이들이 행복하게 웃으며 건강히 자랄 수 있는 세상이 진정 아름다운 세상이 아닐까요?
저는 여러모로 부족하지만 기왕 시작했으니 아이들에게 많은 것을 알려주고 싶습니다. 신과 함께하는 행복, 그분의 말씀을 따를 때의 기쁨…
분명 그 모든 것들은 아이들이 어른이 되어 힘든 상황에 부닥쳤을 때 큰 힘이 되어주겠지요.
어떠십니까? 모험가님도 언제 찾아와 구경하지 않으시겠습니까? 아이들이 정말 귀엽답니다.



<친밀 대사2>
제가 여태껏 만나본 모험가 중에서는 혼자 생각하는 시간이 너무 길었던 나머지 고집이 너무 세져서 다른 사람의 의견을 듣지 않는 분들도 계시더군요.
많은 곳을 다니며 식견을 쌓고 생각할 시간이 많다고 해서 누구나 열린 마음을 가지게 되는 것은 아닌가 봅니다.
특히나 프리스트들은 기도하는 시간이 많아서 자신의 신념이 고집으로 비틀어져 보일 가능성도 크다고 생각합니다. 저 또한 그렇겠지요.
만약 제가 쓸데없는 고집을 부려 일을 그르치고 있다면 언제든 꾸짖어 주세요. 제가 모자란 점이 많아서 배울 점이 많거든요. 그럼 잘 부탁드립니다.



<친밀 대사3>
이렇게 햇볕을 받으며 행인들을 구경하고 있노라면 새삼 이 세상이 얼마나 아름다운지를 깨닫게 됩니다. 활기에 넘치는 생명이야말로 신이 내려주신 축복이지요.
이렇게 신의 축복을 새삼 깨달을 때마다 제가 얼마나 사랑을 받고 있는지 다시 생각하게 되는군요. 정말 감사한 일이에요.



<친밀 대사4>
모험가님이 어디에 계시든 신이 지켜보고 계십니다.
힘들고 어려운 순간에 좌절하지 마시고 용기를 내십시오.
저도 여기서 당신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호감 대사1>
네? 제가 기운이 넘치는 것 같나요? 별일은 없었는데…
아마 별일이 있었다면 모험가님이 아닐까요. 때때로 찾아와 제게 응원을 해주고 가시니까 저도 모르게 기운이 나나 봅니다.
신만이 아니라 사람에게서 위로와 평안을 얻는다는 게 이런 경우를 두고 하는 말이 아닐까요… 정말 감사합니다.



<호감 대사2>
기도를 하고 있으면 제가 한없이 작아지는 기분이 듭니다.
오늘은 과연 부끄럼 없이 충실한 삶을 살았을까? 신이 보시기에 미흡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하면 어서 제 할일을 하러 가야겠다는 마음이 들고는 하지요.
때로는 의욕이 너무 넘쳐서 실수를 해버릴 때도 있지만요… 하지만, 기도하는 시간만큼 충만한 때도 없습니다.
만약 괜찮으시다면 모험가님과 함께 기도를 하는 시간을 가지고 싶은데 어떠신지요?



<호감 대사3>
와주셨군요. 오늘따라 유난히 모험가님이 보고 싶었는데 정말 기쁩니다.
어쩌면 제 철없는 마음을 신께서 들어주셨는지도 모르겠군요… 신이여,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그분의 인도에 따라주신 모험가님께도 감사합니다.



<호감 대사4>
오빠가 얼른 돌아오면 좋겠네요. 모험가님을 오빠에게 소개해드리고 싶어요.
모험가님 같이 좋은 분을 만나게 되어 오빠도 틀림없이 기뻐하겠지요.



<선물수령>
<1>
당신이 베푼 은혜는 가난한 이들을 위해… 네? 제게 주시는 겁니까? 교단에 기부하시면 더 뜻깊을 텐데… 아무튼 감사합니다.

<2>
감사합니다. 당신에게 신의 가호가 있기를…

<3>
모험가의 선물이라니… 정말 귀한 선물이로군요.



<친밀단계일 때 선물수령>
<1>
당신이 주시는 건 모두 제 마음에 드는군요. 감사합니다.

<2>
정말 감사합니다. 제 마음에 쏙 드네요. 

<3>
이렇게 좋은 선물을 받다니… 정말 행복한 날이로군요.

<호감도 말풍선 대사>
오늘도 모험가님과 만날 수 있게 도와주신 신께 감사를 드립니다.



(trick or treat)
<말풍선 대사> 
(노멀)
Happy Halloween.
해피 할로윈.

<말풍선 대사> 
(보상)
I have a candy for you.
당신께 줄 사탕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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