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8월 30일 수요일

엔피시 대사집 - 펠로마 & 화이트버터 씨

펠로마 & 화이트버터 씨
<인물 정보>
깍! 까악! 메에에에!
펠로마 & 화이트버터 씨
Peloma & Mr.Whitebutter
펠로마
---------------------------------{구버전}---------------------------------
청연에서 오랜 시간을 살아온 까마귀 신수.
---------------------------------{개편}---------------------------------
청연에서 오랜 시간을 살아온 신수.
--------------------------------------------------------------------------
오랜 시간을 살아오며 지능이 높아진 펠로마는 좌판을 깔고 행인들에게 훔쳐온 귀금속을 판매하고 있으며,
이를 사지 않고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행패를 부리는 것으로 악명이 높다.
이러한 펠로마에게 짜증을 낼 법도 한데,
청연의 사람들은 오히려 펠로마의 행패에 당하고도 그저 웃으며 넘어간다.
언제부터인지 모르겠지만,
화이트버터 씨가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다는 것을 눈치채곤
화이트버터씨의 호버케이브에 횃대를 붙이고,
그 앞에 좌판을 까는 등 함께 지내고 있다.
화이트버터 씨
---------------------------------{구버전}---------------------------------
청연에서 오랫동안 살아온 양 신수로,
---------------------------------{개편}---------------------------------
청연에서 오랫동안 살아온 신수로,
--------------------------------------------------------------------------
선계의 사람들에게 굉장히 사랑받고 있다.
선계인들은 양을 좋아하는데, 그 이유는
양의 안개같은 털이 안개신과 맞닿아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유로 인해 화이트버터 씨를 만난 청연 사람들은 귀여움 반, 존중 반을 담아 먹을 것을 나눠주거나, 털을 깎아주는 등의 방식으로 교감해 왔다.
또한, 털이 더럽혀지지 않게 발명가들이 호버케이브를 선물해줬으며,
그들의 지속적인 개선 덕분에 지금의 호버케이브는 수많은 편의, 경호 기능이 탑재된 화이트버터 씨의 둥지가 됐다.
펠로마가 언제부턴가 자신 근처에서 함께 지내고 있는 것을 눈치 챘지만,
이에 대해서는 전혀 신경을 쓰고 있지 않다.
<1>
까악!
펠로마가 좌판에 제멋대로 진열해 둔 물건을 가리키며 매섭게 노려보고 있다.
아무래도 물건을 사라는 뜻인 것 같다.
까악! 까악! 깍깍! 까아악!
무시하고 그냥 지나치려 했지만, 펠로마는 쉽게 포기하지 않을 것 같다.
어쩔 수 없이 도망가야 할 것 같다.



<2>
까악! 깍! 깍!
갑자기 펠로마가 머리를 쪼기 시작했다.
메에에에에!
머리를 쪼려는 펠로마를 손짓으로 쫓아내자 펠로마가 사납게 날갯짓을 했고,
그 소리에 화이트버터 씨가 잠에서 깨어 날카롭게 울었다.



<3>
깍. 까악.
펠로마에게서 물건을 하나 샀더니 평소처럼 괴롭히지는 않았다.
다만 펠로마의 눈빛을 보니, 이 물건은 머지 않아 펠로마의 좌판에 다시 올라갈 것 같다.



<4>
(아스라한 : 무의 장막 완료 후)
깍. 까악
펠로마는 불안한 듯 날갯짓을 계속했지만 날아가지는 않았다. 몸에 들러붙을 것만 같은 요기를 떨쳐내려는 듯 보인다.
메에...
화이트버터 씨도 불안한 듯, 몸을 떨며 소리 죽여 울고 있었다



<5>
(아스라한 : 안개의 신, 무 완료 후)
까악, 깍!
펠로마가 기분이 좋은 듯 가볍게 날개짓을 하고 있다. 펠로마가 날개짓을 할 때마다 청량한 안개가 흘러가는 게 보인다.
메에~
화이트 버터씨도 부드러운 울음소리를 내며 평온한 표정을 지은 채 수면을 취하고 있다.



<6>
(아스라한 : 안개의 신, 무 완료 후)
깍! 까악 까악!
펠로마가 당신의 머리를 약하게 쪼며 날개짓을 한다.
아무래도 고맙다는 뜻인 것 같다.
메에에에~
화이트 버터씨 또한 당신에게 고맙다고 하는 것 같다.



<호감도 대사들>
<친밀 대사1>
메에에에에~
웬 일로 화이트버터 씨가 깨어있다.
늘 같이있던 펠로마가 보이지 않는다.
메에에...
화이트버터 씨는 아무래도 상관 없다는 듯 다시 눈을 감았다.



<친밀 대사2>
까악! 까악!
오늘도 펠로마는 화이트버터 씨의 옆에서 지나가는 사람들을 괴롭히고 있다.
까악! 까....까악?
펠로마가 괴롭혀도 선계의 사람들은 웃어넘겼고,
펠로마는 이내 흥미를 잃고 횃대에 앉아 가만히 쉬기 시작했다.



<친밀 대사3>
까각? 깍!
(펠로마가 나를 보자마자 좌판을 홍보하듯 날갯짓을 하며 울어댔다.)
(잠깐만, 이건... 보석 같은데, 어째서 이런 좌판에...?)



<호감 대사1>
까악! 까악! 까악!!
펠로마가 목청좋게 울어대며 푸드덕대고 있다.
메에에에에에!
갑자기 화이트버터씨가 일어나 펠로마를 향해 사납게 울었다.
잠에서 깨어나 화가 난 듯 하다.
(사이좋게 지내는 게 아니라 화이트버터 씨가 펠로마에게 신경을 쓰지 않은 거였군...)
화이트버터 씨가 화를 낸 것에 놀랐는지, 펠로마도 횃대에 앉아서 눈을 감았다.



<호감 대사2>
까악! 까악! 까악!!
잠시 생활지구에 들렀더니, 펠로마가 마일란을 괴롭히고 있다.
하하하, 펠로마는 오늘도 활기차구나. 화이트버터 씨도 안녕? 잘 잤어?
메에에~ 메에에~
펠로마가 괴롭혀도 청연의 사람들은 그저 웃어 넘기며 각자의 생활을 이어가곤 하죠.
펠로마가 부리로 쪼아도 따갑긴 하지만 버틸 수 있을 정도의 수준이고, 펠로마도 나쁜 의도로 그러는 건 아닐테니까요.
사람마다 성격이 다르듯이, 신수들도 각자의 성격이 다르니 펠로마처럼 짓궂은 친구들도 가끔 있거든요.
결국 모두가 조화롭게 살아가는 세상에선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해주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해요.



<호감 대사3>
까악! 깍!
펠로마는 여느 때와 다름 없이 나를 보자마자 나를 괴롭혔다.
저항은 포기하고 가만히 있는데, 등 뒤에서 낯익은 목소리가 들렸다.
펠로마, 그만해. 저 분들도 힘드실 거야.
모험가님은 생활 지구에 오실 때마다 펠로마 때문에 고생이 많으시네요.
까악! 깍! 까악! (마일란의 말에 반항하듯 펠로마는 더 거칠게 나를 쪼아댔다.)
오늘은 펠로마가 다른 날보다 더 심술이 나있는 것 같네요. 괜찮으신가요?
네? 어째서 펠로마와 화이트버터 씨가 함께 지내고 있냐고요?
음... 언제부터인지는 모르겠지만, 펠로마가 화이트버터 씨 근처를 맴돌기 시작했어요.
그러다가 은근슬쩍 화이트버터 씨의 호버케이브 위에 집을 지었더라구요.
화이트버터 씨는 펠로마에게 딱히 신경을 쓰지 않았어요.
게다가, 의외로 둘이 싸우지 않고 잘 지내서 청연의 주민들은 둘을 가족처럼 보고 있어요.



<선물수령>
<1>
까악? 까악! (펠로마는 선물에 정신이 팔려다른 곳은 눈길도 주지 않고 있다.)

<2>
메에에~ (화이트버터씨는 선물이 마음에 든다는 듯, 나른하게 울었다.)

<3>
깍. 까악! (펠로마는 가만히 횃대에 앉아서 나를 바라보았다.)



<친밀단계일 때 선물수령>
<1>
까악. 까악. (펠로마는 만족한다는 듯 고개를 끄덕거리고 있다. 아마... 고마워 하는 거겠지?)

<2>
메에에? 메에에에에에! (화이트버터 씨는 놀랐다는 듯 나를 바라봤다가, 선물이 마음에 든다는 듯 길게 울었다.)

<3>
메에에에에~(화이트버터 씨는 선물을 보자마자 길게 울었다. 감동한 것 같다.)



<특정 아이템을 선물할 시>
메-에?
모험가는 화이트버터 씨에게 약의 효능에 대해 설명했다.
살이 빠진다는 이야기를 들은 화이트버터 씨의 눈빛이 달라지기 시작했다.
메에! 메에에...!
화이트버터 씨는 무엇인가 결심한 듯 비장한 표정을 지어 보였다.

메에! 메-!
화이트버터 씨는 건네받은 파편을 신기하게 바라보았다.
그 때, 날갯짓 소리와 함께 펠로마가 파편을 물고 달아나버렸다.
메에!!! 메에에!!!
펠로마는 반짝이는 걸 좋아하거든요...
---------------------------------{개편}---------------------------------
메에~! 메에에...
-----------------------------------------------------------------------------

펠로마와 화이트버터 씨는 평소처럼 소란스럽게 굴지 않고, 한참동안 안개 수호석을 바라보았다.
---------------------------------{구버전}---------------------------------
까악...! 메-에!
---------------------------------{개편}---------------------------------
까악...!
메-에!
--------------------------------------------------------------------------
오, 저렇게나 감동한 화이트버터 씨는 처음 보는 데요?
---------------------------------{개편}---------------------------------
메에에~!
--------------------------------------------------------------------------

<호감도 말풍선 대사>
메에에에에~ (화이트버터 씨가 반갑다는 듯이 나를 바라본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

엔피시 대사집 - 구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