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명가 스위티 테히티
<인물 정보>
혹시 단 거 가지고 있어?
발명가 스위티 테히티
Inventor 'Sweetie' Tehiti
선계의 발명가 집단인 메인스프링 소속의 발명가.
현재 청연의 발명가 지구에 머무르고 있다.
밝은 성격의 소유자로 청연의 모두와 잘 어울리고 있으며,
언젠간 기술을 인정받아 청연을 대표하는 기술자가 되는 것을 목표로 삼고있다.
단 것을 좋아하는 나달들 사이에서도 놀랄 정도로 단 것을 좋아해 '스위티' 테히티라는 별칭을 갖고 있다.
당이 없으면 능률이 떨어지는 타입이다.
메인스프링의 대표작인 골렘형 강화기를 그녀의 색깔로 한번 더 개조한 '펑크 미스트 디저트 골렘'이 대표 발명품이며,
성능은 뛰어나졌지만, 한층 불안정해졌다는 것이 중론이다.
발명가로서 메인스프링에 소속감도 강한 편으로
항상 또 다른 발명가 집단인 톱니바퀴 공방의 발명품들을 보며 전의를 불태우고 있다.
<1>
미쉘 언니의 실력은 정말 대단했어! 시골에서 자랐으면 이 정도의 장치는 거의 처음 봤을 텐데 말이야.
역시, 선계는 넓고 천재는 많은 것 같아. 나도 누구에게도 뒤쳐지지 않게 열심히 해볼 생각이야.
<2>
이 녀석의 정확한 이름은 '펑크 미스트 디저트 골렘'이야. 기존 메인스프링의 골렘형 강화기를 내 나름대로 재해석한 녀석이지.
성능을 의심하는 건 아니지? 내가 만들었으니 믿고 사용해보라고!
<3>
나는 '메인스프링' 소속의 기술자야. 지금은 중천에 있는 본부에서 이곳 청연으로 파견을 나온 상태지.
뭐야, 메인스프링을 모르는 거야?
그렇다면 잘 기억해 둬 곧 선계 최고의 공방이 될 테니까.
<4>
(아스라한 : 무의 장막 완료 후)
이건 도대체... 어째서 청연에 이렇게 가득한 요기가 있을 수 있지? 우리가 그 동안 살아온 청연은 도대체...
우린 뭘 보고 있었던 거야? 기억이 뒤죽박죽 섞인 것만 같아.
<5>
(아스라한 : 안개의 신, 무 완료 후)
청연이 다시 원래대로 돌아와서 정말 다행이야. 청연이 요기로 가득 찼을 때 펑크 미스트 디저트 골렘이 있어서, 발명가 지구를 무사히 지킬 수 있었어.
평화로웠던 하루하루가 정말 소중하다는 것을 깨닫게 해준 사건이야...
이 사건 때문에 삶을 편하게 하는 것들을 발명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언가를 지키기 위한 발명도 필요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지 뭐야.
새로운 목표를 세웠으니, 또 새로운 것을 발명할 수 있겠지?
<6>
(아스라한 : 안개의 신, 무 완료 후)
안개가 걷히는 대로 중천에 있는 본부에 이번에 있던 일들을 보고할 예정이야. 그리고 더 다양한 기술과 자원을 지원받으려고 해.
이번처럼 갑작스러운 상황을 대비하기 위해서 더 많은 것들을 만들어두는 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말이지.
뭐든 준비해둬서 나쁠 건 없잖아?
<호감도 대사들>
<친밀 대사1>
잠깐! 네가 착용한 그 장비들, 처음 보는 형태인데 설마 톱니바퀴 공방의 신제품은 아니겠지?
아니라고? 그렇다면 미안해. 낯선 물건들이라 그만 오해해 버렸네...
응? 톱니바퀴 공방이 뭐냐고? 내가 소속된 '메인스프링' 과 같은 발명품 공방이야.
뭐? 누가 1등이냐고? 그야... 아직은 톱니바퀴 공방이지만... 금새 메인스프링이 따라 잡을 거야!
<친밀 대사2>
그 베키라는 녀석을 만나면 언제 한번 찾아오라고 전해줘.
그 녀석 가방에도 공구들이 들어있던데... 왠지 어린 기술자를 보면 친근한 기분이 들어서 말이야.
나도 그 녀석 처럼 엄청 어릴 때부터 스패너를 잡고 뭔가 만들기 시작했거든.
맞아, 혹시 걔도 단 거 좋아해?
<친밀 대사3>
펑크 미스트 디저트 골렘은 처음으로 발명가 '스위티 테히티'의 이름으로 출시한 작품이야. 그래서 내겐 의미가 깊은 녀석이지.
처음이라 서툴러서 아직 잔고장도 많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선계 전체로 퍼져 나갈 멋진 녀석이 될 거라고 믿어! 당연히 내가 그렇게 만들 거고.
응? 학자 지구 사람들의 도움을 받아보는 것도 좋겠다고?
확실히 그렇긴 하지만...
학자 지구의 리키 언니는 좀 까칠한 구석이 있어서 쉽게 못 다가가겠단 말이지...
<호감 대사1>
오! 모험가 왔구나? 마침 잘 왔어 보여주고 싶은 게 있었거든.
테히티는 수줍은 표정으로 손바닥만 한 크기의 작은 골렘 모형을 선보였다.
짜잔~! 내가 새롭게 개발한 녀석이야. 어때, 멋지지 않아?
항상 잊지 않고 나를 챙겨준 보답으로 너를 본떠 만들어봤어. 아직 미완성이지만, 정말 멋진 골렘이 탄생할 거야!
응? 이 녀석의 이름이 궁금하다고?
음... 어디 보자... '펑크 미스트 디저트 모험가 골렘' 어때?
(확실히 작명에는 소질이...)
<호감 대사2>
응? 내가 가장 좋아하는 디저트는 어떤 거냐고?
음... 글쎄... 설탕을 잔뜩 넣은 시안티도 좋고, 안개 마카롱도 좋고...
아! 생각났다! 역시 뭐니뭐니해도 '단과빵단과빵' 만한 게 없지!
응? 무슨 이름이 그렇냐고?
후후, 단과빵단과빵을 모르다니, 농담하는 거지?
단과빵단과빵은 그야말로 선계 최고의 디저트라고 할 수 있지! 백해에서는 좀처럼 잘하는 곳을 찾기 힘들지만 말이야!
그래! 생각난 김에 나랑 같이 만들어 보지 않겠어? 어때? 좋지! 좋지?
......
좋아. 그럼 우선 완벽한 반죽을 위한 반죽기의 설계도부터 그려야겠어!
테히티는 들뜬 표정으로 한참을 달콤한 것에 관한 이야기를 이어나갔다.
<호감 대사3>
네가 이곳에 들른 날에는 왠지 작업이 더 잘 되는 기분이야.
거의 나 혼자 떠들고 있긴 하지만, 왠지 든든한 기분이라고 해야 할까? 그만큼 나도 모험가 네가 편해진 거겠지.
사실 청연에 처음 온 날 부터 지금까지 스스로를 채찍질하면서 작업에만 몰두했거든. 누구도 시키지 않았는데 말이야.
그래서 조금 지쳐있었나 봐. 괜히 디저트 골렘에게 화만 내고... 결국 내가 부족했던 탓인데 말이야.
네가 청연에 온 이후로는 이렇게 내 얘기를 털어놓을 사람이 있어서 그런지 한결 마음이 편해졌어.
나, 이곳 사람들과 두루두루 친하다곤 해도 그래도 어디까지나 중천에서 온 이방인이거든. 그래서 나와 같은 너에게 동질감을 느꼈나 봐.
하아, 너랑 여행하는 동료들이 부럽네. 미쉘 언니도 그렇고 베키도 그렇고 다들 너를 중심으로 뭉쳐있는 모습이 혼자인 나에겐 너무 부러운 일이더라고.
넌 언제나 주변 사람들에게 든든한 기둥이 되어주는 거지?
응? 나도 모험을 하면 되지 않느냐고? 그래 그것도 좋겠다. 하지만 지금은 안돼.
그래도 언젠가 청연도, 메인스프링도 넘어선 선계 최고의 기술자가 되고 나면, 그때는 나도 너를 쫓아가도 될까?
<선물수령>
<1>
뭐야? 나 주는 거야?
<2>
선물이라니, 고마워 모험가.
<3>
잘 쓸게! 분해해봐도 될까?
<친밀단계일 때 선물수령>
<1>
이렇게 귀한걸... 꼭 최고의 기술자가 되어서 너를 위한 장비를 잔뜩 만들어줄게!
<2>
고마워 모험가! 다음에는 내가 제일 좋아하는 백해의 디저트를 대접할게!
<3>
매번 정말 고마워, 내가 필요하면 언제든 찾아와!
<특정 아이템을 선물할 시>
와아, 이거 정말 나 주는 거야?
요새 이렇게 단 과자는 구하기 힘든데, 정말 고마워.
......
그... 저기, 시간 괜찮으면 같이 먹지 않을래?
이거 먹어봐도 되는 거야? 되게 달콤한 사탕처럼 보이는데?
하하, 농담이야. 고마워 잘 간직할게.
<호감도 말풍선 대사>
혹시, 시간 괜찮으면 같이 단 거 먹으러 갈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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