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올리트
주요 스토리
7인의 마이스터들이 인정하는 효율의 극치에 달한 작품이자 이터널 플레임의 병기.
평소에는 이족보행으로 천천히 움직이나, 적을 발견하면 빠르게 돌진하여 공격한다.
몸 안에 수많은 지뢰를 탑재하고 있기 때문에 장소에 상관없이 이동 중 자유롭게 지뢰를 매설할 수 있으며, 어깨에 달린 기관총으로 대공 공격까지 가능하다.
이 병기의 주변에는 항상 용족의 시체들이 널브러져 있다 하여 용들의 지올리트(비석)이라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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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염까지 내뿜을 수 있는 다재다능한 병기라네!
- 마이스터 볼간
GB-5 펠루헌 스타크
주요 스토리
대장 스타크는 게이볼그를 배신자와 침입자로부터 지켜내기엔 힘이 부족하다 판단, 지젤에게 직접 자청하여 개조 실험을 받게 되었다.
이 과정에서 지젤은 엘디르에게도 자문을 구해, 각종 어비스의 힘을 품은 병기들과 신체가 결합되어 더 이상 인간이라 부르기 힘든 형태가 되었다.
대장 스타크는 이제 'GB-5 펠루헌 스타크' 라는 이름으로, 게이볼그를 지키기 위해서만 움직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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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크 분대장님은 뭘 좋아하심까? 곧 생일이시지 않슴까.
됐다. 그 양반한테 뭔 생일 선물이냐. 찔러도 피 한 방울 안 나오게 생겼구만.
그래도 주면 아마 좋아하실껄?
칼리야. 너 스타크 분대장 좋아하지.
뭔...!
...선물이라. 우리가 줄게 뭐가 있냐. 뭐빠져라 싸워야지.
하하. 맞습니다. 뭐... 제 목숨 정도면 괜찮지 않겠습니까.
네 목숨 갖다 어따쓰냐.
...천계를 드려야지. 천계의 자유.
트리스텐 병장님이 그런 말씀을?
짜식이...
뭘 그렇게 떠드나. 경계 중 소리내면 안 된다는 것까지 내가 알려줘야 되나.
엇, 오셨습니까! 죄송합니다!
에휴, 뭐라도 주려한 마음이 싹 사라지네.
지금 뭐라고 했나.
아무것도 아니네요~
- 스타크 휘하 알파 분대의 대화.
GB-4 디리겐트
주요 스토리
지젤이 이터널 플레임 내에서도 뛰어난 사람들의 DNA를 가지고 만들어낸 생체 병기.
마이스터 실험실의 동력원을 지키는 것과 동시에 유지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아름다운 여성의 모습을 띄고 있으며, 침입자가 나타났을 시 팔에 장착되어있는 링이 거대한 손으로 변화하여 동력원 에너지를 자유자재로 사용해 침입자를 사멸한다.
에너지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메인 동력원이 멈추지 않는 한 계속해서 부활한다.
+ 추가 스토리
"내가 귀찮게 수동으로 조종할 필요는 없잖아?"
-인격 시스템 탑재 완료.-
"이렇게 하면 내 명령도 절대적으로 따를 테고."
-인격 조정 완료.-
"그래도... 대외적으로 명분은 설정해 놔야겠군."
-최우선 명령, 천계를 지키는 것.-
"킬킬... 좋아, 완성이다."
GB-3 에네기
주요 스토리
에네기는 바칼 휘하의 용인 전투원으로, 현재는 이터널 플레임에 의해 포획당한 상태이다.
마이스터들은 에네기를 대상으로 일정 수준의 연구 외에 진행하지 않고 있었으나, 최근 지젤의 합류로 인해 이터널 플레임 내부에서도 생소한 에너지를 적용한다던지, 세뇌 장치 등 에네기와 관련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본래 평범한 생명체였으면 견뎌내지 못했을 실험들을 강인한 용족의 신체를 바탕으로 견뎌냈으며, 이식된 어비스 장치로 인해 무한한 어비스의 힘을 다룰수 있게 되었다.
+ 추가 스토리
----/-- : 동면 시스템 중, 실험체의 재채기로 인한 시스템 일부 파손 확인
---/-- : 마이스터 오드뤼즈, 코드상황 [에췽브레스] 명명, 대비 시스템 보완 착수
...
---/-- : 실험체 흉부 팽창, 코드상황 [에췽브레스] 감지, 급속 추가 냉각 시스템 가동
...
GB-2 이덴디테이트
주요 스토리
게이볼그는 한 명의 탑승자가 직접 기체를 조종하는 형태이지만, 혼자서 모든 시스템을 제어하는 건 힘든 일이다.
그렇기에 7인의 마이스터는 시스템 전체를 조율하는 장치를 구상했다.
이들은 설계 과정에서 이 장치를 게이볼그의 자아, 이덴디테이트라는 이름으로 불렀다고 한다.
그러나 자율 시스템이 포함되었던 초기 설계와는 달리, 마이스터들은 어떠한 사유로 인해 자율성을 추가하지 않았다.
완성된 이덴디테이트는 게이볼그가 맞이한 상황에 가장 적합한 시스템을 실행시켜 탑승자를 지원하는 장치였다고 전해진다.
+ 추가 스토리
시스템... 준비... 완료...
치명적 결함 확인... 복구 시스템 가동....
... 56%... 76%... 정지....
결함이 아닌 것으로 확인...
모드 전환... 당신의 명령을 따르겠습니다...
GB-1 햅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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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젤이 게이볼그를 자신의 마음대로 조종하기 위해 만들어낸 탑승형 병기. 지젤이 그동안 얻은 기술을 총동원해 만들었다.
게이볼그가 완성되는 마지막 순간 탈취하기 위해 지젤은 다른 마이스터들의 눈을 피해 '햅스'를 몰래 완성했다.
엔진의 형태를 한 거대한 본체에 지젤이 탑승하여 조종하는 게이볼그와 같은 재료를 이용해 만들어 어지간한 충격으로는 파괴할 수 없으며
마계에서 얻은 어비스의 힘을 이용해 강력한 에너지를 무한히 사용할 수 있다.
+ 추가 스토리
"지금 만드는 건 뭔가요?"
엘디르의 물음에 지젤이 고개도 돌리지 않고 대답했다.
"이거? 게이볼그가 생각대로 움직여준다면 필요 없겠지만... 혹시 모르니 다른 수를 준비해 두는 거다. 켈켈..."
"게이볼그가 완성된다면... 그것을 막을 수 있는 사람은 없을 텐데요?"
"...그렇게 생각했다가 도망친 적이 한두 번이 아니야."
지젤의 머릿속에 한 사람이 떠올랐다. 일이 완성될만하면 어디선가 불쑥불쑥 나타나서는 사사건건 참견하는 방해꾼. 모험가...
하지만 이번에는 달랐다. 지젤은 이제 천계 최강의 병기인 게이볼그를 손에 넣을 것이고, 그동안 얻은 모든 것을 집약한 기술이 있었다.
"이제야 이 몸이 천계에서 가장 천재라는 것을 증명할 수 있게 되겠군. 모험가. 네놈을 쓰러뜨리는 게 그 시작이 될 것이야. 켈켈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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