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얼 비스트

크라켄의 기생충
주요 스토리
크라켄의 몸에서 빠져나온 기생충들.
크라켄이 요수화 되면서, 그 기운을 이기지 못하고 함께 요수가 되었다.
생명체가 보이면 그게 무엇이든 찢고 파고 들어가려는 습성이 있다.

+ 추가 스토리
기생충에 감염되지 않으려면 개인위생을 잘 지켜야 해요.
그리고 벌레에 물리는 것과, 오염된 물 또는 흙과의 접촉 피하도록 하세요.
 -어떤 의사의 조언



요격대
주요 스토리
약속의 도시, 이내에서 활동하는 자경단이자 사설 비행단.
본래 이내를 안전하게 지키고자 하는 이들이 모인 작은 집단이었지만, 무수한 요괴들이 이내를 습격했던 공허의 추락 사건 이후 그 수가 늘더니 지금의 거대한 조직이 되었다.
선계 각지에서 이름을 날린 헌터들이 주축을 이루고 있으며, 환란의 땅에서 올라오는 요괴들과 이골 날 정도로 싸운 탓에 때문에 특히 요괴를 죽이는 데 특화되어 있다.
요괴들과의 전투가 일어나면 항상 최전선에 서서 싸우며, 이내는 그들의 용맹함과 희생 덕분에 요괴로부터 안전하게 지켜지고 있다.
하지만 이내를 위협하는 건 요괴뿐만 아니라 해적 같은 악인들도 존재하기 때문에, 그들도 항상 경계하고 있다.
그래서 의적이라고 칭하는 블루호크와도 계속 대립하고 있는 상태다.

+ 추가 스토리
우리가 최전선에서 목숨을 걸고 싸우는 이유?
그 누구보다 앞에서 싸운다는 자부심과, 조금 속물적이긴 하지만 돈을 받기 때문 아니겠어?
 -한 요격대 대원의 대답



철면의 언믹
주요 스토리
과거 요격대 활동 중 인귀가 된 동료에 의해 끔찍한 피해를 입은 요격대 대원.
뭉개진 얼굴과 손상된 성대, 누군가에게 보이기 어려운 흉터들은 치료 후에도 그에게 큰 후유증으로 남게 되었다.
그 탓에 제대로 말하지도, 움직이지도 못하게 되었으나, 유쾌하게 살아온 그에게 행운이라도 내려온 것일까.
때마침 자신들의 기술력이 뛰어나다는 것을 입증할 기회를 노리고 있던 톱니바퀴 공방과 메인스프링에서 언믹에 대한 이야기가 귀에 들어갔고,
입증된 톱니바퀴 공방의 고도의 기술력과, 더불어 혁신적이며 새로운 기술을 꿈꾸는 메인 스프링의 기술력이 더해져 언믹은 엄청난 힘과 함께 다시 예전처럼 움직일 수 있게 되었다.
기계음이긴 하지만 원하는 말도 할 수 있게 되어, 다시 요격대에 복귀한 상태다.

+ 추가 스토리
뭐? 이름이 왜 언믹이냐고?
인생이 완전히 뒤바뀌게 된 겸 바꿔봤지! 멋지지?
응? 무슨 뜻이냐고?
'완벽하지 않은 목소리' 라는 뜻이야!
이제 낼 수 있는 목소리가 기계음뿐이라서 말이지!
근데 솔직히 기계음이라서 더 멋진 거 같지 않냐?
그래서 난 완전 만족하고 있다고! 크하하핫!



회로 조합가 네리모
주요 스토리
요격대 내의 다양한 미스트 기어를 제작하는 요격대 대원.
본래 톱니바퀴 공방 출신이지만, 다른 발명가들과 의견이 맞지 않아 계속해서 대립하게 된 탓에 공방에서 나왔다.
이후 평소에 가장 관심 깊게 지켜보던 분야인 요괴 퇴치와 연관된 요격대로 이적한다.
이적한 뒤, 요괴 퇴치에 특화된 미스트 기어를 제작하여 많은 요격대들의 생존율을 올려주었고, 뛰어난 마법적 재능을 통해 네리모 본인도 직접 요괴를 퇴치하고 있다.
직접 착용하고 있는 수많은 미스트 기어들도 전부 네리모 본인이 만든 것이며, 그 실력과 공로를 인정받아 요격대 내에서 큰 입지를 가지고 있다.

+ 추가 스토리
네리모는 미스트 기어 제작에 뛰어난 재능을 지녔지만, 애석하게도 요리에는 그 재능이 닿지 않았다.



요살자 레이론
주요 스토리
요격대의 대장.
오랜 시간 요격대로 활동한 베테랑이자, 대장으로 인정받는 인물로, 과격한 정의관을 가진 불같은 성격의 소유자.
요괴를 절대악으로 보고 있으며, 씨를 말리는 것만이 선계를 조화롭게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대량의 요수들이 이내를 습격했던 공허의 추락 사건 당시 가족을 잃었으며, 이로 인한 분노가 원동력이다.
미스트기어를 활용한 신속 기동과 크로스보우의 조준 실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수많은 요수를 처치하며 '요살자' 라는 이명과 함께 요격대의 대장으로 추대되었다.
도망치는 요수들까지 쫓아가 반드시 말살하고자 하는 모습에서 레이론의 요괴에 대한 증오심을 엿볼 수 있다.

+ 추가 스토리
그녀가 돌아서고, 나는 그녀를 놓친다.
그녀의 시선은 더 이상 내게 닿지 않는다.
그녀가 떠나고, 나는 그 자리에 멈춰 서 있다.
무엇도, 누구도 사라지지 않는다.
손에 쥔 활은 여전히 차갑기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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