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명한 요기의 현상
주요 스토리
숲의 오염된 진액과 부패한 살점이 뒤섞여 기괴한 모습을 하고 있는 요기 덩어리.
몸에 달린 여러 개의 눈은 실제로 시각적인 기능은 하지 못하지만, 후각과 온도에 매우 예민하여 이를 통해 부패한 시체를 찾아낸다.
+ 추가 스토리
별내림 숲 생존 포인트
1. 별내림숲에서 지독한 악취가 날 때는 숨을 죽이고, 주변을 살핀다.
2.'역마를 뱉는 꽃'을 발견한 경우, 최대한 빠르게 그곳을 벗어난다.
3.'선명한 요기의 형상'을 발견한 경우에는 소리를 내면 안 되기 때문에 최대한 조용히 그곳을 벗어난다
4. 외우기 힘들면 역꽃최빠, 선형최조로 외울 것.
- 실종된 달 사냥꾼 생존일지에서 발췌
따르는 몽그로우
벌목꾼 그레일로
주요 스토리
별내림 숲에서 살아가는 거대한 덩치의 신수.
덩치에 걸맞은 강력한 힘과 더불어 도구를 사용할 줄 알기에, 이를 이용하여 함께 살아가는 달 사냥꾼들에게 여러 도움을 주곤 한다.
종종 숲에 잘못 들어온 인간에게 도움을 줄 정도로 인간에게 매우 친화적인 신수 중 하나이기도 하다.
들고 있는 도끼는 과거 달 사냥꾼들이 고마운 마음에 선물한 것으로, 그레일로는 단 한순간도 이 도끼를 손에서 놓지 않았다.
+ 추가 스토리
"옛날에, 한 나무꾼이 나무를 베다가 도끼를 호수에 빠뜨려서 금도끼, 은도끼로 바꾸었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는데... 이봐, 그레일로. 네 도끼를 호수에 빠뜨릴 생각은 추호도 없으니까 일단 날 내려놓아 줄래? 머리에 피가 쏠리거든?"
- 호수 인근에서, 그레일로와 대화하던 베즐로가
파종하는 머크
주요 스토리
호수와 뭍을 오가며 자연을 가꾸는 신수.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이 강해 풀과 꽃, 그리고 나무를 보호하고 가꾸길 좋아하며, 달 사냥꾼들을 도와 자연을 지키곤 했다.
거칠어 보이는 외형과 다르게 아이 같은 천진난만함을 지니고 있어 숲에서 발견한 예쁘고 귀해 보이는 물건을 종종 몰래 숨겨두기도 한다.
자연 속에서 살아가는 달 사냥꾼들과 친하기 때문에 그들에게 자신이 숨겨둔 물건을 기꺼이 나눠주곤 한다.
달 사냥꾼들 또한 그런 머크를 벗으로 여기며 돌봐주거나 간식거리를 나눠주었고, 이로 인해 그들은 친구가 될 수 있었다.
+ 추가 스토리
"머크가 보물 묻어두는 곳을 기록해놓는 이유가 뭐야?"
"그야, 우리도 거기에 가야할 테니까."
"우리가? 왜?"
"머크는 보물을 숨겨둔 곳을 까먹을 때마다 우리 보고 찾아달라고 부탁하거든."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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