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자 파수꾼
주요 스토리
백색의 파수꾼이 빛을 삼키며 커지는 그림자에 잡아먹힌 형태.
혼돈의 기운이 파수꾼의 그림자에 스며들어 조종하고 있다.
그림자에 잠식된 파수꾼은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마주한 모든 대상을 공격한다.
+ 추가 스토리
빛으로 깨우쳐 눈을 떴지만, 그림자에 뒤덮여 혼돈에 잠식되었으니...
뒤틀린 천사
주요 스토리
미카엘라의 성역을 지키기 위해 행동하는 천사로 성역을 침범하는 침입자들을 잡고 있었으나,
미카엘라의 명으로 모험가 일행이 오는 것을 막기 위해 움직인 혼돈의 천사 루치펠에 의해 혼돈의 힘이 주입 되어 뒤틀려 버렸다.
억지로 힘이 주입된 탓에 기괴한 외형을 가지게 됐으며, 자아를 상실하여 적아군을 구분하지 않고 아무나 공격한다.
짙은 혼돈의 힘을 풍기고 있다.
+ 추가 스토리
죽여... 줘...
혼돈의 천사
주요 스토리
성역을 침범하던 불청객들을 처단해오던 돌 속의 천사가 혼돈에 완전히 잠식되어 판단이 흐려진 상태.
불청객들을 처단하는 '선'이 아닌 모든 것을 파괴하기 위해 움직이고 있다.
+ 추가 스토리
순결한 땅을 더럽히는... 불순한 것들을... 심판.. 하라...
성전의 영령
주요 스토리
과거 검은 성전에서 활약했던 전사들의 영령.
레미디오스 신이 자신과 함께 한다는 믿음 하나로 전선 가장 앞에서 눈부신 전투를 벌인 존재들이다.
그들의 믿음은 곧 신성력이 되어 한 명으로 하여금 수백의 위장자를 막아 낼 수 있게 했으며, 끝까지 한 치도 물러나지 않았던 모습들은 지금도 프리스트 교단 내에서 두고두고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 추가 스토리
허허. 적들을 막아내는 건 이런 방패 따위가 아니라네. 막아 낼 수 있다는 믿음일세!
빛의 순찰자
주요 스토리
레미디오스 성서에서 '눈 감은 순찰자'라 묘사되는 존재.
성역에 발 들인 신도들의 부정을 눈 감은 채 네 장의 날개로 감싸 씻겨주는 존재라 전해졌으나, 혼돈에 영향을 받으며 조금의 부정도 용납하지 못하는 존재가 되었다.
부정한 존재를 보면 눈을 떠 광채를 내뿜으며, 새로이 자라난 검은 발톱으로 적을 찢어발긴다.
+ 추가 스토리
알은 새의 세계입니다.
빛의 괴수 피톤
주요 스토리
미카엘라의 힘에 의해 형성된 괴수.
괴수임에도 불구하고 신성함의 상징인 하얀색과 금색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매우 튼튼하고 강인한 육체를 지니고 있다.
신성력을 바탕으로 어마어마한 괴력을 발휘하며 미카엘라의 명에 따라 행동한다.
빛을 방해하는 혼돈을 매우 증오하여, 혼돈을 없애기 위해서라면 물불 가리지 않고 달려든다.
+ 추가 스토리
피톤은 빛을 위해서라면 어떤 비열한 짓도 서슴없이 행할 수 있습니다.
성화의 라미에르
주요 스토리
1차 검은 성전에서 최초로 성화를 발현해 홀로 수 백의 위장자를 불태웠던 인물로, 본명은 '라미에르 레드메인'이다.
성전 당시 오즈마의 군세를 상대로 조금이라도 우위를 점하기 위해, 스스로 자처하여 엘트펠으로 향했다.
협곡에서의 장렬한 전투는 열기로 강물을 모두 증발시킬 정도였으며, 비록 그 전투에서 라미에르는 전사했으나 그녀의 성화는 여전히 엘트펠에서 불타고 있다고 전해진다.
+ 추가 스토리
"불꽃은 모든 것을 태우면서도, 모든 것을 밝혀주죠. 스스로를 태울때까지 말입니다.
...그녀는 마지막까지 선명했던, 신의 불꽃이었습니다."
- 라미에르에 대한 밀란의 추도사 중 일부.
대천사 미카엘
주요 스토리
레미디오스의 일곱 대천사 중 하나로, 그중 가장 먼저 중심이 된 대천사.
레미디오스 성서에선 악을 처단하는, 신이 행하는 힘의 상징으로 묘사되어있다.
미카엘라의 수호성이자, 미카엘라가 자신의 신성력을 통해 강림시킬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존재로, 부정한 모든 것을 멸하는 힘을 지녔다.
워낙 강대한 신성력으로 인해 현현하는 것 자체가 어떤 일로 이어질지 짐작하기조차 어렵기에, 평소엔 미카엘라 또한 미카엘의 강림을 막고 있다.
레미디오스 신의 뜻 뒤로, 수호성으로서 미카엘라를 지키는 것을 우선으로 여기고 있다.
+ 추가 스토리
한 줌의 어둠조차 허용치 않는 불타는 태양이 별 곁에 자리할 때,
비로소 태양조차 한 줄기의 눈물을 흘리니,
별은 비로소 어둠 속에서야 빛 발하는 것을 알기 때문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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