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기심 많은 로톤

호기심 많은 로톤


키리에게 듣긴 했지만 천계는 과학이 발전했다면서? 그래서 부탁인데 천계의 과학이 담긴 물건을 좀 모아오지 않겠나?
에  과학적인 물건을 달라고 해도.. 어떤게 과학적인 물건인지 알 수 없잖아요.
그렇다면 불을 만들어내는 기계가 있다고 들었는데.. 그걸 좀 가지고 와주겠어?



오데사 시가전 마스터 로드에서 라이터를 로톤에게 가져가기



<퀘스트 완료>
이게.. 불을 만드는 기계란 말인가? 한번 분해 해봐야겠어. 그런데 이거의 정확한 명칭이 뭔가?
저도 모르겠어요. 제가 친절하게 이게 대체 뭔가요? 하고 물어보면서 가지고 올 수는 없잖아요.
어디보자 공통적으로 '라이' 라는 아라드 어가 써 있군. 그렇다면 앞으로 이건 라이터라고 부르도록 하지.
뭔가.. 굉장히 썰렁한 느낌도 들지만, 명칭은 딱 어울리는 것 같네요.



대포 같은 물건


저번에 가지고 온 라이터는 모두 분해를 해봤는데 정말 신기하더군! 마법 없이 이런게 가능하다니 나의 연금술도 한 단계 성장한 기분이네.
그것보다 새로운 소식을 들었는데, 카르텔 조직의 대포가 날아가는 신기한 무기가 있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혹시 구해올 수 없는가?
그거라면 로켓런처를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 바닥에 고정되서 대포처럼 팡팡 쏘는 그 무기를 말하는거죠?
그런 이름이었던 것 같아. 예전 제국 실험실에서 개발하다가 실패했었지.. 과연 천계의 기술력이 어떤지 궁금하군.



오데사 시가전 마스터 로드에서 로켓런처를 파괴하고 로켓런처 부품을 로톤에게 가져가기



<퀘스트 완료>
이게 로켓런처란 말인가? 이거라면 내 연구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 늘 좋은 재료를 구해줘서 고맙군.



하늘을 향한 꿈


로켓을 분해 해보니 잘하면 사람을 태워서 멀리 날려버릴 수 있겠더군. 그러고보니 사람을 공중에 띄우는 마법같은 로켓도 있다고 하던데.. 혹시 직접 봤는가?
아.. 카르텔을 지휘하고 있는 로켓맨을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 무슨 마법처럼 둥둥 떠다니더군요.
그래? 그렇다면 사람을 뜨게 만드는 기계를 한번 가지고 올 수 있겠나? 그런 신기한 물건이 있다니.. 마법이 전혀 부럽지 않겠군.



오데사 시가전 킹스 로드에서 로켓맨의 로켓을 로톤에게 가져가기



<퀘스트 완료>
예전부터 하늘을 날아보는게 내 꿈 중에 하나 였는데 역시 누군가 나 같은 생각을 했었군.
그런데 그건 고장난 걸텐데 괜찮겠어요? 망가져서 작동 안 할텐데
누가 만든걸 그대로 따라가고 싶지 않아. 분해해보고 원리만 이해가 중요하지. 연금술과 과학의 공통점은 원리를 이해하는가에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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