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월 27일 목요일

엔피시 대사집 - 3대대 부관 철편자 카르케오

3대대 부관 철편자 카르케오
<인물 정보>
미스트 시클에 관심이 있으십니까?
3대대 부관 철편자 카르케오
Third Adjutant Farrier Calceo
블루호크의 3대대 부관.
빼어난 기동력을 가진 워 바이콘의 발굽들 사이에서도 최고의 운전 실력을 자랑하는 인물이다.
말을 거의 하지 않는 과묵한 성격이지만, 조용히 자신이 맡은 임무를 책임지고 해내 온 덕에 많은 이들에게 신뢰받고 있다.
보통 한 손에 갈고리 칼을 들고 남은 한 손으로 운전하는 이들과 달리, 두 손으로 핸들을 잡고 운전에 집중하기 위해 갈고리칼 2개를 본인의 미스트 시클에 부착하였다.
신기에 가까운 운전 실력과 뛰어난 사격 실력으로 갈고리를 목표에 맞춰 해치운다고 한다.
<1>
저희 '워 바이콘의 발굽들'은 언제나 안전 수칙을 준수하며 미스트 시클을 운전합니다.
그렇지 않은 자들을 보셨다고요? 그렇다면 그 자들은 '워 바이콘의 발굽들' 소속이 아닐 겁니다.



<2>
모험가님께선 미스트 시클에 대해서 아십니까? 미스트 시클은 부유석으로 만들어진 탈 것으로, 1인 내지는 2인까지 탈 수 있는 물건입니다. 비공정들보다 훨씬 작지만 빠르게 달릴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리고 비공정과는 다르게 속도감을 보다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빠른 방향 전환으로 스릴 또한 느낄 수 있고 말입니다.



<3>
미스트 시클을 가장 재미있게 탈 수 있는 때가 언제인지 아십니까? 바로 안개가 매우 짙을 때입니다.
안개 때문에 좁아진 시야에 의존해서 이내의 하늘을 누빌 때, 그 쾌감은 정말이지...!



<호감도 대사들>
<친밀 대사1>
기회가 된다면, 제 이름을 건 미스트 시클 브랜드를 만들고 싶습니다.
제가 직접 타는 미스트 시클뿐만 아니라 다른 대원들의 미스트 시클들 또한 조금씩 개조해주고 있는데, 이게 생각보다 반응이 좋아서 말입니다.
훗날, 처음부터 끝까지 제 손으로 미스트 시클을 만들어서 파는 게 목표입니다.
그래서 지금도 시간 날 때마다 미스트 시클 공정 기술을 조금씩 배우고 있습니다.



<친밀 대사2>
사실 저는 블루호크에 어떤 뜻이나 각오를 갖고 들어온 게 아닙니다.
미스트 시클을 타고 돌아다니다 우연찮게 곤경에 빠진 블루호크 단원을 도와준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그분께서 저를 굉장히 좋게 봐주셨고, 직접 제게 블루호크에 들어오는 게 어떻겠냐고 제안하셨죠.
처음에는 거절할까 했지만, 블루호크는 자유를 사랑한다는 말이 제 가슴에 꽂히더군요. 그래서 제안을 승낙했고, 지금은 이렇게 블루호크로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놀라운 건, 후에 알고 보니, 제게 제안을 해주신 분이 바로 버디 선장님이셨습니다.
만약 그때의 제안을 거절했다면요? 그런 가정은 상상하기도 싫군요.
블루호크가 자유를 사랑하는 만큼, 지금의 저 또한 블루호크를 너무나도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친밀 대사3>

항상 마스크를 쓰는 이유 말입니까?
바로 언제 어디서든지 곧장 미스트 시클을 타기 위해서입니다.
제가 타는 미스트 시클은 워낙 빠르기 때문에 공기 저항이 너무 거세서, 마스크 없이 숨을 쉬기 매우 힘듭니다.
그렇기 때문에 항상 마스크를 쓰고 있으면서 미스트 시클을 탈 준비를 하고 있는 겁니다.
필요하시다면, 모험가님이 쓰실 마스크를 하나 챙겨두겠습니다.



<호감 대사1>

나중에 블루호크에서 은퇴하게 된다면, 미스트 시클을 타고 선계 전체를 여행 다니고 싶습니다.
비공정을 타고 돌아다니는 것도 좋지만, 미스트 시클 하나로 선계를 전부 돌면 보지 못했던 것도 볼 수 있지 않겠습니까?
게다가 선계의 광활한 풍경을 내려보며 해방감까지 느낄 수 있을 테고 말입니다.
기회가 되면 함께 가보시는 게 어떠십니까? 제가 데려다 드리겠습니다.



<호감 대사2>
미스트 시클을 운전할 때, 필수품이 뭔지 아십니까?바로 이 '갈고리 총'입니다.
갈고리 칼이 달린 이 총과 훌륭한 운전자만 있으면, 평범한 미스트 시클도 순식간에 하늘의 패자가 될 수 있습니다.
모험가님께선 미스트 시클을 타보신 적이 없으십니까?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같이 타보시는 건 어떠십니까? 모험가님이라면 분명 잘 타실 수 있을 겁니다.



<선물수령>
<1>
선물입니까? 감사합니다.

<2>
이런 걸 주시다니, 고맙습니다.

<3>
제게 선물을 주실 줄은 몰랐습니다.



<친밀단계일 때 선물수령>
<1>
주신 선물 잘 받았습니다. 이런 걸 주시다니, 정말 감사드립니다.

<2>
모험가님께서 주시는 물건을 보면 뭔가... 말이 많아지게 되는군요.

<3>
주신 선물을 어디에 쓸지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집니다.

<호감도 말풍선 대사>
오, 모험가님. 오늘은 무슨 일로 오셨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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