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해의 지배자 (1)

버켄은 흑요정 왕국 때와 유사한 전염병이 노스마이어에도 발생했다고 전한다. 이에 흑요정 왕국에서 파견한 인원인 미네트와 함께 모험가는 노스마이어의 전염병에 대해 조사를 시작한다.
모험가는 전염병 문제를 조사해달라는 공국의 의뢰를 받아 노스마이어로 향한다. 폐허가 된 도시는 불길한 기운이 감돈다. 모험가는 그곳에서 '엑소더스'라고 자칭하는 집단을 마주친다. 그들은 전염병에 대한 조사를 멈추라며 모험가의 앞을 막아서는데.
강력한 독기가 모험가 일행을 덮친다. 아이리스의 가호로 간신히 목숨을 부지하고, 미네트가 독기에 중독된다. 위기의 순간, 아이리스가 반과 함께 나타난다. 아이리스는 노스마이어에 전이된 사도가 있다 말한다.
혼란한 상황 속에서 모험가는 사도 디레지에가 질병을 일으킨 원인이라는 것을 알아낸다. 세상 모든 질병의 근원인 디레지에는 존재만으로도 재앙 같은 존재. 모험가는 반과 함께 디레지에에게 맞선다. 그러나 디레지에는 차원의 틈을 열어 도주하고 만다.
모험가와 반이 무사 귀환을 한다. 반은 기사단 몰래 움직인 것이라며 서둘러 돌아가고, 미네트도 왕국에 보고를 위해 빠르게 사라진다. 모험가는 디레지에의 말을 곱씹고, 아이리스는 사도의 말에 현혹되지 말라 충고한다.
환영으로 거짓 죽음을 만들지라도
예정된 운명은 피할 수 없음이라.



라라아 찾기


디레지에는 차원의 틈으로 사라졌고, 노스마이어에는 평화가 찾아왔습니다. 모두 모험가님이 해내신 일이지요.
그러니 지금은 걱정을 내려놓고, 달빛주점으로 돌아가 쉬시죠.



슈시아와 대화



<퀘스트 완료>
모험가님, 돌아오셨군요.
소식은 전해 들었습니다. 노스마이어의 일을 잘 마무리하셨다고요.
여기 앉으세요, 간단하게 목을 축일 것을 내올게요.
슈시아가 시원한 음료를 모험가에게 주며, 맞은편에 앉았다.
아, 저번에 가져왔던 누골 껍데기 기억하시나요? 마법사 길드에서 분석 결과를 보냈어요.
처음 생각한 대로 껍데기에 서려있던 기운이 생명체를 변이 시킨 것이 맞았어요.
그리고 이 기운이 그 옛날 비명굴에 나타났던, 현재는 사도 시로코라 불리는 존재의 것과 굉장히 유사하다고 하네요.
으음, 글쎄요. 마법사 길드에서는 비명굴에 남아있던 시로코의 기운들이 조금씩 새어 나와서 이제야 영향을 미친 것이라는 의견을 주었어요. 아, 저도 같은 의견이고요.
슈시아가 자리에서 일어났다.
아참, 혹시 라라아를 좀 데려와주시겠어요? 웨스트코스트에 보냈는데 영 소식이 없네요.
사람 찾는 의뢰였으니까… 골드러시 상단의 다프네 양에게 물어봐주세요. 웬만한 정보는 다 알고 있을 테니까요.



그로즈니에 가다


아, 라라아님! 기억해요. 호타루님의 행방에 대해 물으셨거든요. 호타루님이 저희 상단과의 거래 때문에 그로즈니에 가셨다고 말씀드렸어요.
호타루님을 찾으셨으니, 아마도 거기로 가시지 않았을까요? 아, 모험가님도 가시려고요?



녹색도시 그로즈니 클리어



네가 여기 왜 왔어?
아… 언니가 보냈다고.
---------------------------------{구버전}---------------------------------
하, 언니도 참, 나를 그렇게 못 믿나. 어련히 알아서 돌아갈 텐데. 게다가 왜 이 녀석을 보내는 거야.
하아….
잘 들어. 호타루의 흔적은 찾았는데, 사이퍼랑 엮여서 의뢰가 조금 지체되었을 뿐이야.
---------------------------------{개편}---------------------------------
하, 언니도 참, 나를 그렇게 못 믿나. 어련히 알아서 돌아갈 텐데.
그나저나 이 녀석, 벌써 공국의 의뢰를 다 끝낸 건가?
처음 만났을 땐 별 볼일 없던 녀석이었는데… 이젠 나보다 빠르잖아.
…….
하아…. 잘 들어. 호타루의 흔적은 찾았는데, 사이퍼랑 엮여서 의뢰가 조금 지체되었을 뿐이야.
--------------------------------------------------------------------------
사이퍼?
너, 사이퍼 몰라?
마법과는 다른 이능의 힘을 가진 사람들이야. 다양하고 강력한 힘이라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싶어는 하지만….
제어가 어려워서, 주변에 피해를 주는 경우가 많아.
언젠가부터 사이퍼들이 사라졌다고 했는데, 이런 곳에 숨어서 살고 있을 줄은 몰랐어.
아무튼, 호타루나 계속 찾아보자.



큭, 카르텔 녀석들 제법이잖아.
미쉘에게 알려야겠어. 데샹 어서 가자!



저 여자는 뭐지? 고문이라도 한 건가?
카르텔? 카르텔이 여기까지!



<퀘스트 완료>

미쉘, 우리가 왔어!
자, 여긴 이제 세 명이에요. 쓸데없는 저항하지 말고 말하세요. 여기까지 온 목적이 무엇인가요? 카르텔!
카르텔? 아까부터 무슨 말이야? 우리는 사람을 찾으러 왔다고.
…카르텔이 아니라고요?
너 사이퍼 능력이 "사람 말을 끝까지 안 듣는" 능력이야?
…….
그리고 카르텔이 뭔데?
갑자기 남부에 등장한 세력이에요. 마가타처럼 이상한 배를 타고 하늘에서 내려왔죠.
그들은 우리 사이퍼에게 협력을 제안했어요. 사이퍼가 평화롭게 살 수 있는 땅을 주겠다고 했죠.
카르텔에 대한 반응을 보면, 제안을 거절했나 보네?
…꼭 그렇지는 않아요. 일부는 카르텔과 협력하는 것을 주장했으니까요. 지금 사이퍼 끼리 의견이 대립하는 상황이에요. 그래서 지금 편이 갈린 상태로 대치 중이죠.
상황이 복잡하네. 그럼 여기에 있는 이 여자는 뭐야? 카르텔 사람이라고 잡아다 고문한 거 아니야?
아니에요. 오히려 카르텔 쪽에서 도망친 사람 같아 보여서, 데리고 왔을 뿐이에요.
모험가 일행은 서로 간의 오해를 풀었다.
무작정 공격한 것은 죄송해요. 그로즈니에 들어오는 일반인이 없어서, 예민하게 반응했네요.



그자라면 그로즈니를 한참 휘젓고 난 다음에 오데사로 넘어갔어요. 카르텔은 아닌 것 같아 별다른 조치를 취하진 않았거든요.
카르텔이 점령한 지역으로 넘어갔으니 무사할지는 잘 모르겠어요.
일단, 오데사로 넘어가서 찾아봐야겠네.
우리와 몰래 거래하는 상인분께 부탁하면 될 것 같아요. 당신들… 달빛주점 소속의 용병 같은데, 혹시 전할 말이라도 있을까요?
내가 보냈다고 편지를 쓰면 될 거야. 자… "슈시아 언니. 사람 주웠는데, 치료가 필요해."
다 썼다! 가자, 모험가.



오데사 수색


카르텔의 규모는 그렇게 크진 않은 것 같아. 우리 둘로도 문제없이 돌아다닐 수 있을 거야.
호타루를 빨리 찾아보자, 잡혀있거나 쫓기고 있을 것 같으니.



오데사 시가전 클리어



<퀘스트 완료>
뭐, 뭐야! 경쟁자냐! 보물은 절대 양보 못해! 아직 찾지는 못했지만.
달빛주점에서 왔어. 슈시아 언니가 너 데려오래.
하지만 아직 보물은 찾지 못했어. 골드러시 상단에 비싸게 팔아먹을 수 있을 보물이 여기 잠들어있단 말이야.
호타루가 품 속에서 지도를 꺼내 팔락거렸다.
씨이… GBL교에서 얻은 귀중한 보물 지도인데, 왜 안 보이는 거지?
나 보여줘 봐. …음?
지도에 동그라미가 쳐진 곳은 여기 오데사 지역이 아닌데?
뭐어?
봐봐, 너 반대로 보고 있었어. 지도에 표시된 곳은 남서쪽이잖아. 여긴 남동쪽이고.
…….
어, 어쩐지 보물이 안 보이더라니. 하하하.
…….
일단, 여기는 위험하니까 빠져나가자.

<NE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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