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하늘성으로!
드디어… 도착했군요. 정말 놀랍네요. 하늘까지 닿을 것 같은 성이라니!
아… 죄송해요. 제가 너무 들떴죠.
사실 한 번도 마을 밖으로 나와본 적이 없어서…
모험가님과의 여행은…
앞으로 늘 이런 기분이겠죠?
자, 그럼 들어가보죠.
하늘성으로!
(얼마전)
세리아! 돌아왔구나!
라이너스 아저씨!
무사하셔서 다행이에요!
이런, 지금 어울리는 말은 아니구나.
내가 듣고 싶은 말은 다른거였는데.
네… 아하! 후훗…
다녀왔습니다!
(…)
그렇군… 전이로 인한 역병으로 구울이 나타났고… 숲에 이변이 시작된거였구나.
그리고… 대마법진을 조사하기 위해 [하늘성] 으로 가겠다고?
하늘성에 대해서는 밝혀진 게 아무 것도 없어.
정말 위험할텐데…
하지만…
무슨 말을 하고 싶은지는 안다.
내가 말릴거라는 것도 예상하고 있었지?
… 네.
그리고 허락할 것도?
… 네?
나도 모험을 하던 시절이 있었단다.
세상 모든 것이 신비로웠고, 만나는 모든 인연이 기적 같았던 순간이었지.
지금 네 눈빛을 보니…
결연한 책임감과 함께 막을 수 없는 설렘이 느껴지는구나.
네 말대로 대마법진의 이변이 발생한다면…
그것은 이 작은 숲 뿐 아니라 아라드 전체의 비극이 될지도 모르지.
이 통행증을 가져가거라.
공국은 현재 전시나 다름없기 때문에, 신분 증빙이 필요할거다.
아저씨… 그동안… 정말 감사했어요.
이런, 그 말도 지금 어울리는 말이 아니로구나.
네…? 아… 후훗.
그럼… 다녀오겠습니다!
[스토리]제국병사들과 조우(Ⅰ)
제국 병사
어서 오세요. 하늘성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그리고 어서 가세요. 나가실 문은 왼쪽입니다.
앗…! 무, 무슨 일이죠?
제국 병사
하늘성은 현재 제국의 관할 하에 조사되고 있다.허가 받은 자가 아니라면 들어올 수 없다!
[스토리]제국병사들과 조우(Ⅱ)
제국 병사
허가를 받으려면 제국 조사단의 심사를 거쳐야 한다.
잠깐… 이해가 안가는게 있어요.
이 곳은 공국이잖아요. 근데 어째서 제국의 허가를 받아야 하죠?
[스토리]제국병사들과 조우(Ⅲ)
제국 병사
하늘성이 공국에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너의 화분에 있던 장미가 바람에 날아가 옆집 마당에 심기면, 그 장미는 옆집의 것인가?
어…? 그럼 하늘성이 제국의 건축물인가요?
제국 병사
그 확인을 위한 조사인거다! 더 이상은 묻지마!
제국 병사
원래 정치 이야기는 전애인 이야기나 종교 이야기처럼 함부로 해선 안되는거야!
어… 음… 어렵네요.
이대로 그란플로리스로 돌아갈 수도 없고…
어떡할까요?
그란플로리스…? 설마…?
… 실례합니다.
제국 병사
아이리스 님? 어떻게 여기에?
아이리스? 설마 아이리스 포츈싱어 님인가요?
아이리스…?
아라드 대륙에서 가장 유명한 점술가 분이세요!
예언으로 수많은 국가에 도움을 주셨죠.
노래와 서툰 점술을 전할 뿐입니다.
우연히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었을 뿐이죠.
그보다…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당신을요.
네?
[스토리]소문의 소녀
소문이 돌더군요. 마법진의 이변을 해결한 모험가와 소녀의 이야기를.
소, 소문이요? 하하… 어쩐지 부끄럽네요.
숲에 불을 지르고 타우왕을 웰던 스테이크로 만들었다는 소문과 함께요.
아앗! 소문이 점점 악의적으로 바뀌고 있어요!
[스토리]아이리스의 보증(Ⅰ)
하늘성에는… 그렇군요.
대마법진을 조사하기 위해서라…
… 제가 도움이 될 수 있겠네요.
네?
이 분들의 신분은 제가 보증하죠.바로 하늘성 조사단에 합류시킬 수 있을까요?
[스토리]아이리스의 보증(Ⅱ)
제국 병사
아이리스 님의 추천이라 해도…
지금 하늘성에 [그 일] 때문에 소란스럽습니다.유능한 모험가가 한 명이라도 더 필요하겠죠?
제국 병사
아… 그러고보니…
알겠습니다!
[에피소드]아이리스의 보증(Ⅲ)
저, 정말 감사합니다!
우리를 왜 도와주는거지?
대마법진은 제국만의 일이 아닙니다. 조사가 끝나면 제게도 와주시길 바랍니다.
네. 꼭 그렇게 할게요!
당신들의 모험에 행운이 있기를…
다행이네요. 좋은 분을 만난 것 같아요.
… 그럴지도.
[스토리]전이 현상에 대해서(Ⅰ)
정말 신비롭고 아름다운 곳이네요…
아, 감탄하고 있을때는 아니겠죠.
어디까지나 의뢰를 받고 왔으니까요.
저… 전이에 대해 조금 조사해 봤어요.
[스토리]전이 현상에 대해서(Ⅱ)
전이 현상은 아주 오래전부터 역사에 등장했고…
최근 가장 잘 알려진 전이 현상은…
[무형의 시로코]라는 사도의 출현이에요.
시로코를 막기 위해 4인의 웨펀마스터가 힘을 합쳐 물리쳤지만…
[스토리]전이 현상에 대해서(Ⅲ)
그 과정에서 수많은 희생이 있었죠…
때문에 이 아름다운 하늘성도…
어쩌면 무서운 비극을 감추고 있을지 몰라요.
[스토리]하늘성의 강적
이 곳의 몬스터들은… 뭔가 이상해.
그렇네요…
모험가 님을 노리는게 아니라…
마치 무언가를 지키기 위해 싸우는 것 같아요.
좀 더 신중하게 나아가도록 해요.
[스토리]의지가 되는 모험가
몬스터들이 점점 강해지는 것 같아요.
걱정 하지마.
후후. 걱정이요? 모험가님이 제 곁에 계신데, 무엇이 걱정이겠어요.
[스토리]젊은 여성의 비명(Ⅰ)
천천히 나아가보죠.
찬란히 흐르는 물소리가 마치 음악처럼…
꺄아아악!!
모골이 송연해지는 비명 소리처럼 같이 아름답게…. 에?!
누군가 위험에 처한 것 같아요!
[스토리]아이언울프 기사단(Ⅰ)
이 괴물들…!
대체 얼마나 있는거야!
난… 틀렸어…!
너라도 도망 가!
입구에서 봤던… 제국의 기사 복장이군요.
일단 돕죠.
못 말리는 황녀님
하늘성에서 실종된 제국의 황녀를 찾아보자.
(192스테이지를 클리어하세요)
[스토리]아이언울프 기사단(Ⅱ)
휴… 모험가… 이신가요?
도와주셔서 고마워요.
황녀님의 실종에 다양한 모험가들이 합류하고 있어 다행이네요.
… 황녀님?
[에피소드]아이언울프의 기사단장
… 어? 모르시는거예요?
레니와 만나서 올라오신게 아니었던건가요?
실은… 황녀님이 하늘성에 오르셨다가 실종되셔서 저희도 수색중이었습니다.
아하… 아이리스 님이 말했던 [그 일]이…여기 저기 모험가들이 있는 이유가 그래서였군요.
어떻게든 공을 세우겠다고 단 둘이서 상층부까지 오긴 했는데…
황녀님보다 우리가 먼저 실종될 뻔 했네.
단장님께 걸리면 혼나겠지?
넌 목숨이 위험했는데 그딴게 걱정이냐?!
동감이야.
다, 단장님?!
어째 몬스터들을 만난 것보다 더 공포에 질린 표정 같은데…
근무지 무단 이탈, 부상, 황녀님 실종 누설…. 정말이지 제국의 자랑이다.
나를 만난 걸 다행이라 생각해.
하츠 부단장이 너희를 찾고 있으니까.
으… 부끄럽네요.
멍청한 소리 하지 말고 내려가.
단장에게 이미 혼났다고 하면 조금은 봐줄거다.
가, 감사합니다!
나 참, 바빠 죽겠는데 말야…
아, 거기 모험가. 부하들을 도와줘서 고마워.
[스토리]3황녀의 실종
아이언 울프 기사단의 반 발슈테트라고 한다.
반 발슈테트…? 비명굴의 시로코를 쓰러트린 4인의 웨펀마스터?
옛날 일이야. 그보다…
괜찮다면 나와 함께 움직이지 않겠어?
[스토리]전이와 하늘성(Ⅰ)
황녀님을 찾고 계신거죠?
참… 고생이시겠네요.
뭐, 그렇지.
그보다, 볼때마다 신기하지?
어떻게 이렇게 거대한 성채가… 느닷없이 생겨난걸까
[에피소드]전이와 하늘성(Ⅱ)
전이 현상이라면 시로코 때도 경험해 보신 적 있지 않나요?
시로코도 전이되어 왔을 뿐, 전이 그 자체를 설명하진 못해.
아니… 오히려 [이 곳은 내가 있을 곳이 아니다]라고 했지.
내가 있을 곳이… 아니다?
그 말은 사도조차도, 스스로의 의지가 아니라… 누군가에 의해서 왔다는 말씀이시죠?
그렇다면 이 하늘성도 누군가에 의도로 전이된…?
그건 알 수 없지만 한 가지는 확실한 것 같군.
몬스터
적이다! 올려보내선 안돼!
이 성은…
침입자를 막기 위해 건설된 곳이겠지.
[스토리]황녀 수색(Ⅰ)
흥미로워. 만약 전이 현상을 분석할 수 있다면…
분명 놀라운 일이 가능하겠지.
반 님… 혹시… 제국이 지금 찾고자 하는건… 하늘성의 정체나 황녀님이 아니라…
전이 현상에 대한 단서인가요?
호오… 재미있는 아가씨인데. 무척 날카로운 접근이야.
[스토리]젊은 여성의 비명(Ⅱ)
제가 오해… 하고 있는거겠죠?
… 그건 말이지.
꺄아아악!!
여성의… 비명소리?!
황녀님이 분명해.
가자!
[스토리]분홍 머리의 제국 기사(Ⅰ)
꺄아악!
날 세뇌하려 들지마아아!
… 레니 블레인스콕?
와아아! 단장님! 재수없는 단장님 얼굴이 이렇게 멋져보이다니! 저를 구할 기회를 드리죠!
… 무시해라.
난 저런 건방진 여자는 몰라.
이 불쌍하고 멍청한 제국 기사를 살려주십시오!!
[에피소드]분홍 머리의 제국 기사(Ⅱ)
휴. 죽을 뻔… 아니… 죽는게 나은 뻔 했네.
사람을 조종하는 몬스터… 평생 인형으로 부림 당한다 생각하니 무섭네요.
정말이야… 이대로 세뇌 당했으면 어떤 꼴을 당했을지. 으으!
단장님. 입으로는 투덜거려도 결국 저를 구하시는군요. 후훗!
넌 돌아가면 감봉이다.
네에?! 너무해요!
저 가뜩이나 최저 임금인데! 위험 수당도 안 주시고!
제국 기사단도 은근히 블랙 기업인가봐요…
이 녀석이 블랙 직원이다!
상사랑 기사단을 위험에 처하게 만든다고!
내가 너에게 위험수당을 받고 싶을 정도다.
그보다 레니. 어째서 여기에 있지?
네 임무는 지원요청이었을텐데?
음… 그건 설명하자면… 나쁜 소식입니다.
길을 잃었거든요.
… 기쁜 소식이다. 레니.
감봉은 없던 일로 해줄게.
와 진짜요?! 역시 단장님!
재수 없다고 말한건 취소할게요!
이대로 내려가서 사직서를 쓰도록해.
감봉은커녕 퇴직 수당이 나올거다.
에엣! 대체 왜요! 이건 부당해고 입니다!
하늘성에는 위와 아래 밖에 없는데 어떻게 길을 잃어! 당장 내려가!
아앗! 저쪽에서 황녀님의 목소리가…!
단장님! 긴급상황입니다!
기다려! 변명이 너무…
[스토리]3황녀 이자벨라(Ⅰ)
후우. 내 실력도 괜찮은걸?
… 진짜였어?
조금 크긴 하지만…
뭐 내 실력이면 문제 없겠지!
황녀님! 파이팅! 완벽한 이단 옆차기이십니다!
응원하지 말고 황녀님을 구해!
[에피소드]3황녀 이자벨라(Ⅱ)
황녀님. 괜찮으십니까??
안 괜찮아요. 내가 끝장 낼 수 있었는데 발슈테트 경이 방해했잖아요.
제가 보기엔 끝장나는건 골렘이 아니라 황녀님이었습니다만…
그럴리가요. 내가 끝장나면 아바마마에게 끝장나는건 발슈테트 경이잖아요.
… 부정할 말이 없군요.
캬… 끝장… 정말 아쉽네요…
… 네?
… 하아.
아, 농담이었습니다!
재미있는 분들이네.
발슈테트 경, 곁에 계신 분들은?
제 부하와… 모험가들입니다.
황녀님을 찾는데 도움을 주었습니다.
[스토리]제국의 황녀와 여기사
아이언 울프의 기사 레니입니다!
황녀님을 가장 적극적으로 찾아다녔습니다!
어? 그럼 내 입장에서는… 날 잡으러 온 악당들이잖아요? 용서 못해!
… 앗?! 사, 사실 엄청 열심히 찾진 않았습니다!
[스토리]하늘성 캠프로(Ⅰ)
잡혀갈 짓을 저지르셨다는건 아시는군요.
… 아바마마에게 이를거에요.
그럼 발슈테트 경도 혼나겠죠?
듣던 중 반가운 소리네요. 그럼 황제 폐하를 뵙기 위해 제국으로 돌아가시죠.
일단은 하늘성 중추에 있는… 제국과 공국의 [합동조사단 캠프]로 이동하지.
[스토리]하늘성 캠프로(Ⅱ)
올라오는 것도 힘들지만 내려가는 것도 일이군.
좋은 방법이 있습니다.
줄을 묶고 창밖을 통해 뛰어내리면 어떨까요?
당장 실행해봐. 아, 줄은 없으니까 그냥 번지 점프를 하도록 해.
앗… ?
줄이 없는 번지점프는… 번지 점프가 아니에요!
[에피소드]잔소리의 웨펀마스터
합동조사단 캠프에는 제국과 공국, 그리고 마법사 길드와 모험가 길드의 인력들이 있습니다.
일단 그 곳에서 정보를 좀 더 얻도록 하죠.
싫은데요.
좀 더 모험하고 싶으니, 안내해 주시겠어요?
발슈테트 경?
단장님이라면 "황녀님과 함께 라면 비명굴이든 지옥이든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말씀 하실 겁니다!
하아…
비명굴 때도 이보다는 쉬웠어.
돌아가면 사표를 쓰던가 해야지 정말이지…
어휴 진짜. 제국의 웨펀 마스터가 꿍시렁꿍시렁!
혹시 시로코도 잔소리로 물리쳤나요?
…
어? 단장님? 혹시… 꼬우신가요?
그게 아니라…. 차라리 그랬으면 좋겠군요.
황녀님도 잔소리로 물리칠 수 있다면요.
그러게 처음부터 전이의 흔적을 찾는 일에 저도 끼워주셨으면 좋았잖아요.
… 아.
… 그건… 음?
전방에 적, 전원 전투 태세!
좋아! 이번에야말로 제국 황녀로서 나설 때가 왔군!
레니! 황녀님을 지켜!
[스토리]황녀의 포기
겨우 도착했군요….
황녀님, 먼저 막사로 들어가시죠.
뭐, '이번' 모험은 여기까지만 해둘까.
발슈테트 경, 그리고 모험가. 고마웠어요.
[스토리]합동조사단 캠프
하늘성 중추에 이런 캠프가… 사람이 굉장히 많네요?
하늘성과 지상을 허구한 날 왕복할 순 없잖아.
효율도 안좋고.
[스토리]반의 감사의 증표
일단 인사를 해야겠군. 도와줘서 고맙다.
황녀님을 조금은 이해해 줬으면 해.
평생 궁전에 갇혀지내다보니 답답하실테니까.
그보다… 우리 아까 하던 얘기를 좀 더 할까?
[스토리]제국의 웨펀마스터(Ⅰ)
… 전이 말씀이신가요?
그것도 있고 주고 싶은게 있어서 말야.
이왕이면 아무도 없는 장소에서…
(…반은 품에서 작은 검을 꺼내 들었다.)
[에피소드]제국의 웨펀마스터(Ⅱ)
멈춰.
어이 어이. 그렇게 긴장하고 있으면 아가씨가 오해하잖아.
제국이 전이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는건 확실해. 황녀도 그렇게 말했지.
그 사실을 떠벌리고 다니면 곤란할까봐?
너희는 제국에 대해 오해하고 있군.
이거나 받아.
(휙)
에엣…? 이 문장은…?
제국 기사의 증표다. 이것만 있으면 하늘성의 출입 통제 구역도 자유롭게 조사할 수 있을거야.
어째서 우리에게 이걸 주는거지?
실력 있는 모험가에게 은혜를 베풀어 두는거랄까. 덕분에 황녀님을 찾기도 했고.
그리고… 제국이 전이에 대해 조사하는건 사실이야. 비밀도 아니지.
전이는 너희들만의 이야기가 아니야.
전이된 몬스터 때문에 일가족이 사망했다는 이야기가 이제는 흔한 일 취급이니까.
우리는 이 원인을 알아야하고, 전이에 대한 대비를 하려는 것 뿐이야.
대마법진에 대한 조사라면 이 곳 캠프에서 [샤란]을 찾아보도록 해.
대마법진의 관리를 맡은건 마법사길드고, 그녀는 그곳의 대표자니까.
부하들을 도와줘서 고마웠다.
이것만큼은 내 진심이다.
[스토리]제국의 웨펀마스터(Ⅲ)
제국의 웨펀마스터…. 유쾌한 분 같지만… 때때로 섬뜩할 정도로 위험한 느낌이에요.
그의 의도는 모르겠지만, 일단은 부하와 황녀님을 소중히 생각하는 것 같죠?
반 님의 말씀대로, 일단 대마법진의 관리자이신 샤란님을 만나보면 어떨까요?
[에피소드]뜻 밖의 재회
하지만 이 넓은 곳에서 어떻게 샤란 님을 찾아야 할지…
후후… 마침내 나타났군.
누구냐?
우리가 누구인지 물으신다면!
대답해드리는 것이 인지상정!
아라드의 평화를 위해!
마법의 세계에 피어난 가장 찬란한 꽃!
엘레멘탈 마스터!
황야의 모래바람과 함께 나타난 검은 날개, 하늘에서 유성처럼 떨어진 고독한 방랑자.
… 레이븐.
지금 등장!
… 아 수치스러워.
나 안 해!
아앗! 마법사님! 그리고 무법자님!
어떻게 여기에!
후훗. 여기로 올 것 같더라니까.
내 고향은 이 하늘 저편에 있어서 말야.
하늘까지 이어진 성이라는 말에 흥미가 생겼지.
내가 헨돈마이어 마법사 길드, 샤란님의 제자라고 말 안했던가?
우리 스승님도 현재 이 곳 하늘성을 조사하고 있거든.
샤란님의 제자…?
저희도 지금 샤란님을 찾고 있어요.
그렇다면 날 따라와!
바로 안내해 줄게!
그리고… 헤헤…
일단… 다시 만나서 반가워!
… 네!
저희도요!
[스토리]마법사 길드장 샤란
반갑습니다.
마법사 길드장 샤란이라 합니다.
헨돈마이어 마법학교장이기도 하죠.
저희 제자를 도와주셨음에 감사 드립니다.
대마법진을 조사하러 오셨다고요.
[에피소드]샤란의 의뢰
부끄럽지만… 현재 대마법진에는 접근이 어렵습니다.
네? 어째서…
본래 대마법진은 마가타라는, 마력을 이용하는 비행장치를 통해 관리해 왔습니다.
하지만 하늘성이 나타나면서… 어째서인지 마가타의 마력 운행이 불가능해졌죠.
그럼… 대마법진을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은…
네. 직접 하늘성에 올라 원인을 조사하고, 이 마력 장애 현상을 해결해야 합니다.
제국과 공국에도 도움을 요청했지만…
보시다시피 이 곳도 정치적인 문제로 협조가 잘 이루어지진 않는군요.
하지만… 제국과 공국 어디에도 상관 없는…
세리아 양과 [모험가] 분이 와서 다행입니다.
네? 저희요?
내가 추천했어!
원래는 내가 가려고 했지만 너무 바빠서 말야!
… 저희 학생은 로리안과 함께 최고의 마법 재능을 갖고 있지만…
아쉽게도 이런 조사에는 다소 부족한 부분이 있어서요.
에? 제가요?
마법도, 실력도, 미모도 부족한게 없잖아요.
… 그… 상처 받지 않게 돌려서 말하면…
지능이랄까…
대체 뭘 돌린거예요!
180 도 돌리면 결국 정면이라고요!
360도란다. 어쨌든 이런 상황이라…
여러분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괜찮다면, 저희 마법사 길드의 의뢰로 하늘성 상층부 조사에 협조해 주실 수 있을까요?
저 역시 조사가 끝나면 함께 상층부로 갈 예정입니다.
저희 역시 대마법진을 조사하러 왔으니 괜찮아요.
모험가님만 괜찮다면… 이 의뢰를 받아들이는게 어떨까요?
문제 없어.
도움에 감사 드립니다.
그럼 저 역시 최대한 협력하겠습니다.
하늘성 상층부 조사
"마법사 길드의 의뢰입니다. 조사에 협조해 주실 수 있을까요?"
(284스테이지를 클리어하세요)
[스토리]짧은 이별
흠. 너희는 그럼 대마법진을 조사하러 위로 가야겠네.
여기서도 함께 모험하면 어떠세요?
그… 지능은 합치면 되잖아요!
그건 선생님의 농담이라니까!
그리고 난 선생님을 도와야해.
나는 동향 사람도 만날겸, 내려가야 해서 방향이 다르군.
[스토리]재회의 약속
아쉽네요…
그래도 너무 반가웠어요.
나도야! 하지만 아쉬워 할 필요는 없어.
틀림없이… 다시 만나게 될테니까!
그때를 기다리도록 하지.
즐겁게 말야.
[스토리]황금의 골렘
여전히 즐거운 분들이네요.
그럼 올라가볼까요?
저 골렘은… 엄청 거대하네요.
거대함과 단단함….
조심해야겠어.
[스토리]어둠 속으로
우와… 여기는 정말 너무 어둡네요.
모험가님…
손을 잡아주시겠어요?
어두워서 조사는 커녕 걷기조차 어렵네요.
이런 상황에 전투가 발생하면…
[에피소드]눈치 없는 레니
앗, 저기 목소리가 들려요.
어둡군…
마치 레니, 너의 미래를 보는 것 같아.
축하 드려요. 올해 들은 단장님의 가장 유치한 헛소리 3위에 노미네이트 되었어요.
1위랑 2위도 궁금해지지만… 이대로 조사를 하는건 어렵겠어. 하늘성 조사는… 여기까지다.
에엣? 진짜요? 아싸! 퇴근해도 되죠?
농담이야.
이대로 끝내면 내 목이 잘리겠지…
걱정 마십시오! 단장님의 수급은 제가 반드시 고향으로 보내드리겠습니다.
… 진심인가.
고마워서 눈물이 날 것 같네.
별 말씀을요. 단장님을 위해서라면…응? 누구냐?!
… 여전히 귀가 좋은 분이네요.
[스토리]반의 신뢰
오. 다시 만났군.
모험가님… 다시 만나 반갑긴 하지만…
여기서부터는 출입이 제한 됩니다.
아, 내가 허락했어.
신뢰할 수 있는 이들이 더 필요하니까.
[에피소드]흉계
하지만 저들은 황녀님께도 접근했던 자들…
아하.
이런이런…
제가 또 단장님의 흉계를 이해해 버렸네요…
이런 어둡고 출입이 제한된 곳이라면… 황녀님의 얼굴을 알고 있는 자들을 제거하기 적합하죠.
단장님의 손을 더럽힐 필요는 없습니다.
제게 맡겨주시길.
… 그거 아냐.
아하! 이해했습니다! 조금 더 으슥한 곳을 찾아보겠습니다.
이해는 무슨! 완전히 오해하고 있잖아!
여튼 모험가. 보아하니 너도 곤란한 상황인 것 같은데…
[스토리]피아식별이 필요해(Ⅰ)
이 곳은 하늘성의 함정과 같은 장소야.
적들은 몰려드는데, 어둠 속에서 우리는 적인지 아군인지부터 가려야하지.
이대로는 진척이 안돼. 인원을 나눠서 조사를 진행하려 하는데 함께 해주겠어?
[에피소드]피아식별이 필요해(Ⅱ)
하지만…
아 그러고보니… 아까도 제국에 대해 오해가 좀 있던 것 같은데…
제국을 믿을 필요는 없지만… 여기 있는 내 부하들은 제국에서 일어난 전이에 피해자들이다.
제국의 백성들을 위해 검을 잡은 이들이야.
진짜 기사들만큼은 믿어줬으면 해.
네… 사실 저희도 공국이니 제국이니 정치적인 부분은 잘 몰라요.
(… 저희 그란플로리스에서 제국의 병사들이 불을 지른 적은 있지만요.)
딱히 제국을 오해하고 있지는 않아.
호오. 그럼 아까 내 칼에 과민 반응하던게 설명이 안되던데…
아 혹시… 제국이 아니라…
[나] 에 대해 오해하고 있는건가?
…
나참. 레니. 너 때문에 정말로 오해 받고 있잖아.
이래선 도움을 받을 수 없겠어.
[스토리]레니와 함께
단장님! 제국의 흉도! 소검의 웨펀마스터 반 발슈테트가 모험가에게 도움을 청하다뇨!
흠… 그런가? 일리가 있어.
좋아. 레니. 명령한다.
네가 해라.
… 네?
[스토리]잠깐만요!
모험가가 위기에 처해서 제국의 기사가 인도해줬다고 하지.
피오나. 절반을 맡길게.
나머지는 나와 함께 간다.
어, 저, 자, 잠깐만요!
수색 시작!
[스토리]틱틱거리는 여기사
단장님! 피오나아!
진짜 두고 갈 줄이야…
… 저… 잘 부탁… 드립니다.
흥! 사실 도움 따윈 필요 없거든?
… 근데 앞장은 서줘. 내가 심인성 야맹증이 있어서 잘 안보이거든.
[스토리]제국 여기사의 기세
응? 발걸음 소리가 느껴지는데…?
적이다! 불 꺼라!
아하! 이런 장치였군! 야! 너! 거기 꼼짝 말고 기다리고 있어!내 제국검으로 네 대가리를 날려버리겠어!!
(… 기운 차신 분이네요.)
[스토리]마력이 느껴지는 갑옷
이 느낌은…
모험가 님, 저 갑옷… 조심하세요.
구울 때와 비슷한 마력이 느껴져요.
[에피소드]레니의 텐션
헥헥. 뭐가 이리 단단한거야!
근데… 몬스터의 수가 좀 줄어든 것 같지 않아?
갑옷들이… 두부처럼 썰려 있네요.
이 정도의 실력자라면 뻔하잖아. 웨펀마스터야.
아, 반 님이…
단장님네가 이 앞쪽에 있나보네.
싸우는 소리도 들려!
아! 단장님이 위기 상황이면 좋겠다!
그때 내가 절묘하게 나타나서 도와주면…차세대 제국의 소드마스터, 그 이름하여 레니!
오오! 완벽해! 단장님! 목 따이시기 직전이길 바라며 제가 도우러 갑니다!
… 텐션을 따라가질 못하겠어요.
[에피소드]단장님의 지인?
…
에? 단장님이 아니잖아?
자네들은… 제국군인가?
내가 제국군이다. 그보다 너는 누구냐?
여긴 모험가 출신 금지인데!
그럼 반의 부하겠군…그 녀석은 어디 있나?
그.녀.석? 모험가 주제에 감히 아이언울프의 단장이자 제국의 웨펀마스터를 함부로 불러?
즉결 처분할 수도 있지만… 먼저 신분을 밝혀라.
[스토리]하나도 안웃긴 레니
난 아간조라고 한다.
반과는 조금 아는 사이지.
너 따위 모험가가 단장님과 아는 사이?
푸하하! 그딴 농담 하나도 안 웃겨!
이미 웃었잖아…
[스토리]대검의 아간조라고?
아간조… 대검… 아! 반 님과 마찬가지로 사도를 쓰러트린 웨펀 마스터… 회색의 검사 님이군요
일개 모험가일 뿐…
그렇게 거창한 소개는 필요 없네.
어… 어…? 진… 짜? 어… 그, 그러니까…
… 제 농담은 즐거우셨나요?
…
[스토리]웨펀마스터들의 재회
다, 단장님은 다른 방향에서 오고 계시는 중입니다! 아마 곧 …
아, 저기 있군.
히익?! 벌써?!
역시… 아저씨였군요.
대검으로 이렇게 정밀한 베기가 가능한 사람은 흔치 않죠.
[스토리]심상치 않은 기운
그보다 레니. 설마 무례를 저지른건 아니겠지?
… 별 일 없었네.
그런가요? 그보다 여기까진 어쩐 일이시죠?
이 곳은 출입 제한 구역이라서요.
멋대로 올라온건 미안하네.
하지만 심상치 않은 기운에 어쩔 수 없었네.
[에피소드]그란 플로리스의 마법진
그럼 뭔가 알아낸건?
전혀. 하지만 위험한 예감이 드는군.
… 아, 저… 끼어들어 죄송합니다만…
그란플로리스에서 마법진이 전이에 의해 오염된 적이 있었어요. 그때와 비슷한 느낌입니다.
그란플로리스? 그 대마법사가 만든 숲 말이군.
그보다 아가씨는…?
세리아 키르민이라고 해요.
대마법진을 조사하러 왔어요.
반갑네. 그나저나 전이 현상이라면…
철저하게 조사해봐야겠군.
반, 너도 잘 알고 있을텐데.
알죠. 그러니까 공국까지 와서 이 고생을 하고 있죠.
그보다, 세리아라고 했나?
그란플로리스에도 전이 현상으로 예측되는 사건이 있었고, 어떻게 되었는지 알려주겠나?
아… 네.
[스토리]달빛 주점의 주인(Ⅰ)
흐음… 전이를 통한 오염… 마법진의 정화라.
소개해 주고 싶은 사람이 있네.
중앙 캠프에 내 요청으로 찾아온 여인이 있네.
요정의 마법진에 대해서 분명 도움을 줄거야.
[스토리]달빛 주점의 주인(Ⅱ)
어서 오세요.달빛 주점 팝업 스토어 하늘성 점 입니…
?!!
아, 저는 세리아라고 해요.
어머, 왜 그러세요?
[스토리]기시감
아… 아무것도… 아니에요.아는 사람과 닮아서… 무슨 일이시죠?
실은 아간조 님의 소개로 왔어요.
요정의 마법진에 대해 듣고 싶어서…
[에피소드]세리아의 마법?
(세리아는 그란플로리스에서 있었던 이야기를 슈시아에게 차분하게 설명했다.)
흐음… 그렇군요.
세리아. 정말로 마법을 배워본 적이 없나요?
으음… 솔직히 말씀 드리면 잘 모르겠어요.
저는 어린 시절의 기억은 갖고 있지 않거든요.
그렇다면… 기억이 없던 과거, 당신은 이 힘을 익혔을 수도 있겠네요.
네?
요정의 마법진은 분명 요정들의 희생에 의해 완성되었습니다.
그 마법진을 수리하거나 복원할 수 있는건 요정 뿐이에요.
네…? 그럴리가… 저는 인간인데요?
즉, 당신이 한 것은 수리나 복원이 아니라…
새로운 마법진을 탄생시킨 것일지도 몰라요.
물론 이것은 제 추측일 뿐이에요.
그보다…
요정의 한 사람으로서, 요정들의 희생이 깃든 마법진을 지켜내고…
죽음을 불사하고 마법진을 지키려 했던 요정 마법사에게 영면을 준… 당신에게 감사 드립니다.
과, 과한 말씀이세요.
저보다는 모험가 님이 더 고생하셨는걸요.
물론이에요. 하지만 당신의 힘은… 현재 이변이 발생한 대마법진에도 필요할지 모르겠네요.
아, 손님이 왔네요. 부디 조심하시길… 오늘 만남은 제게 정말 특별한 시간이었답니다.
[스토리]슈시아
제 이름은 슈시아예요. 다음에는 좀 더 친근하게 불러줬으면 좋겠어요.
아. 네…!
다음에 만날 때는 달빛 주점에서 뵙죠.
그럼 이만.
[스토리]세리아의 기쁨(Ⅰ)
무척 신비로운 분이네요.
아직 제 힘에 대해 이해하진 못했지만…
슈시아님을 만난 덕분인지, 조금은 마음이 편해진 것 같아요.
제가 마법을 더 배울 수 있다면… 모험가님께 더 도움이 될 수 있겠죠?
[스토리]세리아의 기쁨(Ⅱ)
그보다 요정은 이제 아무도 남지 않았다고 알고 있었는데…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어째서일까요.
어이. 모험가. 여기 있었군.
샤란님이 너희를 찾고 있던데?
[스토리]샤란의 방문
오셨군요.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제국과 공국, 그리고 다양한 모험가 분들이 현재 하늘성 탐사를 진행 중이고…
조사의 끝에, 저희는 하나의 결론을 얻었습니다.
[에피소드]결론은?
하늘성은 [폭룡왕 바칼]이라는 자와 연관되어 있습니다.
폭룡왕 바칼?
저희 흑요정 왕국에 출몰한 사룡 스피라찌를 비롯해, 아라드에 세 마리의 용을 보낸…
[사도] 입니다.
… 사도?!
비명굴의 시로코와 같은 존재란 말인가?
근거는? 사도는 신중하게 판단할 필요가 있네.
이 성에는 용족이 끊임없이 발견되고 있고…
모든 용은 바칼의 권속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용 좀 있다고 사도가 이 성을 만들었다?
비약이 좀 심한 것 같은데.
물론 용만으로는 근거가 부족하죠.
하지만 대마법진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존재는 사도 뿐입니다.
역시… 대마법진의 이변은… 하늘성과 연결되어 있었군요.
제가 이 곳에 올라온 이유도 대마법진의 이변을 확인하기 위해서입니다.
마가타로도 갈 수 없기에, 한시라도 빨리 하늘성의 최상부에 올라가려 합니다.
진척은 쉽지 않아. 올라갈수록 위험한 함정과 강한 몬스터들이 배치되어 있어.
저도 함께 조사를 돕겠습니다.
아니… 마법사 님의 실력은 인정하지만…모험가는 아니잖아? 위험할텐데?
과거 모험가셨던, 지인께 호위를 부탁 드렸습니다.
현재 공국에서 도장을 운영중인 귀검사 분입니다.
[스토리]그의 이름은 G.S.D
GSD 님을 말하는건가…?
과연, 그 분이라면 믿을 만하지.
GSD…? 이름이 독특한 분이네요.
어떤 분이신가요?
뒷골목에서 카잔 증후군으로 고통 받는 귀검사들에게 가르침을 주시는 분이네.
비록 맹인이지만, 아라드 대륙에 현존하는 검사 중 그 분에 비견될만한 분은 많지 않네.
[스토리]바칼에 대해 아는 사람
그렇게 말하면 곤란한데요.
한 번 겨뤄보고 싶어지는데…
나도 배울 게 많은 분이었네.
어쨌든 마법사 길드 쪽은 걱정 안해도 되겠군.
좋아. 따라오게.
네? 어딜 가려고요?
[바칼]에 대해 아는 사람을 만나러.
[스토리]주정뱅이 아가씨
과거, 달빛 주점에서 키리라는 여자를 만났네. 잔뜩 취한 상태였지만…
자신이 [천계]에서 왔다고 주장했지.
천계요? 정말 술을 많이 드신 것 같은데.
하지만 그때 [바칼] 이라는 이름을 분명히 말했네.
[에피소드]키리와 레인저(Ⅰ)
이 근처였던 것 같은데…
그렇군. 더 이상 돌아갈 생각이 없는건가?
으음. 돌아가고 싶긴 하네. 친구도, 가족도, 그리고 스승님도 본지 오래 되었으니.
하지만 내게도 이 곳에서 쌓아온 시간과 추억이 있고… 앞으로 쌓아나가고 싶은 것들이 있거든.
스승님께서도 내게 바랐던 것은, 어디를 가든 내가 원하는 일을 하라는거였어.
네게도 그랬을텐데?
… 나는…
어머. 여기서 다시 뵙네요.
세리아? 그리고 모험가로군.
여긴 어쩐 일이야?
뭐, 동향 사람을 만나러 왔다랄까.
안녕하세요~ 천계에서 온 키리예요!
더 강해질 수 있는 기회를 드리고 있어요!
천계…?
천계든 아라드든, 도파민이 최고 아니겠어요?
오신 김에 이 강화기를 사용해보세요~
힘든 기억은 씻은 듯이 날아갈 거예요~
어이 어이… 천계에서 왔다고 말해봤자 사기꾼 취급 밖에 못 받아.
취객 취급은 했지만… 그렇게 심하게 생각하진 않아.
물어볼 것이 있어서 왔소.
휘익~ 오늘 무슨 날인가요?
멋진 신사 분들이 우르르 오다니~
아 혹시 오해 하실까봐 말씀 드리는데 천계에서 왔다고 천사인건 아니에요.
물론 제 외모를 보면 누구나 오해하긴 하지만…
… 천계에 대해 묻고 싶소.
어머? 꽤 진지한 이야기 같네요…?
[스토리]키리와 레인저(Ⅱ)
흐음… 하늘성의 용… 그리고 사도 바칼이라…
바칼은 오래 전, 천계를 지배하던 폭군이었어요.
잠깐… 천계를 지배했다고… ?
천계가 실존한다는 것도 아직 확신이 없는데.
우리가 천계에서 왔으니 이제 확신하셔도 될 거예요.
[스토리]키리와 레인저(Ⅲ)
바칼은 마법문명을 엄격하게 금지했고, 마법에 대한 연구나 재능을 가진 이들은 모두 죽었어요
참혹하고 끔찍한 역사는… 결국 기계혁명을 통해 바칼을 파멸시키며 끝났죠.
기계혁명?
분명 이들의 총기는… 아라드의 기술력과는 달라.
천계는 바칼 때문에 마법사가 거의 멸종했거든요. 때문에 과학의 힘을 이용해야 했죠.
사도를 죽일 수 있는 힘… 과학이라…
[에피소드]키리와 레인저(Ⅳ)
더 궁금하신게 있을까요?
당신들은 어떻게 천계에서 이 곳에 왔지?
떨어졌어.
떨어졌어요.
… 그렇다면 다시 돌아갈 방법은…
아! 하늘성에 찾아오신 이유가…설마?!
맞아. 나는 하늘성이, 천계와 아라드를 잇는 길이라고 생각해.
그렇다면 바칼은 하늘성과 자신의 부하들로…천계와 아라드의 연결을 막으려 한건가.
앞뒤가 안 맞지 않나? 정말 천계와 아라드의 연결을 막고 싶다면 하늘성을 없애면 돼.
앞뒤는 맞아요. 현재 마가타를 띄우지 못하는 이유는 하늘성에서 발생한 마력 이상 때문이니까.
… 그렇군. 천계의 기술혁명을 본 바칼이라면…아라드의 인류가 언젠가 천계에 도달할 것을 알고 있었겠군.
아니, 아직은 추측일 뿐이겠지.
아직 우리는 하늘성에 대한 조사가 부족한 상태야. 정말 천계와 이어질지는 확인해 봐야겠지.
[스토리]키리와 레인저(Ⅴ)
도움에 감사하오. 다음에 보답하도록 하지.
저야말로요. 제가 하는 말을 믿어준 사람은…이 곳에선 여러분이 처음이네요.
많은 사람들에게 말해줬지만 아무도 관심이 없었거든요.
앞으로는 다르겠지.
네?
[스토리]키리와 레인저(Ⅵ)
앞으론 아가씨의 강화기만큼이나 아가씨도 바빠질테니까.
그렇군요… 정말로 천계가 존재한다는 것만으로도 엄청난 일인데.
그 곳과 연결되면, 그곳의 천계인에게 묻고 싶은게 많아지겠네요.
으음. 강화 한 번 당 질문 하나씩 받아주면 부자가 되려나..
… 많은 분들이 이 곳에서 기쁨을 찾을 수 있길 바랄게요…
[스토리]보고할 내용
천계… 바칼… 하늘성이라…
본국에 보고를 해야겠군.
일단 이 하늘성 전이에 따른 모든 일은 공국에서 발생했네. 공국에는 내가 소식을 전하도록 하지.
그럼 저희는 다시 하늘성을 조사할게요. 상층부에서 느껴지는 마력이 신경 쓰였어요.
[스토리]다시 어둠 속으로
어둠이… 더 깊어진 느낌이네요.
단순히 조명이 없는 수준이 아니라…
마력으로 감각을 차단하는 느낌이에요.
모험가 님. 신중하게 나아가도록 해요.
[에피소드]G.S.D의등장
확실히 어둠 속에서 싸우는 것은 쉽지 않네요.
앗… 누군가 다가오고 있어요.
설마 이 정도일 줄이야…
제가 너무 대응이 늦었네요.
자책하지 말게. 지금도 이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누구보다 노력하고 있지 않나.
샤란님이군요. 그럼 곁에 계신 노인 분이… 아라드 최강의 귀검사 중 한 명이라는…
GSD 라고 한다네.
우왓!
미안하군.
이 늙은이가 놀라게 한 모양이군.
괜찮아요. 여러분도 이곳까지 올라오셨군요.
세리아라고 해요.
그리고 이 분은 저와 함께 대마법진을 조사하러 온 모험가님이고요.
[스토리]좋은 기운
호오… 그대는… 놀랍군.
?
아직 다듬어지진 않았지만… 좋은 기운이야.
자네가 완성되는 순간이 기대되는군.
그보다… 누군가 다가오고 있군.
적일지도 모르니 대비하세.
[스토리]세 명의 강자
우왓! 누군가 있습니다!
누군지는… 뻔하지.
여. 모험가. 세리아.
길을 열어준 덕분에 금방 따라잡았어.
GSD 님. 격조했습니다.
아간조인가. 반갑군. 모험 이야기를 더 듣고 싶지만… 이 위에서 느껴지는 파동은 심상치 않군.
[스토리]수수께끼의 마력
파동은 잘 모르겠지만…
마력 또한 맹렬하게 움직이고 있어요.
뭔가 알겠나?
전혀 알 수 없는 마력이에요.
하지만… 그렇기에 알 것 같네요.
네… 인간의 마력이라고는 절대로 상상할 수 없는 힘이에요.
… 사도 바칼의 힘인가.
[스토리]탑의 상층부
이제 최상층부라는게 느껴지는군요.
층수가 높아질수록, 적들의 힘은 강해져 왔네.
최상층에는 분명 가장 강한 자들이 있겠지.
긴장을 풀지 말도록.
이 정도 전력이면 바칼이 와도 무섭지 않습니다!
[스토리]살려주세요
꺄악! 단장님! 살려주세요!
… 진지하게 퇴역하는걸 생각해 봐야겠어.
하츠에게 단장을 넘기고…
일단 살려주고 생각해 주시면 안될까요?!
[스토리]무언가가 오고있다
모두 조심하게.
네?
무언가, 강한 기운이 이 앞에 있네.
[스토리]통과할 수 없다!
불허한다.
저것은…?
용의 군주의 명에 의해…
누구도 이 성을 통과할 수 없다.
용의 군주…?!
정말 바칼의…!
[에피소드]빛의 성주
나는 하늘성의 수문장, 지그하르트.
허가 받지 못한 이들이여. 멈춰라.
수문장이라… 우리의 추측이 확실해졌군.,
엄청난 적의…
대화는 무리겠…
안녕하세요. 지그하르트 님.
에?! 아가씨! 멈춰!
세리아 양!
그쪽으로 가시면 안됩니다!
저는 그란플로리스에서 온 세리아라고 합니다.
저희는 단지 대마법진의 이변을 확인하러 왔을 뿐이에요.
허락해주신다면, 대마법진만 살펴보고 돌아가도 될까요?
저거… 아무리 봐도 위험해 보이는데.
예절과 겸양을 갖춘 소녀여.
어? 말이 통하…
허하지 않는다.
이는 나의 주인의 명이며, 나는 그를 따를 뿐.
… 통하진 않는군요.
책임과 의무의 이름으로…
그대들의 존재를 부정하겠다.
모험가! 세리아를 지키게!
[스토리]해치웠나?
제국 검술의 보여주마! 받아랏!!
(콰작!)
… 해치웠다!

아뇨…
지그하르트의 마력이 재구성되고 있습니다!
[스토리]마흔 두번째다.
뭐, 뭐야!
분명 쓰러트렸는데…!
… 마치 부활하는 것 같군.
큭… 내 칼에 쓰러지지 않은 적은…
기껏해야 수백명 수준인데…
정.말. 놀.라.워.
두부도 박살내는 레니의 일격을 견뎌내다니…
[스토리]반복되는 부활
해치웠나?
… 아니, 다시 복구되고 있다.
쓰러트리는 것도 어려운데…아무리 쓰러트려도 다시 일어나다니!
[스토리]늙은이에겐 버거워
지금이 몇 번째죠? 이젠 우리도 체력이…
허허. 이제 관절이 뻐근해져 오는구만.
늙은이에게는 버거운 적일세.
젠장! 죽어도 죽어도 다시 살아난다면 죽을 때까지 죽여주마!!
[스토리]진짜 해치웠나?!
나의 주인의… 명령…침입자들이여… 재가… 되어…
… 진짜 해치웠나?!
… 절대로… 통과 못한다…
… 진짜 해치울까.
… 어? 단장님. 왜 또 저를 보며 그런 말씀을?
[스토리]샤란의 묘책(Ⅰ)
이대로 계속 부딪쳐 보는 수 밖에…
… 아니요.
일단 물러나시죠. 제게 방법이 있습니다.
[스토리]쫓아오진 않는다.
쫓아오진 않는군요.
수문장이니까. 적을 죽이는 것보다, 그 장소를 지키는 것에 가치를 두는 것 같네.
다행이라고 해야 하나…
가자, 하늘성으로
하늘성의 성주인 지그하르트를 물리치자
(340스테이지를 클리어하세요)
[에피소드]마력의 공급원
그러고보니 샤란님의 얘기를 들어봐야겠군.
방법이 있다고 하셨소?
모든 마법적 현상에는 반드시 원리가 있습니다.
여러분들의 전투를 보며, 부활을 반복하는 동안…
성주의 몸을 구성하는 마력의 흐름이 일정한 방향으로 진행되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그 말은… 어딘가에서 공급되는 마력에 의해 지그하르트 님이 복원되고 있다는 뜻인가요?
… 이해했네. 뭘 해야 할지는 명확하군.
어차피 이대로는 우리가 먼저 지쳐 쓰러질테니까요.
[스토리]사란의 묘책(Ⅱ)
강력한 마법의 흔적이 남아있군요.
이 마법진이… 불사의 비밀인가.
네. 워낙 오래된 마법이라 확신할 순 없지만…분명히 성주가 부활할 때 발생한 마력과 같습니다.
[스토리]사란의 묘책(Ⅲ)
일단 방해하는 녀석들부터 치워야겠군.
흐음. 이 마법진을 파괴하면 될까?
무리입니다.
네?
이 마법진을 파괴한다고 한들, 이 곳의 마력은 하늘성의 마력 그 자체입니다.
[스토리]샤란과 세리아
그럼 지그하르트의 부활을 막는건 불가능한거요?
완전히 파괴하거나 해체할 순 없지만…마력을 잠시 막는 것은 가능할 것 같아요.
세리아 양, 저를 도와주실 수 있을까요?
아… 네!
[스토리]사란의 묘책(Ⅳ)
무언가… 변화하긴 했군.
잠시 동안입니다. 영구한 것은 아니니…
그 사이에 지그하르트를 처치해야겠군요.
[스토리]지켜보고 있다
이런… 한 시가 급한데.
무서운 괴물이로군요.
마법진의 이상을 발견하고 나타난 것 같아요.
지체할 여유가 없군. 가세.
[스토리]동력원 차단
안녕! 반가워. 우리 다시 왔…
용의 군주의 명에 의해! 제거한다!!
별로 반갑진 않은가보네.
이번에야말로 끝장을 내주마!!
[에피소드]지그하르트 다시!
… 단장님. … 저, 그 대사 해도 되나요?
… 해봐.
(소근소근) 해, 해치웠… 나?
… 더 이상… 위로는… 갈 수 없다.
우아앗! 샤란님?!
다시 일어나는데요?!
대체 어떻게… 설마…?
마력의 흐름은 완전히 차단되어 있어요!
그리고… 분명 생명의 흐름도…
즉 지그하르트 님은… 이미…
처음부터 죽어 있었나.
네? 그렇다면 성주는 마법의 힘이 아니라…
오직 의지만으로 싸우고 있다는건가요?
… 적이지만 훌륭하군.
비록 이 몸은 쇠할지라도…
나의 영혼은 언제나… 주군과 함께…
[스토리]아이리스의 개입
… 역시… 그때의…
아이리스 님?!
… 귀공은 분명…?
[에피소드]안식의 시간
하늘성 2대 성주, 지그하르트 님께…
용왕의 전언을 드립니다.
임무에 성실하고 명령에 순종했던…고결하고 충실한 나의 피조물이여.
자랑스러워 해도 좋다.
그대는 분명히, 네 주인의 명을 수행했다.
약속된 시간이 도달했으니…
쉬어라.
이는 용의 군주의 명령이다.
… 긴 시간이었습니다.
나의 왕이여.
오직… 이 순간만을… 기다렸나이다.
주군의 명을 따릅니다.
… 여인이여. 전언에 감사하오.
빛이 되서… 사라지고 있어요…
아이리스 님. 바칼의 말을 어떻게…
설마… 바칼을 만나보신건가요?
그게 중요한가요?
네?
바칼의 전언 따위, 있을리가 없지요.
파멸을 눈 앞에 둔 바칼이 이런 변경의 성주에게 작별의 말을 남겼을리가 없잖습니까.
그, 그렇다면…거짓말을 하신거에요?!
완전히는 아닙니다.
지그하르트를 향한 바칼의 명령은 실재했지만…
전이로 인해 이 명령은 전해지지 못했죠.
그리고… 설령 거짓말이라 해도…
수백년이 넘는 시간 동안 죽은 채 주군의 명을 수행했던 이에게 안식을 줄 수 있었다면…
그 거짓말이 진실보다 가치가 없는걸까요?
…
하지만… 이건… 기만이에요.
(콰아아앙!)
무슨… 소리지?
여, 여러분! 서둘러 올라와 주세요!
대마법진을 살펴보러 올라왔는데…
하늘에서 느닷없이 마가타가 떨어졌어요!
무슨… 천계의 폭격인가?
잠깐. 하늘성의 출현 이후 마가타의 운행은 불가능하지 않았던가?
성주님이 쓰러지고… 마법진의 무언가가 변화한걸까요?
올라가서 확인해 보세.
모험가 님도…
세리아 양도… 서둘러 올라가 보세요.
네…?
마레리트가 말해주더군요.
새로운 모험이…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고.
그리고 이번 여행의 목적지는…
하늘성보다도… 더욱 더 높은 곳입니다.
당신은 그 곳에서 만나게 되겠죠.
무엇을…?
… [사도]를요.
[후일담]성주를 위한 레퀴엠
… 세리아 양. 당신은 왜 안 가는거죠?
대마법진에 대해선 당신도 궁금할텐데요.
어… 음…
어쩐지 아이리스 님을 혼자 둬선 안될 것 같아서요.
…?
당신은 거짓말을 한 저를 탓하지 않았던가요?
물론 잘못된 일이라 생각해요.
하지만… 아이리스 님은 어째서 이 곳에 오신거죠?
모든 것을 포기하고, 오직 주군의 명을 행하는 이를 구원하기 위해 오신게 아닌가요?
… 제가 아는 사람과 닮아서요.
운명의 실에 묶인 채, 자신의 의지가 아닌 명령의 도구로서 살아가는 성주의 모습에…
제가 드릴 수 있는 것은 작은 거짓말과, 장송의 노래 뿐입니다.
잠시… 저와 함께 지그하르트를 위한 시간을 가져 주시겠어요?
아… 네!
나레이션
(마레리트의 음색이, 하늘성 전체에 울려퍼지기 시작했다.)
<NE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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