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ad archive: 실버 스푼 서커스단

혹시 실버 스푼 서커스 단이라고 들어보셨습니까? 카르텔 조직을 뒤에서 지원하는 서커스 단이라고 합니다.

처음 들어보네요. 유명한 서커스 단인가요? 사실 저는 아직까지 서커스를 본적이 없어요.

무법지대에서 꽤 유명했다고 하는데... 정보를 얻을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서커스 단에 대해서 베릭트에서 물어봐주시겠습니까?

베릭트와 얘기하기

<퀘스트 완료>

이번에도 젤딘 슈나이더의 심부름으로 왔나보군?

어떻게 알았죠? 젤딘 슈나이더님이 미리 귀뜸하던가요?

얼굴에 젤딘의 부탁을 받았다고 써 있으니까.. 그러게 무슨 일이지?

혹시 실버 스푼 서커스단이라고 들어보셨나요? 요즘 카르텔 조직을 돕고 있는 서커스단이라고 하네요.

실버 스푼이라.. 들어본 것 같기도 한데.. 무법지대에 서커스단이 좀 많아서 말이지. 바로 생각이 안 나는데.. 거기 수장이 누군지 좀 알아봐주겠나?

야간습격전 노말 로드를 클리어하고 베릭트와 얘기하기

<퀘스트 완료>

실버 스푼 서커스의 수장은 쌍둥이 였어요. 이름이 펠트슈, 실크햇이라고 하더군요.

그 이름 분명 어디선가 들었던 이름인데

그 녀석들이군! 그 녀석들이 실버 스푼 서커스단의 수장이었지. 무법지대에서도 꽤나 인기 있는 서커스단이었다네.

그런데 그 녀석들 왜 카르텔 조직에 협력하지? 유랑하는게 서커스 단의 매력인데..

뭔가 짚이는게 없나요? 카르텔 조직에게 약점이 잡혀서 어쩔 수 없이 협력한다거나

그럴 녀석들은 아니지. 서커스 단이라는게 철저한 사업이라.. 분명 카르텔 조직과 거래가 있었을 걸세. 그들 성격이라면 어딘가 계약서가 있을걸세.

아마 실크햇과 펠트슈가 각각 나눠서 계약서를 가지고 있을걸세. 각각 한명씩 물리쳐서 계약서를 찾아보는게 좋겠군.

야간습격전에서 펠트슈 형제를 물리치고 서커스 단 계약서를 베릭트에게 가져가기

<퀘스트 완료>

여기 계약서를 가지고 왔어요. 말씀하신대로 각각 따로 계약서를 앞뒤 해서 가지고 있더라고요.

역시 그렇군. 그럼 대체 무슨 계약을 맺었는지 볼까?

실버 스푼 서커스단의 계약서를 보니 녀석들 사정도 이해가 되더군. 카르텔 조직이 무법지대를 완전 장악하는 바람에 어쩔 수 없었던 모양이야.

그리고 카르텔 조직 입장에서도 서커스를 통해서 단련한 실력을 가지고 있는 그들과 손 잡는게 좋은 선택이었던 것 같더군

그렇다고 해도.. 카르텔 조직에게 가담하면 어떻게 되는지 보여줄 필요가 있겠지? 역시 따끔한 맛을 보여줘야겠지?

네 실력으로 실크햇과 펠트슈가 정신 못 차릴때까지 혼내주게. 그러고나면 정신 좀 차리겠지.

야간습격전에서 실크햇과 펠트슈를 처치하고 베릭트와 얘기하기

<퀘스트 완료>

어떤가? 실크렛과 펠트슈를 충분히 혼내줬겠지?

그럼요! 이 천재 클레어에게 크게 혼이 났죠.

잘 했군. 그렇다면 그 둘은 카르텔 조직에 가담한 일에 대해서 후회 좀 하고 있을지 모르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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