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스테이션

<지난 이야기>
시란의 요청으로 시간의 문을 열고 들어가 아라드 역사 속의 사건들을 경험하게 되고,
이러한 사건들의 배후에 사도 힐더가 있음을 알게 된다.

슬라우공업단지



아이리스의 만류


이제 니는 앞으로 우짤끼고? 흑막을 알았지만 우리 손에 닿지 않는 곳에 있지 않나.
그래? 천계를 통하면 마계에 갈 수 있다꼬… 근데 아이리스 님이 위험하다고 했단 말이제? 그거야 그렇겠다만 그래도 니는 갈끼제?
그래. 내가 봐도 니가 겪은 일이 하나로 모이는 기분이 든다. 세상을 어지럽힌 전이. 갑작스러운 질병. 그리고 전쟁마저 조종하는 자가 있다는 건 가만 놔둘 일은 아닌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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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반… 아. 그놈아는 와 그런 짓을 저질렀을까. 잘못된 과거이길 바랐다만 빌마르크서 만났다는 남자 때문에 아리까리하네.
만약 정말 그랬다면… 그눔도 힐더에 조종당했던 걸까? 멀쩡해 보이더마는… 그럴 눔이 아닌데 말이다.
아무튼, 일단은 반도 살펴볼 겸 천계로 가는 게 좋겠구마. 마계로 가는 길이 거기에 있다고 하니… 언제가 됐든 가기는 가야하겠제.
---------------------------------{개편}---------------------------------
그리고 반… 아. 그놈아는 와 그런 짓을 저질렀을까. 그눔도 힐더에 조종당했던 걸까? 멀쩡해 보이더마는… 그럴 눔이 아닌데 말이다.
…아무튼 천계로 가는 게 좋겠구마. 마계로 가는 길이 거기에 있다고 하니… 언제가 됐든 가기는 가야하겠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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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왕 가기로 맘 먹었으면 아이리스 님을 다시 찾아가 봐라. 니를 도와주겠다 했으니 이런 때야말로 도움이 되어주지 않것나.
그래. 잘 갔다 와라. 몸 조심하고.



아이리스를 만나기



<퀘스트 완료>
오셨군요, 모험가님. 마계로 가시려 하시지요? 저는 당신을 막으려 합니다.
아라드의 비극을 막으려면 마계로 가야 합니다. 그건 그렇습니다. 그러나 마계는 사도들의 땅입니다. 당신이 사도를 쓰러뜨렸다는 것을 알게 된다면… 가는 과정도 험난하지만 가고 나서도 위험할 것입니다.
…게다가 모험가님. 마계로 가려면 당신은 사도 안톤과 만나, 그를 쓰러뜨려야 합니다. 그래야 다음 길이 열립니다.
허나 사도 안톤은 '몸을 뻗어 능히 세상 끝에 닿을 수 있는 자'. 그는 지금까지의 적들과 다릅니다…



다시 천계에 오르다


…그러시군요. 그렇게나 뜻이 확고하시다면 제가 더 드릴 말씀이 없군요… 그러면 지금이 전에 말씀드렸던, 당신을 도울 수 있는 사람들과 만나야 할 때인 것 같군요.
천계에 오르시면 당신을 부르는 이들이 있을 것입니다. 그들과 만나 당신의 운명을 함께 이겨내십시오. 부디… 무사하시길…



천계로 올라가 마를렌에게 말 걸기



<퀘스트 완료>
오랜만에 오셨군요. 실은 황녀님이 전부터 찾고 계십니다. 어서 궁으로 가시지요.



슬라우 공업단지로


오랜만일세. 그간 강녕하였는가? 실은 그대의 도움이 다시 필요하여 와달라 하였네.
혹시 그대는 '마계'를 알고 있는가? 역시. 그대 같은 모험가라면 역시 알고 있을 거라 생각했네. 그러면 '사도'에 대해서도 잘 알고 있는가?
그렇네. 이 천계에도 사도가 와서 우리를 괴롭히고 있지. 카르텔과의 전쟁이 길어졌던 것도, 이 천계를 움직이는 원동력이라 할 수 있는 전력이 부족한 것도 다 사도 안톤 때문일세.
그대 도움에 힘입어 카르텔을 몰아낸 우리 천계는 안톤을 쫓아내기 위해 본격적으로 움직이고 있네. 그러나 너무 많은 용사들이 죽었네. 남아 있는 자들도 긴 전쟁에 지쳐 있는 건 마찬가지지.
이런 때 그대 같은 영웅이 도와준다면, 남은 자들도 용기를 내어 안톤과 맞서 싸울 수 있을 것일세. 도와주지 않겠는가?
고맙네. 정말 고맙네. 고맙다는 인사밖에 할 수 없어 부끄럽군…
그럼 모험가. 멜빈 박사를 찾아가 보겠나? 그의 여동생이 안톤이 있는 파워스테이션에 있다고 하니, 현장 상황에 대해 이야기해 줄 수 있을걸세.



멜빈을 만나러 가기



<퀘스트 완료>
그래? 안톤하고 싸우러 가는구나. 현장 상황이라고 해봤자… 카르텔에 포위되어 있던 그때만큼이나 위험하다는 것 정도?
아직 카르텔 잔당이 남아있는 바람에 황도군은 병력을 움직이기가 빠듯해. 다친 사람도 많고. 그래서 정예부대만 파워스테이션 주변의 슬라우 공업단지에 주둔시키고 있지.
네가 간다면 그쪽도 힘이 날 테니 꽤 괜찮은 생각 같네. 안톤이 있는 파워스테이션으로 가는 거면 슬라우 공업단지로 가는 거 맞지? 그쪽에 내 동생 리아 리히터가 있어. 널 도와줄 거야.
지금은 그쪽 통신 상태가 좋지 않아서 이 휴대용 영상 통신 장치로 소개를 못 해주겠네. 하지만 네가 도착하기 전에 네 얘기를 해둘 테니까 걱정하지 말라구.
지금 베른에게 가면 기차를 타고 이튼 공업지대의 슬라우 공업단지로 갈 수 있도록 도와줄 거야. 거기 도착하면 내 동생을 찾아가 봐.



슬라우 공업단지에 가서 리아 리히터를 만나기



<퀘스트 완료>
실례하옵니다. 혹시 멜빈 오라버니가 말씀하시던 모험가님이 아니시온지요?



슬라우 공업단지의 사람들


맞사옵니까? 역시 제 생각대로 멋진 분이셨군요. 어머! 소녀가 버릇없이… 소녀의 무례함을 용서해 주시어요.
오라버니가 그렇게 칭찬하시던 분을 직접 뵈어 기분이 "업" 되었던 점 사과드리옵니다. 소녀의 이름은 리아 리히터라고 하옵니다. 부족한 몸이지만 이곳에서 군인 여러분을 돕고 있사옵니다.
모험가님께서 저희를 도와주시러 오셨다고 들었사옵니다. 정말 감사드리옵니다.
이곳 병영의 책임자는 '니베르 중장'님이시옵니다. 한번 찾아가 보시는 건 어떠하신지요?



중장 니베르를 만나기



<퀘스트 완료>
아! 그때 전투에서 신세를 졌던 그 모험가님? 오오. 이렇게 전우를 다시 만나다니 정말 기쁜 날이군요. 여기까지는 무슨 일이십니까?
아, 도와주러 오셨다고요. 물론 대환영입니다. 그럼 바로 작전에 참여하시지요. 도움을 받을 수 있어 기쁘군요.
저는 그 때의 공을 인정받아 중장으로 진급했습니다….만 결국 지젤은 놓쳐 버리고 말았죠. 젠장!
여튼 황녀 꼬맹이님을 구해주셨다니 정말 훌륭하십니다. 사실 중장 배지를 달아야 하는 사람은 제가 아니라 모험가님일 수도 있죠.
저는 이렇게 매일 맛없는 전투식량과 실랑이나 벌이고 있습니다. 시원한 물은 없고 여기 뜨뜻한 보리차는 있는데 한 잔 드릴까요?
이런 날은 역시나 시원한 콜라가 최곤데 말이죠…
……?
음… 흠흠! 아! 맞다! 랜드러너 공장의 페럴 웨인 님과 만나보지 않으시겠습니까? 이곳에서 기술 지원을 해주고 계십니다. 모험가님을 만나고 싶어하실 겁니다.



페럴 웨인을 만나기



<퀘스트 완료>
오! 자네가 멜빈이 말하던 그자인가?
반갑네. 난 세븐 샤즈에 몸담고 있는 과학자 페럴 웨인이라고 한다네. 전기, 발전 계통에서만은 멜빈보다 조금 더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과학자라네.
내 소개는 이만 하고 본론으로 넘어가세나. 자네, 파워스테이션을 점거하고 있는 안톤과 그의 수하에 대해서 알고 있는가? 정확히는 알고 있지 않을 걸세.
내가 지금껏 연구한 것을 자네에게 설명을 해줌세. 일단 사도 안톤에 대한 것부터 이야기 해주지.
안톤의 무서운 점은 그 엄청난 육체의 크기에 있는 것이 아니라 어떠한 에너지든 흡수하는 그 '식성'에 있다네.
우리가 안톤을 공격하지 않은 것이 아니라네. 엄청난 수의 미사일과 레이저를 발사해 봤지. 하지만 소용없는 짓이었네. 우리의 공격을 모두 흡수하고 자신의 에너지로 만들어 버리더군.
그래서 어쩔 수 없이 파워스테이션을 파괴시켜 더 이상 안톤에게 에너지를 공급하지 않고 있네.
하지만 안톤이 자신의 심복들로 보내어 발전소를 지키고 있어 파괴도 쉽지 않은 상황이야. 그래서 자네의 도움이 더 절실한 것이지.
자세한 작전은 니베르 중장이 맡고 있네. 그와 함께 안톤을 쓰러뜨리기 위해 협조해 주게. 자네의 활약을 기대하겠네.



코레 발전소


페럴 웨인님을 만나고 오셨습니까? 그럼 쇠뿔도 단번에 뽑으라는 말이 있듯이 바로 파워 스테이션으로 출발하겠습니다.
일단 제일 가까운 '코레 발전소'로 가볼까요? 제가 먼저 가서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중장 니베르와 함께 코레 발전소를 탐색하기



여기부터 적이 매복하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니 사주경계하고 진입합니다.
무엇보다도 안전이 우선이니 불리하다 싶으면 바로 퇴각할 것입니다. 다들 무리하지 말고… 자! 들어갑시다!



<퀘스트 완료>
병사들의 안전을 위해 퇴각했습니다. 모두들 지쳐 전투력이 많이 떨어진 상황이죠.
황도에서 얼른 초코파이를 보내줘야 모두의 사기가 오를 텐데…



코레 발전소의 적들


코레 발전소에는 여러 종류의 적들이 있군요.
몇 가지로 나눠보면 화염으로 몸을 지키고 있는 '화염 슬라임', 에너지를 흡수하여 살아가는 그래닛 종족, 업화의 핏즈의 몸에서 증식되어져 나온 분신들… 크게 3종류로 나뉘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업화의 핏즈를 쓰러트리고 발전기를 파괴하기 위해서는 우선 이 3종류의 몬스터들을 소탕해야 할 것 같습니다.
제일 먼저 화염 슬라임부터 소탕하기로 하죠.



코레 발전소에서 화염 슬라임 6마리를 쓰러트리고 니베르에게 가기



<퀘스트 완료>
그 뜨거운 화염 슬라임을 간단하게 소탕하다니… 역시 대단하십니다. 그러고 보니 방금 전 페럴 웨인 박사님께서 찾으시더군요. 모험가님의 도움이 필요하신 모양입니다.



그래닛 연구


아 그래. 자네가 해줬으면 하는 일이 있네. 그래닛이라는 생물들에 대해 호기심이 생겨서 말이야.
녀석들의 몸 속에서 에너지를 흡수하는 푸른 구체가 들어있는 것을 볼 수 있을걸세. 그것을 이용하면 굉장한 축전지를 만들 수 있을 것 같단 말일세. 자네가 그것들을 좀 모아와 주겠나?



그래닛의 광구¹를 50개 모아서 페럴 웨인에게 가기
¹그것을 이용하면 굉장한 축전지를 만들 수 있을 것 같단 말일세. - 페럴 웨인



<퀘스트 완료>
이 정도 샘플이면 충분하네. 수고했구먼! 수고했어!



위험한 연구


으윽! 안되겠구만. 이거 내 체력까지 흡수당하게 생겼어.
이것들을 잘 담아 놓을 빈 배터리가 필요한데… 그런 것이 지금 남아있을 리가 만무하니 답답한 노릇이구만!
아하! 맞아! 내가 왜 그 생각을 못했지? 저기 미니 크레인의 주인인 네스만이 오만 잡동사니를 수집하는 것이 취미니 그놈에게 가서 쓸만한 배터리가 있나 물어보고 있다면 몇 개 얻어오게나.
내 체력을 모두 이 그래닛의 광구에 빼앗기기 전에 말일세.



마티어스 네스만을 찾아가기



<퀘스트 완료>
자~ 자! 인생은 한방입니다!? 이 크레인을 이용해 잡으시는 건 모두 가지세요! 금을 올릴지 은을 올릴지는 여러분의 운과 실력입니다!
어제만 해도 한 병사가 굉장한 유니크 장비를 건져 올렸지 뭡니까? 바로 제대하고 고향으로 돌아갔다는 풍문이오~
오! 손님! 이 마티어스 네스만을 믿고 한번 땡겨 보세요. 이 레버를 이용해 크레인을 움직여 강 아래로 지나가는 아이템을 잡아채기만 하면 됩니다. 아주 쉽죠?
잉… 안 해요? 쳇! 뭐야~ 간만에 손님인가 했더니… 무슨 일이에요?
쓰지 않는 배터리라면 몇 개 가지고 있긴 한데… 공짜는 아니랍니다.



마티어스 네스만에게 아래의 재료를 모아가기



<퀘스트 완료>
오호~ 천계에서는 이 큐브덩이가 매우 귀하죠. 요긴하게 쓸게요! 감사~ 감사!



방전된 배터리


이런 종류의 잡동사니가 필요하면 이 마티어스 네스만을 찾아주세요~ 페럴 아저씨한테는 안부 전해주시구요!



페럴 웨인에게 방전된 배터리²를 가져가기
²쓰지 않는 배터리라면 몇 개 가지고 있긴 한데... 공짜는 아니랍니다. - 마티어스 네스만



<퀘스트 완료>
가… 가져왔는가? 이대로 삼도천을 건너는 줄 알았네그려…
덕분에 그래닛 연구는 무사히 끝낼 수 있겠군. 고맙네. 이제 니베르를 도와주게나.



핏즈의 수족


모험가님 오셨습니까. 저희는 그동안 코레 발전소를 차지한 핏즈의 수하들을 한데 몰아넣는 데 성공했습니다.
하지만 놈들의 수가 너무 많습니다. 소탕 작전에 참여해 주시겠습니까?



코레 발전소 에서 아래의 몬스터를 해치우기



<퀘스트 완료>
이제 핏즈를 상대할 일만 남았습니다.



제1 발전기 파괴


업화의 핏즈는 코레 발전소의 제1 발전기에서 나오는 에너지로 형체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 발전기를 파괴하면 핏즈를 처치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발전기를 파괴할 때까지 핏즈가 순순히 보고 있지만은 않겠지요.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업화의 핏즈가 지키고 있는 코레 발전소 제1 발전기를 파괴하기



감히 나를 없애러 왔느냐. 나의 업화에 재도 없이 사라지거라.
역시 방어하고 있군요.
하지만 발전기 근처에는 소화 장치가 있지요.
저쪽에 있는 스위치가 보이십니까?
저걸 움직이면 불의 장막을 잠시나마 끌 수 있을 것입니다.
핏즈를 쓰러뜨리려면
발전기를 파괴하는 것이 제일 좋은 방법입니다.
길게 끌면 위험하니 서둘러 주십시오.



<퀘스트 완료>
크으윽… 이, 이놈들…

성공했군요.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발전소


모험가님. 코레 발전소의 문제를 해결했지만 쉴 틈을 드리지 못하겠군요. 바로 다음 목표인 푸르츠 발전소로… 음?!
쿠르르르르릉!!!
윽… 깜짝이야. 요즘 더 잦아진 것 같은데…
아, 저건 안톤이 내는 소리입니다. 왜 저런 소리를 내는지 모르겠지만 숙면에 상당히 방해가 됩니다. 패닉에 빠지는 병사들도 있고요.
아무튼 참. 덩칫값이라고 해야 할지… 안톤이 있는 곳은 상당히 먼데도 이런 불쾌한 소리가 들려오곤 합니다. 익숙해지셔야 할 겁니다. 저기 저 공장 너머로 안톤이 보이십니까?
저놈이 자신의 수하들을 이 파워스테이션에 퍼뜨려 놨지요. 안톤이 전기를 먹는다는 걸 알고 발전소를 멈추려고 했지만 수하들이 정말 철저하게 막는 바람에 싸움이 길어지고 있습니다.
안톤이 저기 멈춰 있는 건 천계 최고의 사령관과 군인들이 목숨을 걸고 싸우고 있는 덕분이지요. 이곳의 수하들을 어서 쓰러뜨린 후 그들을 도우러 가야 합니다.
이런. 말이 많아졌군요. 모험가님은 푸르츠 발전소에서 D.T 부대의 나르케와 만나, 푸르츠 발전소의 잔해들을 함께 치워주십시오. 그 친구가 길을 뚫는 동안 모험가님이 적을 막아주시면 됩니다.



푸르츠 발전소에서 D.T 부대 나르케를 만나기



당신이 황도군을 도와주었다는 모험가인가? 만나서 반갑군.
이곳 푸르츠 발전소 곳곳에는 잔해가 있어, 작전을 수행하기가 어렵다네. 잔해를 넘다가 다치거나 혹은 퇴로가 막혀 적에게 당하기도 하지.
이 푸르츠 발전소를 차지한 영탄의 사뮤엘이라는 놈이 용암을 자유자재로 다루거든. 그놈이 나타났을 때 용암을 막기 위해서 게이트를 급하게 폭파했던 게 지금 와서 방해가 되고 있는 거지.
잔해는 내가 치울 테니까 작업하는 동안 적을 막아주게.



<퀘스트 완료>
흠. 이 정도면 병사들이 움직이기 편하겠지? 도와줘서 고맙네.
다른 친구들도 무사히 작전을 진행하고 있을지 모르겠군…

성공하셨나 보군요. 이제 본격적으로 움직일 수 있겠습니다.



황도와의 통신


실례하옵니다. 여기 모험가님이 계시옵니까?
어머, 모험가님. 그동안 무사하셨는지요? 모험가님이 도와주시니 니베르 중장님의 작전도 순조로이 착착!이겠군요.
실은 멜빈 오라바니께서 급하게 모험가님을 찾고 계시옵니다. 통신 상태가 양호하니 어서 오라버니께 연락을 주시면 감사하겠사옵니다.



통신장비를 이용해 멜빈과 이야기 하기(영상 통신 장치는 해당 퀘스트가 있는 상태에서만 사용 가능하며, 리아 리히터를 클릭하시면 해당 메뉴를 통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퀘스트 완료>
왜 이리 늦은 거야.



마그토늄 수집


거기 상황은 요즘 나아지고 있나? 내가 급하게 널 찾은 건 다름 아니라 '마그토늄'이라는 광석 때문이야. 그게 뭔지는 설명 들었지?
…아직이라고? 대체 지금까지 그런 것도 설명 안 하고 뭐 하고 있었던 거야? 하여간… 마그토늄은 안톤이 나타난 시기에 나타난 붉은색 광물이야.
그래. 발전소 여기저기서 봤지? 그게 보기완 다르게 연구할 가치가 있거든.
그쪽에서도 마그토늄으로 연구를 진행하느라 부족할 테지만 이쪽도 급한 연구를 진행하려면 마그토늄이 필요해. 발전소 가는 김에 모아다가 기차 편으로 좀 보내줘.
적을 쓰러뜨리는 것도 바쁜데 연구 재료까지 모아오라니… 하지만 안톤을 쓰러뜨리려면 세븐 샤즈의 연구 성과가 절실히 필요하니 어쩔 수 없군요.
저희도 모아볼 테니 모험가님도 푸르츠 발전소 안에서 마그토늄을 찾아주십시오. 연구에 쓰려면 불순물이 적어야 한다고 하던데… 쉽게 구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푸르츠 발전소에서 마그토늄 샘플³을 모아오기(마그토늄 샘플은 던전 내 마그토늄 오브젝트를 부수면 획득 가능합니다.)
³연구용 마그토늄
연구에 쓰려면 불순물이 적어야 한다고 하던데... 쉽게 구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 니베르



<퀘스트 완료>
마그토늄을 꽤 많이 모으셨군요. 저희도 조금 모아봤습니다.



마그토늄 전달


이걸 슬라우 공업단지 항구에 있는 베른 보네거트에게 가져다 주시겠습니까? 그가 겐트로 보내줄 겁니다.
부탁드립니다. 저는 긴급 상황이 발생해서… 서둘러 가봐야겠습니다. 이만.



베른 보네거트에게 연구용 마그토늄³을 가져다주기
³연구에 쓰려면 불순물이 적어야 한다고 하던데... 쉽게 구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 니베르



<퀘스트 완료>
엥? 나리가 여까지 와 계셨구려. 전에 언뜻 나리 비슷한 사람이 지나가는 걸 본 것 같았는데 헛것이겠거니 했더만 본인이었네.
응? 허이구. 이건 또 뭐래? 이 돌덩이를 겐트까지 보내란 말이유? 허 참. 반짝거리지도 않는 돌덩이를 어따가 쓰려고?
하여튼 알겠수다. 운송료는 황도군에 톡톡히 받아야겠구만. 히히.



니베르를 만나기



<퀘스트 완료>
뭐야? 안 그래도 정신 사나운데 왜 방해를…
아, 이런. 모험가님이셨군요. 죄송합니다. 저는 또 미지근한 콜라가 최선이라며 징징거리는 취사병이 온 줄 알았지 뭡니까.



낙오된 대원을 찾아라


이런. 오해하지 마십시오. 물론 미지근한 콜라도 긴급 상황입니다만 긴급 상황이 일어난 건 사실입니다.
앞서 푸르츠 발전소에 들어갔던 몇몇 대원들이 나올 시간이 훨씬 지났는데도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구출대를 보냈지만, 적의 공격이 거세어 빈손으로 돌아왔지요.
이러다가 정예병들을 또 잃게 생겼습니다. 모험가님도 그들을 찾는 데 도움을 주지 않으시겠습니까?



푸르츠 발전소에서 낙오된 대원들을 찾아보기



어! 누구냐? 못 보던 녀석인데…
아아. 저번에 본 그 모험가로군. 여기도 온 거야? 그럼 너도 같이 찾아봐 줘. 한시가 급하다구.



이봐! 정신차려!!
…이런 젠장.



<퀘스트 완료>
죽어버렸군. 좀 더 빨리 왔어야 했는데… 젠장.
이런 데 놔둘 수 없지. 빨리 데리고 돌아가자.



에너지 전송체 파괴


안타깝게도 행방불명된 모든 대원이 전사하였습니다. 안톤만 아니었다면 이런 희생이 일어나지 않았을 텐데. 이 슬픔을 분노로 바꾸어 안톤을 쓰러뜨립시다.
발전소 안쪽에 기분 나쁜 뻘건색 광선이 하늘로 올라가던데 그건 뭡니까?
그건 아마 에너지 전송체일걸세. 안톤의 부하들이 용광로의 에너지를 변환하여 안톤에게 보내는 거지.
파괴해야겠군요. 모험가님도 도와주십시오.



푸르츠 발전소에서 에너지 전송체를 파괴하고 니베르에게 가기



<퀘스트 완료>
이것으로 안톤의 힘이 조금은 약화되겠지요.



크레인 정지


아직은 아닐세. 놈들에게 약간의 지장을 준 정도에 불과해. 푸르츠 발전소에는 영탄의 사뮤엘이 있지 않나.
그렇긴 합니다. 그놈이 다시 에너지 전송체를 설치할 테죠.
안톤의 4인의 수호자 중 하나로 알려진 사뮤엘은 용암을 먹고 사는 강력한 괴수입니다. 용암 근처에서는 무적에 가까운 힘을 발휘합니다.
사뮤엘은 크레인 장치를 이용해 푸르츠 발전소 구석구석으로 용암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용암을 공급하는 그 크레인 장치를 멈추지 않고서는 영탄의 사뮤엘을 상대하는 것은 어렵겠지요.
푸르츠 발전소에는 크레인 레버가 3개가 있습니다. 모험가님. 사뮤엘이 에너지 전송체를 다시 설치하기 전에 그 레버를 모두 정지시켜 주십시오.



푸르츠 발전소에서 각 층의 크레인 레버를 정지시키기



<퀘스트 완료>
이제 죽은 전우들의 복수를 할 때가 오는군요.



영탄의 사뮤엘


이제 영탄의 사뮤엘을 퇴치하고 푸르츠 발전소를 수복할 시간이 왔습니다.
크레인이 멈춘 걸 안 사뮤엘이 발전소 곳곳으로 용암을 다시 돌리려고 할 겁니다. 저희가 놈의 용암을 바깥으로 유도할 테니 모험가님이 사뮤엘의 숨통을 끊어주십시오.



푸르츠 발전소에서 영탄의 사뮤엘을 처치하기



대위 마르자나
중장님이 용암이 길을 막을 수 있다며 모험가님을 도우라고 하셨습니다.



사뮤엘의 용암이군요. 잠시 비켜 계십시오.
얼마 버티지 못할 겁니다. 서둘러 주세요.



나의 용암에 녹아내려라!
아악!!
안돼!!
안달내지 마라. 모두 용암으로 녹여줄 테니.



<퀘스트 완료>
으윽… 아, 안톤 님…

모… 모험가님…
…으……



황녀의 연락


모험가님이 급히 데리고 와주셨지만 대위는 끝내 눈을 감았습니다. 이렇게 또 한 명의 전우를 잃는군요.
하지만 멈춰있을 수는 없습니다. 안톤의 수하가 차지한 발전소는 이제 두 개만 남았을 뿐입니다. 아직은 승리보다도 상실이 더 크지만, 안톤을 쓰러뜨리기 위해 달려야 합니다.
크, 큰일이옵니다! 황녀님께서 친히 연락을 해오셨습니다! 어서 통신기 앞으로 와주시어요!
무슨 일이지? 어서 가보지요.



통신장치를 통해 황녀 에르제와 대화하기 (영상 통신 장치는 해당 퀘스트가 있는 상태에서만 사용 가능하며, 리아 리히터를 클릭하시면 해당 메뉴를 통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퀘스트 완료>
그래. 별고 없느냐? 파워스테이션을 점거하고 있는 괴수들과 싸우느라 불철주야 수고가 많다고 들었느니라.
네, 네! 소녀는 별고 없사와요. 황녀님도 강녕하시옵고… 아, 니베르 중장님과 모험가님이 오셨사와요. 어서 말씀 나누시지요.
황녀님. 이쪽은 작전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방금 또 한 명의 용감한 부하가 전사했습니다.
그렇군… 희생은 각오했으나 그 이야기를 듣는 것은 언제나 가슴이 아픈 일이네. 최대한의 예를 갖추어 보내주게.
물론입니다.
모험가도 건강해 보이는군. 그대가 파워스테이션에 가주어 마음이 든든하네. 어려운 점은 없는가?



마계에서 온 통신


제국군? 그들은 겐트의 복구 작업을 돕고 있네. 하지만 곧 이튼으로 출발할 예정이라네.
제국군이 안톤과의 싸움에도 참전하는 겁니까?
제국군을 이끄는 반 발슈테트가 사도라는 자들에 대해 잘 알고 있다고 하더군. 그리고 안톤에 대해 듣고서는 개인적으로도 관심이 간다는 듯했네.
별난 사람이로군요. 아랫세계에는 정말 다양한 사람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우리를 도와주니 고맙지 아니한가. 아 참. 모험가는 마계에 대해 관심이 있는 것 같더군. 전에 그쪽에서 통신이 왔다고 하지 않았나?
네! 소녀가 모험가님께 그때 이야기를 전해드리겠사와요.
그래. 그럼 다들 평화를 위해 수고해주게. 모두의 안전을 신녀들과 함께 기원하도록 하겠네.
모험가님. 저희는 다음 작전을 준비하러 가겠습니다. 리아 양에게서 이야기를 들으신 후 와주십시오.



리아 리히터에게 가서 마계에서 온 통신에 관한 이야기를 듣기



<퀘스트 완료>
그건 얼마 전의 일이었사옵니다. 통신 장치에서 알 수 없는 잡음이 생겨 원인을 알아보고 있었사옵니다.
그런데 그 잡음이 바다 너머 '죽은 자의 성'에서 관측되는 것이 아니었겠사옵니까? 소녀는 그 전자음을 분석해 보아야겠다고 생각했사옵니다.
정말 놀랠 노 자였사옵니다. 단순한 전자음이 아니라 메시지였사옵니다! '메트로센터'의 '니우 더 체이서'라는 분이 마계에서 사라진 사도를 쫓고 있다는 것 아니겠사옵니까?
소녀는 그분과의 연락을 시도해 보았으나 잘 되지 않았사옵니다. 마계와 천계를 이어주는 '차원의 틈'이 닫혀버리면 연락이 끊긴다고 들었사옵니다.
그러나 소녀는 그 '차원의 틈'이 어떻게 생겨났는지 도통 알 수가 없사옵니다. 다만 '죽은 자의 성'이 나타난 것은 아주 오래 전, 바칼이 천계에 왔을 때라고 하니… 그와 관련이 있을 거라 생각하옵니다.



다음 작전


모험가님은 마계로 가실 예정이시옵니까? 그렇다면 죽은 자의 성이 그곳으로 가는 길이 아닐까 하옵니다.
다만 차원 너머로 숨어버리면 보이지도 않으니…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사옵니다. 웨인 박사님과 멜빈 오라버니께서 도와주신다면 무슨 방법을 찾아낼지도 모르겠사옵니다만…
앗, 네. 그렇사옵니다. 지금은 마계보다 안톤을 쓰러뜨리는 것이 더 화급한 일이옵니다. 소녀보다도 모험가님이 일의 우선도를 더 잘 알고 계시는군요. 소녀, 감동했사옵니다.
그럼 중장님이 기다리실 테니 이만 가보시어요. 소녀는 모험가님의 무운을 항상 기원하겠사와요.



중장 니베르에게 가서 다음 작전에 대해 묻기



<퀘스트 완료>
오셨군요. 이번 작전은 페럴 웨인 박사님과 함께 진행할 겁니다.



실종된 기술자들


트롬베 발전소에 기술자들이 들어갔네. 그래. 군인이 아니라 파워스테이션을 관리하던 기술직 관리자들 말일세.
이쪽도 부상자들이 넘쳐나고… 게다가 최전방에서 싸우는 이들 역시 많이 다쳤던 모양이야. 트롬베를 정상으로 되돌려 그들을 돕겠다는 말만 남겨두고 달려가 버렸네.
실종자들의 수색은 이미 시작했습니다. 다만 바로 얼마 전에 푸르츠 발전소에서 전우들을 잃은 탓에 스스로 실종된 기술자들에 대한 반감이 있는 건 사실입니다.
대대적인 수색을 벌이려면 병사들의 마음을 되돌려 놓을 계기가 필요하겠습니다만…
그럴 필요 없네. 우리가 벌인 일이니 우리가 해결하겠네. 먼저 들어간 위너즈 소장과 테라스터 님도 그럴 생각으로 가신 거네.
허어.
자자, 진정하게. 의기가 넘치는 것은 좋은 일이나, 의기로 인해 우리끼리 갈등을 일으키는 것은 그야말로 어불성설이지 않나.
혼자 간 것도 아니고, 발전소 내부라면 누구보다 잘 아는 그들이니 무사할 것일세. 그리고 어차피 트롬베 발전소를 점거한 전율의 파트리스는 우리의 적이 아닌가? 겸사겸사라고 생각하면 어떻겠나.
뭐… 일리 있는 말씀이라고 생각하겠습니다. 다만 다음부터는 기술자의 '경호'도 좀 더 철저히 해야겠군요.
모험가님. 일이 이렇게 되었습니다. 트롬베 발전소에서 실종자 수색에 협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여기 그들의 사진이 있으니 보고 가십시오.



트롬베 발전소에서 실종된 기술자들을 찾기



누구죠? 군인? 올 필요 없다고 했는데…



<퀘스트 완료>
도와줘서 고마워요. 난 파워스테이션의 총책임자, 테라스터예요. 구출하러 올 필요 없다고 했는데 부득불 사람을 보냈군요.



기술자들의 목적

미안해요. 그냥은 돌아갈 수 없어요. 안톤에게 파워스테이션 최고의 전력생산지를 빼앗길 바에야 차라리 파괴하겠어요.
그 편이 아군에게도 훨씬 좋지 않겠어요? 트롬베 발전소에서 생산된 전기는 파워스테이션 전체를 돌고 있기 때문에, 파워스테이션 전체를 수복하기 전까지는 계속 빼앗길 거예요.
…네. 처음엔 트롬베를 정상으로 되돌리려고 생각했죠. 하지만 막상 들어와 보니 군인들이 말하던 것보다 상황이 더 심각하더군요.
파워스테이션은 내 인생이나 다름 없다고요. 이곳의 전기가 병사들을 죽이는 원동력이 되는 꼴을 볼 바에야, 차라리 파괴하고 말 거예요.



트롬베 발전소의 기능을 정지시키기 (트롬베 발전소의 발전기는 파워스테이션 총책임자 테라스터가 파괴할 수 있습니다.)



따라올 건가요? 날 억지로 끌고 나가지 않나요?
말이 통하는 사람이랑 만나서 다행이군요. 그럼 함께 이곳을 파괴하러 가죠. 



파트리스의 분신이군요.
저런 놈이 있다는 걸 군인들은 숨기고 있었죠.
우리도 싸울 수 있는데.
당신이 시선을 끌어주면 내가 발전기를 파괴할게요.



<퀘스트 완료>
파괴했어요! 성공이군요.

고생했어요. 하지만 이게 다가 아니에요.



트롬베 발전소 정지


트롬베 발전소는 파워스테이션의 발전소 중에서도 전기 생산량이 가장 많아요.
발전기 하나 멈춘 정도로는 끄떡없죠. 트롬베 발전소 소장 위너즈도 움직이고 있겠지만 우리도 한 곳 더 가야해요.
왜 따로 움직이고 있느냐고요? 그야, 파트리스에게 가기 위해서는 각자 행동을 하는 게 나을 것 같았거든요.
물론 우리는 훈련받은 군인이 아니지만 기술자로서 자부심이 있다고요. 우리만 할 수 있는 방식으로 안톤과 싸울 거예요.



트롬베 발전소의 기능을 정지시키기 (트롬베 발전소의 발전기는 파워스테이션 총책임자 테라스터가 파괴할 수 있습니다.)



위너즈 소장! 여기 있었나? 무사했군!
테라스터 님도 무사하셨군요.
이제 이 방의 발전기만 끄면 됩니다.
들었죠? 성공이 눈 앞에 있어요. 이번에도 부탁해요.



<퀘스트 완료>
성공이군. 위너즈 소장은?
성공했습니다. 마음이 아프지만 성취감도 드는군요.
나도 그렇네. 자, 이만 돌아가지.



변형된 전기


모험가님이 두 분을 구해오셨군요. 무사하셔서 다행입니다.
돌아왔군! 모두 무사한가?
다행이군. 이들은 파워스테이션을 복구하는 데 없어서는 안 될 인재들일세. 모험가가 큰 공을 세웠구먼.
그렇습니다만 다시는 이런 일이 없으면 좋겠군요.
아무튼 우여곡절 끝에 트롬베 발전소가 멈추었으니 다음 작전을 진행해야겠습니다. 아까 파트리스를 쓰러뜨리면 위험할지도 모른다고 하셨지 않습니까?
그렇네. 파트리스와 놈의 분신들의 몸이 전기로 되어 있다고 하지 않았나. 그놈들은 지금까지 트롬베 곳곳의 전선을 끊어 전기를 먹어치웠지.
그리고 먹은 전기를 체내에서 다른 종류의 전기로 바꾸어 발전소 곳곳으로 보내는 듯하더군. 발전소가 멈췄어도 그놈들이 만든 전기가 남아 있으니, 신중히 진행해야 할 것일세.
그럼 그 변형된 전기의 샘플을 가지고 오면 분석해 주실 수 있습니까?
그건 어렵지 않지.
알겠습니다. 그럼 트롬베 발전소에 떠도는 놈들의 전기를 모아보지요.



트롬베 발전소에서 변형된 전기⁴를 모아오기
그놈들은 지금까지 트롬베 곳곳의 전선을 끊어 전기를 먹어치웠지. 그리고 먹은 전기를 체내에서 다른 종류의 전기로 바꾸어 발전소 곳곳으로 보내는 듯하더군. - 페럴 웨인



<퀘스트 완료>
가지고 왔군. 그럼 분석해 볼 테니 쉬고 있게.



전율의 파트리스


흠. 이거 재미있군. 흐음…
아, 자네 왔나? 분석은 끝났네. 아무래도 안톤이 왔다는 그 마계의 전기 같으이. 천계와 비슷하지만 조금 다르더군.
---------------------------------{구버전}---------------------------------
폭발 가능성도 있어서 트롬베 발전소 내부에 찬 전기를 흡수할 장치를 만들고 있네. 지금 좀 틈이 나서 '프로젝트'를 진행하던 참이지.
---------------------------------{개편}---------------------------------
폭발 가능성도 있어서 트롬베 발전소 내부에 찬 전기를 흡수할 장치를 만들고 있네. 그리고 지금 좀 틈이 나서 '프로젝트'도 함께 진행하던 참이지.
--------------------------------------------------------------------------
…그러고 보니 전에 마그토늄을 모아 겐트로 보냈다며? 섭섭하이. 왜 나한테는 그 얘기를 하지 않았나? 나야말로 마그토늄이 부족해 제대로 연구를 못 하고 있는데 말이지.
그러니까 다음에 마그토늄을 발견하거든 꼭 나에게 가져와 주게… 어이쿠. 자네하고 얘기하느라 너무 오래 시간을 끌 뻔했구먼.
자. 준비는 됐네. 니베르에게 가세.



니베르 중장을 만나기



<퀘스트 완료>
두 분이 함께 오셨군요. 준비가 끝난 겁니까?
파트리스가 자신이 만든 전기로 발전소를 터뜨릴 수도 있겠더군. 그래서 그 전기를 끌어 모아 흡수할 장치를 만들었네. 이걸 곳곳에 설치하면 될 거야.
다행이군요. 그럼 저희가 장치를 설치할 테니 모험가님은 파트리스를 쓰러뜨리러 가주십시오.



트롬베 발전소에서 전율의 파트리스를 처치하기



아, 모험가님. 도와주러 오신 겁니까?



감사합니다. 전율의 파트리스를 꼭 처치해 주십시오!



가소롭군…
이곳을 파괴한 것 정도로는 나를 쓰러뜨릴 수 없다!



<퀘스트 완료>
내… 힘을 뛰어넘는가…

전율의 파트리스를 쓰러뜨려 주셨군요. 훌륭합니다.
당황스럽긴 했지만… 기술자들이 트롬베 발전소를 파괴했던 것이 유효했던 모양이군요.



마지막 발전소


이제 남은 것은 그란디네 발전소뿐입니다. 모험가님의 활약 덕분에 병사들의 사기도 높고, 작전 진행도 순조롭습니다. 시원한 콜라가 땡기는 날이군요.
그란디네 발전소를 지키고 있는 허무의 퍼만은 아주 강력합니다. 안톤의 수하 중에서도 최강이라 일컬어집니다. 조심하셔야 할 겁니다.
하지만 이쪽도 파견 갔던 비연이 돌아와 전력이 보강되었으니 도전해 볼 만합니다. 비연. 모험가님께도 인사 드려라.
오랜만이에요. 잘 지내셨죠? 콘 뒤치다꺼리 하시느라 아주 고생이 많으셨겠어요.
실력 없어서 빠졌던 주제에 큰 소리는.
네가 단독 임무를 맡을 만큼 똑똑하지 않은 것뿐이야. 작전을 맡으려면 '한 방'만 가지고는 안 되거든.
지는 얼마나 똑똑하다고… 나만 있으면 너 따위 필요도 없거든?!
이것들이… 인사하라고 했더만 서로 보자마자 싸움질이냐?
죄, 죄송합니다!
시정하겠습니다!
모험가님. 승기를 타고 있는 지금이야말로 적을 향해 모든 것을 퍼부을 때입니다. 어서 가시죠.



그란디네 발전소를 클리어하기



이건 뭐지?
이런 것쯤 한 방이죠!
으아아?!
저 바보! 무턱대고 덤벼드니까…
…안 되겠군요. 일단 돌아가시죠.



<퀘스트 완료>
앞서 다녀왔던 요원들이 허무의 퍼만이 있는 곳까지 가지 못했다기에 단순히 전력이 부족해서 그런 거라고 생각했는데… 제 생각이 짧았군요.



강력한 에너지의 방해


이제까지의 적들처럼 제 힘만 믿고 날뛰는 놈일 거라 생각했는데 좀 다른 모양입니다. 어쩌면 제가 허무의 퍼만을 너무 얕잡아 봤던 것일지도요.
하지만 이곳에서 멈춘다면 안톤을 쓰러뜨릴 날은 요원할 겁니다. 어떻게든 퍼만을 쓰러뜨릴 방법을 찾아야겠지요.
저희가 현장 조사를 할 테니 모험가님은 페럴 웨인 님에게 상황을 설명해 주십시오. 해결책을 찾아 주실지도 모릅니다.



페럴 웨인에게 가서 길을 가로막는 에너지에 대해 이야기하기



<퀘스트 완료>
흐음. 그런 게 가로막고 있었구먼. 그건 아마…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지나갈 수 없을 거야.
얼마 전이었다면 대응책을 고심했겠지만 전에 말했던 '프로젝트'가 진행된 지금은 아예 방법이 없는 건 아닐세.
다만 전에도 말했듯이 마그토늄이 필요하네. 니베르와 상의하여 구해와 주게.



중요한 임무


그렇습니까. 그럼 마그토늄은 저희가 조달하도록 하지요. 모험가님께는 다른 임무를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다른 루트로 그란디네 발전소에 진입하려던 병사들이 발전소의 적을 감당하지 못하여, 많은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허무의 퍼만을 처치하려면 다방면으로 준비가 필요한 만큼, 강력한 적의 방해를 최대한 줄여놓아야 합니다.
모험가님께서 이를 도와주지 않으시겠습니까?



그란디네 발전소의 모든 맵을 클리어하기



<퀘스트 완료>
훌륭하시군요. 저희도 그동안 마그토늄을 모아왔습니다. 모험가님 덕분에 착착 진행되는군요.



거인 보투라


쯧. 마그토늄 상태가 별로 좋지 않군. 놈들도 우리가 마그토늄으로 뭔가를 꾸미고 있다는 걸 알아채고 손을 쓰고 있는 건가. 점점 쓸 만한 게 보기 어렵군.
하지만 할 수 있는 만큼은 해봐야겠지. 바로 작업에 들어가겠네.
최대한 빨리 부탁드리겠습니다. 저는 그동안 시원한 콜라라도 마시면서…
중장님. 그란디네 발전소에 거인 보투라라는 무적의 괴물이 있다고 합니다!
…잠시 숨 돌릴 틈도 없군. 무적의 괴물이라니. 퍼만을 얘기하는 건 아니겠지?
안톤처럼 어떤 공격도 통하지 않는 적이라고 합니다. 이번에 발견되었다는 걸 보니 퍼만이 보낸 하수인인 것 같아요.
무적의 괴물이라니…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파트리스, 사뮤엘, 핏즈… 지금까지 안톤의 능력을 고스란히 가진 놈은 없었네. 고작 퍼만의 하수인이 그런 능력을 가졌을 것 같진 않군. 뭔가 눈속임이 있는 게 아닐까.
눈속임이요?
아니면 어떤 장치나… 놈의 동료가 그놈에게 힘을 나눠주고 있는 거겠지.
찾아봐야겠군요. 허무의 퍼만을 만나기 전에 방해받을 수는 없지요. 모험가님. 같이 가시지요.



그란디네 발전소에서 거인 보투라를 쓰러뜨리기



모험가님. 저기를 보십시오. 망가진 발전기가 있군요.
……
물리적인 충격으로 망가진 것 같진 않군요.
과부하 때문에 고장난 듯한… 어쩌면...



충전… 완료!
역시… 발전기를 통해 에너지를 주입받고 있던 거군요.
저놈을 쓰러뜨리려면 발전기를 먼저 부숴야겠습니다.



<퀘스트 완료>
사전 정보가 없는 상태에서 맞닥뜨렸다면 당황스러울 만도 하군요. 하지만 생각보단 별거 아니었습니다. 제가 직접 왔으니 당연히 쉽게 끝나겠지만요. 핫핫핫.



길을 열다


무적이라는 괴물은 처치했나? 다행이군. 이쪽도 개조가 끝났네.
그렇습니까. 그런데 왜 콘은 모래 씹은 표정인 거지?
뭐… 보시면 알아요.
그래? 아무튼 준비가 됐으면 출발하지.



허무의 퍼만에게 가는 길을 뚫기



사용법은 콘이 알고 있다면서?
예이… 뭐. 늘 하던 대로이긴 한데요…
?



뭐하는 거야? 빨리 가자고.
…게이볼그 펀치!
뭐야 저건?
게이볼그 대신에 개조된 랜드러너들을 부를 수 있게 
​페럴 님이 설정을 바꾸셨나 봐요.
게이볼그를 못 쓴다고 하니까 저렇게 풀이 죽어선… 어휴. 못 말려.
지나갈 수 있겠군. 이대로 진행하지.



<퀘스트 완료>
아 참. 싸울 수는 있는 거냐? 이대로 허무의 퍼만과 싸우러 가야하는데.
싸울 수 있습니다! 죽어도 싸울 겁니다!
그래. 문제 없으면 가지.



허무의 퍼만


모험가님. 드디어 모든 준비가 된 것 같군요.
허무의 퍼만을 쓰러뜨리고 그란디네 발전소를 되찾읍시다.



허무의 퍼만을 쓰러뜨리기



적이 끝이 없군…
저희가 막겠습니다.
중장님과 모험가님이 퍼만을 처치해 주세요.
어쩔 수 없군… 살아서 보자.
옙!



허무의 퍼만. 여기까지다!
인간들이여... 안톤 님의 힘 아래 무릎을 꿇으라!
윽!
더 이상의 반항은 의미가 없다.
우리는 안톤 님이 존재하는 이상 무한한 생명력을 가지고 있으니!



<퀘스트 완료>
크흐흐… 소용 없다. 안톤 님이 곧…
허무의 퍼만… 전투 불능. 확인했습니다.
긴 싸움 끝에 드디어 이겼군요.
만감이 교차한다는 게 이런 기분일까요.

……
긴 싸움 끝에 승리했지만 이상하게도 크게 기쁘지는 않군요. 콜라가 부족해서 그런가… 복잡한 기분입니다.
하지만 모두가 우리의 승전보를 기다리고 있을 겁니다. 돌아가시죠.



비밀 작업


수고 많으셨습니다. 모험가님이 도와주신 덕분에 파워스테이션의 적을 물리치고 드디어 안톤에 모든 화력을 집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안톤을 쓰러뜨리면 천계의 전쟁도 비로소 끝나겠지요. 생각만 해도 즐겁군요.
저는 황녀님께 보고를 하러 가야겠습니다. 모험가님은 페럴 웨인 님을 찾아가십시오. 실은 그분의 부탁을 받아 협조해 오던 일이 있었는데 마침내 완료된 참이거든요.
페럴 웨인 님을 찾아가시면 깜짝 놀랄 이야기를 해주실 겁니다.



페럴 웨인에게 찾아가서 숨기고 있던 것이 무엇인지 묻기



<퀘스트 완료>
후후. 그건 말일세…



에너지 격리실


사실 자네 모르게 4인의 수호자들을 잡아서 에너지 격리실에 가둬놓았다네.
들었는지 모르겠지만 놈들을 쓰러뜨려도 죽일 수는 없다네. 안톤이 살아 있는 한 4인의 수호자들을 소멸시키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거지.
허나 안심하게. 격리실에 있으면 안톤과의 연결이 끊긴다네. 안톤에게 도움을 청할 수도, 위치를 알릴 수도 없지.
자네는 마계로 가려고 한다면서? 그들에게서 마계에 대한 정보를 알아보는 것도 가능하지 않을까? 안톤에 대한 정보도 얻으면 더 좋을 거고.



에너지 차단시설에서 허무의 퍼만과 이야기하기



<퀘스트 완료>
이놈들!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모르겠으나 안톤 님은 절대 무적의 육체를 가지셨다.
너희의 하찮은 과학과 마법, 검으로 그분에게 찰과상도 입힐 수 없을 것이다!



세븐 샤즈의 자존심


허무의 퍼만이 뭐라고 말하던가요? 분하지만 그놈이 하는 말은 사실입니다. 지금의 저희로서는 안톤을 쓰러뜨릴 방도가 없습니다.
천계에서 제일 가는 사령관도 방어선을 펼치고 다른 곳으로 가지 못하게 막는 데에만 급급하고 계시지요. 하지만 그분 덕분에 우리가 이렇게 파워스테이션을 수복할 시간을 번 것입니다.
지금으로서는 세븐 샤즈의 연구에 모든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진행 상황은 페럴 웨인 님께 여쭤보시면 알려주실 겁니다.



페럴 웨인에게 안톤을 무찌를 연구에 대해 물어보기



<퀘스트 완료>
궁금한가? 하긴 그렇겠지. 내가 전부터 언급만 했던 이 프로젝트… 알면 깜짝 놀랄걸세. 하지만 이 비장의 무기에 대해선 아직 말해줄 수 없네.
궁금해 죽으려고 하는 얼굴이군. 그럼 조금만 더 얘기해 줄까? 이 프로젝트는 안톤 사령부에 있는 나엔 박사가 수집하고 정리한 자료를 바탕으로 나와 멜빈이 주축이 되어 진행하는 거라네.
아주 예전에 7인의 마이스터들은 사도 바칼을 쓰러뜨리기 위해 굉장한 업적을 이루었지. 배신자로 인하여 끝내 실패하고 말았지만, 우리 역시 그분들 못지 않게 굉장한 무기를 만들어 자네들의 눈을 휘둥그레하게 만들어 줄 것일세.
전혀 궁금함이 안 풀렸다고? 허허… 하지만 아직일세. 아직은 말해줄 수가 없네. 언젠간 자네 눈으로 보게 될 날이 오겠지. 나 또한 그날이 빨리 왔으면 하는 바람일세.
조금만 기다리게. 우리가 반드시 때를 맞추어 반격의 신호탄을 울리게 해줄 것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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