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타는 마음

애타는 마음


처음 보는 송신인으로 메시지가 도착했다.
메트로센터에 있다 보면 당신의 이름이 들립니다. 요즘 가장 주목받는 사람이라고….
[닉네임]님, 제발 제 부탁을 들어 주세요.
제 전 재산을 털어 모험가님에게 의뢰를 드리고 싶습니다.
약속 장소의 위치도 함께 전송하겠습니다. 꼭… 저를 찾아와주세요.
발신인 : 타니아



센트럴파크로 이동



<퀘스트 완료>
(분명 약속 장소가….)
…모험가, 뭘 찾고 있어?



사연


파이에게 의뢰 내용을 알려주었다.
…음.
…최근에 센트럴파크 주변을 배회하는 수상한 마계인이 있대.
모험가에게 편지를 보낸 '타니아'라는 사람과 동일 인물일지 몰라.
나도… 함께 가면 안 될까?
…의뢰를 보낸 사람이 누군가에게 속고 있거나, 모험가에게 속임수를 쓰려는 걸 수도 있어.
안타깝지만, 마계는… 그런 곳이니까.



메트로센터 던전 입구



모험가님…?
네가 타니아?
맞아요, 제가 보낸 편지를 보셨군요
저 아이…
어디선가 본 것 같은데…
타니아는 모험가와 파이에게 의뢰 내용을 설명했다.
가족들이 실종된 장소에서 가족들을 찾는 것.
지금 당장 출발해요!
빨리… 엄마, 아빠…
…그 광산, 카쉬파의 구역이야. 함부로 가는 건 위험해.
먼저 카쉬파의 동태를 파악하고 채비를 마치면 출발하자.
모험가 의견은 어때?
(고개를 끄덕인다.)
안돼, 안돼, 안돼, 안돼!!!
엄마랑 아빠가 이 틈에 죽어버릴지 몰라!! 
타니아!
…가버렸어



<퀘스트 완료>
저 아이… 생각났어. 그때 풀려난 아이야….
???
…얼마 전에 니우 언니와 함께 노예가 된 사람들을 풀어준 적이 있어.
카쉬파에게 납치된 사람들이었는데, 광산에 갇혀서 테라나이트를 캐고 있었거든….



광산의 노예


분명 그때 광산에 있던 카쉬파들을 전부 해치웠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똑같은 짓을 하고 있다니….
의뢰인을 따라가자.



카쉬파의 광산 클리어



타니아!
너라도 살아야지…
왜 여기로 다시 돌아온 거니
엄마랑 아빠는 어딨어요?!
타니아…
이 자식!
여기에 있었군
탈출한 쥐새끼는 어떻게 되는지 본보기로 삼아주마
당신들은…?
모험가… 내가 사람들을 데리고 대피할게.
뒷일을 부탁해. 
얘들아!
저 녀석도 붙잡아!!



<퀘스트 완료>
오오…!!
여러분…
구해주셔서 감사해요
엄마… 아빠…
타니아…
네 부모님은…
찾았다, 엄마!! 아빠!!!
타니아…!!
혼자만 탈출해서 미안해요…
용서해 주세요…
엄… 마… 아빠…
이제…
떨어지지 말아요…
으흐흑… 타니아!
허이고, 얘야!
…숨을 거뒀어…
……

너희는 타니아와 잘 아는 사이 같은데 무슨 일이 있던 건지 말해 줄래?
타니아는 저희 마을 사람입니다.
카쉬파가 저희 마을을 습격했을 때, 다 함께 노예로 납치됐죠.
그때 저희를 구해주셨지만, 숨어 있던 곳을 금방 들켜버렸어요.
다시 광산에 왔을 땐 똑똑했던 타니아의 주도로 다 함께 탈출 계획을 세웠지만….
내부에 배신자가 있어서… 금방 들통나 버렸죠.
…….
타니아는 무사히 탈출에 성공했지만, 함께 있던 타니아의 부모님을 포함해서 모두 죽고 말았어요.
…그렇구나. 타니아는 테라나이트 중독으로 가족이 죽었다는 사실도 잊고 모험가에게 의뢰를 보낸 거야.
…….
타니아… 홀로 얼마나 괴로웠을까.



해방


카쉬파… 사람들을 납치해 테라나이트 중독이 생길 때까지 착취했어.
사람은 도구가 아닌데….
…나, 카쉬파가 정말 싫어….
파이와 모험가는 노예들을 니우가 있는 안전한 곳으로 길로 인도해 주었다.



파이와 대화



<퀘스트 완료>
니우 언니가 있는 곳으로 보냈으니 이제 안전할 거야.
카쉬파에는… 인간 사냥꾼이라는 녀석들이 있어.
광산에 있던 노예들도 인간 사냥꾼들에게 잡혀왔을 거야.
힘없는 마계인들은 인간 사냥꾼에게 납치당해 노예로 부려지기 일쑤거든.
니우 언니와 함께 그런 일을 막기 위해 활동하고 있지만… 역부족이네.



위험한 돌


말이 길어졌지…?
…늦으면 케이트 언니가 걱정할 거야. 이제 돌아가자.



케이트와 대화



<퀘스트 완료>
…우리가 치료할 수 없던 걸까?
파이, 중독된 상태에서 다시 테라나이트에 노출되면 증상이 빠르게 악화돼. 이전보다 훨씬 더 빠르게….
…….
나는 마을 사람들을 인솔하러 가볼게… 그리고 타니아의 장례도 치러 줄 거야.
…있지, 모험가. 
타니아의 의뢰를 받아줘서 고마워.
마계는 이런 곳이지만… 우린 마계가 바뀔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할 거야.
모두가… 안심하고 살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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