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이 전의 웨스트코스트

웨스트코스트 재건을 위해

웨스트코스트 지역에서 어떤 미친 여자가 사람들을 체스말로 만들고 다닌다며?

그 때문에 웨스트코스트로 정찰나갔던 내 부하들도 잡혀서 체스말이 되었댄다. 아니면 만신창이가 되어서 돌아오든가.

웨스트코스트는 해안과 맞닿아있는 항구도시였던만큼, 반드시 헨돈마이어와 함께 원래의 모습으로 재건되어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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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네가 그 미친 여자를 처리하고 와줘야겠어. 아, 그리고 붉은 망토를 휘날리며 빠른 속도로 돌진해대는 그 체스말들도 부수고 오지 그래?

그 놈들 몸통박치기 때문에 뼈가 부러져서 미처 탈출하지 못하고 잡힌 내 부하들이 많다고 하니까. 

절망의 체스판에서 여왕 클라라와 레드룩을 처치하기

---------------------------------{개편}---------------------------------

그러니까 네가 그곳을 좀 청소해줘야겠어. 특히 붉은 망토를 휘날리며 빠른 속도로 돌진해대는 레드룩이란 체스말들은 싸그리 부숴버리고 오란 말이야.

그 놈들 몸통박치기 때문에 뼈가 부러져서 미처 탈출하지 못하고 체스말이 된 내 부하들이 많다고 하니까.

절망의 체스판 미디움 난이도 이상 클리어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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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스트 완료>

수고했어.

그나저나 망할 부하들이지. 목숨 아까운 줄 모르고 자기네들끼리 정찰을 나갔다가 그 꼴을 당하다니.

웨스트코스트는 조사가 안 된 지역이니까 나중에 가라고 그렇게 말했는데...아 짜증나네 진짜.

여하튼 이거나 받아가. 네 덕분에 지상의 몬스터들을 정리하고 꽤 많은 지역을 수복할 수 있었으니까.

언더풋에서 공수해온 최고급 무기를 특별히 주는 거니까 감사히 받아가라고. 알겠냐?

"그러니까 우리가 먼저 웨스트코스트를 정찰하러 가는 셈이지. 패리스 님의 손도 덜 겸." "괜찮을까...이렇게 말 안 하고 가도." "야, 한시가 급하다며! 패리스 님은 지금 간신히 되찾은 노스마이어 지역을 재건하는 것도 벅찬데...이런 일로 나서게 하실 순 없잖아." 남자는 검집에서 검을 뽑아 상태를 본 후 다시 꽂았다. "가자. 웨스트코스트에서 잃어버렸다는 네 동생은 내가 꼭 찾아줄 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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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젤리아 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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