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ad archive: 무한한 힘을 찾아서

강함이라는 것은...

끝이 없는 법이지. 물론 범인들은 자신의 무한한 가능성을 믿지 않기 때문에 평범하게 되는 것이고,

나 같은 천재는 그 가능성이 너무나 분명하게 다가오기 때문에 천재라고 불리는 것이지만.

지금까지는 그럭저럭 잘 따라왔다만, 너는 스스로 어떤 종류의 인간이라고 생각해?

차원의 틈에서 마스터로드 이상의 고블린왕국의 보스 고블린왕 골고, 꿈틀대는 성의 보스 바실리스크, 그리고 란제루스의 개의 게쉔 그리건을 각 6번씩 처치하기

<퀘스트 완료>

오호, 일단은 너도 평범한 사람들 보다는 나같은 사람에 가깝다고 해주지.

여기까지 오다니, 사실 좀 놀랐어.

내가 너를 꽤 얕잡아보고 있었다는 것을 인정해야겠군.

하지만 솔직히 너도 나를 얕잡아 보고 있을껄? 내가 잘난 체 하는 떠벌이라고만 생각하는거지?

뭐 사실 별 상관없어. 그 정도는 알고 있으니까.

하지만 나를 얕잡아보려면 그만큼의 실력이 있어야 하는거 아냐?

잘난체 하는 떠벌이한테 이런 소리 듣기 싫으면, 너의 실력을 조금 더 증명해봐.

혹시 알아? 그럼 내가 그동안 모아놓은 좋은 장비를 좀 풀수도 있어.

차원의 틈에서 킹스로드의 고블린왕국의 보스 고블린왕 골고, 꿈틀대는 성의 보스 바실리스크, 그리고 란제루스의 개의 게쉔 그리건을 각 6번씩 처치하기

<퀘스트 완료>

흥. 이거 너무 쉽게 통과하니 내 기분이 별로인걸.

나의 특별함이 사라지는 것 같잖아. 쳇.

한번 더 도전해 보시겠다?

난 도전을 말리지는 않아. 대신, 이렇게 좋은 장비들은 이제 몇개 남지 않아서 다음부터는 너의 도전에 보상은 없을지도.

하지만, 내가 챙겨주어야만 수련하는 멍청이는 아니겠지?

크로니클 목걸이를 하나 더 얻기를 원한다면, 차원의 틈에서 마스터로드 이상의 고블린왕국의 보스 고블린왕 골고, 꿈틀대는 성의 보스 바실리스크, 그리고 란제루스의 개의 게쉔 그리건을 각 6번씩 처치하고 알베르트에게 돌아오기

<퀘스트 완료>

자 여기. 크로니클 목걸이를 하나 더 주지.

내가 무슨 신발 장사인 줄 아나? 난 너희들의 선생님이라구, 잊었어?

하, 인정하지 않는 눈치인데. 어이가 없네.

내가 만약 신발 장사라면, 돈이 아니라 다른 종류의 가치가 필요하지.

<퀘스트 완료>

자, 이거 받아. 이런 거라도 차고 있어야 안죽을 것 아냐.

<돌아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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