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금 들려오는 비명소리.
비명이 들려오는 곳(1/2)
모험가님, 부탁드릴 일이 하나 있어요. 잠깐 시간 내 주실 수 있나요?
슈시아와 대화
<퀘스트 완료>
'비명굴'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나요? 동굴에 서식하는 누골이 움직이는 소리가 마치 사람의 비명과 비슷해서 붙여진 이름이에요.
과거 이 동굴에 '시로코'라는 강력한 존재가 등장해 많은 이들을 겁에 질리게 했죠.
때문에 토벌대가 조성됐고, 아라드 대륙의 실력자들이 공국으로 집결했어요.
결과는 당연히 토벌 성공. 하지만 많은 희생이 있었다고 해요.
그 악명 때문일까요? 시로코가 토벌된 후에도 그 누구도 비명굴에 발을 들이는 사람은 없었죠.
그런데 최근 비명굴에 다시 무언가가 있다는 소문이 돌고 있어요. 혹자는 시로코가 다시 부활한 것 아니냐고 호들갑을 떨기도 하고요.
비명이 들려오는 곳(2/2)
저는 부정적인 여론이 들끓기 전에, 현 상황을 파악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모험가님께 비명굴에 대한 조사를 요청드리게 되었습니다.
엄청 급한 것은 아니지만, 너무 오래 끄는 것도 좋지 않으니 적당한 일정을 잡아서 진행하면 좋을 것 같네요.
비명굴 6회 클리어
<퀘스트 완료>
망자를 되살리고, 생명체를 조종하는 정체불명의 검이라….
아무리 봐도 마검이라고 할 수밖에 없겠네요.
어째서 그런 강력한 마검이 비명굴에 방치되었는지는 차차 알아봐야겠어요.
조사해 주셔서 감사해요. 비슷한 일이 생기면 연락드릴게요.
마검은 무엇을 원하는가?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