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성 - 마신 (魔神)

'마신'. 최근 자신을 그렇게 칭하며 세력을 모으는 자가 있다.
이자는 악신 아텐과 손을 잡고 강력한 악마를 부리며 세력을 불리고 있다.
단순한 지도자가 아닌 신앙의 중심으로 부상하고 있으며, 사람을 이끄는 비정상적인 카리스마는 본인의 것인지, 혹은 외부에서 힘을 얻은 덕인지 알 수 없다. 그러나 기존 질서에 혼란을 일으키고 있는 것에는 틀림이 없다.
그리고 아텐. 이 사악한 신에 대한 심도 깊은 조사가 시급하다.
신은 믿음에 의해 태어나고 변해가는 것. 막강한 힘을 가졌으면서도 마물을 닮아 지리멸렬한 메시지만을 남기는 검은 태양신의 기저 사고에 과연 어떤 어둠이 깔려있을지... 그의 성향을 확실히 파악해서 대비해야 한다. 막연한 기대를 품던 자들이 시기를 놓친 것이 그저 안타까울 뿐이다.
이제부터라도 마신과 악신의 연합을 좀 더 주의 깊게 살펴보아야 한다. 이 편지를 받은 즉시 서둘러라.

- 어떤 낡은 편지에서


들어라, 어리석은 자들아.
황폐한 땅에서 태어나 질긴 목숨 구차하게 이어가고 있는 부질없는 생명이 바로 너희다.
아무것도 이루지 못한 채 그저 살아있는 것이 다행이라며 만족하는 삶을 언제까지 계속할 셈이냐.
지금껏 애타게 찾아대던 신이 미소 한 번 지은 적 있는가? 존재하고 있음을 실감한 적이 있는가? 무엇하러 낡은 도덕을 끌어안고 있느냐?
악마와 악신, 너희가 두려워 증오하는 것 모두 나에게 복속하고 있으니, 감히 나를 이단이라 매도할 바에야 무릎을 굽히고 고개를 숙여라.
없는 것은 버리고 눈앞에 있는 나를 섬겨라. 나의 힘은 누구도 의심하지 못하는 절대적인 선이니, 너희는 구원을 얻고 편해지리라.
나를 배척하고 등 돌렸던 자들아, 두려워할 것 없다. 복수의 이빨은 너희를 찢지 않을 것이다. 함께 새로운 길로 나아가자.
오직 믿음, 오롯한 신앙만이 너희를 온존케 하리니, 너희 앞에 나타난 새로운 신을 온 마음을 열고 받아들여라.

- 주민들이 사라진 마을의 벽에 피로 적힌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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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성 - 마신 1 (魔神)


그동안 어디 숨어있었노? 참말로 희안한 아네. 찾는다고 엄청 힘뺐다.
와 그리 사람들을 피하노? 뭐? 어리석은 자들은 상종할 가치도 없다고? 하이고... 뭐고, 그 이상한 자긍심은? 일단 쇼난으로 온나. 니에게 긴히 할 말이 있다.
또 어디로 갈 생각하지 말고. 알았제? 기다리고 있는데이



카오스 2차 각성인 '마신'의 경지에 오를 준비가 되었다면 무인의 도시 쇼난에서 시란과 대화하기
(해당 퀘스트는 무인의 도시 쇼난에서 수행이 가능합니다.)



<퀘스트 완료>
확실히 니가 가지고 있는 아텐의 힘은 껄끄럽다. 내도 이리 불편한데 평범한 사람들이야 오죽하겠나?
니가 먼저 피하는 것도 이해가 간다. 그렇다고 그리 피한다고 해결되지도 않는다. 그러니 좀 어울리고 그래라.
뭐, 잔소리하려고 부른 건 아니니까는... 본론을 말하자면 요즘 아텐의 힘이 점점 변질되는 걸 느껴서 니를 부른기다. 점점 강해지면서 사악한 기운이 깊어지는 게 느껴진다. 니는 못 느끼고 있나?
이리 계속되면 악신이 정상적인 사고를 못할까 봐 걱정도 되드라. 그래서 니 앞으로...
뭐? 차라리 마신이 되어서 통제하겠다고? 허허. 아가 억수로 맹랑하네. 잠만 기다리봐라. 내도 생각 좀 해보자.



각성 - 마신 2 (魔神)


하아... 그래. 그래라. 내가 못하게 한다고 니가 안 할 아도 아니고, 차라리 내가 도와서 엇나가지 않게 하는 게 더 나겠다 싶다.
대신에 니 힘을 제대로 알아둬야겠다. 아텐의 힘을 온전히 끌어내가 스스로 마신이라고 칭할 수 있게 되면 모르겠지만은 잘못하면 니가 조종당할 수 있다.
그라믄 니는 새로운 악이 되어서 적이 될끼다. 내가 베어버릴 수밖에 없게 되겠제.
하지만 그리되기 전에 한계를 알아보고 미치지 못하면 여서 그만두게 할끼다. 알겠나?
그래, 그럼 시작해보자. 우선은 황룡대회에 참가해서 우승하고 온나. 여는 쇼난, 무인의 도시다. 많은 강자들이 모였고, 거기서 또 강자들이 모여 실력을 겨루는 곳이 황룡대회다.
그기에서 싸워보면 니 한계와 실력을 단번에 알 수 있겠제. 특히, 우승도 못 하면 마신이 될 자질조차 없다는 소리다.
그럼 다녀온나. 내가 추천장 써서 보내놓을 테니 걱정 말고.



스카디 여왕의 씰 60개 가져오기



<퀘스트 완료>
준비는 다 끝났다.
그럼 무대에 올라보자.



진 : 황룡 대회에 참가하여 우승하기



<퀘스트 완료>
아이고... 우승했다고? 이 소식이 이렇게 골치 아플 줄은 몰랐네. 차라리 못했으면 말리기라도 할 텐데 말이지. 약속은 약속이니까는 어쩔 수 없제. 다음 수련으로 가보자.



각성 - 마신 3 (魔神)


원래 아텐은 태양신으로 추앙받았다카드라. 신이라고 일컬어지기 충분한 힘으로 주목받았제
근데 어느 날 마물과 함께 나타났고, 사람들이 기대하던 모습과 달라서 경계의 대상이 되었다카드라. 사악하고 교활한 데다가 사고체계가 조악해서 소통조차 안 되고 말이다.
마신이 된다는 건 그런 아와 동등하거나 그 위에 있다는 걸 증명해야 된다는 소리제.
지금 포기해도 좋다. 그런다고 뭐라 할 사람 없으니까. 내도 아텐에게 먹힌 니를 베고 싶지 않다.
괜찮다고? 그럴 일 없을 거라고? 이 무슨 근거없는 자신감이노? 허허... 참... 그래, 그렇다면 끝까지 해봐라. 힘이 닿는 대까지 도와줄께
그럼 다음 수행을 해보자. 청룡대회에 참가해서 우승하고 온나. 황룡대회보다 더 강한 아들이 상대로 나올끼다. 이전처럼 추천장은 내가 보내놓을 테니까는 걱정 말고. 꼭 이기고 온나.



황제 헬름의 씰 150개 가져오기



<퀘스트 완료>
준비는 다 끝났다.
그럼 무대에 올라보자.



진 : 청룡 대회에 참가하여 우승하기



<퀘스트 완료>
이쯤 되면 내도 니를 인정할 수밖에 없겠네. 잘했다. 그렇다고 방심하지 말아라. 아텐의 힘은 강력하다.



각성 - 마신 4 (魔神)


이제 마지막이다. 오염된 시간의 문으로 들어가라. 가서 니가 지금까지 얻은 걸 펼치봐라.
만행을 바로 잡고, 방탕함을 청산하고, 어리석은 행동을 일깨워라. 모든 걸 되돌리는 순간 진정한 힘에 눈을 뜰끼다.



오염된 시간의 문으로 들어가 시간의 왜곡 막아내기
(해당 퀘스트는 시간의 문에서 수행이 가능하며, 시간의 문은 무인의 도시 쇼난의 에픽 퀘스트 "강력한 전이의 힘"을 클리어하면 입장이 가능합니다)



<퀘스트 완료>
시간의 왜곡은 사라졌다. 니는 오염된 시간의 문 안에서 과거와 현재, 미래를 마주했고, 모두 거침없이 뛰어넘었다. 그 덕에 니가 여태 넘지 못하고 있던 한계를 완벽하게 뛰어넘었다.
자, 눈을 감아라. 몸에 힘을 빼고 니를 향해 다가오는 힘을 받아들이라. 이전보다 더 강력한 사악함이 니를 감싸더라도 놀라지 마라. 그기가 아텐이 왔다는 증거이니까. 갑자기 니한테 싸움을 걸어올 수도 있다. 절대 지지 마라. 알겠나?
그럼 시작하자.
...
...크 뭐 이리 사악한...역시 싸움을 걸었구마....
역시 보통 놈이 아니다... 지지 마라...
...확 내리꽂아라. 니 앞에 굴복시켜라!
...
휴우... 끝났나? 결국 굴복시키지는 못했구마. 그래도 동등한 힘을 가졌다고 인정은 받았네. 그 정도도 훌륭하다.
새로운 힘에 눈을 뜬 걸 축하한다. 이 힘이 앞으로 다가올 싸움에서 큰 도움이 될끼다. 그래도 하나 명심해라. 언제고 아텐은 니를 집어삼키려고 할끼다. 절대로 허용하지 마라. 반대로 니가 집어삼키라.
니도 이제 '마신(魔神)'아이가? 하하. 재미있네 마신과 악신의 동행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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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성 - 마신 1 (魔神)


그동안 어디 숨어있었노? 참말로 희안한 아네. 찾는다고 엄청 힘뺐다.
와 그리 사람들을 피하노? 뭐? 어리석은 자들은 상종할 가치도 없다고? 하이고… 뭐고, 그 이상한 자긍심은?
여튼 이리 온나. 또 어디로 갈 생각하지 말고 내랑 이야기 좀 하자.



카오스 2차 각성인 마신의 경지에 오를 준비가 되었다면 무인의 도시 쇼난에서 시란과 대화하기



<퀘스트 완료>
확실히 아텐의 힘은 껄끄럽다. 내도 이리 불편한데 평범한 사람들이야 오죽하겠나?
그 모습이 싫어서 니가 먼저 피하는 것도 이해가 간다. 그렇다고 평생 그러고 살 생각이가? 아니라면 좀 어울리고 그래라.
잔소리는 그만하고 본론으로 넘어가자. 요즘 아텐의 힘이 점점 변질되는 걸 느껴서 불렀다. 니가 강해질 수록 사악한 기운이 깊어지는 게 느껴진데이.
이게 계속되면 악신이 정상적인 사고를 못할까 봐 걱정 되드라. 그래서 니 앞으로...
...뭐? 차라리 마신이 되어서 아텐을 통제하겠다고? 억수로 맹랑하네. 기다리봐라. 내도 생각 좀 해보자.



각성 - 마신 2 (魔神)


그래. 그래라. 못하게 한다고 안 할 아도 아니고, 차라리 옆에서 지켜보면서 엇나가지 않게 하는 게 더 나겠다 싶다.
대신에 니 힘을 제대로 알아둬야겠다. 아텐의 힘을 온전히 끌어내 마신이라고 칭할 수 있게 되면 모르지만은 잘못하면 니가 조종당할 수 있다.
그라믄 니는 새로운 적이 될끼다. 결국엔 내 손으로 베어버릴 수밖에 없겠제.
그래서 니 한계를 알아보고 영 아니다 싶으면 여서 그만두게 할끼다.
그럼 한 발자국 씩 검증해보자. 일단 처음은 진 : 황룡대회에 참가하는 기다. 마신을 목표로 한다면 이정도는 쉽겠지.
우선 스카디 여왕의 씰을 가지고 온나. 그게 있으면 무대 위에 오를 수 있을 끼다.



스카디 여왕의 씰 60개 가져오기



<퀘스트 완료>
모두 모아왔노? 이리 줘봐라.
그래 이정도면 충분히 참가할 수 있다.
가기전에 한 가지 명심해라. 무조건 상대를 쓰러트리려고만 해서는 안 된다는 기다.
강자와 겨루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이상으로 중요한 건 무엇을 깨닫느냐다. 그래야 진짜 강함을 얻을 수 있는 기다. 그럼 조심히 다녀 온나.



진 : 황룡 대회에 참가하여 우승하기



<퀘스트 완료>
결국 우승까지 하고 왔나? 그렇다고 니 힘이 증명된건 아니다. 다음 수련으로 가보자.



각성 - 마신 3 (魔神)


원래 아텐은 태양신으로 추앙받았지만 어느 날 괴상한 모습으로 마물들과 함께 나타나 사람들의 경계 대상이 되었다카드라.
사악하고 교활한 데다가 조악한 사고체계로 대화조차 나눌 수 없는 존재라카드라.
만약 니가 마신이 된다면 이런 존재를 항상 달고 다니면서 기싸움을 해야된다는 기다.
지배당할 수도 있고, 지배할 수도 있겠제. 지독하게 힘든 나날이 될수도 있데이.
그런게 싫으면 지금 포기해도 좋다. 그런다고 뭐라 할 사람 없으니까. 내도 그렇게 시달리다가 아텐에게 잡아먹히는 니를 베고 싶지는 않다.
괜찮다고? 그럴 일 없을 거라고? 무슨 근거없는 자신감이노? 허허...  그렇다면 끝까지 해봐라. 힘이 닿는 대까지 도와줄께
그럼 니가 조금이라도 강해져서 아텐을 제압할 수 있도록 수련을 해보자. 그래야 내도 조금 안심이 될 것 같데이.
진 : 청룡대회에 참가하고 온나. 그기서 강자들과 겨루면서 한 발자국 씩 성장해보는 기다.
우선 황제 헬름의 씰을 모아야 할끼다. 그게 있어야 대회에 입장 가능하니 잊지말고 모아온나.



황제 헬름의 씰 150개 가져오기



<퀘스트 완료>
가지고 왔노? 제대로 모아왔네. 잘했다.
가기 전에 이번에도 하나만 명심해라.
앞서 말했지만 깨닫는 건 중요하다. 하지만 깨닫고 그걸 의미있게 만드는 게 더 중요하데이.
그렇지 않으면 모처럼의 깨달음이 물거품이 될끼다.
자, 그럼 무대에 올라보자.



진 : 청룡 대회에 참가하여 우승하기



<퀘스트 완료>
이쯤 되면 내도 니를 인정할 수밖에 없겠네. 잘했다. 그렇다고 방심하지 말아라. 아텐의 힘은 강력하다.



각성 - 마신 4 (魔神)


지금 계속된 왜곡으로 시간의 문이 오염되어 있다.
그걸 막으려고 했던 타임로드들도 단숨에 휩쓸려서 같이 오염되어 가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완전히 절망적인 건 아니다. 타임로드들을 정화시키면 오염된 시간의 문도 제자리를 찾을 끼다.
지금 니가 얻은 힘이라면 그들을 정화시키고 오염된 시간의 문을 원래 모습으로 되돌릴 수 있을끼다.



오염된 시간의 문으로 들어가 시간의 왜곡 막아내기



<퀘스트 완료>
타임로드들이 제자리로 돌아왔고, 시간은 다시 흘러가기 시작했다. 아직 곳곳에 오염의 잔재가 남았지만, 왜곡과 뒤틀림이 사라졌으니 곧 모두 원래로 돌아올끼다.
자, 눈을 감아라. 몸에 힘을 빼고 니를 향해 다가오는 힘을 받아들이라. 이전보다 더 강력한 사악함이 니를 감싸더라도 놀라지 마라. 그기가 아텐이 왔다는 증거이니까. 갑자기 니한테 싸움을 걸어올 수도 있다. 절대 지지 마라. 알겠나?
그럼 시작하자.
...
...크 뭐 이리 사악한...역시 싸움을 걸었구마....
역시 보통 놈이 아니다... 지지 마라...
...확 내리꽂아라. 니 앞아 굴복시켜라!
...
휴우... 끝났나? 결국 굴복시키지는 못했구마. 그래도 동등한 힘을 가졌다고 인정은 받았네. 그 정도도 훌륭하다.
새로운 힘에 눈을 뜬 걸 축하한다. 이 힘이 앞으로 다가올 싸움에서 큰 도움이 될끼다. 그래도 하나 명심해라. 언제고 아텐은 니를 집어삼키려고 할끼다. 절대로 허용하지 마라. 반대로 니가 집어삼키라.
니도 이제 '마신(魔神)'아이가? 하하. 재미있네 마신과 악신의 동행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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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성 - 마신 1 (魔神)


그동안 어디 숨어있었나? 참말로 희한한 아네. 찾는다고 엄청 힘뺐다.
와 그리 사람들을 피하나? 뭐? 어리석은 자들은 상종할 가치도 없다고? 하이고… 뭐고, 그 이상한 자긍심은?
여튼 이리 온나. 또 어디로 갈 생각하지 말고 내랑 이야기 좀 하자.



카오스 2차 각성인 마신의 경지에 오를 준비가 되었다면 무인의 도시 쇼난에서 시란과 대화하기



<퀘스트 완료>
확실히 아텐의 힘은 껄끄럽다. 내도 이리 불편한데 평범한 사람들이야 오죽하겠나?
그 모습이 싫어서 니가 먼저 피하는 것도 이해가 간다. 그렇다고 평생 그러고 살 생각이가? 아니라면 좀 어울리고 그래라.
잔소리는 그만하고 본론으로 넘어가자. 요즘 아텐의 힘이 점점 변질되는 걸 느껴서 불렀다. 니가 강해질 수록 사악한 기운이 깊어지는 게 느껴진데이.
이게 계속되면 악신이 정상적인 사고를 못할까 봐 걱정 되드라. 그래서 니 앞으로...
...뭐? 차라리 마신이 되어서 아텐을 통제하겠다고? 억수로 맹랑하네. 기다리봐라. 내도 생각 좀 해보자.



각성 - 마신 2 (魔神)


그래. 그래라. 못하게 한다고 안 할 아도 아니고, 차라리 옆에서 지켜보면서 엇나가지 않게 하는 게 더 낫겠다 싶다.
대신에 니 힘을 제대로 알아둬야겠다. 아텐의 힘을 온전히 끌어내 마신이라고 칭할 수 있게 되면 모르겠지만은 잘못하면 니가 조종당할 수 있다.
그라믄 니는 새로운 적이 될끼다. 결국엔 내 손으로 베어버릴 수밖에 없겠제.
그래서 니 한계를 알아보고 영 아니다 싶으면 여서 그만두게 할끼다.
그럼 한 발자국 씩 검증해보자. 일단 처음은 진 : 황룡대회에 참가하는 기다. 마신을 목표로 한다면 이정도는 쉽겠지.
우선 스카디 여왕의 씰을 가지고 온나. 그게 있으면 무대 위에 오를 수 있을 끼다.



스카디 여왕의 씰 60개 가져오기



<퀘스트 완료>
그래 이정도면 충분히 참가할 수 있다.



각성 - 마신 3 (魔神)


가기전에 한 가지 명심해라. 무조건 상대를 쓰러트리려고만 해서는 안 된다.
강자와 겨루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이상으로 중요한 건 무엇을 깨닫느냐다. 그래야 진짜 강함을 얻을 수 있다. 그럼 조심히 다녀 온나.



진 : 황룡 대회에 참가하여 우승하기



<퀘스트 완료>
결국 우승까지 하고 왔나? 그렇다고 니 힘이 증명된건 아니다. 다음 수련으로 가보자.



각성 - 마신 4 (魔神)


원래 아텐은 태양신으로 추앙받았지만 어느 날 괴상한 모습으로 마물들과 함께 나타나 사람들의 경계 대상이 되었다카드라.
사악하고 교활한 데다가 조악한 사고체계로 대화조차 나눌 수 없는 존재라카데.
만약 니가 마신이 된다면 이런 존재를 항상 달고 다니면서 기싸움을 해야된다는 기다.
지배당할 수도 있고, 지배할 수도 있겠제. 지독하게 힘든 나날이 될수도 있데이.
그런게 싫으면 지금 포기해도 좋다. 그런다고 뭐라 할 사람 없으니까. 내도 그렇게 시달리다가 아텐에게 잡아먹히는 니를 베고 싶지는 않다.
괜찮다고? 그럴 일 없을 거라고? 무슨 근거없는 자신감이고? 허허...  그렇다면 끝까지 해봐라. 힘이 닿는 데까지 도와줄게
그럼 니가 조금이라도 강해져서 아텐을 제압할 수 있도록 수련을 해보자. 그래야 내도 조금 안심이 될 것 같데이.
진 : 청룡대회에 참가하고 온나. 그기서 강자들과 겨루면서 한 발자국 씩 성장해보는 기다.
우선 황제 헬름의 씰을 모아야 할끼다. 그게 있어야 대회에 입장 가능하니 잊지말고 모아온나.



황제 헬름의 씰 150개 가져오기



<퀘스트 완료>
어디보자... 제대로 모아왔네. 잘했다.



각성 - 마신 5 (魔神)


가기 전에 이번에도 하나만 명심해라.
앞서 말했지만 깨닫는 건 중요하다. 하지만 깨닫고 그걸 의미있게 만드는 게 더 중요하다.
그렇지 않으면 모처럼의 깨달음이 물거품이 된다.
자, 그럼 무대에 올라보자.



진 : 청룡 대회에 참가하여 우승하기



<퀘스트 완료>
이쯤 되면 내도 니를 인정할 수밖에 없겠네. 잘했다. 그렇다고 방심하지 말아라. 아텐의 힘은 강력하다.



각성 - 마신 6 (魔神)


그래, 지금이면 이 이야기를 꺼낼 수 있을 것 같다.
사실 지금 계속된 왜곡으로 시간의 문이 오염됐다. 그걸 막으려고 했던 타임로드들도 휩쓸려서 같이 오염 됐고.
그렇다고 마냥 절망적인 건 아니다. 타임로드들을 정화시키면 오염된 시간의 문도 제자리를 찾을 거다.
지금 니가 얻은 힘이라면 그들을 정화시키고 오염된 시간의 문을 원래 모습으로 되돌리기 충분하다.
새로 얻은 니 힘… 빌려줄 수 있나?



오염된 시간의 문으로 들어가 시간의 왜곡 막아내기



<퀘스트 완료>
타임로드들이 제자리로 돌아왔고, 시간은 다시 흘러가기 시작했다. 아직 곳곳에 오염의 잔재가 남았지만, 왜곡과 뒤틀림이 사라졌으니 곧 모두 원래로 돌아올끼다.
자, 눈을 감아라. 몸에 힘을 빼고 니를 향해 다가오는 힘을 받아들이라. 이전보다 더 강력한 사악함이 니를 감싸더라도 놀라지 마라. 그기가 아텐이 왔다는 증거이니까. 갑자기 니한테 싸움을 걸어올 수도 있다. 절대 지지 마라. 알겠나?
그럼 시작하자.
...
...크 뭐 이리 사악한...역시 싸움을 걸었구마....
역시 보통 놈이 아니다... 지지 마라...
...확 내리꽂아라. 니 앞에 굴복시켜라!
...
휴우... 끝났나? 결국 굴복시키지는 못했구마. 그래도 동등한 힘을 가졌다고 인정은 받았네. 그 정도도 훌륭하다.
새로운 힘에 눈을 뜬 걸 축하한다. 이 힘이 앞으로 다가올 싸움에서 큰 도움이 될끼다. 그래도 하나 명심해라. 언제고 아텐은 니를 집어삼키려고 할끼다. 절대로 허용하지 마라. 반대로 니가 집어삼키라.
니도 이제 '마신(魔神)'아이가? 하하. 재미있네 마신과 악신의 동행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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