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ad archive: 각성 - 대암흑천 (大暗黑天)

자네 아직 심안을 완벽하게 익히지 못한 것 같군. 눈을 버린 것을 후회하고 있는가?

하지만 나처럼 파동을 완벽하게 익혀 대암흑천이 된다면 자네의 그 멍청한 표정도 읽을 수가 있지.

믿지 못하겠는가? 파동의 눈을 뜨면 일반인보다도 더 많은 것을 볼 수 있다네.

자네도 충분히 파동의 눈을 뜰 수 있을걸세

각성을 위해 아래의 재료를 모아오기

<퀘스트 완료>

이렇게 재료를 잘 모아오는 것을 보면 완전히 장님은 아닌가 보군.

파동은 무생물에도 존재한다는 것은 알고 있지?

그럼 죽음의 파동은 어떨까? 두렵더라도 대면해야 하네. 그것은 눈을 떠나 검을 쥔 자의 숙명이기 때문에

그리고 이 고비를 넘는다면 자네의 마음에 금이 갈 것이네. 가늘고 긴 일직선의 금이.

사망의 탑을 클리어 하기

<퀘스트 완료>

하하하! 기쁘군

내가 사람을 잘못 보지 않았어. 자네는 역시 내가 생각한 대로의 인재였어. 어둠에서도 길을 잃지 않을...

이제 자네가 해야 할 것은, 있는 그대로 파동을 느끼는 거야. 느껴지는 파동이 아니라 자네가 느끼는 파동을 보게

중요한 것은 경험! 많은 사람들과의 대련 속에서도 내 말을 잊지 말게.

자네보다 강한 자와의 대련을 통해 파동의 눈을 가질 수도 있을지 모르지...

달빛 수련장의 알베르트와 대련하고 그에게 각성의 자격 얻기(이 퀘스트는 혼자서만 수행이 가능합니다. 달빛 수련장은 달빛 주점에서 입장 할 수 있습니다.)

<퀘스트 완료>

너... 정말 장님 맞아? 내가 눈뜬 장님이 된 것 같아.

어둠은 빛이 있어야 존재할 수 있는 법. 빛이 있어야 어둠을 알 수 있지

암흑에서 빛을 느끼는 것과 밝음 속에서 어둠을 보는 것, 무엇이 다르지?

하하하, 말하지 않아도 되네. 자네의 미소에서 내 이미 자네의 답을 알았네.

대암흑천이 되기 위해서 아래의 재료를 모아가기

<퀘스트 완료>

잃어버렸던 나의 눈들을 보았노라.

끝없이 펼쳐진 검은 하늘을 무수하게 수놓은 나의 눈들은, 처음부터 모든 것을 주시하고 있었으리라

어둠의 본질을 볼 수 있는 존재, 어둠의 파동이 자네의 눈이 된 것이야

눈을 뜬 자네의 앞에는 절대적인 어둠이 있을 것이네. 그리고 자네는 그 어둠의 본질을 읽은 자, 대암흑천이라 불릴 것이야

지금 스스로의 파동을 기억하게. 그것이 바로 절대적인 어둠이니.

<돌아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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