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스런 코메테스
주요 스토리
솔리다리스에서 살고 있는 신수.
솔리다리스에서 쉽게 볼 수 있기 때문에 블루호크라는 말을 들었을 때 코메테스를 떠올리는 사람이 많다.
사람의 말을 어느 정도 따라 할 수 있어서 배들 사이를 왕래하며 소식을 전달하는 전보 역할을 겸하고 있다.
+ 추가 스토리
코메테스는 처음 보는 사람에게도 말을 걸 정도로 수다 떠는 것을 좋아한다.
하지만 자신을 위협할 경우 꼬리를 휘두르거나, 휘두른 꼬리에서 깃을 쏘아낼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정원의 조력자들
주요 스토리
블루호크 2대대 대장 포공영 단델의 휘하 대원들.
블루호크 내에는 식물들이 아름답게 꾸며진 갑판이 많은데 이는 모두 정원의 조력자들이 단델과 함께 가꾼 것이다.
이들은 평상시 약초를 찾고 보관하는 역할을 맡고 있으며,
전투 시에는 마법을 활용해 부상자를 빠르게 치료하고 전투에 복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 추가 스토리
정원의 조력자들은 약초를 채집 후 일부는 블루 베히모스로 제조한다.
어떤 방식으로 만들어지는지 알려진 바는 없으나 한 모금 마시면 피로가 풀리고 몸이 가벼워지는 효과가 있다.
이 덕분에 일과가 끝나면 솔리다리스 2대대 갑판은 블루 베히모스를 마시기 위해 기다리고 있는 선원들로 붐빈다.
"마실수록 힘이 나요!"
- 블루 베히모스를 마신 블루호크 선원
유진의 여행자 친구들
주요 스토리
유진이 여러 지역을 돌아다니던 중 만나게 된 여행자들.
유진의 자유로움에 매료되어 그를 따라 솔리다리스에 방문했고 계속 함께 하고 있다.
대부분 블루호크 1대대에 소속되어 전투를 포함한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나 일부는 유진과 함께 어디론가 사라질 때가 있다고 한다.
+ 추가 스토리
여행자들은 유진과 함께하며 많은 것을 깨달았다.
세찬 바람 속에서도 중심을 잃지 않고 활을 쏘며 흐트러짐 없이 목표를 노릴 방법을 알았다.
하지만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은 자유가 무엇인지, 그리고 이를 위해 어떻게 행동할지 알게 되었다는 것이다.
"여행? 자유? 그건 유진을 따라다니는 녀석들이 일하기 싫어서 핑계 삼아 말하는 거잖아."
- 2대대 대장 포공영 단델, 블루 베히모스를 마시며
1대대 대장 무적자 유진
주요 스토리
블루호크의 1대대장이자 항해사.
블루호크 내에서도 손에 꼽히는 실력자이며, 블루호크의 선장 버디가 직접 그를 데려왔다고 한다.
바람을 일으켜 적들을 밀쳐내거나 갑판 밖으로 날려 보내는 등 빠른 속도를 활용한 전투 방식이 특기다.
하지만 유진이 실제로 싸우는 것을 본 대원들은 극히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고 한다.
한 대대의 대장임에도 본인의 배를 소유하고 있지 않으며 다른 대원들의 배에서 머물고 있다.
이런 이유로 그가 소속 없이 돌아다니는 선원으로 오해하는 상황도 발생한다.
그래서 블루호크에서는 그를 무적자라고 부르는데 상대가 없다는 뜻의 무적이 아닌, 정처 없이 돌아다닌다는 무적(無籍)의 뜻이 담겨 있다.
또한 유진이 자리를 자주 비우는 탓에 1대대에 대한 실질적인 업무는 2대대 대장 포공영 단델이 맡고 있으며 이 때문에 유진과 단델이 부딪히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유진, 좌측으로!"
- 2대대 대장 포공영 단델, 말을 안 듣는 1대대 대장 무적자 유진에게
+ 추가 스토리
"유진, 우측으로!"
유진은 귀찮다는 듯 아무 말 없이 허공에 둥실둥실 뜬 채 앉아 있었다.
"너 정말... 자꾸 이러면 추가 업무 배정할 거야!"
하지만 유진은 2대대 대장 포공영 단델의 으름장에도 불구하고 뭐가 그리 재밌는지 히죽 웃고 있었다.
"단델."
"왜?"
유진은 자세를 고쳐 잡은 후 미소를 지으며 단델을 향해 얘기했다.
"오늘 딱 하나 남아 있던 블루 베히모스, 내가 마셨어."
"유진... 진짜 가만 안 둬어어어어!!!"
2대대 대장 포공영 단델
주요 스토리
'누군가는 단단히 뿌리를 내리고 버텨야 해. 그래야 우리가 서 있는 땅이 흩어지지 않으니까.'
블루호크의 2대대장이자 선의로서, 치료 마법과 약초 제조가 특기이다.
버디와 유진을 대신해 솔리다리스의 실질적인 운영을 도맡고 있는 인물.
그래서인지 과로한 업무로 인해 항상 피곤한 얼굴이며, 피로를 풀기 위해 강장제인 블루 베히모스를 항상 가지고 다니며 마시고 있다.
선원들 모두 그녀의 과중한 업무를 알고 있기에, 단델의 말이라면 군말 없이 따른다.
바쁜 와중에도 유진을 찾아내 일을 시키려 벼르고 있지만, 신출귀몰한 유진에게 골탕을 먹기 일쑤.
유일한 취미는 식물을 돌보는 것으로, 그녀가 머무는 배인 트리 오브 서펜트에는 늘 풀 향기가 가득하다.
+ 추가 스토리
한 상자, 두 상자... 정말 이 많은 블루 베히모스를 단델이 다 마신다는 겁니까?
이봐 신입, 뭘 놀라고 그러나. 내일도 이만큼을 가져와야 할 텐데.
단델 이름이 아이단으로 되어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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