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구가 부족해
전쟁은 질색이지만 요즘 분위기가 너무 심각해.
슬슬 황도군도 적들에게 반격을 가하고 있는 모양이고…
하루빨리 이 지긋지긋한 전쟁을 끝내려면 나도 마냥 놀고만 있을 수는 없지.
그래서 젤딘에게 뭔가 도움이 될만한 일이 없을까 물어봤더니
겐트의 방어선 정비를 담당하는 공병부대를 맡아 달라고 하지 뭐야.
딱히 싸울 줄 아는 것도 아니고 달리 할 만한 일도 없을 것 같아 수락하긴 했는데.
세상에! 상황이 이렇게 열악할 줄이야. 공병부대가 사용할 공구도 부족하지 뭐야.
상상이 돼? 공병들이 몽키스패너가 없어서 포크로 나사를 조이고 있더라구!
일단 공구부터 마련해야겠어. 무슨 방법이 없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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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텔 엔지니어를 처치하고 몽키스패너 모아오기
<퀘스트 완료>
히야~ 정말 재주도 좋다. 그 짧은 시간에 언제 이런 걸 다 모아온거지? 대단하다. 대단해!
공구 조달
아. 지난번에 가져다 준 공구는 잘 쓰고 있어.
근데 하도 여기저기 고칠 데가 많다보니 공구도 금새 닳아버리지 뭐야.
미안하지만 공구를 좀 더 구해줄 수 있겠어?
우리도 나름 노력하고 있는데 공구가 없어서 너무 곤란하다구.
카르텔 엔지니어를 처치하고 몽키스패너 모아오기
<퀘스트 완료>
정말 잘 쓸게. 고마워. 휴우~ 이걸로 한숨 돌리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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