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어가 너무 늦는데.. 무슨 일이 생긴건가..
클레어! 고작 타우를 잡으러 가면서 왜 이렇게 늦은거야? 잘못 된줄 알고 라이너스랑 찾으러 가려던 참이었어
죄송해요. 그게.. 타우를 잡고 나서 좀 사고가 생겨서 늦어버렸네요.
그런데 왠 남자니? 그 사고라는게 남자를 만나다 늦은건 아니겠지?
에에? 아니에요. 이 사람은 사고의 원인을 제공한 사람이에요.
그래? 워낙 네가 길 잃은 동물을 잘 데리고 오곤 했으니까..
..그런 이유로 여기 오자고 그렇게 했던건가....
어쨌든 무사해서 다행이야. 그리고 라이너스가 맡긴 일이 있다면서. 타우를 잡았으면 좀 전해줘
아차! 타우의 뿔을 가지고 왔다는걸 완전히 잊고 있었네요 그럼 금방 다녀올게요!
나는 이대로 어쩌라고...
그보다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거죠? 사고라니... 그보다 왠지 모르게 얼굴이 낯이 익는것 같은데..
..카르텔 조직에게 쫓기는걸 클레어양이 구해주었죠
카르텔 조직! 설마 내가 아는 그 카르텔 조직인가..?
맞습니다. 잘 아시는 그 카르텔 조직이죠. 키리 더 레이디
!!!
<퀘스트 완료>
이야.. 굉장한 '타우의 뿔'인걸? 우리 꼬마 아가씨 실력이 제법이군. 앞으로 종종 부탁해도 되겠어. 하하하
그럼요! 후훗. 이제 아저씨도 믿으시겠죠?
그래. 앞으로 꼬맹이 아가씨 실력을 믿어주지. 근데 같이 온 남자는 누구지? 혹시 남자친구? 그래서 늦은거군. 청춘이군.
에엑! 그럴리가 없잖아요. 저는.. 그러니까 약한 남자한테는 관심 없어요!
확실히 좀 약해보이긴 하네.. 뭐.. 예전부터 클레어는 강한 남자를 좋아했지.. 나처럼 말이지! 하하하
물론 강한 남자가 좋지만.. 아저씨는 제외에요!
그거 참 실망이군.. 그래서 도대체 어떻게 된 일이지?
그게.. 타우를 처치하고 돌아오려는데 카르텔 조직? 인가에게 쫓기는걸 도와줬어요. 딱히 갈 곳도 없어보여서 데리고 왔어요.
그래? 카르텔 조직이라 어쨌든 타우의 뿔은 잘 받도록 하지.
카르텔 조직 정탐
얘기를 정리하면.. 황녀 에르제님이 카르텔 조직에게 납치 되었다는거지? 그리고 우연히 그 위치를 네가 알게 되었고? 황도로 돌아가던 중 카르텔 조직의 추격을 받고 미들오션으로 떨어져서 여기까지 오게 되었다?
맞습니다. 그러다가 위험한 상황에서 클레어 양의 도움으로 카르텔 조직을 물리치고.. 여기까지 오게 된거죠
카르텔 조직이 결국 아라드 대륙까지 내려왔구나.. 언제나 파괴를 일 삼는 카르텔 조직이 여기 나타났다면 정말 큰일인데..
그러니까 하루 빨리 제가 천계로 돌아가서 황녀님을 구출하고.. 이 전쟁을 끝내야합니다! 저와 함께 천계로 돌아가죠. 큰 힘이 될꺼에요
천계도 중요하지만.. 나에게 지금 이곳도 중요해. 아라드 대륙이 유린 당하는걸 방관 할 수는 없어
그렇지만...!
어쨌든.. 난 지금 여기가 더 중요해. 네가 천계로 돌아가는 일은 나중에 얘기하자
.....
후훗.. 엄마.. 아직 부정하고 있지만.. 드디어 라이너스 아저씨도 이 천재를 믿게 된 것 같아요.
음? 뭔가 분위기가 왜 그래요?
황녀님을 구하지 않으면, 카르텔 조직을 물리칠 수 없을겁니다
간단한 문제가 아니야.. 어쨌든 그건 생각 좀 해볼께.
...꼭 같이 가주셔야 합니다. 그래야만 황녀님을 구출 할 수 있습니다. 기다리겠습니다
이게 대체 무슨 일이에요? 천계에.. 황녀님이라니?
엄마의 고향인 천계에 계신 황녀님이 카르텔 조직에 납치가 되었다고 하네..
카르텔 조직이라면.. 제가 혼내줬어요! 문제 없어요!
아마 선발대라서 신참들이었을거야.. 아직 클레어가 진짜 카르텔 조직을 몰라서 그래.. 그렇지만 날 좀 도와줘야 할 것 같아
이제 엄마도 제 도움이 필요하신거군요
..어쨌든.. 여전히 카르텔 조직이 근처에 서성이는지 클레어가 좀 알아봐줘. 정말 엘븐가드를 노린다면 큰일이니까
걱정마세요. 제가 엘븐가드에는 얼씬도 못하게 몰아낼께요
절대로 무리하면 안돼. 근처에 있는지 확인만 하고 돌아와야해 알았지!
로리엔 지역 석양의 로리엔에서 카르텔 조직에 대해서 알아보기 (석양의 로리엔은 5레벨 이상부터 입장가능합니다)
앗! 저기 카르텔 조직 녀석들이 있잖아...
카르텔병사 A
대장이 단단히 화가 난 것 같은데... 어쩌지?
카르텔병사 B
에휴.. 그 녀석을 놓친것 보다 여자 하나 때문에 도망친 것 때문에 더 화가 난 것 같아..
카르텔병사 C
결국 자기도 도망쳤으면서.. 이러다가 우리 지젤 박사의 실험도구로 쓰이는거 아닐까?
카르텔병사 B
오히려 그러다가 강해지면 좋은거 아니겠어?
카르텔병사 C
그보다 그 녀석 저 앞에 있는 작은 마을로 숨어들었다며? 마을과 함께 싸그리 없애면 되지 않겠어?
카르텔병사 A
나도 근질거린다니까.. 대장은 철수를 하겠다고 하던데.. 이유가 뭐래?
카르텔병사 C
란제루스 부대를 투입한다는 얘기가 있어.. 여기가 그렇게 중요한 곳인가?
카르텔병사 B
대장도 자기 나름대로 뭔가 계획이 있는것 같아...
엣취!
쳇.. 꼭 이럴때만 재채기가 나오더라..!
저쪽에서 왠 여자가 있는데.. 안 그래도 심심했는데 잘 되었네
꼭 이럴때 이렇게 되더라... 조용히 돌아가려고 했는데 어쩔 수 없네
<퀘스트 완료>
휴우.. 위험했어. 하지만 역시 별거 아닌 녀석들이네.. 어서 엄마한테 돌아가서 이 사실을 알려야겠어
그런 소란을 피우고 마음대로 돌아갈 수 있을 줄 알았던거냐?
아직 남아있었나... 어쩔 수 없지.. 좋아 내 힘을 보여주겠어!
대단한 자신감이군..? 신참 3 명 정도 물리쳤다고 좋아하지마라!
이번에는 숫자가 많은데.. 이 정도면 아무래도 어렵겠는데..
여기서 이대로 지는걸까..
한심하군! 싸우기도 전에 그런 마음을 가지다니! 그러고도 거너라고 할 수 있나?
그런 마음 가짐을 가지는 순간.. 이미 너의 패배라고 할 수 있다
이런 조무래기들을 상대하기도 전에 겁부터 집어먹고.. 정말 한심하군
도와주신건 정말 감사해요. 하지만 자꾸 한심하다. 한심하다 하는건 못 참겠어요!
그래서? 나랑 싸우려고? 포기하는게 좋을걸? 그렇지만 그런 도전적인 자세는 마음에 드는군. 이름이 뭐지?
흥! 그러는 그쪽은 이름이 뭔가요?
하하.. 점점 마음에 드는군. 내 이름은 바이칼. 다시 한번 묻지. 네 이름은?
내 이름은 클레어 에요
자.. 그럼 도움을 받았다면 어떻게 해야하지?
칫.. 어쨌든 도와줘서 고마워요
하하 실력은 한심해도 예의범절은 잘 아는군. 교육을 잘 받았어.
다시 한번 얘기하지만, 싸우기 전에 겁 먹지 마라. 그 순간 너의 패배다. 명심해
근데 대체 뭐하는 사람이지.. 왠지 잔뜩 열 받는 말만 늘어놓고.. 어쨌든 어서 돌아가자
슬린을 찾아서
클레어! 걱정했잖아.. 별일 없었어?
사실.. 들키는 바람에 한바탕 하고 오는 길이에요..
내가 그렇게 조심하라고 했는데!
그래도.. 무사히 돌아왔잖아요? 헤헷
다음부터는 꼭 조심해.
네에.. 다음에는 꼭 조심할게요
어쨌든 카르텔 조직이 근처에 주둔하고 있다는건데... 그런데 카르텔 조직의 동향은 어떤 것 같아?
정확히 모르겠는데... 여기로 란제루스 부대가 배치 된다고 하더군요
그게 정말이니? 란제루스라면... 보통 문제가 아닌 것 같아..
아무래도 그 슬린이라는 사람을 좀 불러주겠어? 다시 한번 얘기를 좀 해야겠어. 찾아봐주겠니?
금방 찾아올게요!
슬린과 얘기하기
<퀘스트 완료>
무슨 일 입니까? 드디어 키리님이 결심하신 겁니까?
모르겠어요. 일단 엄마가 불러달라고만 하셨는데.. 직접 물어봐요.
흠 별 다른 얘기는 없으셨나보군요?
별 얘기는 없었지만.. 일단 가보면 알 수 있겠죠?
하늘에서 떨어진 곳
확실하지 않지만.. 클레어 얘기로는 란제루스 부대가 배치될지도 모른다고 하더군. 란제루스라면 잘 알지?
도대체 그 란제루스 부대가 뭔데요?
미친개라고 불리는 그 부대를 여기에 배치한다면.. 말 그대로 쑥대밭이 될지도 모르겠네요..
그래서 여기서 나는 그걸 대비할 수 밖에 없을 것 같아. 대비하지 않으면, 정말 아라드 대륙이 난리가 날테니까...
그렇다면 저와 함께 천계로 가는 일은..?
그건 아무래도 갈 수 없을 것 같아. 여기 남아서 란제루스 부대를 대비해야하니까..
그렇지만! 카르텔 조직을 궁극적으로 물리치기 위해서는 황녀님을 되 찾아야합니다!
그래서.. 클레어가 너를 도와서 같이 천계로 가는게 좋을 것 같아. 자칫 여기가 전장이 되면 클레어에게는 너무 위험해
그렇지만.. 저도 남아서 엄마를 도울래요! 저도 카르텔 조직을 상대할 수 있다고요!
물론 나도 보내고 싶지 않지만.. 어쩔 수 없어.. 엘븐가드도 지켜야하고.. 천계의 위기도 무시할 수 없으니까..
아무래도 저는 키리님이 함께 가는게 훨씬 든든할 것 같은데....
지금 저를 못 믿는건가요?! 두고 봐요. 꼭 천계까지 같이 가줄테니까요.
그렇게 싸우지 말고.. 자 이제 결정 된거지? 근데 천계로 어떻게 돌아갈 생각이야?
사실.. 아까부터 계속 그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막막하네요.
방법도 없는데 돌아가겠다고 한거에요? 어떻게 올라가려고요?
카르텔 조직이 왕래 할 수 있는거 보면.. 분명 뭔가 방법이 있을 것 같은데... 그걸 찾아볼 생각입니다
그걸 어떻게 찾아볼 생각이에요?
아무래도 제가 떨어졌던 곳부터 찾아보면 어떨지.. 카르텔 조직이 그리로 쳐들어왔으니까요
그럼 좋아요. 거기부터 찾아보도록 하죠!
그렇지만 혹시라도 거기에 아무것도 없으면 어떻게 하죠?
그런걸 지금 고민해서 뭐해요! 어서 가요! 앞장 서요
저래서.. 저 둘이.. 천계로 잘 올라갈 수 있을까..?
로리엔 지역 코발로스에서 슬린이 떨어졌던 장소를 찾아보고 키리에게 얘기하기 (코발로스는 7레벨 이상부터 입장 가능합니다)
<퀘스트 완료>
아무래도 단서를 찾을 수가 없네..
그러니까.. 내가 좀 더 고민해봐야한다고 하지 않았어요?
또 그 소리에요? 가만히 생각만 한다고 답이 나오냐고요
하지만 아무런 단서도 없잖아요?
그렇게 푸념만 늘어놓고 있을 시간에.. 뭔가 방법을 좀 찾아봐요
어떤 단서를 찾아야할지도 모르면서.. 단서를 찾는게 되겠어요?
대체 왜 이렇게 시끄러워?
카르텔 조직?!
아니에요. 알고 있는 사람이에요.
카르텔 조직? 그 허약한 놈들 말이군. 그놈들을 찾고 있는건가?
그건 알 것 없습니다. 신경쓰지 마시고 가던 길을 마저 가시죠
천계로 올라갈 방법을 찾고 있어요. 혹시나 카르텔 조직에서 단서가 있지 않을까 해서.. 찾아보고 있어요
클레어!
괜찮아요. 한번 도와준적이 있다니까요
그렇다고 아무한테나 우리의 목적을 얘기하면 안됩니다!
....지금 개그하러 온건가? 둘이 티격태격 하는게 재미있어서 좀 도와주지.
카르텔 조직 녀석들이라면 아까 그로즈니로 간다고 하더군. 거기로 가봐
그로즈니라니.. 거기가 대체 어디죠? 그리고 그 말을 어떻게 믿고...
그로즈니라 잘 알았어요. 고마워요. 매번 도움만 받네요
믿던지 말던지 그건 자유고 시끄러우니까 다른 곳에서 싸우지 그래?
와보길 잘했어요. 덕분에 단서를 찾았네요
과연 믿을 수 있을지... 그보다 우리의 목적을 그렇게 쉽게 얘기해서는 안됩니다
알았다니까요.. 어서 그로즈니로 가야죠. 일단 엘븐가드로 돌아가죠
새로운 단서를 찾았어요!
슈시아를 만나라
그로즈니에 천계로 갈 방법이 있다고? 얼마 전에 오데사가 해적들에게 습격받았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해적이 아닐지도 모르겠네
만일 그 남자의 말을 신뢰 할 수 없다면 어떻게 합니까?
일단 가보지 않으면 알 수 없잖아요
다른 단서가 없으니까... 남자의 말이 거짓말이라고 해도 어쩔 수 없어. 일단은 웨스트 코스트로 가서 슈시아를 만나봐. 어떻게 해야 할지 알려줄거야
알았어요. 그럼 엄마 다녀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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