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데사의 해적
안녕하세요. 슈시아님이세요?
어머나-♡ 이게 누구야? 클레어? 정말 오랜만이네요. 어릴 때 봤었던 기억이 있는데 벌써 이렇게 컸구나. 웨스트 코스트에는 무슨 일이지?
그로즈니에 가려고 합니다
어머나-♡ 이 귀여운 남자분은 누구시지? 혹시 클레어의 애인?
아.. 아니에요
그래요? 그럼 우리는 여기 앉아서 음료라도 한잔 할까-?
아.. 아닙니다.. 괜찮습니다
그로즈니라면.. 여기서 위로 쭉 올라가서 코스트 삼거리에서 갈 수 있어요. 오데사를 지나면 그로즈니를 갈 수 있죠
혹시 그로즈니에 카르텔 조직이 나타났다는 얘기를 들은 건 없으신가요?
카르텔 조직? 그건 처음 듣는 얘기인데 오데사에 해적이 나타났다는 얘기는 있는데.. 그 카르텔 조직이 해적인가 보죠?
정말 해적인지, 카르텔 조직인지 직접 가서 보지 않으면 모르겠네요!
가려고요? 큐티 보이-♡ 는 언제라도 음료 한잔 하러 와요-♡
괘.. 괜찮습니다 !
낯선자의 요새 지역 오데사 시가전 노말 로드를 클리어하고 슈시아와 얘기하기 (오데사 시가전은 10레벨 이상부터 입장가능합니다)
<퀘스트 완료>
역시 해적이 아니라 카르텔 조직이지?
역시 그런 것 같군요. 어떤 방법으로 이 녀석들이 천계에서 여기로 내려왔는지... 그걸 알아내야겠군요
슬린! 저기 왠 아이가 있어요!
여긴 카르텔 조직이 점령한 지역인데.. 어린 아이가 있을리가.. 뭔가 이상하지 않습니까?
얘? 괜찮니? 여기서 어떻게 있는거니?
훌쩍.. 무서운 사람들이 와서.. 엄마 아빠가 여기 숨으라고 해서.. 계속 숨어있었어요..
그러면 부모님은..?
이상한 사람들이 잡아갔어요.. 훌쩍.. 크라후드 형, 에어니스 누나도 모두 잡아갔어요
카르텔 조직은 그래도 철저한데.. 왠지 운이 좋았군요.
그렇구나.. 이제 무서운 사람들은 다 도망갔으니까.. 괜찮아
훌쩍.. 흑
일단은.. 마을로 돌아가서 얘기를 더 들어봅시다.
누나랑 같이 가자!
잠깐.. 이런 위험한 곳에서 어떻게 안 들킬 수 있었던거지?
오데사 하이웨이
<퀘스트 완료>
너 강하구나.
후후.. 모든 사람들이 인정하는 사실이죠.
좋아. 나 맥기는 약속했지. 나도 잘은 모르지만... 모두 끌고 갔어. 단순히 노예상일까?
...그렇군요. 어떻게든 그 사람들을 구해내야 할 것 같아요.
그 녀석들은 강해. 너보다 강할텐데.. 위험한 일은 안 하는게 나아.
그냥! 조용히 그렇구나! 하고 넘어갈 수 없어요
레인저 맥기를 만났는데.. 자기도 카르텔 조직이라고 얘기를 들었다고 하네요. 카르텔 조직이 아라드 대륙으로 내려온 게 맞는 것 같아요.
오데사의 카르텔 조직
네가 요즘 우리를 괴롭히고 있다는 그 거너인가?
당신이 지휘관인가요?
질문에 질문으로 대답하다니...당돌하군. 내 직급이 알고 싶나?
당신이 지휘관이라면 당신을 물리치고 꼭 물어볼게 있어요!
나를? 하하하하
좋다. 정말로 날 이길 수 있다면, 그때 원하는 대답을 해주도록 하지.
<퀘스트 완료>
다시 한번 묻겠어요. 오데사의 사람들을 모두 어디로 데리고 간거죠?
보기보다 강하군. 좋아. 나의 패배다. 질문에 답을 해주지. 나도 모른다.
당신이 모른다면! 대체 누가 그걸 알고 있는 건가요?
그건.. 내 소관이 아니니까.. 이름 없이 로켓맨이라고 불리는 남자. 그라면 알지 모르겠군
로켓맨??
총 지휘관이지. 이제 만족하는가? 다음에 두고 보자.
두고 보자는 사람 하나도 안 무서워요! 후훗
자기를 스모크 장군이라고 소개한 사람과 싸웠네요. 생각보다 예의 바른 사람이었던 것 같아요.
스모크 장군? 이름만 들어서는 왠지 모르게 비열한 이미지인데.. 생각보다 예의 바른 인물인가보네.
카르텔 조직에서 돌격대장으로 통하는 사람입니다. 언제나 모험을 좋아하는데.. 그래서 아라드로 내려온 것 같네요.
천계 출신이라고 했지? 역시 카르텔 조직에 대해서 잘 아네. 혹시 스파이 아니야?
그럴리가요! 저는 스파이 같은게 아닙니다. 이 정도는 천계에서는 상식이에요. 상식!
농담인데.. 발끈하는거 보니 귀엽군-♡. 그보다 원하던 단서를 찾았어? 얼굴을 보니까 아닌 것 같은데..
아직 단서를 찾지 못했지만.. 분명 로켓맨이 있는 곳까지 가봐야 할 것 같군요.
로켓맨
니가 우리 카르텔 조직을 건드린 그 거너인가? 어떻게 여기까지 돌파했지?
맞아요. 내가 그 거너에요. 딱 봐도 카르텔 조직의 지휘관인 로켓맨이군요
쓸모없는 녀석들 감히 우리 카르텔 조직을 건드리다니 언제까지라도 추적해주마!
추적은 무슨... 여기서 내가 물리쳐주겠어요!
훗..내 로켓과 함께 죽어버려!
뭔가 다짜고짜.. 왠지 요즘 그런 사람들이 많은 것 같은데.. 상대 해드리죠!
<퀘스트 완료>
로켓맨을 물리쳤지만.. 천계로 돌아갈 방법은 알아낸게 없어요.
아무래도 진짜 카르텔 조직이 있는 지역이 따로 있는게 아닐까?
일리가 있습니다. 스모크 대령과 로켓맨만으로는 조금 카르텔 조직에서 그리 신뢰받는 페어는 아닙니다.
그렇단 말이지? 안그래도 최근 별난일이 있었는데.. 카르텔 조직과 연관이 있는지는 모르겠어.
녹색의 도시
당신이 드루이드 미아인가요?
맞아요. 제가 드루이드 미아랍니다. 이 앞으로는 더 이상 못 가요.
역시 카르텔 조직을 안에 숨겨놓았군요? 꼭 돌파해야겠어요.
그렇게 안되요. 이 앞으로 더 이상 나갈 수 없어요
<퀘스트 완료>
강하군요. 더 이상 막을 수 없을 것 같네요.
후훗 당연하죠. 그런데 이 앞에는 대체 뭐가 있죠? 카르텔 조직이 있나요?
카르텔 조직? 난 그런거 몰라요. 이 앞에는.. 직접 알아봐요
벌레 데샹
당신이군요! 딱 봐도 주변에 벌레가 엄청 모여있는게.. 벌레로 사람들을 괴롭힌다는 데샹!
사람들이 자꾸 여기를 지나가려고 하니까 그렇지
대체 여기에 뭐가 있는데 못 가게 하는건가요? 뭔가 대단한거라도 있어요?
내가 그런걸 쉽게 알려줄 것 같아? 어쨌든 더 이상 다가온다면 나도 널 공격 할 수 밖에 없어
<퀘스트 완료>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건.. 실력이구나..
당연하죠. 에헴..
하지만 더 이상 앞으로 가는건 안돼. 미쉘 모나헌을 건들이면 안되. 그녀는 정말 강해
미쉘 모나헌?
어쨌든 그녀를 화나게 하지마
염동력자 미쉘
당신이 미쉘 모나헌?
결국 여기까지 오셧군요. 오실꺼라고 알고 있었습니다.
이렇게 만나게 되어서 미안하지만.. 어쩔 수 없었어요.
도대체 왜 이런 일을 한거에요? 슈시아 말로는 심성이 착하다고..
이렇게 만든건 당신들 때문이잖아요? 사이퍼들도 행복하게 살고 싶었어요.
에? 우리가 뭘 했다고.. 나는 처음 보는데..
항상 자신들과 조금이라도 다르다고 무시하고, 멸시하고.. 카르텔 조직이 약속했어요
뭐! 카르텔 조직과 약속을 했다고?
그래요. 카르텔 조직이 우리 염동력자들의 마을을 만들어주겠다고 약속했어요. 그로즈니가 바로 그 시작이고요
카르텔 조직은 악당이라고! 그들은 절대 약속을 지킬 사람들이 아니에요!
거짓말! 카르텔이 당신들보다 나아요! 난 차라리 그들을 믿겠어요
그렇다면 어떻게 해서든 말려야겠어요. 카르텔 조직한테 이용 당하는걸 두고 볼 수 없어요!
정 그렇다면 제 실력을 보여드리죠
<퀘스트 완료>
내가 원래 좀 강해요 에헴
이렇게까지 하는거 보면.. 진실이시겠죠. 저도 그럼 카르텔 조직에게 협력하는걸 그만두겠습니다.
그런데.. 혹시 카르텔 조직이 어디에 더 있는지 알아요?
그건 모르겠네요. 항상 자신들이 필요하면 저에게 직접 찾아오곤 했습니다.
이런.. 또 다시 원점이네...
미쉘의 동생 리쉘
<퀘스트 완료>
새로운 마을
여기가 새롭게 만들었다는.. 염동력자의 마을 입구인가요?
당신이 미쉘 모나헌을 현혹했다는 클레어군요.
아니.. 누가 누구를 현혹했다고...
나한테는 안 통해요!
그보다.. 이래서는 모두가 힘들어져요! 카르텔 조직은 약속을 지키지 않아요!
나는 리쉘이 그려주는 미래를 믿고 있어요. 절대 여기를 통과시켜주지 않을꺼에요
<퀘스트 완료>
제 힘으로 막을 수 없군요. 정말 강하네요. 그래도 리쉘한테 이길수는 없어요.
하지만.. 미쉘이 꼭 막아달라네요. 이대로는 카르텔 조직에게 계속 이용 당할 뿐이에요
정말.. 그들이 우리를 이용하는걸까요?
분명해요. 그러니까 더 이상 카르텔 조직에게 이용당하지 말아요
...모르겠네요. 전 리쉘을 믿어요
염동력자들의 꿈
나는 벼락의 파이크라고 하지. 니가 클레어인가? 이 앞으로 지나갈 수 없다.
이봐요. 지금 이러는거 모두에게 좋을게 없어요.
미쉘 모나헌을 어떻게 속였는지 모르겠지만.. 우리는 그렇게 쉽게 속지 않아.
말로 해서는 안되겠군요. 안되면 힘으로 제압해야죠
역시.. 듣던대로 힘을 더 쓰는군. 좋아 덤벼라
<퀘스트 완료>
내가 이길 수 없었나...? 생각보다 강력했군.
이제 카르텔 조직을 돕는 일은 그만둬요
난 카르텔 조직을 돕는게 아니라 리쉘 모나헌을 돕는거다..
지금 카르텔 조직을 얼마나 도와주는지 알아요?
패자는 말이 없다고 더 이상 말은 않겠다.
에휴.. 고집불통!
모두가 공존하는 평화
결국 여기까지 왔군요. 보나마나 미쉘언니의 부탁으로 여기로 온거겠죠?
맞아요. 카르텔 조직을 믿으면 안되요. 그 녀석들은 약속을 지킬리 없어요. 약탈자에요.
시끄러워요! 나를 믿어준건 카르텔 조직뿐이었어요. 이렇게 우리의 마을까지 만들었고..
그건 자기들의 목적을 위해서에요! 오데사를 그렇게 만든거 보면 모르겠어요?
더 이상 듣고 싶지 않아요! 전 이 마을을 지킬 거예요!
<퀘스트 완료>
이럴수가... 패배했으니.. 당신 말을 그대로 따르도록 하죠. 아니 차라리 잘 되었네요.
잘 되었다고요?
사실 카르텔 조직이 약속을 지키지 않을거라는 걸 예상했었어요. 하지만... 인정하기 싫었죠.
차라리 당신에게 패배해버리니까 마음은 편하네요.
그럼 카르텔 조직이 어디에 숨어있는지 좀 알려주시겠어요?
오데사 이후.. 뒤쪽에서 다시 정비를 하고 있어요.
고마워요! 드디어 카르텔 본거지로 갈 수 있게 되었네요.
전진기지 탐색전
카르텔 사령관을 찾아라
적의 심장부
나를 이기다니.. 여기까지 우연으로 온 건 아닌 모양이군!
하지만.. 이대로 너희 맘대로 되지는 않을 것이다!
...이제 천계로 돌아갈 수 있어요. 이쪽 인 것 같네요. 가도록 하죠
....
이런.. 고든은 물리친건가?
쟈벨클락!
그저 그런 풋내기인줄 알았는데.. 그 동안 실력이 일취월장했군.
더 이상 아라드에서 악행을 할 수 없도록 하겠어요.
그 동안 성장을 봐서 딱 한번만 자비를 배풀지. 돌아가라.
자비? 그런건 필요 없어요! 각오해요!
아직도 모르는가? 너의 실력으로 날 이길 수 없다. 이대로 돌아가면 못 본걸로 해주마.
웃기지 말아요! 분명 저번에는 뭔가 이상했지만.. 이번에는 결판을 내겠어요!
이제 기회는 없다. 그 싸움에 응해주마. 물론 내 승리겠지만 말이다.
그건 싸워보기 전에는 모르는거에요! 이제는 싸우기 전부터 겁부터 먹지 않아요.
길고 짧은 것은 대봐야 안다지만.. 세상에는 대보지 않고도 알 수 있는게 있다.
덤벼라!!
<퀘스트 완료>
누가 이길지는 싸워봐야 한다고 했잖아요! 후훗.. 난 역시 천재인가봐!
이상해요.. 쟈벨 클락이 이렇게 쉽게 패배할리 없어요.
모르겠어요? 그건 내가 그만큼 강해졌다는거에요. 후후훗
하하하.. 막무가내 거너보다 저쪽이 상황을 볼줄 아는군. 과연 그 동안 얼마나 성장했을지 궁금했는데..이 정도뿐이군.
이이이. .나를 놀리다니! 각오해요. 이대로 넘어가지 않겠어요!
그래? 그렇다면 내 진짜 실력을 보여주지.
으윽!
클레어!
그 동안 실력은 조금 늘어난 것 같지만.. 이게 너의 한계다.
항상 자만하면서 상대방의 실력을 가늠하지 못한다면 평생을 가도 날 이길 수 없다.
한심해서 못 봐주겠군
아니?! 기습인가? 항상 이런식으로 위기를 벗어나는군.
하하하.. 기습이라고? 뭔가 착각하는 모양인데.. 제대로 싸우면 날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해?
하하하.. 난 아직까지 1대1에서 패배한적이 없다.
그럼 오늘이 네가 패배하는 첫번째 날이되겠군. 덤벼봐라.
이럴수가.. 이렇게 강하다니..! 무슨 벽이라도 만난 기분인데... 그렇다면!
이제 알겠는가? 이게 바로 능력의 차이다.
정말 강해.. 나도 저렇게 강해질 수 있을까?
으윽.. 오늘은 내 패배를 인정하지.. 하지만 다음에도 같을거라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매번 도와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감사할 필요 없다. 여길 지나다가 도망친 놈의 태도가 영 마음에 들지 않아서 말이지.
어쨌거나 원하는걸 찾았나?
아뇨.. 아직 어떻게 카르텔 조직이 천계와 아라드를 왕래하는지 알아내지 못 했어요.
아직도 방법을 못 찾은건가? 마침 나도 천계로 가려고 마가타라는 것을 뺏었거든.. 내가 데려다주지..
......
구해주시는것도 모자라서.. 길까지 안내해주시다니! 정말 감사해요.
그럼 따라와!
그런데 마가타를 뺏었다고? 카르텔 조직 놈들이 그걸 만들었다는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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