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isode.2 황도와 카르텔 조직

젤딘 슈나이더를 만나라


드디어 황도로 돌아왔어! 정말 못 돌아올 줄 알았는데..!
여기가 말로만 듣던 천계구나.. 그런데 왜 이렇게 황폐화 되어 있는거죠?
그건... 카르텔 조직의 계속되는 습격 때문에...
아.. 바이칼님도 같이 왔으면 좋았을텐데....
어쨌든 수비대장 젤딘 슈나이더님께 가죠. 이리 쭉 가다보면 나옵니다.



젤딘 슈나이더와 얘기하기



<퀘스트 완료>
안그래도 연락이 끊겨서 걱정했습니다. 지금까지 대체 어떻게 되었던 겁니까?
말씀드리자면 정말 우여곡절이 많았는데... 미들오션으로 아라드 대륙까지 내려갔다가 여기 있는 클레어의 도움으로 올라왔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여기 황도 겐트의 황도 수비군의 책임자 젤딘 슈나이더라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클레어라고 해요. 슬린을 도와서 올라왔는데.. 사실은 힘든 일은 제가 다 하고... 슬린은 그저 따라왔네요
뭘 꼭 그렇게까지!
..여전히 도망치는 겁니까? 그런데 클레어양은 이제 어떻게 하실겁니까? 원하신다면 다시 아라드로 돌려보내드리겠습니다.
방해가 되지 않는다면.. 저도 여기 남아서 카르텔 조직을 몰아내는데 도움이 되고 싶네요.
그렇게 말씀하신다면 정말 감사합니다! 저희는 한명 한명의 힘이 절실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꼭 천계에서 카르텔 조직을 몰아낼 수 있도록 협력할게요
그럼 저는 슬린에게 상세한 얘기를 듣기로 하고.. 그때까지...
여기를 구경이라도 하고 있을테니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



황도 탐험


일단 그렇다면, 여기를 둘러보는게 좋겠다.
분명 누군가 나한테 관심 가져주는 사람이 있을거야



황도의 NPC와 대화하기



<퀘스트 완료>
처음 보는 아가씨군? 모습을 보아하니.. 거너인가?



안트베르 협곡


할아버지.. 강한 포스를 가지고 계시지만, 사람을 보는 눈썰미는 조금 부족하시네요. 그냥 거너가 아니라 뛰어난 거너랍니다.
하하하.. 재미있는 아가씨군. 그런 자신만만한 태도는 그 녀석 이후 오래간만이군.
그 녀석?
그보다 자랑하는 실력을 한번 보여주지 않겠는가? 여기 외곽으로 나가면 카르텔 놈들이 어슬렁거리는데 실력 발휘 좀 해보고 오게나.



안트베르 협곡 지역 겐트 외곽에서 카르텔 일반병사를 처치하고 베릭트와 얘기하기 (21레벨 이상부터 입장가능합니다.)



<퀘스트 완료>
역시 카르텔 놈들 근처를 서성이고 있군. 한심한 놈들. 언제 반성할지..
카르텔 조직을 잘 아시나 봐요?
나도 한때 카르텔 조직원이었지. 그때 카르텔 조직은 자유를 꿈꾸는 순수한 조직이었다고 할까? 지금처럼 파괴와 약탈을 일삼는 놈들과는 질적으로 다르다네.
어쨌든 혼자서 외곽을 무사히 다녀오는걸 보면.. 그럭저럭 능력 있는 거너인가보군. 앞으로도 겐트를 위해서 힘써주게나.



겐트를 지키자


방금 확보한 정보에 따르면, 카르텔 조직이 겐트를 공격하기 위한 움직임을 포착했습니다. 클레어님께서 누가 카르텔 조직을 지휘하는지 알아봐주시겠습니까?
카르텔 조직을 지휘하고 있는 대장을 찾으면 되는거군요?
그렇습니다. 지금은 황도 수비대에 여유가 없어서, 적 지휘관을 파악하고, 그에 맞는 효율적인 병력 운용이 필요 할 것 같습니다.



안트베르 협곡 지역 겐트 방어전에서 바빌론을 처치하기 (겐트 방어전은 25레벨 이상부터 입장가능합니다.)



누군지 모르겠지만.. 여기까지 오다니.. 대단하군? 한 명한테 우리 카르텔 조직이 혼란에 빠지다니.. 정말 수치다 수치!
클레어라고 하죠. 앞으로 자주 듣게 될꺼에요. 후훗!
자신감이 지나치군.. 날 뛰는 것도 여기까지.. 각오해라!



<퀘스트 완료>
역시 각오해라! 라고 하는 사람 중에 무서운 사람은 없다니까요
윽.. 이 바빌론이 여기서 쓰러지다니.. 대체 너는 누구지? 지젤 박사님의 작전 계획은 완벽했는데..
지젤 박사!
예상치 못한 의외의 변수로 이렇게 무너지는군.. 앞으로 조심해야겠어
돌아왔어요. 정찰대처럼 보이는 사람들을 격파했는데.. 대장은 바빌론이라고 하네요.
바빌론이라면.. 지젤 박사가 데리고 있는 사람 중에 한명인데.. 역시 배후가 지젤 박사군요.
지젤 박사라는게 누군가요? 그 사람들도 지젤 박사 어쩌고 하던데...
아마.. 클레어는 잘 모르겠군요. 지젤 박사는 본래 황도에 속해있는 과학자였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갑자기 황도를 떠났습니다.
그리고는 카르텔 조직에 들어갔습니다.
그 동기나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황도의 정보를 넘기고, 카르텔 조직에서 지휘를 인정 받아서 많은 연구를 하는듯 합니다.
한편으로는 사람들을 이용해서 생체실험을 한다는 얘기도 있네요.
생체 실험? 그때도 지젤 박사의 소행이겠군요!
무슨 일이 있었습니까?
그렇군요. 민간인의 생체 실험이라.. 지젤 박사라도 그렇게까지 할까 싶지만.. 지금의 지젤 박사는 우리가 알던 사람이 아니라서 부정 할 수 없네요.
그때 그 사람들의 원한을 갚아주고 싶었는데.. 역시 천계에 올라오길 잘 한 것 같아요.
지금도 황도의 정보를 주면서 황도의 위기를 주고 있는 지젤 박사는 반드시 물리쳐야합니다. 분명 지젤 박사를 물리친다면.. 카르텔 조직은 일시적으로라도 후퇴할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제가 꼭 지젤 박사를 물리칠게요!
시로코의 힘? 이란 말이지?
시로코의 저주라고 알려져 있지만, 정확히 얘기하자면 틀린 얘기지.
시로코의 사념으로 그 힘을 감당하지 못하고 시로코의 인격에 자신의 인격이 사로 잡힌다고 할 수 있지.
물론 애초에 시로코가 죽으면서 자신의 부활을 위해서 남겨놓은 사념이니까 정확히 작동하는거지만...
하지만 이번에 특별하게 시로코의 사념에 사로잡히지 않고, 그 힘을 제어하는 인간이 있단 말인가?
그렇다고 할 수 있지. 물론 때때로 시로코의 사념에 사로잡히지만, 완전히 사념에 잡아 먹히지는 않는 모양이더군
아마 그 힘을 당신 것으로 만들 수 있다면.. 지금까지 생각하지 못한 굉장한 일을 할 수 있을 것이오.
여기.. 그 인간의 머리카락 샘플이니까 연구해보시오. 당신이라면 해답을 찾을 수 있겠지.
고맙군. 항상 이런 정보를 전달해주니까.. 다른 목적이 있는 것 아니오?
난 그저 당신이 이걸 어떻게 할지 궁금할뿐이오. 용건은 끝났으니 난 이만 가보지
그런 힘만 있다면! 멜빈 따위 넘어서는 일은 별거 아니겠군..!
더 강력한 강화병사를 만들 수 있겠어!
클레어.. 아라드 대륙으로 내려가도 되는데.. 천계에 남아서 도와주기로 해서 고마워
나도 이대로 내려가기 싫었어. 더 이상 카르텔 조직의 만행을 두고 볼 수 없어!
근데.. 이대로 안 내려가도 괜찮겠어?
에에? 내가 내려가길 바라는거야?
아니.. 아니.. 그건 아니고.. 그러니까 뭐라고 해야할지.. 젤딘님이 내려가라고 할때 정말 내려갈까봐 걱정이 많았는데..
.....
그러니까 아무래도 나는 너를...
난 안 내려가.. 아니 못 내려가. 꼭 지젤 박사를 물리쳐서 희생자가 나오지 않게 해야해
어쨌든 나는 젤딘 슈나이더님이 찾는다고 해서 가봐야해
에휴.. 그래 지젤 박사를 물리치는 그때까지... 내가 널 지켜줄께



멜빈 리히터 박사


멜빈 박사님께서 클레어님을 보고 싶다고 하시네요. 지금까지 사람한테 흥미를 보이는 일은 없는데.. 클레어님 활약에 관심이 생긴 모양입니다.
그 천재라는 멜빈 박사님을 말씀하시는거죠? 역시 천재가 천재를 알아보는거죠. 후훗
어쨌든 제가 보냈다고 하면 아실겁니다.



멜빈 리히터와 얘기하기



<퀘스트 완료>
엉? 뭐야? 누가 보냈다고?
젤딘 슈나이더 대장님이 보냈다고요!



GT9600 을 물리쳐라


아.. 니가 요즘 활약하고 있다는 아라드 출신 거너인가보지?
맞아요. 근데 언제 봤다고 자꾸 반말이에요? 나이도 나랑 비슷해보이는데
어라? 나한테 화내는 인간이 다 있네? 너 꽤나 재미있는 녀석이네. 꼬락서니를 보니까.. 천계에서 보지 못한 패션인데.. 이래저래 재미있군.
아.. 그래서 원하는게 뭐에요?
내 금강랑이 요즘 영 상태가 안 좋은 것 같아. 아무래도 구동 계통쪽에 문제가 있는 것 같은데.. 겐트에 부품 구하기 쉽지 않아.
좀 구해오겠어?
어차피 내가 뭘 가지고 오라고 해도 모를테니까 아무거나 부품을 가지고 와봐. 내가 알아서 해볼테니까..
그리고 잠깐 이리 와보겠어?
아얏! 뭐하는거에요? 갑자기 머리카락을 잡아 당기고 그래요?
귀찮게.. 알아서 뭐 하게? 밖에 나가서 GT 뭐시기 부품이나 가지고 와.



안트베르 협곡 지역 겐트 남문에서 GT9600 의 부품을 가져가기 (29레벨부터 입장가능, GT9600은 킹스 로드에서 등장합니다.)



<퀘스트 완료>
왜 이렇게 늦어? 어떤 부품을 가지고 왔어?
자 여기요. 이거면 되죠?
이게 뭐야? 순 잡동사니잖아? 정말 이런것 밖에 못 구하는건가? 지젤 잘도 이런 잡동사니를 굴러다니게 했네. 어쨌든 이거면 어떻게든 되겠군.
이제 더는 없죠?
그런데 너.. 혹시 갑자기 정신을 잃거나 하지 않아? 네 머리카락으로 조사해보니까.. 분명 뭔가 알수 없는게 네 몸속에 잠재되어 있는 것 같아.
조심해야해. 그게 뭔지 모르겠지만.. 분명 그 힘을 노리는 사람이 있을지 모른단 말이지. 잘못하면 그 힘에 니가 잡아먹힐지도 몰라.
천재들이 괜히 미치는게 아니야. 그러니까 조심해
흥! 그런 걱정은 자타공인 천재 멜빈박사님부터 하시는게 어때요?
나는 항상 금강랑이 지켜주고 있잖아? 그러니까 걱정없어. 진정한 천재는 그런 일까지 대비하는 법이지.
전 제가 지킬 수 있으니까 걱정 없어요.
난 분명히 충고했다. 나중에 후회해도 원망하지 마라.



거너를 설득하자


혹시 소문 들었어요? 겐트 외부에 굉장한 실력의 거너가 있다고 해요. 혹시 도움이 될까 찾아갔는데 단칼에 거절 당했지 뭐에요.
어떤 사람인데요?
붉은 옷을 입은 남자고.. 잠간 얘기해봤는데 굉장히 거만했어요.
혹시 바이칼님인가? 그렇다면.. 몇번 도움을 받은 적이 있는데
그런 이름이었던 것 같은데.. 잘 되었네요. 우리와 함께 한다면 정말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사람일거에요.



안트베르 협곡 지역 겐트 남문 노말 로드에서 소문의 거너를 만나 설득하고 마를렌 키츠카와 얘기하기



정말 바이칼님이 여기에 있으려나?
여기는 웬일이지?
아.. 그게.. 소문을 듣고 찾아왔어요.
무슨 소문? 아.. 너도 그 여자처럼 같이 싸우자고 부탁하러 온건가? 그거라면 내 대답은 똑같이 거절이다
그렇지만.. 한번 얘기를 좀 들어보면..
얘기라면 이미 그 여자한테 충분히 들었어. 난 그저 카르텔 인가하는 놈들이 날 귀찮게해서 혼내준거지..
날 귀찮게 안 한다면 천계던지.. 카르텔조직이던지 누가 이겨도 상관 없어
하지만.. 이대로 외면하면 천계는 더욱 더 혼란에 빠질꺼에요!
관심 없다니까.. 그보다 겐트에 있는 모양인데... 멜빈 리히터라는 청년은 잘 있나?
멜빈님을 아시나요? 여전히 대부분 자고 있어요. 천재는 잠이 많다는게 사실인가봐요
아니 잘 몰라. 천계에서 제일 유명한 사람이잖아? 나도 얘기를 많이 들어서 조금 호기심이 생겼지
여전히 자기가 만든 금강랑이랑 꼭 붙어 다니고 있어요. 상태가 안 좋았던걸 제가 도와드렸죠. 궁금하시면 저랑 겐트로 가요.
자꾸 귀찮게 할래? 난 그저 혼자 지내는게 좋을뿐이지.
항상 도와주셨잖아요? 그러니까 저랑 같이 가면...
뭔가 착각하고 있는 모양인데.. 말했잖아? 네 운이 좋았던 것 분.. 난 특별히 널 도와주거나 하는게 아니다.
그렇지만...
아우.. 귀찮아..
.....



<퀘스트 완료>
혼자 다니길 좋아하시는 분인가봐요? 아쉽게 되었네요.
.. 왜 그렇게 잘난 척인지 모르겠어요. 카르텔 조직을 물리치는데 큰 도움이 되었을텐데.. 정말 아쉬워요.
역시 카르텔 조직을 물리치는 일은 우리들이 알아서 할 일이죠. 그런 의미로 항상 저희를 도와주는 클레어님께 저도, 젤딘 슈나이더님도 감사하고 있어요.
저의 천재적인 재능이 도움이 된다니까 정말 다행이네요.
뭐 그렇다고 해두죠..



쟈벨 클락에게 복수하자


최근 카르텔 조직이 대대적인 반격을 시작지만 지금까지 잘 막고 있었죠.. 하지만 최근 지젤 박사의 오른판인 쟈벨 클락이 오면서 더 강해진 느낌이 들어요.
쟈벨 클락이라니! 정말 그가 지젤 박사의 오른팔이란 말인가요? 정말 강력하더군요. 몇 차례 만났지만, 한번도 못 이겼어요.
무리도 아니죠. 카르텔 조직의 최정예 중 한 사람이니까요.
어쨌든 그런 카르텔 조직이 대대적으로 쳐들어올 것 같습니다. 대비는 하고 있지만.. 아무래도 미리 적의 뒤쪽을 습격할 필요가 있을 것 같네요.
카르텔 조직에게 타격을 줄 수 있다면 언제라도 환영이에요. 거기다 쟈벨 클락에게 복수할 수 있다면 더욱 좋고요.
마음은 잘 알겠어요. 하지만.. 쟈벨 클락을 만난다면 꼭 피해야해요. 우리의 목적은 적을 혼란스럽게 하는거라는걸 잊지 말고요.
알았어요. 하지만 복수의 기회가 온다면 절대로 놓치지 않을거에요!
뭐라고 해도 말릴 수 없겠네요. 그렇다면 부디 조심해요.



안트베르 협곡 지역 겐트 동문에서 쟈벨 클락을 찾고 기동대장 슈뢰드를 처치하기 (33레벨 이상부터 입장가능합니다.)



거기 서!
음? 그때 그 거너인가?
이번에는 분명 그 전과 다를테니.. 각오해요!
황도 수비대였나? 의외군. 항상 내 예상 밖의 행동을 하는데.. 과연 이번에도 그럴까?
이전에 나로 생각하면 큰 코 다칠껄요?
아쉽지만.. 너를 상대해야하는 사람은 내가 아니라서.. 이번에도 내 예상과 다를지 궁금하군.
이야호- 좋아! 더 이상 설치지 못하도록 하겠다!



<퀘스트 완료>
쳇! 그 사이에 도망가버리다니.. 두고보자 절대로 다음에는 놓치지 않겠어

고마워요. 클레어 덕분에 카르텔 조직을 막을 수 있었네요. 아마도 이번 일로 카르텔 조직도 손실이 커서, 당분간 공습은 없을 것 같아요.
그렇지만.. 쟈벨 클락은 놓쳤어요.
분명 또 한번 기회가 있을거에요. 그때는 쟈벨 클락에게 지지 않도록 노력하면 되죠. 클레어라면 그렇게 될거에요.
그런데 왜 지젤 박사가 직접 나서지 않았을까요? 항상 자신이 만든 병기를 끌고, 직접 나타나기를 좋아했는데.. 비밀병기라도 만드는게 아닌가 걱정이네요.
괜찮아요. 우리한테는 멜빈 박사님이 계시잖아요. 분명 적절하게 대비해주실꺼에요.
그렇지만.. 요즘 멜빈 박사님은 항상 자고 계시던데 .



바보 슬린 구조 작전


큰일 났습니다. 슬린이 겐트 북문으로 나갔다가 소식이 끊겼습니다. 아무래도 카르텔 조직에 붙잡힌게 아닐까 합니다.
뭐라고요? 그 바보는 왜 싸우지도 못하면서 정찰을 하러 나간거에요?
AT 워커를 회수해오겠다면서.. 위험지역이 아니라서.. 끝까지 말리지 못한 저의 잘못입니다.
제가 구하러 갈게요. 지금 지젤 박사의 공격 때문에 구조대를 조직할 여력이 없잖아요?
..부끄럽지만.. 클레어님이 가주신다면 한시름 놓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겐트 북문 어딘가에 있는 슬린을 구해주세요.



안트베르 협곡 지역 겐트 북문에서 연락 두절 된 슬린 구출하고 슬린과 얘기하기 (38레벨 이상부터 입장가능합니다.)



이렇게 구조하러 와 줄거라고 생각도 못 했는데.. 정말 고마워..
얘기는 나중에 하고.. 여긴 위험하니까.. 일단 어서 겐트로 돌아가
그래.. 알았어



<퀘스트 완료>
이젠 정말 어떻게 해야하나.. 하고 있었는데 정말 고마워. 구하러 와줄꺼라고 생각 못 했어.



슬린이 화내는 이유 (1)


그러게 왜 바보 같이 북문을 정찰한다고 나간거야? 젤딘 슈나이더님도 그렇고 얼마나 걱정했다고!
그.. 그건 나도 뭔가 카르텔 조직과 싸우는데 도움이 되고 싶어서...
그게 바보 같다는거잖아! 잘 싸우지도 못하면서.. 왜 위험지역으로 가서 고생시키냐고! 바이칼님이라면 몰라도...
나도 뭔가 도움이 되고 싶어서...
약하면서 그렇게하면 사람들에게 민폐라고! 바이칼님처럼 강한 사람이 되던가!
말 끝마다 바이칼 바이칼! 그 사람에나 신경 쓰고 내 신경은 쓰지 말라고!
에에.. 그렇게까지 화낼거는 없잖아...
이거 정말 어떻게 하는게 좋지? 저렇게 화내는 슬린은 정말 처음보네..
음... 일단 젤딘 슈나이더님께 구해왔다고 알리면서.. 상담해봐야겠어



젤딘 슈나이더와 얘기하기



<퀘스트 완료>
슬린이 조금 무모하긴 했죠. 그리고 걱정하는 마음에 그러셨겠지만... 클레어님도 조금 지나치셨던 것 같습니다.



슬린이 화내는 이유 (2)


그렇다고 화낼 것 까지는 없잖아요?
슬린은 겐트에서 자신이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모양입니다. 그래서 AT 워커 회수를 하려고 했던것 같네요.
저는 그런 마음도 모르고 마구 그렇게 화내버려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아무래도.. 이런 싸움은 마를렌 키츠카가 잘 알 것 같습니다.. 저는 역시 이런쪽은 잘 모르겠네요.



마를렌 키츠카와 얘기하기



<퀘스트 완료>
이해는 하지만.. 이번에는 클레어가 좀 심했네. 정말 슬린이 왜 화를 내는지 모르겠어?



슬린의 화를 풀어주자


막 화를 내니까.. 같이 화낸거잖아요?
물론 그런 이유도 있지만.. 모르겠어? 뭐.. 어떻게 보면 그게 매력이겠네.
아마 진심으로 사과하면, 슬린도 더 이상 화내지 않을거야. 어쩌면 자기가 화낸 일에 대해서 후회하고 있을지도 모르지.
역시 그 방법 밖에 없겠죠?
진심이라면 상대도 알아줄거야. 한번 슬린을 찾아서 사과하는게 좋겠어.



슬린을 찾아서 사과하기



그렇다면 이제 괜찮겠습니까?
아니.. 아직 확신 할 수 없어. 조금 더 기다려야 해. 무리하다 모든게 잘못 될 수 있어.
그래도 직접 느끼기에도 이전과 다르게 느껴지는데..
아직은 때가 아니야. 지금은 무리해서는 안돼.
알겠습니다. 그럼 그때까지 기다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또 보세.
어.. 언제부터 거기에..?
누구랑 얘기하고 있는 것 같아서.. 그냥 기다리고 있었어.
어디까지 들었던거야?
제대로 못 들었는데..
그보다 내가 미안했다고.. 붙잡혀서 혼자 자책도 많이 했을 텐데.. 내가 너무 뭐라고 한 것 같아서 미안해. 나도 걱정돼서 그랬어.
그건 나도 알아.. 오히려 울컥해서 화내서 미안해.
그럼 이제 화 푼거지? 다 잊는거다.
그래..



황녀 구출 작전


드디어 준비가 끝났습니다. 적들의 손아귀에 있는 황녀님을 드디어 구출 할 수 있습니다.
이제 카르텔 조직은 천계에서 몰아낼수 있겠네요.
이 작전을 위해서 클레어님께서는 적들의 후방에 혼란을 주셨으면 합니다. 운이 좋다면 적 병력이 분산되는 효과를 누릴 수 있겠죠.



안트베르 협곡 지역 보급로 차단전을 클리어하고 젤딘 슈나이더와 얘기하기 (보급로 차단전은 42레벨 이상부터 입장가능합니다.)



<퀘스트 완료>
오셨군요.

이럴수는 없어요! 이게 다 지젤 박사 때문이에요!
역시...?
황녀님을 구출하는데 결국 실패했습니다.
정말인가요? 혹시 제가 알아온 정보가 잘못된거였나요?
아닙니다. 작전은 성공적이었습니다. 간발의 차이로 이미 황녀님을 다른 곳에 옮긴 다음이었습니다.
분명 그곳에 계셨다는 것을 확인했지만...
그럴수가... 그렇게 오래 준비했는데..
완벽한 작전을 준비하는데 너무 시간이 많이 걸렸습니다..
그래도.. 황녀님께서 메시지를 남겨주셨어요. "포기하지 말자."
확실히 최근에 카르텔 조직의 조금 무모한 공격은 저희가 황녀님을 다른 곳으로 이동시키는걸 눈치 채지 못하게 하기 위했던 것 같네요.
그때 이미 눈치를 챘어야했는데... 저희의 무지라고 할 수 밖에 없겠네요.
분명 다시 기회는 올꺼에요! 그때는 분명 구하실 수 있을꺼에요.
그럴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하지만 과연 그런 기회가 올지..
이 정도로 좌절하면 카르텔 조직에 맞서는 겐트 수비대장이라고 할 수 없지. 다음 기회가 다시 온다면 반드시 잡게나. 이대로 좌절하는건
카르텔 조직이 바라는 일이지. 그래도 좋은가? 이 정도에서 주저 앉는 인물이라면 내가 자네를 잘못 봤나보군
맞는 말씀입니다. 역시 이대로 좌절만 할 수는 없습니다. 머지 않아서 반드시 황녀님을 구출하고.. 카르텔 조직을 분쇄해서 사막으로 쫓아낼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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