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성 - 프레이야 (Freyja)

긴 전쟁은 사람의 마음을 메마르게 한다.
다친 몸. 잃어버린 형제. 파괴된 마을과 땅에 묻힌 친구. 아프지 않을 까닭이 없다.
하지만 그대가 있었기에, 언제나 선봉에서 승리로써 자신을 증명하던 그대가 있었기에
천계 백성은 끈질기게 희망을 품을 수 있었다.
그대는 거대한 파도처럼 몰아쳤으며, 때로는 사나운 불길처럼 집어삼켰다.
적은 그대의 앞에서 무릎 꿇고 아군은 그대의 뒤를 따라 영광을 함께 했으니,
마땅히 황녀의 이름으로 그대에게 전쟁의 여신의 이름을 부여하노라.
거침없이 가라.
그대의 앞길을 가로막을 자 존재하지 않나니,
온 천계의 축복을 받으며 거침없이 가라.



---------------------------------{퍼스트}---------------------------------

각성 - 프레이야 1 (Freyja)


그래, 좀 괜찮나?
와? 어떤 상황도 돌파구를 찾아서 승리하는 니를 걱정하니 어색하노?
그럴 법도 하제. 하지만 느덜은 언제나 강함을 요구받아 오지 않았나? 국가로부터, 동료로부터, 그리고 친구로부터 말이다. 그렇게 강요만 받다가는 절대 버틸 수 없다. 아무리 뛰어난 전사라도 말이다.
니는 항상 혼자서 모든 걸 짊어지려고만 했다. 그게 무엇이든지 말이다. 내 옆에서 지켜보다 답답해서 죽을 지경이다.
쇼난으로 온나. 내가 무거운 짐을 내려놓을 수 있도록 도와줄 테니까 말이다.



스핏파이어 2차 각성인 '프레이야'의 경지에 오를 준비가 되었다면 무인의 도시 쇼난에서 시란과 대화하기
(해당 퀘스트는 무인의 도시 쇼난에서 수행이 가능합니다.)



<퀘스트 완료>
기다렸다. 여전히 당당한 모습이네. 그란데 와 그리 그늘져있노. 그래서는 더 앞으로 나아갈 수 없다. 계속 한 자리에 머물러서 짐만 잔뜩 짊어지고 살아가고 싶은기가?
니도 그건 원하지 않을끼다. 가자. 무거운 짐을 내려놓으러. 니가 가진 잠재력을 끄집어내서 모든 걸 털어버리고 위로 뛰어보는 기다.



각성 - 프레이야 2 (Freyja)


참 오래되었다. 내도 니 처럼 고집부리고 혼자서 모든걸 짊어지려고 했던 때가 있었제. 하지만 내려놓으니 새로운 것들이 보이지 않겠나?
동료를 믿고 친구를 소중히 하는 법. 그게 보였다. 니도 그런게 필요하다. 지금 많이 위태롭다. 그렇게 보인다. 와 동료를 믿지 못하노? 또 잃을까봐 그러나? 그런 행동은 오히려 독이 되어가 니를 무너트릴거다.
그 부분을 뛰어넘어야 한다. 갑자기 믿음이 생기진 않겠지만, 서서히 만들어가보자.
황룡대회에 참가해보는 건 어떻나. 직접 강한 아들하고 부딪혀서 신념과 가치를 배우는 기다. 금마들은 와 싸우는지. 뭘 얻어 가는지 말이다.
황룡의 자격이 없이 출전 할 수 있도록 추천서는 보내놓을테니 내키는 대로 다녀온나.



스카디 여왕의 씰 60개 가져오기



<퀘스트 완료>
준비는 다 끝났다.
그럼 무대에 올라보자.



진 : 황룡 대회에 참가하여 우승하기



<퀘스트 완료>
아직도 떨쳐내지 못했나? 그래... 그럴 수 밖에 없제. 그래도 전보다는 나아졌다. 천천히 가기로 했으니 천천히 가보자. 니는 충분히 할 수 있다.



각성 - 프레이야 3 (Freyja)


니는 외골수다. 분명 그 행동에 이유가 있고 좋은 점으로 작용도 하겠지만은 대부분은 악영향만 주고 있었을끼다. 혼자서 모든 걸 해내야 한다는 중압감. 거기서 나오는 긴장. 그게 작전을 방해하고 결국 동료의 발목을 잡을끼다.
오히려 니가 한 행동 때문에 바라지 않는 상황에 도달할 수 있다는 소리다. 마음을 내려놔라. 내려놓고 크게 봐라.
이번에는 청룡대회에 참가해라, 그리고 우승까지 하고 온나. 그기서 배워 올거는 오직 하나다. 완벽하다고 생각하는 니에게 필요하나. 다른 아들에 대한 믿음. 그거 하나.
그걸 찾을 수 있을지는 전적으로 니에게 달렸다. 그래도 내는 믿는다. 니가 답을 찾을거라고.
이번에도 추천장을 써 놨을니까 가벼운 마음으로 다녀 온나. 알았제?



황제 헬름의 씰 150개 가져오기



<퀘스트 완료>
준비는 다 끝났다.
그럼 무대에 올라보자.



진 : 청룡 대회에 참가하여 우승하기



<퀘스트 완료>
믿음이라는 걸 배우고 왔나? 아직 잘 모르겠다고? 그래... 그렇게 쉽지는 않겠제. 하지만 니는 이미 가지고 있다. 단지 잊었을 뿐. 천천히 생각해봐라. 어디서, 왜, 어떻게 잊게 되었는지 말이다.



각성 - 프레이야 4 (Freyja)


이제 마지막이다. 오염된 시간의 문으로 들어가라. 가서 니가 지금까지 얻은 걸 펼치봐라.
만행을 바로 잡고, 방탕함을 청산하고, 어리석은 행동을 일깨워라. 모든 걸 되돌리는 순간 진정한 힘에 눈을 뜰끼다.



오염된 시간의 문으로 들어가 시간의 왜곡 막아내기
(해당 퀘스트는 시간의 문에서 수행이 가능하며, 시간의 문은 무인의 도시 쇼난의 에픽 퀘스트 "강력한 전이의 힘"을 클리어하면 입장이 가능합니다)



<퀘스트 완료>
시간의 왜곡은 사라졌다. 니는 오염된 시간의 문 안에서 과거와 현재, 미래를 마주했고, 모두 거침없이 뛰어넘었다. 그 덕에 니가 여태 넘지 못하고 있던 한계를 완벽하게 뛰어넘었다.
눈을 감고 마음을 비워라. 그 안에서 진짜 원하는 것이 뭔지 찾아봐라. 마음을 가라앉히고 지금까지 짊어져 왔던 모든 짐을 내려놓으라. 동료를 믿어라. 친구를 믿어라. 그랬을 때 비로소 니가 원하는 풍경이 보일끼다.
니 지금 웃고 있네. 보기 좋구마. 그 미소 잊지 마라. 그기가 깨달은 자의 미소라는 기다. 또 언제고 비슷한 일을 겪을거고 같은 짐을 짊어져야 할 때가 올끼다.
그때가 오면 지금을 기억해라. 니가 어떻게 믿음을 가지게 되었는지, 어떻게 신뢰를 품게 되었는지 말이다.
자, 가라. 니는 이제 한계를 극복했다. 충분히 전사로써 최고의 이름을 받을 자격이 있다.
프레이야(Freyja), 전쟁의 여신. 그 이름을 걸고 거침없이 나아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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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성 - 프레이야 1 (Freyja)


니는 항상 혼자서 모든 걸 짊어지기만 한다. 그렇게 혼자서 모든 걸 짊어지는 삶은 즐겁나?
매번 그렇게 했다가는 결국 지쳐서 쓰러져 버릴끼다. 그런데 더 답답한건 뭔지 아나?
니는 그래도 짊어지는 걸 멈추지 않을 거라는 기다.
옆에서 보기만해도 답답해서 죽겠다. 마침 잘됐다. 내랑 이야기 좀 하자.



스핏파이어 2차 각성인 프레이야의 경지에 오를 준비가 되었다면 무인의 도시 쇼난에서 시란과 대화하기



<퀘스트 완료>
모습은 당당한데 속은 그늘져있네. 그래서는 계속 한 자리에 머물러서 짐만 잔뜩 짊어지고 살아가다가 푹하고 쓰러져 객사할끼다.
니가 원하는 게 그건 아닐거라는 생각이 든다. 맞제?
그러니 무거운 짐을 다 내려놔 보자. 모든 걸 털어버리고 위로 뛰어보는 기다.



각성 - 프레이야 2 (Freyja)


내도 고집부리고 혼자서 모든걸 짊어지려고 했던 때가 있었제. 하지만 내려놓으니 새로운 것들이 보이지 않겠나?
니도 마찬가지로 내려놓는 법을 배워야 한데이. 어떻게든 내려놓을 수 없다면 옆의 동료에게 나누기라도 해야 한다.
무슨 뜻인지 알겠노? 모든 걸 혼자서 짊어지지 말고, 니 자신과 주변을 믿고 맡겨보라는 소리다. 그렇게 하나하나 내려놓다보면 홀가분해지지 않겠나?
아직 잘 모르겠다는 표정이구마. 뭐, 좋다. 시간은 많으니까. 천천히 가보자.
그럼 이번에는 진 : 황룡대회에 참가해보자. 여기라면 다양한 강자들을 만날 수 있을끼고 그들이 짊어진 것들도 볼 수 있겠제. 가서 니 자신과 비교해보고 온나.
아, 대회에 참가하려면 스카디 여왕의 씰이 필요하니 가지고 가는거 잊지 말아라.



스카디 여왕의 씰 60개 가져오기



<퀘스트 완료>
모두 모아왔노? 이리 줘봐라.
그래 이정도면 충분히 참가할 수 있다.
가기전에 한 가지 명심해라. 무조건 상대를 쓰러트리려고만 해서는 안 된다는 기다.
강자와 겨루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이상으로 중요한 건 무엇을 깨닫느냐다. 그래야 진짜 강함을 얻을 수 있는 기다. 그럼 조심히 다녀 온나.



진 : 황룡 대회에 참가하여 우승하기



<퀘스트 완료>
아직도 떨쳐내지 못했나? 그래도 전보다는 한결 나아졌다. 천천히 가보자. 니는 충분히 할 수 있다.



각성 - 프레이야 3 (Freyja)


분명히 니가 하는 행동에 이유가 있다고 생각한다. 좋은 점으로 작용도 하겠지. 하지만 악영향을 주고 있기도 할끼다.
혼자서 모든 걸 해내야 한다는 중압감. 거기서 나오는 긴장. 만약 동료들과 함께하는 작전이라면 무조건 발목을 잡고 말끼다.
그리고 바라지 않는 상황에 도달할 수도 있데이.
이제 그만 마음을 내려놔라. 그리고 크게 봐라. 그래야 한 층 더 성장할 수 있데이.
그럼 이번에는 진 : 청룡대회에 참가해보자. 그기서 만나는 강자들을 통해서 중압감을 버리는 연습을 해보자. 알았제?
우선은 황제 헬름의 씰이 필요할끼다. 그기가 참가하는 자격을 만들어 준다카드라. 그럼 가서 구해서 온나. 기다리고 있는데이.



황제 헬름의 씰 150개 가져오기



<퀘스트 완료>
가지고 왔노? 제대로 모아왔네. 잘했다.
가기 전에 이번에도 하나만 명심해라.
앞서 말했지만 깨닫는 건 중요하다. 하지만 깨닫고 그걸 의미있게 만드는 게 더 중요하데이.
그렇지 않으면 모처럼의 깨달음이 물거품이 될끼다.
자, 그럼 무대에 올라보자.



진 : 청룡 대회에 참가하여 우승하기



<퀘스트 완료>
조금은 떨쳐냈나? 아직 잘 모르겠다고? 그래… 그렇게 쉽지는 않겠제. 하지만 니는 이미 가지고 있다. 단지 잊었을 뿐.
천천히 생각해봐라. 어디서, 왜, 어떻게 잊게 되었는지 말이다.



각성 - 프레이야 4 (Freyja)


지금 계속된 왜곡으로 시간의 문이 오염되어 있다.
그걸 막으려고 했던 타임로드들도 단숨에 휩쓸려서 같이 오염되어 가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완전히 절망적인 건 아니다. 타임로드들을 정화시키면 오염된 시간의 문도 제자리를 찾을 끼다.
지금 니가 얻은 힘이라면 그들을 정화시키고 오염된 시간의 문을 원래 모습으로 되돌릴 수 있을끼다.



오염된 시간의 문으로 들어가 시간의 왜곡 막아내기



<퀘스트 완료>
타임로드들이 제자리로 돌아왔고, 시간은 다시 흘러가기 시작했다. 아직 곳곳에 오염의 잔재가 남았지만, 왜곡과 뒤틀림이 사라졌으니 곧 모두 원래로 돌아올끼다.
눈을 감고 마음을 비워라. 그 안에서 진짜 원하는 것이 뭔지 찾아봐라. 마음을 가라앉히고 지금까지 짊어져 왔던 모든 짐을 내려놓으라. 동료를 믿어라. 친구를 믿어라. 그랬을 때 비로소 니가 원하는 풍경이 보일끼다.
니 지금 웃고 있네. 보기 좋구마. 그 미소 잊지 마라. 그기가 깨달은 자의 미소라는 기다. 또 언제고 비슷한 일을 겪을거고 같은 짐을 짊어져야 할 때가 올끼다.
그때가 오면 지금을 기억해라. 니가 어떻게 믿음을 가지게 되었는지, 어떻게 신뢰를 품게 되었는지 말이다.
자, 가라. 니는 이제 한계를 극복했다. 충분히 전사로써 최고의 이름을 받을 자격이 있다.
프레이야(Freyja), 전쟁의 여신. 그 이름을 걸고 거침없이 나아가라.
---------------------------------{개편}---------------------------------

각성 - 프레이야 1 (Freyja)


니는 항상 혼자서 모든 걸 짊어지기만 한다. 그렇게 혼자서 모든 걸 짊어지는 삶은 즐겁나?
매번 그렇게 했다가는 결국 지쳐서 쓰러진다. 그런데 더 답답한건 뭔지 아나?
니는 그래도 짊어지는 걸 멈추지 않을 거라는 거지.
옆에서 보는 사람은 답답해서 죽는다. 마침 잘됐다. 내랑 이야기 좀 하자.



스핏파이어 2차 각성인 프레이야의 경지에 오를 준비가 되었다면 무인의 도시 쇼난에서 시란과 대화하기



<퀘스트 완료>
모습은 당당한데 속은 그늘져있네. 그래서는 계속 한 자리에 머물러서 짐만 잔뜩 짊어지고 살아가다가 푹하고 쓰러져 객사할거다.
니가 원하는 게 그건 아닐거라는 생각이 든다.
그러니 무거운 짐을 다 내려놔 보자. 모든 걸 털어버리고 위로 뛰어보는 거다.



각성 - 프레이야 2 (Freyja)


내도 고집부리고 혼자서 모든걸 짊어지려고 했던 때가 있었다. 하지만 내려놓으니 새로운 것들이 보이는 거라.
니도 마찬가지로 내려놓는 법을 배워야 한다. 어떻게든 내려놓을 수 없다면 옆의 동료에게 나누기라도 해야 한다.
무슨 뜻인지 알겠나? 모든 걸 혼자서 짊어지지 말고, 니 자신과 주변을 믿고 맡겨보라는 소리다. 그렇게 하나하나 내려놓다보면 니 마음도 한결 나아질 거다.
아직 잘 모르겠다는 표정이네. 뭐, 좋다. 시간은 많으니까. 천천히 가보자.
그럼 이번에는 진 : 황룡대회에 참가해보자. 여기라면 다양한 강자들을 만날 수 있고. 그들이 짊어진 것들도 볼 수 있겠지. 가서 니 하고 뭐가 다른지 비교해보고 온나.
아, 대회에 참가하려면 스카디 여왕의 씰이 필요하니 가지고 가는거 잊지 마라.



스카디 여왕의 씰 60개 가져오기



<퀘스트 완료>
그래 이정도면 충분히 참가할 수 있다.



각성 - 프레이야 3 (Freyja)


가기전에 한 가지 명심해라. 무조건 상대를 쓰러트리려고만 해서는 안 된다.
강자와 겨루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이상으로 중요한 건 무엇을 깨닫느냐다. 그래야 진짜 강함을 얻을 수 있다. 그럼 조심히 다녀 온나.



진 : 황룡 대회에 참가하여 우승하기



<퀘스트 완료>
아직도 못 떨쳐낸 거가? 그래도 전보다는 한결 나아졌다. 천천히 가보자. 니는 충분히 할 수 있다.



각성 - 프레이야 4 (Freyja)


분명히 니가 하는 행동에 이유가 있다고 생각한다. 좋은 점으로도 작용 하겠지. 하지만 악영향을 주고 있기도 할거다.
혼자서 모든 걸 해내야 한다는 중압감. 거기서 나오는 긴장. 만약 동료들과 함께하는 작전이라면 무조건 발목을 잡겠지.
그리고 바라지 않는 상황이 일어날 수도 있다.
이제 그만 마음을 내려놔라. 그리고 크게 봐라. 그래야 한 층 더 성장할 수 있는 거다.
그럼 이번에는 진 : 청룡대회에 참가해보자. 거기서 만나는 강자들을 통해서 중압감을 버리는 연습을 해보자.
우선은 황제 헬름의 씰이 필요할거다. 그 씰이 있어야 참가 자격이 생긴다 하더라. 그럼 가서 구해서 온나. 기다리고 있을게.



황제 헬름의 씰 150개 가져오기



<퀘스트 완료>
어디보자... 제대로 모아왔네. 잘했다.



각성 - 프레이야 5 (Freyja)


가기 전에 이번에도 하나만 명심해라.
앞서 말했지만 깨닫는 건 중요하다. 하지만 깨닫고 그걸 의미있게 만드는 게 더 중요하다.
그렇지 않으면 모처럼의 깨달음이 물거품이 된다.
자, 그럼 무대에 올라보자.



진 : 청룡 대회에 참가하여 우승하기



<퀘스트 완료>
조금은 떨쳐냈나? 아직 잘 모르겠다고? 그래… 그렇게 쉽지는 않겠지. 하지만 니는 이미 가지고 있다. 단지 잊었을 뿐.
천천히 생각해봐라. 어디서, 왜, 어떻게 잊게 되었는지 말이다.



각성 - 프레이야 6 (Freyja)


그래, 지금이면 이 이야기를 꺼낼 수 있을 것 같다.
사실 지금 계속된 왜곡으로 시간의 문이 오염됐다. 그걸 막으려고 했던 타임로드들도 휩쓸려서 같이 오염 됐고.
그렇다고 마냥 절망적인 건 아니다. 타임로드들을 정화시키면 오염된 시간의 문도 제자리를 찾을 거다.
지금 니가 얻은 힘이라면 그들을 정화시키고 오염된 시간의 문을 원래 모습으로 되돌리기 충분하다.
새로 얻은 니 힘… 빌려줄 수 있나?



오염된 시간의 문으로 들어가 시간의 왜곡 막아내기



<퀘스트 완료>
타임로드들이 제자리로 돌아왔고, 시간은 다시 흘러가기 시작했다. 아직 곳곳에 오염의 잔재가 남았지만, 왜곡과 뒤틀림이 사라졌으니 곧 모두 원래로 돌아올거다.
눈을 감고 마음을 비워라. 그 안에서 진짜 원하는 것이 뭔지 찾아봐라. 마음을 가라앉히고 지금까지 짊어져 왔던 모든 짐을 내려놔라. 동료를 믿어라. 친구를 믿어라. 그랬을 때 비로소 니가 원하는 풍경이 보인다.
니 지금 웃고 있네. 보기 좋다. 그 미소를 잊지 마라. 그것이 깨달은 자의 미소라는 거다. 또 언제고 비슷한 일을 겪을거고 같은 짐을 짊어져야 할 때가 온다.
그때가 오면 지금을 기억해라. 니가 어떻게 믿음을 가지게 되었는지, 어떻게 신뢰를 품게 되었는지 말이다.
자, 가라. 니는 이제 한계를 극복했다. 충분히 전사로써 최고의 이름을 받을 자격이 있다.
프레이야(Freyja), 전쟁의 여신. 그 이름을 걸고 거침없이 나아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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