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성 - 리디머 (Redeemer)

각성 - 리디머 1 (Redeemer)

눈치채고 있는지 모르겠지만은 지금 니 몸뚱아리가 엉망진창일끼다. 앞으로 더 싸워나가려면 어떻게든 해야 않겠나?

이리 온나. 니 몸 좀 살펴봐야겠다.

미스트리스 2차 각성인 리디머의 경지에 오를 준비가 되었다면 마스터 시란을 찾아가기

<퀘스트 완료>

짊어지고 있는 죄가 온 몸을 짓누르고 있다. 이러다가 몸이 버텨나질 않겠네.

아무리 성흔을 가지고 있더라도 이런 몸으로 계속해서 싸우는 건 무리다. 안그래도 느덜 교단 안에서 사도 미카엘라 때문에 난리가 났는데 니까지 잃으면 우찌되겠나? 그냥 여기서 멈추는 게 어떻나?

...하아... 그렇게 해야 니 속이 풀린다면 어쩔 수 없제. 그렇다면 차라리 니 한계를 끌어 '리디머'의 자격을 얻는 건 어떻나? 그라믄 새로운 힘도 얻고 니를 짓누르는 원죄들도 다스릴 수 있게 될끼다.

각성 - 리디머 2 (Redeemer)

한다고? 힘든 결정인데 잘 생각했다. 니가 마음 먹었으니 내가 힘 닿는 데까지 도울끼다. 걱정마라.

니 힘의 원천은 원죄다. 악마를 처단하고 그것들의 죄를 짊어져 힘을 키우는 방식일끼다. 하지만 그게 쌓이면서 더이상 몸 안에 가둘 수 없는 지경이 왔을기다.

이제부터 할 일은 죄를 끄집어내는 기다. 그래서 '어떤 형태'로 만드는거제. 어떤 모양이 될지는 내도 들은 게 없다. 하지만 구체화되면 바로 알아볼 수 있다카드라.

그럼 시작해보자. 우선은 진 : 황룡대회에 참가하고 온나. 그기에 참가하는 강자들에게 몸으로 부딪혀 배우고 온나. 성에 찰 때까지 마주하고 싸워서 니 안의 모든 것을 끄집어 내고 오는기다.

시란과 대화하기

<퀘스트 완료>

그래, 퍼뜩 다녀온나 지금의 니 정도면 충분할끼다.

각성 - 리디머 3 (Redeemer)

가기전에 한 가지 명심해라. 무조건 상대를 쓰러트리려고만 해서는 안 된다.

강자와 겨루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이상으로 중요한 건 무엇을 깨닫느냐다. 그래야 진짜 강함을 얻을 수 있다. 그럼 조심히 다녀 온나.

진 : 황룡 대회에 참가하여 우승하기

<퀘스트 완료>

성에 찰 때까지 싸웠나? 원죄를 끄집어내서 구체화 시킬 방법은 찾았나?

각성 - 리디머 4 (Redeemer)

고통스럽나? 아마 온 몸이 찢어지듯이 아플끼다.

죄를 짊어진다는 고통이 바로 그런기라. 하지만 니가 선택한 길이고 각오를 했으니 버텨내야만 한다.

지금 여기서 포기한다면 몸안에 쌓여있던 모든 원죄들이 세상으로 퍼져나갈끼다. 그럼 엄청난 혼란이 일어나겠제.

힘들겠지만 조금만 더 버텨보자. 이왕 시작한거 좋은 결과를 봐야하지 않겠나?

그럼 이번에는 새로운 수행을 할끼다. 바로 진 : 청룡대회에 참가하는 기다. 그기서 강한 자들과 겨루면서 원죄를 하나씩 끄집어내고, 구체화 시켜보는 기다.

우선 대회에 참가하려면 황제 헬름의 씰이 있어야 한다고 들었데이. 먼저 그것부터 구해가지고 온나.

황제 헬름의 씰 5개 가져오기

<퀘스트 완료>

어디보자... 제대로 모아왔네. 잘했다.

각성 - 리디머 5 (Redeemer)

가기 전에 이번에도 하나만 명심해라.

앞서 말했지만 깨닫는 건 중요하다. 하지만 깨닫고 그걸 의미있게 만드는 게 더 중요하다.

그렇지 않으면 모처럼의 깨달음이 물거품이 된다.

자, 그럼 무대에 올라보자.

진 : 청룡 대회에 참가하여 우승하기

<퀘스트 완료>

원죄를 끄집어내는 게 익숙해졌나? 익숙해졌다면 새로운 힘에 눈을 떴을끼다. 새로운 경지에 도달했다는 소리제.

각성 - 리디머 6 (Redeemer)

그래, 지금이면 이 이야기를 꺼낼 수 있을 것 같다.

사실 지금 계속된 왜곡으로 시간의 문이 오염됐다. 그걸 막으려고 했던 타임로드들도 휩쓸려서 같이 오염 됐고.

그렇다고 마냥 절망적인 건 아니다. 타임로드들을 정화시키면 오염된 시간의 문도 제자리를 찾을 거다.

지금 니가 얻은 힘이라면 그들을 정화시키고 오염된 시간의 문을 원래 모습으로 되돌리기 충분하다.

새로 얻은 니 힘... 빌려줄 수 있나?

오염된 시간의 문으로 들어가 시간의 왜곡 막아내기

<퀘스트 완료>

타임로드들이 제자리로 돌아왔고, 시간은 다시 흘러가기 시작했다. 아직 곳곳에 오염의 잔재가 남았지만, 왜곡과 뒤틀림이 사라졌으니 곧 모두 원래로 돌아올끼다.

이제부터 니는 더 큰 힘을 짊어지러 느덜 교단이 있는 곳으로 돌아가야한다.

그기서 기도를 올리고 '리디머'로 거듭나라. 보통 인간이라면 원죄로 짓눌려 죽겠지만은 니라면 충분히 짊어질 수 있을끼다.

힘들끼다. 지금까지보다 더 많이 힘들고 괴로울끼다. 그래도 절대로 쓰러지마라. 믿음에 모든 걸 바친다는 생각으로 깨닫고 받아들이라.

니는 '리디머(Redeemer), 인간을 대신해서 모든 죄를 짊어진 자. 태초의 낙원으로 어리석은 이들을 이끌 인도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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