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키, 더 비키
<1>
이게 다 카쉬파 때문이야! 이번 회합에서야말로 니우를 제대로 이기는 걸 보여 줄려고 했는데. 마계에 카쉬파만큼 엉망인 말썽꾸러기는 또 없을 걸?
뭐, 왜, 왜? 왜 나를 보는 건데?
<2>
모니카 언니가 들으면 또 뭐라 그럴 테지만, 솔직히 고대 도서관에서 맨날 책만 보는 것보다 이렇게 나와서 싸우는 게 몇 배는 재밌고 신나!
이참에 워크맨인가 뭔가, 그 몸띵이만 큰 녀석의 주먹보다 훨씬 멋진 펀치를 만들어야겠다. 그걸로 카쉬파 녀석들 꿀밤을 땅, 땅 때려주는 거지! 아하핫, 생각만 해도 속이 다 시원하네!
<3>
(마도학자 전용)
너도 마도학자지? 흐음, 전에는 만난 적이 없는 것 같은데. 뭐, 그건 별로 중요하지 않아. 내가 진짜 궁금한 건…
네가 만든 기계야! 회합 중엔 바빠서 제대로 못봤단 말이야. 온김에 좀 보여주라. 제일 멋진 거, 아니, 제일 센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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