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9월 30일 월요일

엔피시 대사집 - (구) 샤일록

샤일록 고블린드
<퀘스트 창 메시지>
에헤헤 샤일록입니다.

<거래창 메시지>
에헤헤 안녕하세요. 여러분에게 언제나 특이하고 신기한 물품을 제공하는 충실한 장사치 샤일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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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일록과의 대화
겁쟁이 고블린
에헤헤 그란 플로리스에는 매우 많은 고블린 종족들이 살고 있지요. 누구도 언제인지는 모르겠지만 그 곳이 삶의 터전이 되었죠.
고블린이 신에게 받은 선물이 하나 있다면 그건 환경에 매우 빠르게 적응하는 것이랍니다.
그래서 고블린들이 그란 플로리스에 적응하기 시작한 이후로 다양한 변이를 거듭하며 적응하게 되었죠.
그 중에 하나인 겁쟁이 고블린은요. (제 친구 중 한놈도 겁쟁이 고블린이 되었지만) 혼자 있을 때는 매우 약하지만 누군가와 함께 할 때는 매우 강하죠.
그래서 그 겁쟁이 고블린을 잡을 때는 다른 몬스터들부터 모조리 처리 하신 다음에 잡는 것이 좋을 거에요. 아 그리고 이건 개인적인 부탁인데요.
혹시나 겁쟁이 고블린 중에 눈 밑에 검은 점 있는 놈 만나시면 저는 잘 지내고 있다고 이제 제발 그만 좀 찾으라고 부족으로 돌아갈 생각 없다고 좀 전해 주실래요?
꼭 좀요.

힐가브
에헤헤 오늘은 힐가브에 대해서 알고 싶으시군요? 힐가브는 붉은 피부를 가진 친구죠.
원래는 저희 한 부족이었지만 다르게 진화를 한 것 같아요. 힐가브는 붉은 피부에 마력을 쓸 줄 알죠.
그것도 불의 마법을. 대단한 건 아니지만 힐가브들은 불의 기운을 손에 담아 그 기운을 던지곤 해요.
화속성에 대한 대비가 없으신 분들은 쉽게 당하고 말걸요. 그리고 또 조심해야 할 것은 힐가브가 던진 불은 땅에 떨어져도 금방 꺼지지 않는다는 겁니다.

시가브
에헤헤 시가브라. 제가 시가브 놈들이랑은 그다지 친하질 않았어요. 고놈들이 워 낙에 냉혈한 놈들이라 상대하기도 싫었거든요.
으흠 고놈들에 대해 설명을 드리자면 으흠 한마디로 말하면 피도 눈물도 없는 놈들이고 자세히 말하면 냉기를 모아 던지는 놈들이죠.
힐가브가 화염의 기운을 타고 났다면 시가브는 냉기의 기운을 타고 났다고나 할까요?
시가브들은 어릴 적부터 아침에 일어나 샘터에 가서 물을 조금씩 손에 바르며 얼리는 연습을 하죠.
그 것이 숙달되면 얼리는 속도를 조절하며 물로 원뿔을 만들 기도하고요.
좀 더 나아지면 급속도로 화살촉모양의 얼음을 얼려 던지곤 하는데 그걸 맞으면 상당히 아파요.
더 숙달이 되면 더 강력한 얼음덩어리를 던지는데요. 그건 상대방을 한번에 꽝꽝 얼려 버린다고 하더군요.
저도 어릴 적엔 수없이 당했었죠. 그 냉혈한 시가브놈들한테. 정말 정 떨어지는 놈들이에요 시가브들.



고블린의 계급
강자지존
아휴.. 계급. 왜 무리를 이루어 사는 부족들은 계급이란 것을 만들까요? 물론 원활하고 일사 분란한 지휘체계를 위해서 그런다는 것은 이해가 가지만
우리 고블린 부족은 그런 것이 아니에요. 뭐랄까. 관습 되어진 심리적 현상으로 우두머리가 없고 자신의 위에 있거나 자신의 밑에 있는 고블린이 없으면
매우 불안해 하는 현상이랄까? 그런 거죠. 뭐 여기까지는 이해가 가요. 종족특성이라면 얼마든지 이해를 할 수가 있는데,
도대체 왜! 힘만 센 놈들을 우대하는 거냐는 말이죠. 왜! 우리 고블린 종족은 지능의 효과를 무시하는 걸까요? 정말 한심합니다.
우리 고블린 일족이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이러면 안돼요. 정말.

계급에 따른 무기
고블린과 가브들에게는 계급이 있어요. 부족마다 각기 기준이 다르지만 제가 보기에 그 분류 기준의 일치점은 힘이라고 생각해요.
무조건 힘센 놈이 우대 받죠. 그래서 제가 부족을 떠나온 것이긴 하지만요. 쩝. 그냥 보통 고블린들은 부족에서 금속제 무기를 제공받지 못해요.
고블린들은 무식한 만큼이나 가난하거든요. 그래서 보통 고블린들은 몽둥이를 만들어 쓰죠.
그리고 고블린들의 성인식에서 센 힘을 보여준 고블린들에게는 십장이라는 칭호과 반월형 금속제 무기를 줍니다.
그들이 바로 고블린 십장이지요. 그들이 갖고 있는 무기는 바로 그들의 신분을 나타낸답니다. 그리고 십장이 갖고 있는 특권 한 가지.
매우 가혹하고 말도 되지 않지만 자폭을 명할 수 있어요. 보통 고블린들에게 말이죠.
그러면 고블린은 자신의 몸을 벌겋게 만들고 적에게 달려가 폭약을 사용해 터지는 거죠. 으 상상하고 싶지 않습니다.



샤일록의 어린 시절
샤일록의 절규
오 신이시여. 하등 종족으로 태어나게 하실 것이었다면 어찌하여 제게 이런 뛰어난 머리를 주셨습니까? 왜 저를 고블린이라는 하등 종족으로 태어나게 하셨습니까?
저는 알고 싶지 않았습니다. 이 세상이 돌아가는 원리 따위는...... 저는 수(數)와 시, 역, 이 역시도 알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저 왜 열까지 밖에 세지 못하는 저의 동족들과 같이 만드시지 않으시고 제게만은 왜! 유독 이런 머리를 주셨나이까?
당신이 제게 주신 이 머리 때문에 제가 어려서부터 받아온 핍박과 무시는 어떻게 보상 하시겠습니까?
그에 피맺힌, 그래서 동족을 미워하게 돼버린 저는 어떻게 된 겁입니까? 신이시여. 저를 거두어 주소서. 저를 무식하게 만들어 주소서. 엉 엉.

샤일록의 과거
이런 보잘것없는 고블린 노인의 과거에 대해서 뭘 그리 알고 싶으신가요? 허허. 어린 시절엔 모두가 나를 무시했었죠.
세상은 공평하다는 원칙으로 저는 머리가 좋은 반면에 힘이 매우 약했어요. 동네 아이들하고 같이 뛰어 놀아도 매일 다치고 들어오는 것은 항상 저였죠.
그렇게 조금씩 커가면서 친구들은 저를 무시하더군요. 힘이 세지 못한 자는 도태되기 마련인 게 고블린 사회에서는 당연한 것인지라.
고블린들은 저를 상대하지 않았고 힐가브, 시가브 이놈들은 새로 익힌 마법의 실험 상대로 저를 선택 사.용. 했죠.
하루도 몸이 성할 날이 없었어요. 힐가브가 저를 태우면 시가브가 바로 얼리는 방식으로 매일같이 저를 괴롭혔죠. 그래서 제 엉덩이는 그때의 상처로 빨갛답니다.

고블린 십장
십장요? 그 고블린 십장놈들. 그 놈들만 생각하면 아직도 치가 떨려요. 으으으. 나~~쁜 놈들. 언젠가는 꼭 복수하고 말테다.
빠드득. 앞서 들으셨겠지만 부족에서 온갖 무시와 핍박, 고문에 시달려 오던 저는 결국 부족 탈출을 마음 먹었죠.
그리고는 세밀한 계획을 짜서 탈출하기를 십 여 회. 몇 번의 시행착오로 실패했지만 결국은 탈출하여 지금은 이렇게 살고 있지요.
하지만 중요한 건 탈출하다 그들에게 붙잡혔을 때였습니다. 흑흑. 매번 탈출할 때마다 생각지 못한 변수로 인해 꼬리가 밟히게 되었죠.
부족 안에 제 편은 없으니......당연한 것이었겠지요. 그들을 다 속이는 것은 불가능 했을 테니까......
길게 늘어진 꼬리를 밟으며 쫓아온 십장 놈들한테 저항했지만 힘도 못쓰고 잡히게 되었죠 그것도 매번 그 십장 놈들한테 수도 써보지 못하고 잡혔습니다. 
그들과 저의 신체능력은 천지 차였으니까요.흑흑.
잡히게 되면 십장 놈들은 마을로 끌고 가면서 부족을 배신한 놈은 괘씸죄 적용으로 죄가 무겁다며 반월도로 저의 등을 그어 댔어요. 
더러운 피와 온갖 오물로 얼룩져 있는 그 칼로 저의 등을 신나게 그어 대었죠. 피가 진하게 배어 나오고 신음이 목구멍이 터져라 흘러 나왔지만 그들은 쉽게 멈추지 않았죠.
아무리 제가 배신자이긴 하지만 동족을 죽였다는 오명을 쓰기는 싫었던지 죽이지는 않았어요. 항상 죽지 않을 만큼만 괴롭히고 돌려 보내줬었죠. 
매번 잡힐 때마다 그들은 제 등에 칼자국 내는 것을 즐겼죠.
제가 십여 회 탈출기도를 했으니 등에 얼마나의 흉터가 남아있을지...... 제 등에 있는 이 칼자국이 없어지지 않는 한,
아니 그 때 내가 흘린 핏방울이 다시 몸 속으로 들어가지 않는 한 제가 그들을 용서하는 일은 없을 겁니다. 빠드득 고블린 십장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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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어서옵쇼~ 이 샤일록에게 무슨 볼일이라도 있으신지? 제가 못 구하는 건 이 세상에 없습니다요.
다만 그 대가는 충분히 지불하셔야겠지요. 좀 비싸더라도 구하기 힘든 물건이거나 남들에게 떳떳하게 공개하기 꺼린 물건들이라면 저한테 맡겨보시지요. 좋은 물건은 언제나 샤일록입니다요.



<2>
제가 왜 고블린들을 싫어하냐고 말씀하셨습니까요?! 으그그그.. 그놈의 고블린들!
저도 고블린이지만.. 저는 정말 천만 고블린중 하나 나올까 말까한 천재(하하) 고블린이지요. 그러나 신은 공평한 법. 저는 천재로 태어났지만 몸이 허약해서 무식하게 힘 쎈 놈이 최고인 고블린 사회에서는 저는 엄청나게 괴롭힘을 당했습죠..
겨우 탈출해서 지금은 장사꾼으로 잘 살고 있지만 지금도 그 생각만하면 이가 부득부득 갈립니다요...!!



<3> 
선더랜드의 키놀은 번개를 자유자재로 부리는 몬스터입니다요. 
키놀을 공격하실 때 가장 주의해야 하실 점은 항상 발밑을 주시해야 한다는 겁니다요.
발밑에 노란색 원형의 빛이 보인다면 그 자리를 재빨리 파하셔야 합니다.
아니면 키놀의 번개에 큰 피해를 입을 수 있습니다.



<4> 
포이즌 선더랜드의 펜닐은 적에게 공격 당하면 독가스를 뿜는 경우가 있습니다요. 
그 독가스에 중독되면 HP가 굉장히 빨리 떨어집니다. 
그때는 재빠르게 해독 포션을 사용하시는게 좋습니다요. 
HP가 많이 떨어져 비싼 회복 포션을 마시는 것 보다야 해독 포션이 훨씬 싸니 말이죠. 
해독 포션은 소녀상인 칸나가 팔고 있으니 포이즌 썬더랜드에 가실 때는 항상 휴대하시길 빌겠습니다요. 



<5> 
모험가님은 여성 고블린을 보신 적이 있습니까? 아마도 없으시겠지요. 
호전적인 성격의 남성 고블린과는 달리 여성 고블린은 매우 얌전한 편입니다.
그들은 작은 오두막이나 동굴에서 아이들을 돌보거나 무식한 남성 고블린들의 뒤치다꺼리를 하고 있습죠. 
하지만 여성 고블린도 고블린입니다. 
그들의 아이들이 위험에 빠지면 남성 고블린들보다 훨씬 사나워 집니다요.



<좌절 상태시 대사>
손님의 모습을 보니까 제가 고블린 부족에 있을 때가 생각나는군요..



<마을침공 실패시 패널티 대사>
에이! 저리 가십쇼! 겨우 고블린들도 못 해치우면서 무슨 모험가라고!



<다프네의 수제초콜릿 이벤트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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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 나한테도 이런거 주는거야? 아니 싫다는게 아니라, 고블린한테도 초콜릿을 주다니. 다프네양은 정말 좋은 사람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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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똘망똘망한 눈을 반짝이며) 고블린에게도 이런걸 주다니.. 너무 감동적이잖아! 나만 먹고 싶지만 특별히 너에게 나눠줄께. 이런게 인간적인거라며? 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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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감도 대사>
<무관심>
불쾌한 선물
이 고블린만도 못한 것! 저리가지 못해!

평범한 선물
도로 가져가시는 게 어떻겠습니까요?

좋아하는 선물
사람은 맘에 안들어도 물건은 죄가 없겠죠~

불쾌한 선물
제가 고블린에게 한 복수를 들어보셨죠? 전 원수를 결코 잊지 않습니다요

평범한 선물
잉? 이건 뭡니까요?

좋아하는 선물
설마 줬다가 뺐으려는건 아니겠지요?

불쾌한 선물
자꾸 이러시면 재미 없으실겁니다 손님

평범한 선물
물건도 물건 나릅입죠.

좋아하는 선물
음. 제법 괜찮은 물건이군요


<보통>
불쾌한 선물
에이~ 장사도 안 되는데 이게 뭐하자는 겁니까?

평범한 선물
손님. 손님이 아직 장사를 잘 모르시는 모양이십니다요

좋아하는 선물
요건 좀 팔리겠군요~ 잘 받겠습니다 손님.

불쾌한 선물
설마 손님도 절 놀리시려는 겁니까요?

평범한 선물
이런 물건은 얼마 안하는뎁쇼. 뭐 공짜라니 거절은 않겠습니다.

좋아하는 선물
이야~ 이런 물건은 대체 어디서 구하셨습니까요?

불쾌한 선물
(똘망똘망한 눈을 반짝이며) 연약한 고블린에게 왜 이러십니까요?

평범한 선물
오늘은 일진이 좋은뎁쇼?

좋아하는 선물
손님도 물건 보는 안목이 상당하십니다요~


<호감>
불쾌한 선물
으으으~ 예전의 안 좋은 기억이……

평범한 선물
좀 더 안목을 기르셔야겠습니다요~

좋아하는 선물
오오~ 역시 좋은 물건을 보면 기분도 좋아지는군요~

불쾌한 선물
저에게 이러시면 좋을 게 없으십니다 손님~

평범한 선물
저같은 고블린이 인간사이에서 살아남으려면 역시 돈이 제일이지요.

좋아하는 선물
역시 전 인간에게 인기가 있나 봅니다~ 히히히~

불쾌한 선물
기분이 좋으니 이런 거라도 받긴 하겠습니다

평범한 선물
팔면 그래도 돈은 되겠군요. 한푼이라도 그게 어딥니까? 히히히~

좋아하는 선물
역시 고블린보다는 손님같은 인간이 이야기가 통하는군요~


<신뢰>
불쾌한 선물
손님은 좋은 분인 줄 알았습니다요

평범한 선물
손님같은 분을 만난 게 얼마만인지……

좋아하는 선물
손님을 만나지 못했다면 제 인생이 얼마나 외로웠을깝쇼?

불쾌한 선물
영~ 아니올시다지만 공짜라니 일단은 좋습니다 히히히~

평범한 선물
혹시 아주 귀한 물건을 발견하면 손님께 가장 먼저 보여드립죠

좋아하는 선물
장사꾼의 특징이 뭔줄 아십니까요? 빚은 확실히 청산한다는 겁니다. 은혜도 마찬가집죠.

불쾌한 선물
뭐. 이런 물건도 좋아해보도록 노력해봅지요

평범한 선물
비록 수전노처럼 보여도 실은 손님같은 분을 만나길 얼마나 기다렸는지 모릅니다요

좋아하는 선물
정말이지 손님은 외로운 제 인생에 빛과 같은 분입니다요



<호감도 관련 아이템 납부 대사>
<모자를 때>
박리다매라고 아십니까? 어찌되었건 양은 많은게 좋습니다요.

<한계>
아~ 오늘은 이제 마무리하려고 합니다. 내일 뵙죠.



<호감도 만땅시 캐릭터를 부르는 메시지>
손님. 뵙고 싶습니다. 자주 좀 찾아 주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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