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계에 부는 바람 (1)

슈시아는 웨스트 코스트로 간 라라아가 늦는 것 같다며 모험가에게 찾아 달라 부탁한다. 라라아는 호타루를 찾기 위해 그로즈니로 갔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로즈니는 폐항구가 위치한 지역이며, 현재는 사람이 살지 않는 곳이었다.
모험가는 라라아와 만난다. 라라아는 호타루의 흔적은 찾았지만 사이퍼와 엮였다 말하며, 사이퍼에 대해 알려준다. 조사 도중 사이퍼인 미쉘을 만나고 그들의 사정을 듣게 된다. 하늘에서 나타난 카르텔이 사이퍼에게 협력 제안을 하고, 이를 두고 사이퍼끼리 의견이 대립하는 상황.
사로잡힌 호타루를 구출하고, 모험가는 카르텔의 일부를 소탕한다. 모험가는 공국에 이를 보고해야 하지만 그렇다면 사이퍼의 터전이 없어질 것 같아 시간을 주겠다 말한다. 미쉘은 최대한 사이퍼의 힘으로 카르텔을 몰아내보겠다 말한다.
모험가는 GBL의 상징이 장식된 건축물을 보며, 교단 재건을 위해 아라드 지부로 간 오필리아를 떠올린다. 그러나 재회한 오필리아는 아라드 지부의 신도들이 점점 이상해지기 시작했다 증언한다. 밤에 몰래 내려간 연구소에서 반젤리스와 거대한 알을 보았다 말한다. 신도들을 피해 조금씩 도망치던 중 모험가와 만난 것.
로터스는 아직 살아있으며, 신도들과 반젤리스는 로터스의 알을 지키고 있었다. 아간조의 부름으로 모험가와 라라아는 공국의 여왕인 스카디를 만난다. 스카디는 토벌대 참석을 요청한다.
사정상 모험가와 1차 토벌대만 출발하게 되고, 트로파의 갑판, 세리아는 베히모스가 잘 저항하고 있다 말한다. 버켄의 지시에 따라, 토벌대원들이 하이퍼 재머 설치를 위해 움직인다. 뒤늦게 합류한 아간조, 라라아의 도움으로 모험가가 로터스에게 최후의 일격을 날린다.
낯선 방문자가 새로운 연단의 길을 열 것이며 
이 길은 하늘로 이어질 것이다.



천계의 사신, 마를렌


두 분 다 오셨군요.
무슨 일이야?
저번에 네가 보냈던 사람 기억해? 부상을 잔뜩 입었던 사람.
누구… 아! 그 사람? 무사하대?
잘 치료받고, 지금은 시청 쪽에 있다고 해. 그리고 시청에서 구출자인 두 사람을 불렀어.
어… 뭐, 문제 되는 일은 아니겠지?
벌을 받거나 하는 건 아닐 거야. 



스카디와 대화



<퀘스트 완료>
로터스 토벌 이후 뵙는군요. 그대들이 구출한 사람에 대한 보고를 받고, 이렇게 호출하게 되었습니다.
저… 무슨 문제가 있는 건 아니죠?
후후, 그런 것은 아니에요. 아 이렇게 세워두기만 해선 안 되겠죠. 소개드리겠습니다. 천계에서 사신의 자격으로 오신 마를렌 키츠카님이십니다.
현재 지벤 황국과 카르텔은 전쟁 중입니다. 저는 꼭 필요한 정보가 있어서 놈들의 주둔지로 숨어들었지요. 그런데 그들이 갑자기 수송선을 이륙시키더군요. 그들을 놓치면 안 될 것 같아 몰래 탑승했습니다.
그런데 그 수송선은 아랫세계로 향하는 것이었고, 그렇게 저는 카르텔과 함께 이곳에 내려오게 되었습니다. 그 뒤, 전 카르텔의 흉계를 파악하기 위해 그들의 뒤를 밟다가 발각되었던 것입니다.
굉장히… 다사다난했네.
결과적으로 아랫세계의 지원을 받게 되어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지원?
현재 천계는 카르텔과 전면전을 벌이고 있다 합니다.
다양한 정보망을 통해 확인한 사실이지요. 여기 있는 마를렌님의 신분도 포함해서요.
스카디는 말을 멈추고, 잠시 숨을 골랐다.
공국은 웨스트코스트 남부에서 일으킨 카르텔의 행위를 그대로 묵과할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공국은 지벤 황국에 병력을 지원하려 합니다.



공국의 의뢰: 카르텔 토벌


하지만 공국의 병력만으로는 지원군을 꾸릴 수는 없는 현실입니다. 노스마이어와 로터스의 일로 빈자리가 많이 생겼거든요.
그래서 아이리스님의 조언에 따라, 참여 의사가 있는 국가와 세력을 모아, 연합군의 형태로 천계로 가고자 합니다.
두 분의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잠시 고민한 모험가와 라라아는 동시에 고개를 끄덕였다.
흔쾌히 수락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실, 달빛주점에 두 분이 참여한다는 소문을 흘려, 용병들의 지원도 받고 있는 중이라서요.
네?
주점의 간판인 라라아님과 최근 입소문을 탄 모험가님이 참여하는 공국의 의뢰라면, 다른 용병들도 관심을 보일 테니까요.
그럼 이제 달빛주점에서 대기하고 있으면 되나요?
아니요, 라라아님께선 이 소식을 펜네스 왕국에 전달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 네! 알겠습니다.
아이리스님은 제국과 반투에 소식을 전하기 위해 이미 출발하셨습니다.
모험가님께는 버켄과 함께 오데사 지역에 남은 카르텔을 토벌하는 것을 요청드리겠습니다.
모험가의 뒤로 버켄이 다가왔다.
사이퍼에 대한 것은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사이퍼에 대한 것은 예전부터 알고 있었습니다. 사실 모험가님께 카르텔의 토벌을 부탁하는 것도 사이퍼 때문인 것도 있습니다.
여왕님께서는 이번 기회로 사이퍼를 공국에 받아들일 생각을 하십니다.
세간의 두려움을 사는 사이퍼가, 천계에서 멋진 활약을 보인다면, 사람들의 인식도 달라질 것 같지 않나요?



오데사 남부 클리어



<퀘스트 완료>
더 싸울 수 있어!
누나! 도망가!
피터, 저 사람은 카르텔이 아니야.

면목이 없네요.
우려한 대로 사이퍼 간에 내분이 일어났어요.



카르텔을 토벌하다(1/2)


모험가는 미쉘에게 자신이 여기에 온 이유를 설명했다.
사이퍼를 포용한다라… 그것이 가능할까요?
그렇다면 카르텔에 동조한 동료들을 설득해야겠어요. 이대로라면 카르텔과 함께 쓸리는 것은 물론이고, 사이퍼를 포용한다는 계획도 없어질 테니까요.



황혼의 광장 클리어



<퀘스트 완료>

아이작 들어봐.
가치가 없다. 너의 이야기.
지금 공국군이 카르텔을 공격하기 위해 오고 있어.
사실인가?
믿어줘. 내가 공국과 짜고 너희를 공격하려 했다면, 굳이 다른 사람들을 보냈겠어?
그건, 그렇지….
…….
카르텔에 대해 잘 못 생각하고 있어. 그들은 우리를 도와줄 사람들이 아니야. 오히려 범죄자야.
속은 건가. 어리석게도.
멍하니 있을 시간이 없어. 얼른 사람들을 데리고 여길 벗어나야 해.

알겠어요. 고마워요.



카르텔을 토벌하다(2/2)


천계로 돌아간다고 했다. 녀석들은 수송선으로.
빠르게 갈 수 있다. 저곳으로 가면.



포트레너드 클리어



<퀘스트 완료>
카르텔의 대장이 쓰러지자, 공국군이 물밀듯이 밀려들어와 잔당을 정리하기 시작했다.
모험가님, 여기 계셨군요.
모험가님께서 보내신 미쉘 모나헌 양과 만났습니다.
뒤처리는 공국군이 할 예정이니, 저와 같이 달빛주점으로 돌아가시죠.
물론, 미쉘 양도 함께입니다. 기다리는 분이 있으시니까요.



스카디와 미쉘


오셨군요. 이야기는 들었습니다. 가장 안쪽 방으로 들어가세요. 기다리고 계십니다.



슈시아와 대화



모험가님, 수고하셨어요. 매번 공국이 큰 빚을 지는군요. 도와주신 건 잊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미쉘이라고 했던가요? 반가워요. 저는 벨 마이어 공국의 여왕인 스카디라고 합니다. 이름 정도는 들어보셨겠죠?
이런 자리에서 만날 수밖에 없는 점 이해해 주시길.
괜찮습니다.
용기를 내 이렇게 찾아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이퍼와의 관계는 언젠가는 해결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사실, 공국의 입장으로선 사이퍼는 아직도 우려스럽습니다. 사이퍼가 박해를 받은 건 사실이지만, 사이퍼의 폭주로 피해를 받은 사람들이 있는 것도 사실이니까요.
…….
하지만 최소한의 안전장치가 있다면 어떨까 싶네요.
이건?
계약서입니다. 원래 살고 계시던 오데사 지역에 대해선 거주지로 인정한다는 내용이죠.
대가는 무엇이죠?
저는 사이퍼의 일부라도 천계에 보내는 병력에 포함되었으면 해요.
그곳에서 자신의 힘을 보여주며, 스스로 인식을 개선하면 좋겠군요.
잘 생각해 보세요. 당신의 결정으로 사이퍼는 많은 것들을 얻을 수 있을 겁니다.

여왕의 제안
스카디 여왕은 미쉘에게 오데사 지역에 사이퍼들의 거주지를 마련해주고 재건 비용과 식량을 지원해주겠다고 한다. 그 대신, 사이퍼의 일부가 천계 지원군으로 동원되었으면 한다고 제안한다.



<퀘스트 완료>

미쉘은 한동안 생각에 잠겼다.
공국의 제안을 거절할 이유는 없을 것 같아요. 하지만….
참여는 저 혼자 할 거예요. 위험을 감수하는 건 저 혼자만으로도 충분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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