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로 사프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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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요정 원로원의 사프론님께서 마땅한 실력자를 찾으시기에 제가 지난번 거미왕국에서 활약한 [닉네임] 님을 추천드렸습니다.
위험한 일인만큼, 보수는 꽤 두둑한데...어떠신가요? 생각이 있으시다면 사프론 님을 찾아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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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프론 님께서는 현재 메이아 여왕님과 함께 언더풋으로 나와계십니다. 아래쪽으로 내려가시면 만나뵐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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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일인지는 몰라도, 흑요정 원로원의 사프론 님께서 괜찮은 실력자를 찾으시더군요.
사프론 님께 모험가님을 소개드리는 것이 썩 내키진 않습니다만…혹시나 싶어, 모험가님을 보내겠다는 말은 해두었습니다.
생각 있으시다면 저쪽에 계신 사프론 님을 찾아가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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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풋에 있는 장로 사프론 찾아가기
<퀘스트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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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영웅, 악마처형자 갈리온
표류동굴과 함께 떠다니고 있는 저 위대한 건축물이 보이는가? 저곳에는 우리 흑요정의 역사를 빛낸 7인의 영웅들께서 잠들어계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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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데 지금 우리의 영웅들께서 대전이로 인해 언데드로 되살아나 방황하고 계시다. 후손들로서는 참으로 가슴이 저미는 일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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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데 지금 우리의 영웅들께서 언데드로 되살아나 방황하고 계시다. 후손들로서는 참으로 가슴이 저미는 일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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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웅들의 혼을 정화시키고 다시금 안식을 들게 하기 위해 너를 부른 것이다. 허나 과연 얕은 네 실력으로 그분들을 상대할 수 있을지...의문스럽군.
먼저 단 하나의 발록만을 남기고 장렬히 전사하신 위대한 영웅, 제7영웅 갈리온님을 상대하고 와보도록 하여라.
영웅의 지하무덤에 들어가 제7영웅 악마처형자 갈리온을 제압하기 (본 퀘스트는 던전 진행중 퀘스트 포기가 불가능합니다.)
<퀘스트 완료>
구속구에 목이 졸려 죽지않은 게 용하군…
제6영웅, 불꽃탐식자 룬버트
제6영웅 불꽃탐식자 룬버트 님께서는 흑요정 원로원를 창시한 최초의 원로분들 중 한 분이시지.
불꽃을 삼켜 내부의 마나를 엄청나게 증폭시키는 데에 성공하신 분으로, 용암굴을 파낸 것도 다 그분의 공이다.
네가 과연 그분의 불꽃 속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지 모르겠군.
영웅의 지하무덤 미디움 난이도 이상에서 제6영웅 불꽃 탐식자 룬버트를 제압하기 (본 퀘스트는 던전 진행중 퀘스트 포기가 불가능합니다.)
<퀘스트 완료>
불꽃에 옷이 엉망으로 타버렸군. 살까지 탔으면 더 볼만했을 게야…
제5영웅, 괴력의 권사 율크레스
제5영웅 괴력의 권사 율크레스 님은 흑요정들을 잡아먹던 괴조 록과 베누스의 창조물 중 하나인 황금의 사자를 맨손으로 때려잡은 진정한 전사이시다.
그 분이 가진 마법의 갑옷, 실카리온 아머는 그 어떤 힘으로도 깨뜨리기 힘들 것이다. 하물며 네 힘이라고 어련할까...
영웅의 지하무덤 미디움 난이도 이상에서 제5영웅 괴력의 권사 율크레스를 제압하기 (본 퀘스트는 던전 진행중 퀘스트 포기가 불가능합니다.)
<퀘스트 완료>
실카리온 아머를 뚫고 율크레스 님께 일격을 날렸단 말인가...조금은 쓸만하군.
제4영웅, 어둠의 사제 드비아나
제4영웅 어둠의 사제 드비아나 님은 베누스의 저주로 흑요정이 된 우리들을 언더풋으로 이끈 사제이시다.
드비아나 님께서 성스러운 영역을 드리웠기에 우리는 지하의 탁한 공기와 땅에 스민 독기를 정화하고 삶의 터전을 세울 수 있었지.
생전에 그 분께서는 그 분의 여동생, 실비아나 님의 목숨을 희생시킨 흑마법사들을 끔찍히도 싫어하셨다.
그런 분께서 언데드 흑마법사가 되셨으니 지금쯤 얼마나 맘고생이 심하시겠는가...어서 그분께 안식을 주도록 하라.
영웅의 지하무덤 미디움 난이도 이상에서 제4영웅 어둠의 사제 드비아나를 제압하기 (본 퀘스트는 던전 진행중 퀘스트 포기가 불가능합니다.)
<퀘스트 완료>
그 분께서 네게 성스러운 기운을 불어넣어주었단 말이지...
그래...한시라도 빨리 언데드가 된 자신의 육신을 해방시키고 싶으셨을 게야.
제3영웅, 강철의 검사 바돌
제3영웅 강철의 검사 바돌 님은 흑요정 역사상 가장 뛰어난 실력의 검술을 자랑하셨다.
지하에 살고있는 타락한 불의 악마 발록을 봉인하고 장렬한 최후를 맞이한 영웅 중의 영웅이시지. 네가 처음 상대했던 갈리온님의 선조이기도 하시다.
강철도 베는 그 분의 칼날에 과연 네가 낀 방어구가 소용있을지 모르겠군...
영웅의 지하무덤 미디움 난이도 이상에서 제3영웅 강철의 검사 바돌을 제압하기 (본 퀘스트는 던전 진행중 퀘스트 포기가 불가능합니다.)
<퀘스트 완료>
바돌 님마저 쓰러뜨리다니...다시 봐야겠군.
제2영웅, 동방의 별 스할라
제2영웅 동방의 별 스할라 님은 흑요정 역사상 가장 뛰어난 마법능력을 선보인 분이시다.
모든 마법사들의 일생일대의 업보라 할 수 있는 금색의 운석, 동방의 별 소환에 성공하셨지만 그 분의 실력을 시기한 주변 마법사들에 의해 독살당하고 마셨지.
하늘에서 떨어지는 동방의 별을 보게 되면 그 위압감에 발을 떼기도 힘들 것이야…
영웅의 지하무덤 미디움 난이도 이상에서 제2영웅 동방의 별 스할라 제압하기 (본 퀘스트는 던전 진행중 퀘스트 포기가 불가능합니다.)
<퀘스트 완료>
동방의 별을 소환해내는 스할라 님까지 상대하고 오다니…
제1영웅, 요정기사 룽겔
제1영웅 요정기사 룽겔 님은 요정세계 전체를 위협하던 회색 늪의 괴룡, 기드로갈을 무찌른 펜네스 최고의 영웅이시다.
그러나 베누스의 저주로 흑요정이 되어버리신 룽겔 님께서는 저주를 풀기위해 베누스가 부여한 7가지 불가능한 임무를 수행하셨지.
그분은 모든 임무를 완수하셨지만, 임무수행 도중 얻은 상처로 결국 목숨을 잃고 마셨다. 이후 베누스의 자비로 원래의 요정모습으로 되돌아가셨지.
본래 영웅의 지하무덤은 요정기사 룽겔 님을 기리기 위해 지어진 것. 이제 무덤의 진정한 주인께서 안식을 취할 때가 되셨도다...
영웅의 지하무덤 하드 난이도 이상에서 제1영웅 요정기사 룽겔 제압하기
크으…여기는 어디인가…
베누스 여신께서 부여해주신 임무는…아직 끝나지 않았단 말인가…!
<퀘스트 완료>
그렇군…나는…이미 죽은 자의 몸…
본래 내가 있던 곳으로 되돌아가리라…
무덤에서 들리던 마지막 칼소리가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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룽겔 님께서 영면에 드신 게로군...이로서 모든 영웅들께서 안식에 들 수 있었다. 내 너의 실력을 인정하도록 하지…
전이로 변한 무덤지기들
나의 마레리트가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주고 있군요…
고대 흑요정 영웅들의 무덤을 지키던 흑요정 전사들이 무덤으로 흘러들어온 강한 전이에너지를 견디다못해 이성을 잃고 언데드가 된 거 같습니다.
죽지도 못하고 떠도는 언데드의 삶은 비참함 그 자체…[닉네임] 님께서 그들을 구원해주실 수 있으신가요?
영웅의 지하무덤에서 전이된 무덤 파수꾼과 전이된 민병대원 처치하기
<퀘스트 완료>
마레리트의 음색이 차분해졌습니다. 구원을 얻은 그들의 영혼이 보이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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룽겔 님께서 영면에 드신 게로군...이로서 모든 영웅들께서 안식에 들 수 있었다. 그래, 네 녀석의 실력을 조금은 인정하도록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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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덤 정화작업
흑요정 영웅들의 무덤으로 가시는 모험가님께 하나 부탁드릴 것이 있습니다.
그곳의 영웅들을 제압하게 된다면 분명 흑요정 영웅들의 성스러운 기운이 담긴 성혼의 칼날을 얻으실 겁니다.
그 칼날을 모아 흑요정 장로에게 가져다주시겠어요? 그것을 모아야하는 이유는 그 분께 가져가시면 자연히 알게 되실 겁니다.
영웅의 지하무덤에서 성혼의 칼날¹ 15개 모아오기
¹본래 영웅의 지하무덤은 룽겔을 기리기 위해 지어잔 곳. 무덤을 정화하기 위해서는 룽겔의 성스러운 칼날이 필요하다.
<퀘스트 완료>
무슨 일인가…호오, 이것은 성혼의 칼날이 아닌가.
그렇지 않아도 무덤 정화작업에 필요한 성혼의 칼날을 모아올 자가 필요했건만…그래, 아이리스님께서 미리 너를 보내셨단 말이지.
역시 그 분의 눈은 모든 것을 내다보고 계시는군. 그분의 점괘는 틀림이 없으니, 노이어페라에 전염병을 퍼뜨린 놈들의 정체도 분명 인간들일 것이다.
한시라도 빨리 군대를 움직여 그들을 치는 것이 옳거늘, 여왕님께서는 언제까지 기다리고만 계실 것인지…여하튼 수고하였다.
요정세계 전체를 위협하던 회색 늪의 괴룡 기드로갈을 무찌른 펜네스 최고의 영웅, 제1영웅 요정기사 룽겔. 그러나 베누스의 저주로 흑요정이 되고 만 룽겔은 베누스를 찾아가 저주를 풀어달라고 요청한다. 이에 베누스는 룽겔에게 불가능한 임무 7가지를 부여하였다. 영혼의 달샘에서 물을 길어올 것. 베히모스의 눈물을 가져올 것. 황금 전갈의 독을 가져올 것. 푸른 늑대 새끼를 포획해올 것. 황금굴의 실카리온 주괴를 가져올 것. 심록의 콜로서스를 무찌를 것. 고대신의 무덤에서 타지않는 향유를 가져올 것. 룽겔은 모든 고난을 이기고 베누스의 조건을 완수하였지만 베누스는 약속을 지키지 않았으며, 그는 임무수행 도중 얻은 상처로 목숨을 잃고 만다. 베누스는 그의 영웅심에 감복해 룽겔만은 원래의 요정 모습으로 되돌렸으며 그를 기리기 위한 무덤을 만들어주었다. 이것이 바로 영웅의 지하무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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