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드에서 처음 보는 생물들과 엑소더스….)
경계를 풀어주세요.
저는 주알라바돈 초원의 수호자인 나힐이라고 합니다.
갑작스러운 전이에 혼란한 와중, 주알라바돈의 옛 지배자인 시로코가 나타나 이 땅의 에너지를 빼앗았고 주민들은 정신이 잠식당해 버렸어요.
멀리서 지켜본 바로는, 당신도 시로코를 막으려는 것 같더군요. 혹시 저를 도와 생명의 씨앗을 지켜줄 순 없을까요?
생명의 씨앗?
커다란 씨앗 모습을 한 에너지 덩어리입니다.
주알라바돈에는 지역마다 생명의 씨앗이 있는데, 이것은 주알라바돈 주민들의 근원이라고도 볼 수 있어요.
우리는 그 씨앗에서 태어나, 주알라바돈의 에너지를 흡수하며 살아가요. 지금 시로코는 생명의 씨앗 에너지를 빼앗고 있어요.
아마,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가려는 것이겠죠.
그러니 함께 씨앗을 지켜주셨으면 해요.
침입자들이 이 밀림에 있는 씨앗을 가져가지 못하도록 막아주세요.
저는 다른 곳에 있는 씨앗을 지키러 가볼게요.
엑소더스라는 무리와 만났나?
녀석들은 사도 시로코를 따르고, 사도의 부활을 꿈꾸는 것 같더군
즉, 사도와 미카엘라와 마찬가지로 척결해야 할 존재들이지
녀석들에게 속았구나...
씨앗의 위치가 발각당했다
한탄스럽고, 통탄스럽구나
너도 그들과 한통속인가?
이 아름다운 주알라바돈을 망친 죄를 죽음으로 갚아라!!
<퀘스트 완료>
크윽….
하늘 바다
…위장자는 아니지만, 사도의 부활을 획책하는 사악한 무리들이 아직 이 숲에 있습니다.
녀석들을 앞에 두고 등을 보일 순 없습니다.
하늘 바다 클리어
윽
부상이 심하시군요.
너, 너는!
몸을 먼저 살피십시오. 상태가 좋지 않습니다.
그 손을 치워라, 사도여! 신벌의 대행자로서 널 단죄할 테니.
베히모스의 추락, 노스마이어의 전염병 그리고 위장자와 검은 성전! 모두 사도와 엮여 난 사달이자 비극이다!
비틀대던 루실은 자신의 도끼에 성화를 붙여,
미카엘라의 면전에 휘둘렀다.
그때, 미카엘라 앞에 나타난 어느 영혼의 손짓에
루실의 도끼에 붙은 불꽃은 순식간에 사그라들었다.
나의 후손, 루실 레드메인이여. 불길을 거두세요.
자매님. 저는 당신을 부정하진 않겠습니다. 그것 또한 믿음의 일종이지요.
자매님의 믿음을 지키기 위해선, 치료가 더 급합니다.
미카엘라가 성호를 긋자, 밝은 빛이 뿜어져 나왔다.
<퀘스트 완료>
흐흐...
이곳의 생명의 씨앗도 이미 추출이 끝났으니...
이제 당신도 발악은 그만두고 여왕님을 따르십시오
감히 불경한 소릴!!!
잠시 여왕님을 품은 껍데기 흑요정을 말하는 것이 아니오!
우리의 여왕!
시로코님을 따르란 말이오!!
아직도 멍청한 소릴...
오직 여왕님의 말씀으로 행할 뿐, 한낱 인간의 명령은 따를 필요가 없지.
시로코님!
시로코님을 위해!!
…….
불타는 초원(1/2)
…….
제가 이 자를 데리고 마을로 돌아가겠습니다. 얻어낼 정보가 많아 보이는군요.
원래라면 모험가님과 함께 남은 엑소더스를 찾는 것이 옳겠지만….
제겐 잠시 생각을 정리할 시간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불타는 초원 클리어
!!
무슨 소리지?
그, 그만두세요!
흐아악!!!
마지막 씨앗
주알라바돈 주민들을 지키는 생명의 씨앗. 마지막 생명의 씨앗은 나힐이 지키고 있었으나, 시로코를 따르는 엑소더스 무리에게 강탈당하고 만다.
<퀘스트 완료>
(나힐….)
(나힐이 쓰러진 뒤로 주변이 삭막해지고 있어.)
불타는 초원(2/2)
내가 먼저 막겠네
개인적으론 그대를 살리고 싶었지만….
대의를 위해 어쩔 수 없음을 이해해 주게.
와… 로즈베리론을 쓰러트린 거야?
패리스에게 들었던 대로네. 성장이 무섭다는 신입이 있다고 했었거든.
시로코님께 받은 이 힘으로….
두 사람의 복수를 하겠어….
<퀘스트 완료>
보렐리의 호출을 받다
시로코는 도망가 버렸다고… 분하군. 하지만 끝까지 뒤쫓아 반드시 신의 심판을 내릴 걸세.
…….

이단심문소와 카펠라는 당분간 여기 머무를 생각이네. 사로잡은 엑소더스 단원도 심문하고 미카엘라와 오즈마의 흔적도 조사해야 하니까.
혹시나 카펠라의 도움이 필요하다면 기꺼이 도울 테니 언제든 찾아오게.
참. 아까 촌장이 자넬 찾더군. 가는 길에 얼굴 한번 비추게.
보렐리와 대화
<퀘스트 완료>
아, 오셨군요. 모험가님께서 숲에 있는 위험한 것들을 없애주셨다고 들었어요.
마을을 위해 힘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참, 골목 쪽에서 모험가님을 찾는 분이 있었어요. 잘 아는 사이 같더라고요.
오실 때까지 기다린다고 했으니, 가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오즈마와 다시 만나다
[닉네임]! 오랜만이네? 언제쯤 오나하고 기다렸잖아~
널 데리러 왔어!
그럼… 오즈마님과 미카엘라님이 있는 비밀의 방으로 초대할게!
뭐, 지하라 조금 습하긴 한데, 나쁘진 않아~
아 참! 초대받은 사람만 들어올 수 있는 마법이 걸려있으니까, 괜한 미행 붙지 않게 살피면서 가야 해.
오즈마와 대화
<퀘스트 완료>
왔군. 수고했다, 네르갈.
오즈마님, 미행은 없었어요~
아, [닉네임]님. 오랜만에 뵙습니다.
자네도 알다시피 우리는 모습을 함부로 드러낼 수 없는 상태이지 않나. 잠시 몸을 숨기고 있는 장소라네.
덕분에 많은 이들의 눈을 피할 수 있었지만… 시로코가 일으킨 침식을 조기에 막을 수 없었네.
침식?
공간을 자신의 영향 아래에 두는… 사도로서 그녀가 가진 권능 중 하나입니다.
검은 대지에 고향 행성을 전이하는 것과 함께, 자신의 영향 아래에 두는 침식까지….
시로코는 현재 세상의 균형을 심각하게 어그러뜨리고 있습니다.
그 여파로 차원 간의 경계가 불안정해졌습니다.
시로코 이전에도 차원 재해는 있었던 것을 보면, 그것은 잘못된 생각이네. 다만, 시로코가 일으킨 전이로 차원 재해가 더 빈번하게 발생할 것이란 것은 확실하지.
<NE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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