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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험가님, 저 균열이 보이십니까?
저 균열을 통해 위장자들이 명계에서 이곳으로 넘어올 수 있는 것입니다. 제가 폐쇄된 제국의 실험장에서도 찾았던 것이 저 균열이었죠.
지금은 소수의 위장자들만 넘어오고 있지만, 언젠가 명계에 봉인된 오즈마가 이곳으로 넘어올 수도 있을 것입니다.
네, 그렇습니다만… 조금 이상하군요.
검은 성전을 다시 일으킬 목적이었다면, 균열이 점점 커지는 것을 기다리면 되었을 텐데….
…그란디스님께 돌아가도록 하죠.
체스트 타운의 아이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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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오즈마는 어째서 전쟁을 일으켰던 것인가요? 사도의 본능 같은 것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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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오즈마는 어째서 전쟁을 일으켰던 거지? 사도의 본능 같은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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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오즈마는 왜 전쟁을 일으켰던 거지? 사도의 본능 같은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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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오즈마는 어째서 전쟁을 일으켰던 것이지? 사도의 본능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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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오즈마는 어째서 전쟁을 일으켰던 거야? 사도의 본능 같은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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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오즈마는 어째서 전쟁을 일으켰던 거야? 그런 게 사도의 본능 같은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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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오즈마는 어째서 전쟁을 일으켰던 거야? 사도의 본능 같은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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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사도의 본능 때문에 오즈마가 전쟁을 일으킨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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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사도의 본능 때문에 오즈마가 전쟁을 일으킨 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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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사도의 본능 때문에 오즈마가 전쟁을 일으킨 것이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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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사도의 본능 때문에 오즈마가 전쟁을 일으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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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오즈마는 왜 전쟁을 일으킨 거지? 사도의 본능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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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오즈마는 어째서 전쟁을 일으켰던 거죠? 분명 이유가 있을 것 같은데... 혹시 사도의 본능 같은 걸까요?
사도에게 파괴의 본능 같은 것은 없습니다. 다만 사도가 가지고 있는 힘이 매우 강력하기에, 작은 움직임에도 주변에 피해를 주는 경우가 생기는 것이지요.
물론, 오즈마는… 자신의 의지로 세상을 파괴하려 했습니다.
충성을 바쳤던 나라에게 버림을 받고, 약혼녀까지 빼앗겼기 때문이죠.
저는 오즈마의 동기를 긍정하나, 그 동기에 정당성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오즈마는 자신의 불행을 명분으로, 인류를 증오하고, 나아가 인류를 없애려고 했습니다.
그렇기에 제가 그를 막았던 것입니다.
미카엘라는 과거를 떠올리며, 황량한 사막을 응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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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카엘라님, 모험가님. 방문자가 왔습니다.
방문자요?
아이리스 포춘싱어님이십니다.
아이리스와 대화
<퀘스트 완료>
안녕하십니까, 미카엘라님.
저에 대해 알고 계시는군요.
에쉔사막의 거친 모래바람이 제게 이변의 소식을 전해주었답니다. 저는 아라드의 평화에 이바지하는 몸. 필요하다면 물심양면 도와드리겠습니다.
감사한 말씀이지만, 괜찮습니다.
어째서인가요? 또 한 번 일어날 사도 오즈마의 패악을 막는 데 도움이 절실한 상황이 아닙니까?
아이리스님께서 말씀하시는 아라드의 평화란 것은, 오즈마의 토벌입니까?
그렇습니다.
아이리스님은 모든 사도는 죽어 마땅하다 생각하십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힐더님처럼 착한 사도도 존재하니까요.
착하고, 악한 것은… 그것은 누가 판단합니까?
아라드의 평화를 위협하는 것이 악이지 않겠습니까?
…아이리스님의 생각은 잘 알겠습니다. 하지만, 저는 무조건적인 배제가 답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과거 오즈마에 대항하셨던 분이 할 말 같지가 않군요.
그때와 지금의 상황이 다르지 않겠습니까?
미카엘라와 아이리스가 눈을 맞부딪혔다.
무언의 대치를 이어가던 중, 미카엘라가 먼저 웃음을 보이며 입을 열었다.
아, 저는 잠시 모실 분들이 있어서 먼저 가보겠습니다.
아이리스는 멀어지는 미카엘라에게 잠시 시선을 준 뒤, 모험가에게 다가왔다.
미카엘라님 또한 사도이며 비밀스러우신 분. 어떤 의중을 갖고 계신지 알 수 없습니다.
자애로우신 힐더님 같은 사도도 계시지만 모든 사도가 힐더님처럼 진심을 보이란 법은 없으니까요.
비밀스러운 베일에 싸인 미카엘라님의 생각이… 과연 어떠하실지 조금 우려스럽다는 걸 말씀드리고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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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노
(확실히… 미카엘라님은 비밀스러운 구석이 많지만….)
(적어도 내가 본 미카엘라님의 진심은 악해 보이지 않았어.)
충고 감사드립니다. 하지만 제가 직접 확인하고, 판단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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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미카엘라가 수상쩍긴 하지만….)
(그 녀석에게 악의는 찾아볼 수 없었어.)
그건 내가 직접 확인하고 판단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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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저 녀석이 수상한 구석은 많지만….)
(적어도 내가 봤을 땐 악해 보이지 않았지.)
그런 건 내가 알아서 판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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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녀석, 확실히 의뭉스러운 구석이 많은 놈이야. 하지만….)
(적어도 내가 본 모습은 악해 보이진 않았다.)
충고는 필요 없어. 내가 직접 확인하고 판단할 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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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미카엘라는 비밀스러운 구석이 많지만….)
(적어도 내가 본 미카엘라의 진심은 악해 보이지 않았어.)
충고는 고맙지만, 내가 직접 확인하고 판단하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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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미카엘라님은 비밀스러운 구석이 많지만….)
(적어도 내가 본 미카엘라님의 진심은 악해 보이지 않았어.)
충고 감사드립니다. 하지만 제가 직접 확인하고, 판단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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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미카엘라는 수상한 구석이 많아. 하지만….)
(적어도 내가 본 미카엘라의 진심은 악해 보이지 않았어.)
충고는 사양할게. 내가 직접 확인하고 판단할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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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녀석, 확실히 수상한 구석이 많아. 하지만….)
(적어도 내가 본 모습은 악해 보이진 않았지.)
충고 감사드립니다. 하지만 제가 직접 확인하고, 판단하고 싶어요.
접기
(확실히 미카엘라님은 신비하신 분.)
(하지만, 적어도 내가 만나 본 미카엘라님은 악해 보이진 않았어.)
걱정 마십시오. 제가 직접 확인하고 판단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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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미카엘라님은 신비하신 분.)
(하지만, 적어도 내가 만나 본 미카엘라님은 악해 보이진 않았어.)
걱정 마시와요. 제가 직접 확인하고 판단하겠사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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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미카엘라는 신비해.)
(하지만, 적어도 내가 만나 본 미카엘라는 악해 보이진 않았어.)
…직접 확인하고 판단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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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비밀이 많은 사람이지. 하지만….)
(적어도 내가 본 모습은 악해 보이진 않았어.)
내가 직접 판단하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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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의심스러운 점이 많다. 하지만 그것이 불신으로 이어질 정도는 아니야.)
(적어도 내가 본 미카엘라는 악해 보이진 않았다.)
충고는 고맙지만, 내가 직접 확인하고 판단하겠다.
접기
(확실히 미카엘라는 의뭉스러운 구석이 많다.)
(적어도 내가 본 미카엘라는 악해 보이진 않았어.)
충고는 고맙지만, 내가 직접 확인하고 판단하겠다.
접기
(확실히 의뭉스러운 구석이 많은 놈이야. 하지만….)
(적어도 내가 본 모습은 악해 보이진 않았다.)
충고는 필요 없다. 내가 직접 확인하고 판단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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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저 녀석, 비밀스러운 구석은 많지만….)
(그렇다고 악해 보이지는 않았어.)
충고는 고맙지만, 그런 건 내가 직접 확인하고, 판단해.
그렇군요. [닉네임]님의 뜻이 그러하시다면….
이번 일에는 제가 함께할 자리가 없어 보이는군요. 여기서 모험가님의 무운을 기원하고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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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미카엘라님은 비밀스러운 구석이 많지만….)
(적어도 내가 본 미카엘라님의 진심은 악해 보이지 않았어.)
충고는 감사하지만, 제 동료는 제가 직접 판단해요.
동료라… 그렇군요. [닉네임]님의 뜻이 그러하시다면….
이번 일에는 제가 함께할 자리가 없어 보이는군요. 여기서 모험가님의 무운을 기원하고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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