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그 작고 연약한 몸으로 그렇게까지 싸울 수 있는 걸 보고 감탄했다. 내도 무인의 피가 끓어오를 정도다.
하나 아쉬운 건, 니가 가진 잠재력으로 더 끌어내지 못하고 있는기다. 내도 그런 시절이 있었기 때문에 더 안타깝드라.
니가 마음만 있다면 그 힘을 끌어내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배틀메이지 2차 각성인 아슈타르테의 경지에 오를 준비가 되었다면 마스터 시란을 찾아가기
<퀘스트 완료>
잠재력이 있지만 당장은 끌어내지 못하고 있을 끼다. 물론 혼자서도 충분히 깨달을 수 있다. 하지만 얼만큼의 시간이 소비될지는 장담할 수 없다.
니 실력을 폄하하는 건 아니데이. 아무리 각오를 해도 포기할 만큼 힘들고 고단한 길이라서 말해주는 기다.
그래서 말인데 이번에는 내 도움을 받아보는 게 어떻나?
각성 - 아슈타르테 2 (Ashtarte)
잘 생각했다. 진지하게 임하는 만큼 크게 성장할끼다.
그럼 시작해보자. 우선 지금 니에게 부족한 걸 생각해보니 아이러니하게도 마법이었다.
마법이 아닌 새로운 전투를 만들었지만 니 본질은 마법사 아니었나? 본래 탐구해야할 원소를 멀리하고 다른 힘을 쓰고 있던기라.
그래서 말인데 니가 사용하는 테아나라는 힘하고 아직 연구하지 않은 원소의 힘을 합쳐보면 어떻겠나? 분명 새로운 힘을 얻을 수 있을 끼다.
그게 니한테 열려있는 가능성이데이.
그럼 그 가능성을 한 번 시험해보자. 우선 진 : 황룡대회에 참가해보자. 그기서 강자들과 겨루면서 답을 찾아보자는 소리데이.
시란과 대화하기
<퀘스트 완료>
퍼뜩 다녀온나 지금의 니 정도면 충분할끼다.
<퀘스트 완료>
강자들에게서 무얼 보고 왔나? 테아나와 원소에 대한 새로운 가능성은 찾았나?
각성 - 아슈타르테 4 (Ashtarte)
많은 마법사들이 원소는 보잘것 없다고 배척했다고 들었데이. 하지만 그 무엇보다 우주의 근본에 가까이 닿아 있는 게 원소라고 들었다. 맞나?
그런거라면 세상을 구성하는 건 원소아이가? 보잘것없지만 제대로 사용하면 우주를 사용한다는 소리네.
너무 과장됐다고? 하하, 그렇나? 하지만 그기에서 비롯된 '어떤 힘'을 얻을 수도 있지 않겠나?
그럼 니가 잘하는 것처럼 좀 더 응용해보자. 이번은... 그래, 진 : 청룡대회에 참가해보자. 더 강한 자들에게 더 깊이 있는 것들을 배울 수 있을끼다.
아직도 니가 이해하지 못하는 것들은 많다.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직접 부딪쳐서 배워서 온나.
우선은 황제 헬름의 씰을 모아야 할끼다. 그게 있어야 대회에 참가할 자격이 주어질끼다.
황제 헬름의 씰 5개 가져오기
<퀘스트 완료>
어디보자... 제대로 모아왔네. 잘했다.
각성 - 아슈타르테 5 (Ashtarte)
<퀘스트 완료>
더 깊이 있는 것들을 배웠나? 그 속에서 하나의 답이라도 찾았다면 된기라.
그게 니를 높은 곳으로 이끌어 줄끼다.
각성 - 아슈타르테 6 (Ashtarte)
<퀘스트 완료>
타임로드들이 제자리로 돌아왔고, 시간은 다시 흘러가기 시작했다. 아직 곳곳에 오염의 잔재가 남았지만, 왜곡과 뒤틀림이 사라졌으니 곧 모두 원래로 돌아올끼다
이제 눈을 감고 주변의 원소를 느낄 수 있도록 마음을 열어라. 지금부터 원소의 흐름을 느낄 수 있도록 도울끼다. 긴장하지 말고 편안한 마음으로 있어라.
원소는 우주에서 탄생했고 그 이치에 따라 순환했다. 인간의 몸 또한 우주의 일부. 그 거대한 의지를 구성하고 있는 하나의 원소다.
우주의 순환에 몸을 맡겨라. 원소에 동화된다고 생각하라.
그래... 그거다.
휴우... 끝났다. 그래, 기분이 불편하지는 않나?
잠깐... 니 몸에서 나오는 기운... 설마...?
하이고 샤란 님한테 한 방 먹었네. 니가 한 단계 오르면 익숙한 기운이 나타날끼라고 하더니만... 이런 소리였나?
몸에서 느껴지는 사악한 어둠의 힘에 놀라지 마라. 니라면 충분히 다룰 수 있을끼다. 그리고 앞으로 큰 힘이 될끼고. 대신에 너무 몰입해서 자신을 잃지만 말아라. 그라면 된데이.
니라면 괜찮겠지. 그래... '아슈타르테(Ashtarte)', 고대의 신화로부터 강림한 전쟁의 여신. 그게 지금의 니한테 딱 어울리겠네. 이제 가봐라. 가서 그 힘을 더 갈고 닦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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