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란플로리스


[스토리]조우


… 나는… 
거기, 자네! 
?
그래. 자네 말일세.
갑자기 불러서 미안하군.



[에피소드]라이너스의 의뢰(Ⅰ)


혹시 은발의 소녀를 보지 못했나?
못 봤다고? 이런…
혹시 모험가라면, 내 의뢰 하나 해도 되겠나?
방금 말한 소녀를 찾아주게.
자네 말고 다른 모험가들에게 부탁했지만…
현재 숲의 주민들의 동태가 심상치 않아.
이렇게 마을까지 몬스터들이 내려올 정도니…
 … 받아들이지.



세리아를 찾아라!
라이너스의 부탁에 따라, 세리아를 찾아보자.
(4스테이지를 클리어하세요)



[스토리]라이너스의 의뢰(Ⅱ)


아, 중요한걸 말하지 않았군. 
그 소녀의 이름은…
알아.
… 응? 



[스토리]일단 정리부터


안돼… 이대로는…
 … 세리아?
네…? 누구…시죠? 
어떻게 제 이름은…?  
라이너스의 의뢰를 받고 왔어
일단 저 녀석들부터.



[에피소드]세리아를 만나다


도움에 감사 드려요.
다시 소개하죠. 세리아 키르민이라 해요.  
모험가 님… 이라고 부르면 될까요?
죄송하지만…
전 아직 돌아갈 수 없어요.
최근 숲에 이변이 발생했고, 때문에 숲의 주민들이 포악해졌고…
저는 그 이변을 막고 싶어요.
죄송해요. 납득하실만한 이유는 아니겠죠.
모험가 님은 먼저 돌아가세요.
내가 받은 의뢰는 너를 지키는거야.
...
가, 감사해요.
그럼… 잘 부탁 드려요.



[스토리]숲에 대한 기억(Ⅰ)


어째서 이 숲에 들어왔냐고요?
… [소문] 이 돌았거든요.
소문?
누군가 숲에… [불]을 지를 거라는 무서운 소문이죠.



[스토리]숲에 대한 기억(Ⅱ)  


이 숲의 이름은… 이슬이 빛처럼 흐르는 숲.
[그란 플로리스] 에요. 제게는 고향 같은 곳이며…
숲의 주민들에게도 소중한 터전이거든요.   
하지만 이 숲이 불탄다는 소문이 돌기 시작했고…
그 소문의 진상을 확인하러 온건가?
그 소문 때문에…  



화재의 진상
누군가 숲에 불을 지르고 있다.그 정체는?
(100스테이지를 클리어하세요)



[스토리]숲의 이변(Ⅰ) 


최근 들어 이변이 생겼어요. 
인간!! 용서 못한다! 
네. 저렇게 포악해진…
아앗! 위험해요!



 [스토리]숲의 이변(Ⅱ)


괜찮으세요? 모험가님?
저 때문에… 죄송해요.
사과하지 않아도 돼. 
믿을 수 없어요.
정말 그 소문 때문에…
이들이 이렇게 흉폭해진걸까요?



[스토리]쿠당탕!?


크르르…!
저들은?
타우들이로군요. 모험가 님도 연속된 전투는 위험해요.
조용히 지나가도록 하죠.
우와앗!! 찾았다!
꺄악!



[에피소드]엘리멘탈 마스터 등장? 



은발… 소녀… 세리아?! 맞지?!
다, 당신은… 누구시죠?
라이너스에게 부탁 받았어!
너를 데려오라고! 당장 돌아가자!
소리 좀 낮춰주세요! 
이 근처에는 타우들이…
이미 늦었어.
인간! 여기서 뭘하고 있었나!
우왓! 뭐, 뭐야!



[스토리]그녀는 엘리멘탈 마스터(Ⅰ)


겨우 겨우 물리쳤네요.
어이, 너희들… 대체 뭔 짓을 한거야?
죽을 뻔 했잖아!
이쪽이 할 말이다. 



[스토리]그녀는 엘리멘탈 마스터(Ⅱ)


어쨌든 무사해서 다행이네요.
원소 마법… 분명 엘레멘탈 마스터님이시죠?
후훗. 감사의 인사는 안해도 돼.
이런게 모험가의 일이니까.
… 화가 난다.
이 숲의 이변은 인간도 흉폭하게 만드는걸까…?



[에피소드]악명높은 알비노 고블린


쫓기다보니 깊은 곳까지 왔네요.
저도 여기까지 온 건 처음이라 낯설어요.
뭐야. 너희 설마… 길을 잃은거야?
후훗. 내가 나서야 될 때가 온 것 같네.
어머, 길을 아시나요?
하하! 그럴리가 없잖아!
나는 오늘 이 숲에 처음 와봤는걸.  
길을 모를 땐… 물어보면 돼! 
 … 아… 네… 
마침 저기 이 숲의 주민이 있네.
네? 이런 깊은 곳에 누가… 
크르르… 인간… 모두 죽인다… 
하얀 피부의… 알비노 고블린…? 함부로 접근해선 안되요. 
그는 번개를 다루는 무시무시한…
위험해요!
하아… 세리아.
피부색으로 차별하는건 잔인한 짓도 아니고 멍청한 짓이야.
아니 그게 아니라…! 
저기요! 길 좀 물어보고 싶은데요!
숲의 입구로 가는 길을 알려주…
인간!? 너희가 갈 곳은 지옥의 입구 뿐이다!!
와! 번개 친다!
감탄하지 말고 싸워!



[스토리]화재에 대해서(Ⅰ)


크르르… 늦었다.
이미 펜릴이… 인간의 마을로 향하고 있다.
너희는 두 번 다시 숲을 불태울 수 없게 될 것이다!
… 불?



[스토리]화재에 대해서(Ⅱ)


그렇군…  나의 IQ 6억의 두뇌로 상황은 이해했어.
세리아! 숲에 불을 질렀구나!
그래서 숲의 주민들이 화가 난거야. 
… 저희가 아니에요.
괜찮아. 유능한 변호사를 소개해줄테니까!
불리한 발언을 피하고 싶다면 묵비권을 행사하도록해!
너도 좀 묵비권을 행사해줬으면 좋겠다…



[스토리]과거의 화재사건


과거, 제국의 병사들이 그란 플로리스에 불을 지른 사건이 있었어요.
숲의 주민들이 자신의 터전과, 가족을 잃었던… 
그 사건을 대화재라 부르고 있어요.
아무래도 숲의 주민들은, 대화재가 다시 일어날거라 생각하는 모양이네요.
일단 펜릴 님을 만나 습격을 막아보죠.



[스토리]총성


하지만 어디로 가야할지…
애초에 우린 길을 잃은 상태잖아. 
(탕-탕-탕!) 
 … 이 소리는…?
이쪽이다.



[스토리]하늘에서 떨어진 사람


… 분명 바다로 뛰어내렸는데… 하늘을 지나 다른 세계라… 전설은 진짜였나.
키힉! 인간! 각오해라!!
하지만 전설 속의 미녀가 아니라 발광하는 몬스터들이 맞이해 주는건 실망인걸.
괜찮으신가요? 도와드릴게요!
오… 드디어 미녀가 나타났군.



[스토리]그의 직업은 레인저


덕분에 살았군. 고마워 아랫세계 친구들.
너도 모험가야?
모험가라기 보다는…
무법자라 불러줘. 꼬마 아가씨.
아하, 이 꺽다리도 변호사가 필요할 것 같네… 
범죄자랑은 달라.
그보다, 이 곳의 고양이들은 무척 흉폭하군.



 [에피소드]작전 개시


루가루라 불리는 종족이에요.
원래는 까탈스럽긴 해도 선량한 종족이었는데…
선량? 전혀 아니던데.
보라색 가면의 루가루는 그야말로 피에 굶주린 악마 같았어..  
펜릴 님이에요!
이 곳 독샘의 주인이죠. 혹시 보셨나요?
 "마을로 간다!" 면서 부하들을 이끌고 가던데. 
이런… 쫓아야 해요!
어이 어이.
네 발 달린 짐승들을 어떻게 쫓아간다는거야?
어쩔 수 없지. 우리도 사족보행을 할 수 밖에!
… 헥헥. 근데 왜 더 느린 것 같지? 
 … 쫓아갈 수 없다면…  
불러들일 수 밖에 없겠네요.
 숲에 불을 지른 오해를 풀기 위해선 이 방법 뿐이에요.
호오. 어떻게?
 … 숲에 불을 지르죠.



 [스토리]화재에 당황한 펜릴


키익! 이제 곧 인간의 마을이다…!
더 이상 숲에 불을 지를 수 없게 하겠다! 
대장! 숲에… 불이 났습니다!
우리 본거지 쪽에서 엄청난 연기가!!
뭐, 뭐라고?! 키에에엑?!



[스토리]레인저의 과거


정말… 불을 지를 줄이야.
이상한 소리 하지마! 봉화라는거야!
그리고 내 마법으로 만든 얼음벽 안쪽이라, 옮겨붙을 걱정도 없다구~
뭐랄까… 범죄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증명하기 위해 범죄를 저지르는 기분이야…



[스토리]작전 성공!(Ⅰ)


분명 봉화라면, 루가루들이 헐레벌떡 돌아오겠지만…
알고 있지…?
이 방법은 루가루 뿐만 아니라 근방의 모든 몬스터들을 다 불러모을 수 있다는걸.
… 에? 혹시… 우리 위험한거야?



 [에피소드]작전 성공!(Ⅱ)


이 곳의 주민들에게 불은 재앙이겠지.
그렇다면 이 봉화는 방화랑 똑같이 보일걸. 
위험한건 사실이에요.
여러분. 
제가 어떻게든 설득해볼테니 여러분은 위험해지면…
도망칠 리 없잖아.
모험가님…
우웃… 위험한 건 질색이지만… 
몰라! 도망가고 싶은데 도망가기 싫어!
도움을 받은 이상… 
이제 와서 혼자 빠지는건 쿨하지 않은걸.
(쿠구구궁)
땅이… 흔들리고 있어…?
대체 얼마나 몰려오는거야?!
온다! 



[에피소드]펜릴과 전투


얼음 안쪽에 모닥불… 이것들이…!
우릴 속였어!!
펜릴 님. 저는 엘븐 가드의 세리아라고 해요.
저희는 숲에 불을 일으킨 이변을 해결하러 왔어요.
부디 저희를 믿어주…
듣기 싫다! 먼저 우리를 속인 주제에 감히 믿어달라는 말을 하느냐!
크윽… 펜릴은 끌어들였지만…
적이 너무 많은데?
봉화 때문에… 주변의 모든 몬스터들까지…?!
이대로는… 위험해!  
빛이여…! 가 아니라…
넨… 버스터!!
당신은…?!
수쥬에서 온 넨마스터.
봉화를 보고 왔다.
마을로 가는 루가루들을 끌어들인거였군.
함께 하겠다.



[스토리]닿지 않는 진심


가까스로… 해낸건가.
이 고생을 하고 얻은게 없군.
무슨 소리야. 총잡이는 바보구나.
 마을을 지켜냈잖아!
 … 하.
하하! 그것도 맞는 말이군.



[에피소드]넨마스터 참전


무도가 님. 도움에 감사 드려요.
서로 도왔으니 감사할 필요는 없어. 
그보다… 은발의 소녀… 당신, 세리아인가?
네? 제 이름을 어떻게…
라이너스라는 대장장이가 당신을 데려와 달라는군.
아저씨도 참… 몇 명에게 부탁하신 거람.
다급해 보여서 거절할 수가 없었다.
반가워.



[스토리]추워지는 날씨


그보다 날씨가… 급격하게 추워진 것 같은데? 
하하. 무도가는 바보구나.
이건 겨울이라고 부르는 것이야!
… 모닥불도 어느새 꺼져있어.
이건… 마법이에요.
분명 이 숲에 얼음의 마법사는…!



[스토리]숲의 마법사 자매


… 나 뿐이잖아?
어…? 혹시 내가 범인인거야?
아, 아니에요.
이 숲에는 사실… 두 명의 자매 마법사가 있어요.
화염의 마법사 비노슈… 그리고…
얼음의 마법사 케라하 님이에요. 



[스토리]날씨의 범인


자매 마법사가 불과 얼음이라니…
사이가 안 좋을 것 같군.
그럴리가요.
서로를 소중히 생각하는 자매라고 들었어요.
비노슈 님이 언니고, 케라하 님이 동생일 거예요.
그렇다면 이 날씨의 범인은 동생 분이겠군.



[스토리]놀라운 진실


자매라… 그러고보니…
얼마전 놀랄만한 일이 있었어. 
아~주 예전부터. 우리 엄마랑 이모랑 되게 닮았다고 생각했거든?
근데 알고 보니… 두 사람이 자매였다는거야!
엄청난 반전! 충격이지 않아?
… 나는 진심으로 네 지능이 충격적이다.



[스토리]냉기술사 케라하(Ⅰ)


 … 다시는… 불타지 못하게 할거야.
내가… 전부 얼릴테니까.
이 목소리는… 역시! 
케라하 님!
너희… 숲을… 불태우려는 거야?  
그렇지 않아요. 숲이 불타는 것을 막기 위해…



[에피소드]냉기술사 케라하(Ⅱ)


탄 냄새가 나…   
너희에게서… 언니처럼…
네?
 … 어이. 아무래도 말이 통할 것 같지 않… 우왓!
저 여자… 감히 누구 앞에서 얼음 마법이야! 
글쎄… 저쪽도… 위험해 보이는데.
저렇게 생각 없이 마력을 남발하다간… 
어. 피 토한다. 비틀거리는데?
불… 안돼… 
마음이 아프군.
싸워야 될 상대인데 동정하게 된다. 
마력 고갈 현상이야. 저대로 가만 냅두면 곧 이 날씨만큼 싸늘해질걸.
구경하지 말고 좀 말려주세요!



[스토리]누가 숲에 불을 질렀나?(Ⅰ) 



언니… 대체… 왜…  
케라하 님. 정신이 좀 드시나요?
너희들은…
안심하세요. 저희는 숲의 이변을 막기 위해 왔어요.



[스토리]누가 숲에 불을 질렀나?(Ⅱ)


저희는 케라하 님을 돕고 싶어요.
무슨 일이 있으셨던거죠?  
언니가… 비노슈 언니가 숲에 불을 질렀어.
대화재… 그래… 마치 그때처럼.
비노슈 님이… 이 숲에 불을…?
앗! 수수께끼는 모두 풀렸어!
불을 지른 범인이 누군지 알아낸거야! Q&A 라고! 
Q.E.D. 겠지. 그렇게 말하면 [질문과 답변]이잖아.



[스토리]케라하의 당부


일단은 쉬셔야 해요 케라하 님.
저희가, 반드시 비노슈 님을 모셔올게요. 
다시는 숲에, 그때의 아픔이 반복되지 않도록 할게요. 
 … 고마… 워. 그리고…
미안해…



[스토리]비노슈와 화재(Ⅰ) 



비노슈는 어째서 이 숲에 불을 지른걸까?
우리도 그랬잖아.
이유가 있다는건가요?



[스토리]비노슈와 화재(Ⅱ)


증거인멸일 수도 있지.
여동생 말대로 미쳐버린 것일지도 모르고. 
누군가를 믿는게 서툰 남자로군.
하! 미안하지만 누군가를 믿다가 상처 받기 보다는 의심하는게 안전하거든.



 [스토리]비노슈와 화재(Ⅲ) 


저는… 비노슈 님을 믿고 싶어요.
숲의 마법사로서, 많은 분들에게 도움을 주셨던 분이거든요.
그 분들을 설득하면 모든 것이 잘 해결될 것 같아요.
순진하군… 



[스토리]비노슈와 화재(Ⅳ) 


만약에 비노슈가 이 모든 숲의 이변의 원인이라면…
비노슈를 '싸늘하게' 만들면 되는건가?
그럴 리는 없을 거예요.
설령 그렇다해도…  
이야기를 들어보도록 해요.





[스토리]타우 부락 도착  



세리아. 아까부터 사실 묻고 싶었어.
너는 상대가 누구건… 대화하면 오해가 풀리고, 서로를 믿을 수 있다고 생각해?
네? 그야 당연히…
인간! 멈춰라! 



 [스토리]샤우타의 분노


타우 분들이군요.
그락카락에 도착했나봐요.
인간, 돌아가라!
저희는 이 숲의 이변을 확인하기 위해 왔어요.
 돌아가라고 말했다!
듣지 않겠다면… 타우의 방식대로!



 [에피소드]인간의 업보


소란스럽군…
두 번은 말하지 않겠다.
인간들, 떠나라. 
이는 타우왕 샤우타의 명령이다.
샤우타 님…?!
이 숲의 수호자이자, 타우의 왕이에요.
우와. 엄청난 덩치인데…?
샤우타님. 제 이름은… 
인간의 이름 따위, 듣고 싶지 않다.
 … 저희는 이 숲의 이변을 막고, 숲을 지키기 위해 왔어요.
분명 과거의 대화재는, 인간의 손에 이루어졌습니다만 저희는 이 숲을 지키고 싶어요.
인간을 의심하는 것이 과하다고 말하는 것이냐?
그렇다면 단언하겠다.
이 모든 것은 너희 인간의 업보다.



 [에피소드]세리아의 결의


과거부터 언제나 약속을 어기는 것은 인간이었다!
말씀하신대로 과거의 일이었죠.
대화재를 일으킨 이들도 인간이었지만…
이 숲을 창조한 대마법사도 인간이었어요.
인간의 잘못은 저희가 해결할테니 부디 기회를…
닥쳐라! 과거가 아니라 지금!
숲에 불을 지르고 다니는 여자도 너희의 동족 아니더냐! 
지금 당장 너희를 도륙하지 않은 이유는 단 하나. 그 대마법사와 숲을 지켜낸 요정들에 대한 존중 뿐이다.   
저를 죽이신다해도, 저는 숲을 지키고 싶어요.
숲의 수호자이신 샤우타 님의 의지와, 제 소망은 같으니까요.
… 소망을 위해… 목숨을 건다고?
그 세 치 혀가 얼마나 진실한지는… 
직접 확인해 봐야겠다.



[스토리]세리아의 설득



크윽… 죽여라.
선왕 움타라의 이름을… 더럽힐 순 없다. 
… 샤우타 님을 죽이면… 숲을 지킬 수 있나요?
… 뭐?
긍지를 위해 죽는게 아니라, 살아서 숲을 지켜내는 것이 샤우타 님의 의무이며, 긍지 아니었나요?
움타라님이라면…
분명 그렇게 말씀하셨을 거예요.



[스토리]샤우타의 호탕한 웃음



푸… 푸하하하!! 우습군. 설마 선왕의 말로 나를 가르치려 들다니.
하지만…  맞는 말이다.
마치 움타라를 만나본 것 같은 말이야.
인간, 아니… 소녀여.
이름을 말해주겠나?
아… 네!



[스토리]타우킹의 부탁



세리아 키르민. 좋다.
이 숲을 원래대로 돌려놓아라.
너의 모든 행동이 타우왕 샤우타의 의지가 될 것이다. 
그리고… 너. 
모험가라고 했던가.
?
흥! 다음엔 다를 것이다. 



[에피소드]안도하는 세리아


… 정말 놀랍군. 세리… 아아앍!?
 세리아! 괜찮아!? 
발이라도 헛디뎠어?!
… 후아. 다리가 풀려버렸어요.
죄송한데 저 좀 일으켜주시겠어요?
 당신은… 참 놀라운 사람이군.
저 거대한 타우 앞에서는 여왕처럼 당당하더니….
 하하… 부끄럽네요.  
세리아.
네?
아까의 질문을 이어서 해도 될까?
상대가 누구든, 대화로 해결할 수 있고, 서로를 믿을 수 있다고 생각해?
 아 그거요? 그야 당연히… 어렵겠죠?
뭐? 그렇다면 어째서… 
말씀하신대로 누군가를 믿었다가 상처를 받을 수도 있겠죠… 
하지만 저는 여러분을 믿었고, 그 보답을 받은 것처럼.
믿기는 어렵지만…
믿고 싶어요. 
지금도 결국, 서로를 믿게 되었기에…        
숲의 주민들의 마음이 하나가 되었잖아요? 
… 믿고 싶다라.
뭐, 마음에 드는 대답이네. 
후후. 그럼 비노슈 님을 찾으러 가죠.



[스토리]마이어의 대마법진(Ⅰ) 


그보다 대마법사와…
요정들의 희생은 무슨 말이야?
사실 이 아라드를 수호하는 대마법진은…
이 숲이 아니라, 하늘에 있어요.
뭐? 그럼 이 숲에 있는 마법진은…? 



[스토리]마이어의 대마법진(Ⅱ) 


요정의 마법진이라 불러요.
대마법진에 의해 그란 플로리스가 탄생했고…
이곳의 마법진은 그 대마법진을 보조하고, 숲에 생명과 조화를 창조하고 있죠.    
대화재 때 이 숲의 마법진에 문제가 생겼지만 요정들의 희생으로…
잠깐… 이번에는…
뭔가 급격히 더워지는 것 같지 않아?



[스토리]화재의 중심부로


이 곳의 기후는 항상 이 모양인가?
 … 타는 냄새… 열기… 정말 과거의 대화재가 다시 일어난게 아닐까 싶을 정도네요.
숲의 주민들이 발작할 만하군.
그 비극을 다시 반복할 순 없어요. 
서두르죠!



[스토리]화재의 진상


엄청난 불길인걸.  
마치 숲을 장작 삼아 타오르는 것 같아.
하지만… 이 불꽃, 뭔가 이상해요.
주변으로 번지지 않는 불길… 마력… 



[에피소드]비노슈의 의지


숲을 불태우기보단… 마치 누군가의 접근 자체를 막는 것 같아요.
너희는… 어떻게 여기에…?
분명 그락카락의 타우들이 막고 있을텐데.
샤우타 님이 저희를 이 곳에 보내셨어요. 
나를 제거하라는 명령이라도 받은건가…?
아니요. 숲을 되돌리러 왔어요.
주제도 모르는 숭고한 소망이군. 때로는 그런 소망이… 너를 죽일 수도 있다는건 모르는건가? 
긴 말 할 것 없다.
증명해라.



[스토리]비노슈의 경탄


놀랍군.
포기하지 않는 강한 의지… 이 정도의 모험가들은 오랜만이야.
비노슈 님이 불을 지른다는거… 오해였죠?
… 설명하고 싶지 않다. 돌아가라.  



[에피소드]배회하는 절망


저희보다 먼저 돌아갈 사람은 따로 있어요. 
비노슈 님이죠.
저희를 이 곳에 보낸 것은, 샤우타 님만이 아니에요.
케라하 님이… 비노슈님을 기다리고 있어요. 
… 정신이 없어서 동생을 챙기지 못한건 인정하지.
하지만… 나는 아직 돌아갈 수 없다.
대체 무엇을 이 불길로 막고 계신거죠? 다들 과거의 비극이 다시 일어날까봐 두려워하고 있어요.
…. 비극.
네?
아니, 절망이라고 해야 하나.
뭐라 해야 할지 모르겠군.
이 불길의 안쪽엔… 지금까지 한 번도 본 적이 없던 절망이 배회하고 있다. 
내 마법으로도, 타우의 힘으로도 죽일 수 없는 악의. 
이것들이 숲 밖으로 벗어난다면 대화재를 능가하는 비극이 실현될 것이다. 
마력을 알아보는 것을 보니 너도 대마법진에 대해 알고 있겠지?
내가 이 불길을 거두면 그란 플로리스, 아니 이 주변의 모든 생명이 위험에 빠지게 된다.
때문에… 물러날 순 없다.
가장 먼저 위기에 처하게 될 것은 내 동생일테니까.



[스토리]불길을 넘어서


… 그렇군요.
그럼 계속 하세요.
 … 뭐?
이 안쪽에는 제가 가볼게요.
그리고 제가 지나간 뒤, 다시 불길로 막아주세요.



[스토리]하나되는 의지


무슨… 말을…
너 혼자 이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다고 믿는거냐?
네? 당연히 그건 불가능하죠.
… 에?



[에피소드]하나되는 의지(Ⅱ)


(스윽)
혼자라면, 불가능해요.
하지만… 함께라면, 가능해요.
아하하! 재밌는데! 
마법진이라면 나도 보고 싶어!
뭐, 그 굉장한 절망 구경이나 하러 갈까?
난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수련했어.
도망치기 위해서가 아니라, 싸우기 위해서.
함께 가도록 하지.
저희는 함께, 이 숲의 비극을 막겠어요.
… 지나가라.
너희에게 걸어보겠다.



[스토리]음습한 기운


음산한 기운이 느껴지네요.
확실히 낭만적인 장소는 아닌 것 같군.
미안해요. 여러분. 저 때문에… 위험한 곳에 오셔서.
잠깐, 저 앞에 뭔가 있다.



요정의 마법진을 지켜라
세리아와 함께 숲의 이변을 해결하자.
(120스테이지를 클리어하세요)



 [스토리]살아있는 시체



저건… 시체잖아?
시체가 살아 움직이고 있어!
바보구나. 살아 움직이면 그게 시체겠니?
[움직이지 않는다. 평범한 시체 같다]는 말도 있잖아.
움직인다. 특별한 시체 같다.
구울이군요. 마법에 의해 움직이는 망자…
하지만… 어떻게 이런 곳에 구울이…



[스토리]시체와 전투 후에


죽어랏!!
… 아 이미 죽었지 참.
어떻게 이런 일이… 
시체랑 싸우는건 처음이야.
이 곳은 요정들이 희생했던, 마법진이 있는 곳이에요.
역시 이 현상은… 대화재와 관련된걸지도.
조금만 더 깊숙이 가보죠.



 [스토리]지팡이를 들고 있는 구울


여기에요. 응? 
지팡이를 든… 구울…?
이 곳은 요정들이 희생된 신성한 장소…
요정만 올 수 있는 장소일텐데 어떻게 구울이… 



[스토리]구울 마법사의 집념


마법진… 복구… 희생이… 필요해…
마력… 느껴진다…
희생이… 필요하다…
이런! 이 자식들 아까부터! 우리를 찾아내고 있어!
살아있는 자를 찾아내는 후각 같은건가!



[에피소드]구울 마법사의 정체


대체 어떻게 된건지… 알겠어요.
아마 저 구울은… 요정의 사체일 거예요.
요정의 사체가 구울이 되었다라…
역시… 이 곳도 [전이] 현상인 것 같군.
전이요?
최근 아라드 여기저기서 일어나는 현상이야.
우리 세계에 없던 몬스터라든가… 죽은 시체를 일으키는 전염병이라든가… 팔에 귀수라는 증상이 나타났다든가…
하늘까지 이어지는 거대한 성이 느닷없이 나타났다든가.
호오… 하늘까지 이어지는 거대한 성이라.
아무튼 저 구울도 시체를 일으키는 전염병 때문에 일어난게 아닐까.
숭고한 희생을 겪은 요정이 전이된 역병에 안식을 방해 받다니…
어떻게든 안식을 되찾아주죠.
저 분이 원했던 것도 숲을 지키는 것, 오직 그 뿐이었을테니까요.
내게 맡겨.



[스토리]끝이 없는 소환


끝이 없군…
 … 모험가 님.
저 마법진… 에서 나오는 힘으로 구울들을 끊임없이 창조하고 있어요.
저 마법진은 현재 구울에 의해 오염되어 있으니… 
제가 정화해 볼게요.



[에피소드]정화의 마법진


에? 정화? 마법진?
그게 무슨 뜻이야?
잘은 모르겠지만… 알 것 같아요.
아, 죄송해요. 믿기 어려우시겠지만…
믿어.
 도박이라면, 재미있겠네.
어차피 이대론 우리도 움직이지 않는 시체가 될테니.
믿음에 상처 받는 경우도 있지만… 
믿음이 만드는 기적도, 나는 알고 있다.
마음껏 해봐! 세리아!
우리가 도와줄테니까!
… 네! 
사실 모험가 님이 왜 저를 믿어주시는지…
저도 잘 모르겠어요.
하지만… 어째서인지 이 순간이 낯설지도, 이상하지도 않네요.
맡겨주세요.
그 믿음에 반드시 보답할 수 있도록 할게요.
뭐, 부담 가질 필요는 없어.
그보다 서두르는게 좋을거야. 너무 망설이면…
… 내가 저 망자들을 다 죽여버릴지도 모르니까 말야. 



[스토리]세리아를 사수해라!


크윽! 제발 서둘러줘 세리아 양!
이대로는 내가 죽어버릴지도 모른다고!!
방금 전에 "내가 다 죽여버릴지도 모르니까." 대사했던 남자는 이미 죽었냐?! 
하지만… 정말 위험해. 
세리아를 지켜.



[스토리]마법진 발동?



마력도… 총알도… 체력도…
한계인가…?
… 우리의 모험은 여기까지… 일지도?
작별의 말은, 아직 일러.
무언가… 빛이…?



[에피소드]그위시와 대결


잘은 모르겠지만…!
알 것 같아! 무언가가! 일어나고 있어!
어, 엄청난 빛이…!
마법진이 작동한다!
… 잘은 모르겠지만…
숲의 공기가… 깨끗해진 것 같지 않아?
 … 잘은 모르겠지만.
성공이겠지.
망자들이 쓰러지고 있어!
하지만…
희생… 안돼… 대마법진이… 으아아아!!
저 놈은 건재한걸?!
잘은 모르겠지만…
아니, 확실히 알 것 같군. 
마지막 싸움이에요! 



 [에피소드]끝의 시작


끝난 것 같군.
정말… 다 끝났군요. 
세리아?
어째서일까요. 하나도 기쁘지 않네요.
우리의 모험도 여기까지이기 때문일까요?
저… 모험가 님.
정말 감사했어요.
저… 사실 싸울 줄도 모르고 아무 것도 할 줄 모르면서… 주제도 모르고 이 숲에 들어왔죠.
모험가 님이 아니었으면 지금쯤 저는 이 자리에 없었을 거예요. 
저랑 있으면서… 절 지키며 싸우느라 무척 힘드셨죠? 전부 모험가님 덕분에…
그렇지 않아.
다리가 풀릴 정도로 두려운 상황 속에서도… 
숲을 지키고자 했고…
아무것도 확실하지 않은 상태에서…
마법진을 정화했어.
세리아.
너는… 용기 있는 사람이야.
너와 만난 그 순간부터, 우리의 모험은 시작된거야.
그리고…
아직 끝나지 않았잖아?
…?!
… 네!
대마법진의 이변은 아직 해결된 게 아니니까요.
서둘러 라이너스 아저씨께 돌아가요!
아까 무도가 님이 말씀해 전이 현상….  
그리고 하늘까지 이어지는 성…
대마법진의 이변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떠올랐어요.
다음 목적지는….
하늘성이에요.  
그럼, 떠날까요. 모험가 님.
아라드의 위기를 막기 위한… 
우리들의 모험을.



 [후일담]약속의 이야기


모두… 정말 고생하셨어요!
그럼… 저희도 돌아가볼까요?
이걸로 신세는 갚은 것 같군.
그럼 여기서 헤어지자고.
에엣?! 총잡이! 대체 어딜 가려고?
미안하지만 난 혼자가 편하거든.
세리아. 모험가.
다음에 또 보자고.
정말 바람 같이 나타났다가 바람 같이 사라지는 분이네요. 
흥. 야박한 수준인데.
신비한 분이었어요.
신비한 변태 같았어…
그럼 나도 이만 헤어지도록 하지.
아! 나도 스승님께 빨리 돌아가야해.
어라? 두 분 모두 라이너스 아저씨에게 의뢰의 보수를 받으셔야 하지 않나요?
응? 난 딱히 보수 따윈 필요 없었는데?
네? 그럼 어째서 이런 위험한 곳까지 저를 찾으러 오신거에요?
아까 말했잖아.
그게 모험가의 일이라고.
도움을 청하는 이가 있다면, 그에 손을 내밀어주는 것.
나는 그렇게 했을 뿐이야.
보수라…  나는 충분히 받은 것 같군.
응?
너희라는 친구가 생겼잖아.
나만의… 생각인걸까?
… 맞아요.
저희도… 같은 생각이에요.
안녕히. 그리고 다시 만나길.
즐거웠어!
 … 네!
반드시, 다시 만나게 될거에요.

<NE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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