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식되는 달빛

마계에 불시착한 모험가와 아이리스는 아라드에 나타난 검은 물질이 죽은 자의 성에서 발생하는 '검은 악몽'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진상을 조사하기 위해 메트로센터로 향한 일행은 테라나이트 중독 피해자인 헤일리를 구출하고, 수인의 협곡을 지배하는 그라골을 추적한다. 그라골은 플레임스킨 자매를 핍박하며 저항하지만, 갑자기 나타난 수상한 검객에게 처단당한다.
검객은 모험가에게 루크를 쫓지 말라고 경고하는데…. 심상치 않은 상황을 인지한 아이리스는 힐더에게 상황을 알리겠다고 한다. 



남겨진 의문




니우와 대화



아이들은 다행히 테라나이트에 많이 노출되지 않았어요. 센트럴파크로 돌아가서 치료받으면 괜찮아질 거예요.
그나저나… 그라골이 한 말도, 그 수상한 남자도 대체 루크님과 무슨 관련이 있는 걸까요?
그라골은 아마 선별 시험을 두고 한 말일 거예요.
괜찮니? 좀 더 쉬고 있어도 괜찮아.
아니에요. 덕분에 많이 좋아졌어요.
루크님의 수하가 되기 위한 자격시험 같은 거예요. 그라골도 시험을 치렀다가 탈락하고 루크님에게 앙심을 품었거든요.
맞아. 그라골한테도 그 상처가 생긴 걸 봤었어.
옹호하고 싶진 않지만, 그라골에게 물려서 난 상처라면 겨우 구멍 두 개로 끝나진 않았을 거예요. 살점이 떨어져 나갔을 테니까요.
그럼 자켈리네 언니랑 레야 언니도 그 시험을 치렀다는 건가? 그 둘이 그럴 리가 없는데….
루크님은 자발적으로 찾아오는 사람들을 대상으로만 시험을 치른다고 하셨는데… 죄송해요, 더 정확한 정보는 모르겠어요.
아니야. 충분히 도움이 됐어.



<퀘스트 완료>
선별 시험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니 뭐랄까… 마치 군대를 조직하기 위한 용병을 구하는 것 같기도 하네요.
필요하다면 직접 피조물을 만들면 될 텐데, 왜 수하들을 모으는 걸까요?
선별 시험을 치르면 두 개의 구멍이 생기는 것도 이상하고요. 하아, 정말 알 수 없는 것투성이네요.
일단 케이트 언니에게 연락해서 이야기를 전해야겠어요.



상반된 의견(1/2)


니우는 마법 무전기를 통해 케이트에게 연락해, 메트로센터의 이야기를 전했다.
…….
섣불리 판단하기 어려운 문제구나. 모두가 알다시피 루크님은 마계 재건을 위해 애써주신 사도니까.
마계에 해를 끼치려 했다면, 이미 손쉽게 할 능력이 있는 분이시지.
저도 당연히 루크님이 마계에 해를 끼칠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아요. 하지만 죽은 자의 성에서 심상치 않은 일이 벌어지는 건 분명해요, 케이트 언니.
저어… 끼어들어서 죄송하지만… 저도 루크님이 나쁜 짓을 하실 거라곤 생각하지 않아요.
그라골을 처단했다는 그 검객이 루크님의 부하였다면서요? 그럼 루크님이 저희처럼 취약한 사람들을 보살펴주고 계신다는 거잖아요.
그것도 목적을 이루기 위한 일이었다면요?



아이리스와 대화



<퀘스트 완료>
선별 시험을 통해 루크가 수하를 모으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 과정에서 강제적인 방법이 동원된다는 것도 확인했고요.
아라드의 검은 악몽을 비롯해, 마계에서 루크가 벌이는 일들에 분명 어떠한 목적이 있습니다. 목적이 무어든, 그 영향이 무조건 이롭다는 보장은 없지요.
루크님께 불순한 의도가 있다… 그렇게 말씀하고 싶으신 건가요?
루크의 목적을 단언하는 건 아닙니다. 다만, 사도라는 존재는 본인의 의도와 상관없이 주변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걸 상기시켜 드리는 거죠.
…….



상반된 의견(2/2)


아이리스님의 말씀은 알겠습니다. 하지만, 메트로센터의 일이 루크님의 짓이라는 확실한 증거는 없습니다.
판단은 아직 일러요.
증거를 보여드리면 판단하실 수 있겠나요?



힐더와 대화



힐더님…! 카시야스님까지, 왜 여기에….
카시야스님….
케이트, 오랜만이다. 계속 나를 부르지 않았으니, 마계도 한동안 평화로웠던 모양이지? 유감스럽게도 그 평화도 이제 끝인 것 같군.
카시야스님도 루크님을 의심하고 계신 건가요?
루크 그놈이 무슨 짓을 하는지 별 관심 없다. 다만 실종된 내 친우가 놈과 엮여 있다는 소리를 들어서 말이지.
직접 보여드리지요. 루크가 검은 악몽으로 끌어들인 빛의 힘으로 무얼 하려는 것인지.
보셨나요? 이토록 파괴적인 빛의 힘을요. 루크는 검은 악몽을 통해 이런 파괴적인 힘을 모으고 있습니다.
의도의 선악을 따지기 전에, 계속해서 이렇게 힘을 끌어모은다면 위험한 일이 벌어지리라는 건 자명하지요.
……. 



<퀘스트 완료>
그렇다면… 직접 루크님을 만나서 이야기를 들어보는 건요?
고집을 부리려는 건 아니에요. 하지만, 진상을 파악하기 전에 내린 결론이 해답이 아닐 수도 있지 않습니까?
물론 케이트님의 말씀도 맞습니다. 하지만 더 시간을 지체한다면 무슨 일이 벌어질지 아무도 장담할 수 없을 겁니다.
…….
루크 할아범 대단하다? 사도… 랬나? 아무튼 엄청 쎄대.
사실 시로코도 루크 할아범이 나서면 쫓아낼 수 있겠지만.
할아범이 나서기 전에 내가 해결하면, 좋아할 것 같아서 지금 움직이는 거거든.



선별 시험


갈등하고 계시는 군요, 모험가님.
그렇다면 직접 선별 시험에 참관해 보시면 어떻겠습니까?
직접 루크의 악행을 보고 결정을 내리시지요. 선별 시험이 치러지는 장소로 안내하겠습니다.
저도 지금 메트로센터로 출발하겠습니다.
…부디 성급히 결정을 내리지 말아 주세요.
저도 플레임스킨 아이들을 센트럴파크로 데려다주고 다시 올게요. 아무래도 이곳은 안전하진 않으니까요.
그럼 가시죠, 모험가님.



선별의 광장으로 이동



그분은 강한 자를 원하신다.
자격을 갖춘 자는 성전에서 영원한 영광을 얻으리라!
누구인가? 마계의 구원자 루크님을 영접할 자가! 
이 몸이 나서지!
기개가 있군. 어디 기개만큼 능력을 갖추었는지 확인해 볼까?
조금 따끔할 거다.
(저건…!)
…레야님과 자켈리네님께 있던 상처의 정체가 밝혀졌군요.
으윽...!
끄아아아아악!
…끔찍하군요.
역겨운 짓을 하는군.
부적합. 그것도 아주 쓰레기 같은 등급이군.
자, 또 나설 자가 있는가? …음?
쥐새끼처럼 훔쳐보는 놈들이 있군.
쳇. 들켰나?
네놈들은…!
힐더…!
제길! 해산이다



<퀘스트 완료>
스네이더를 쫓아야 합니다. 진상을 실토하게 해야 해요.



드러나는 진상


모험가님, 스네이더를 쫓아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저는 어쩔 수 없이 물러나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제가 함께하면 괜히 루크를 자극할지도 모르니까요.
흥. 난 그런 거 신경 안 쓴다. 가자, 모험가! 루크의 수하면 분명 날 재미있게 해줄 테지.



달빛의 정원1 클리어



폐기되긴 했지만, 모두 전투용 기계들이군요.
루크가 정말 군대를 만들려는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여기까지 기어들어 온 거냐!
그분의 위업을 방해하지 마라! 



스네이더. 루크는 대체 무슨 짓을 꾸미고 있는 거죠?
크큭… 힐더를 등에 업고 여전히 기고만장하구나, 아이리스.
얼마 남지 않았다. 루크님께서 진정한 왕이 되면 그땐 네놈도, 힐더도 모두 끝일 테니까…!
그때까지 루크님을 방해하는 놈들은 모두 처단할 것이다!
탐욕이 지나쳤군요, 스네이더. 테라코타에서도 존경받던 마법사였음에도….
그래봤자 이놈도 잔챙이에 불과했군. 모험가에게 단칼에 무너지지 않았나.
이 몸을 더 재밌게 해줄 놈은 없는 건가.



또 한 놈 나타났군.
…….
모험가. 경고는 두 번 하지 않는다고 말했지.
루크님을 방해하는 자. 그 누구도 이 앞을 지나갈 수 없다. 



<퀘스트 완료>
멈춰라!
네놈. 정체가 뭐냐.
어째서 네놈이 그놈의 검법을 구사하고 있는 거지?
…….
시간이 꽤 흘렀는데도 검법을 알아보다니. 자네답군.
네놈… 야신이 맞는가?
여전하군, 카시야스.
그 모습은 어떻게 된 건가? 설마 너도 루크에게 당한 것이냐?
스네이더에게 강제로 끌려온 놈들도 있긴 했지.
하지만 난 아닐세. 내 발로 그분을 찾아가 힘을 받았네.
카시야스, 자네를 넘어서야 했으니까. 그것만이 내 평생의 숙원이네.
어리석다, 정말로 어리석어. 자네가 뭘 포기했는지 진정 모르겠나?
잃은 것도 있겠지만 얻은 것이 더 많다네. 직접 확인해 보겠나?
그래, 어디 한번 보여봐라! 얼마나 대단한 힘을 얻었는지! 



잠식된 달빛




달빛의 정원2 클리어



크윽...!

야신과 카시야스
두 친우는 마지막 비무를 행하고, 야신은 카시야스의 검에 미련 없이 절명한다.



<퀘스트 완료>
…….
야신, 자네와 계속 에컨에 있었다면 지금과는 달랐을까?
크흐흐, 아닐 테지. 귀면족으로 태어난 이상 주변에 모든 것을 베어야만 살아갈 수 있었을 테니. 결국 둘 중 하나는….
크흠….
이 앞은 어둠의 힘으로 봉인되어 있습니다. 더 갈 수 없겠군요.
우선 돌아가죠. 다른 분들과 성으로 진입할 방법을 찾아봐야겠습니다.



다시 선별의 광장으로




힐더와 대화



<퀘스트 완료>
다녀오셨습니까? 무엇을 보셨는지 이야기 해 주세요, 모험가님.
모험가는 달빛의 정원에서 자신이 본 것을 힐더에게 이야기 해주었다.
그렇습니까…. 안타깝게도, 우리의 예상이 맞았군요.
예언이….
……?



최초의 마법사




힐더의 기억 보기



최초의 마법사
마계 최초의 마법사, 힐더. 직접 위험에 노출된 자신의 고향 테라를 지켜냈다.



<퀘스트 완료>
모험가님, 괜찮으십니까? 갑자기 허공을 보며 말이 없으셔서 걱정됩니다.



떠도는 베키


사람들이 모두 모였습니다. 함께 가시죠.



메트로센터로 이동



어떡하지...
[닉네임]…!



<퀘스트 완료>
도와줘, 모험가! 할아범이 이상해졌어…!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