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룡 스피라찌

폭주왕 G
 HP를 소모해 자신을 파괴하는 귀검사. 강력한 스킬을 자랑한다.
 사룡의 봉인에 등장한다.

베놈 누안센
 GBL교의 일원이자 열정적인 로터스의 추종자
 사룡의 봉인에 등장한다.



천계로 올라가려면


뭐어 사실은 간단한 건데, 천계로 올라가려면 마법장이 문제가 되잖아? 그런데 그 마법장은 바칼이라는 놈이 만든 거지. 그럼 바칼 본인의 힘으로 마법장을 없애버리면 돼.
응. 그 때문에 다시 언더풋으로 온 거니까. 부단장이 슬슬 돌아올 때가 됐는데... 오, 호랑이도 제말하면 온다더니.
......
여왕이 뭐래? 언더풋 지하에 사룡이 있대?
...비밀로 진행하는 거 아니었나. 여왕은 사룡을 봉인한 것은 사실이지만 위치는 가르쳐줄 수 없다고 하더군.
흐응. GBL교도 그렇고 흑요정도 그렇고 왜 다들 자신들이 한 업적에 과신을 갖는 거지.
어어 그래. 그거. 바칼이 만든 하수인인데 오래 전에 흑요정에게 봉인되어 땅 속에 잠자고 있다고 하더라고.
바칼이 만든 생명체니까 당연히 바칼의 마법장도 찢어버릴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서 흑요정에게 협력을 부탁했더니 거절하더라는 이야기야 지금.
아무튼 그렇게 빼면 귀찮은데... 그럼 아이리스에게 가서 다시 물어볼까.
아이리스 님이요?
응. 그 여자가 알려준 방법이거든. 아무래도 그 여자는 이렇게 될 것까지 예상하고 있었던 모양이지만.



아이리스에게 가서 사룡의 봉인에 대해 묻기(이 퀘스트를 수행하면 언더풋에 반이 등장합니다.)



<퀘스트 완료>
어서오십시오 모험가님. 건강하신 듯하여 기쁘기 그지 없군요.



약해진 사룡의 봉인


반 님이 말씀해주신 대로 사룡은 흑요정이 봉인해두고 있습니다. 대전이가 일어났을 때 흑요정 쪽에서 봉인이 약해져 그가 깨어날까봐 전전긍긍하던 모습이 생각나는군요.
그들이 봉인된 사룡을 보여주지 않으려고 하는 이유는 하나입니다. 사룡의 봉인이 약해졌기 때문에 그들조차 가까이 다가갈 수 없기 때문이지요.
저는 언더풋에 왔을 때부터 줄곧 그를 주시하고 있었기 때문에 알고 있습니다. 대전이에 의해 상처가 간 봉인은 검은 악몽의 영향으로 상당히 약해졌습니다. 
잘못하다간 사룡이 봉인에서 풀려날지도 모릅니다. 그러면 이 언더풋뿐만이 아니라 아라드 대륙에 엄청난 희생이 발생하겠지요.
저는 전부터 여왕님께 호소를 하고 있었습니다만 제 말씀은 들어주지 않으시더군요. 반 님께도 한 가닥 기대를 걸었습니다만 그들의 고집을 꺾을 수는 없었던 모양이군요.
미안하구만, 기대에 부응 못해서.
이렇게 된 거 어쩔 수 없지. 몰래 숨어들어가자. 피해가 나오는 것보다 나중에 불만을 듣는 게 나아.



사룡의 봉인을 탐색하기



난쟁이가 왜 여기에...
이거 골치가 아파졌는걸...



길이 막혀있다. 다른 길을 찾아보자.



어리석은 놈들이 제발로 죽으러 왔구나...
봉인이 깨어졌잖아! 이런, 싸워서 이길 생각하지 말고 적당히 틈을 봐서 도망가자고.

흑요정의 봉인이 약해져 사룡이 깨어났다.
지금 사룡을 상대하는 것은 위험해 보인다.



지금의 진동으로 무언가가 부서진 것 같다.



길이 열렸다.



<퀘스트 완료>
아직 힘을 완전히 회복하지 못한 거 같군. 지금 도망가자!

봉인이 약해진 게 아니라 아에 풀려버렸잖아...?



사룡의 봉인이 풀리다


사룡의 봉인이 깨어지다니 우려하던 사태가 벌어졌군요. 어서 흑요정에게 알리셔야 합니다.
꼴을 보아하니 약해진 봉인을 완전히 깨어버린 건 드워프들 짓인 것 같아. 거 보라고. 혼자 잘난 척하면서 애매하게 원한만 사니까 밟히던 놈들이 들고 일어나는 거 아냐.
(...제국인이 할 말은 아닌 것 같지만...)
봉인되어 있다길래 살짝 뿔이나 얻어가려고 했는데 어쩔 수 없지. 흑요정 여왕님에게 가보자고.



메이아 여왕을 알현하기



<퀘스트 완료>
그대들이 사룡이 봉인된 곳에서 도망쳐 나온 것을 본 자들이 있습니다. 도대체 무슨 짓을 한 것입니까!



드래곤 블로우 제작


사룡의 봉인이 이미 풀려있었다고요? 그럴 리가. 아무리 검은 악몽에 의해 약해졌다곤 하더라도 그를 봉인한 마법은 흑요정의 영웅이 목숨을 바쳐 이루어낸 업적. 그렇게 쉽게 풀릴 리가...
(매사에 신중한 아가씨도 조상님의 업적이 화두가 되니까 방심하고 만 것 같군.)
여왕 폐하. 폐하의 명령을 어기고 몰래 숨어들어간 죄는 달게 받겠사오나 사룡의 봉인을 약화시킨 범인은 따로 있사옵니다. 바로 난쟁이입니다.
난쟁이라니... 그들의 무도한 행위는 끝을 모르는군요.
알겠습니다. 당신들의 죄는 무겁지만 이번 일은 방심한 저에게도 책임이 있고 전에 세운 공도 있으니, 침입한 죄를 이번만은 묻지 않겠습니다.
궁정마법사. 이들에게 드래곤 블로우를 만들어 주도록 하세요. 나의 충고를 무시하고 사룡과 대면하러 간 저들의 용기에 감복한 나의 선물입니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런 것 같군... 용서는 해주지만 화가 풀리지는 않은 것 같은데.)



드래곤 블로우를 만들기 위해 아래의 재료를 가지고 가기



<퀘스트 완료>
재료를 가지고 오셨군요. 정제작업에는 시간이 걸리니 잠시 기다려주세요.



드래곤 블로우 제작2


여왕님이 많이 화가 나신 모양이더군요. 믿고 있었던 모험가님마저 명령을 무시하셨으니 배신감을 느끼셨을 겁니다. 지금이라도 제대로 사과를 하신다면 여왕님의 분노가 풀릴지도 모릅니다만 그래도 사룡을 쓰러뜨리러 가실 건가요?
알겠습니다. 그럼 받으신 캡슐에서 '억눌린 용의 분노'를 추출해내신 후에 제가 적어드린 재료와 함께 가져오세요.



마법의 캡슐에서 억눌린 용의 분노¹를 얻고 아래의 재료를 가져가기(고급 뼈 조각은 북의 쉼터로 가는 길목에 있는 로저 레빈의 `생산 기능`을 통해 얻을 수 있으며, 샤란의 상점에서 마법의 캡슐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¹분노는 결국 스스로를 갉아먹는 독이 된다. 이걸로 만들어진 드래곤 블로우가 용족에게 치명적인 피해를 입히는 것도 이 때문이 아닐까.



<퀘스트 완료>
여기 드래곤 블로우가 완성되었습니다. 제국의 드래곤 슬레이어도 이것을 차고 용을 무찔렀다고 할 정도로, 흑요정의 정수가 담긴 팔찌입니다.
모험가님. 부디 이것을 차시고 아라드를 위기에서 구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탐욕에 눈 먼 난쟁이들


들어가기 전에 난쟁이들이 왜 사룡의 봉인을 풀었는지 알아봤어. 황금굴을 되찾아주겠다는 그의 말을 믿었던 모양이더군. 뭐어, 다들 자기 욕심으로 살아가는 세상이겠지만 참 멍청하단 말이야.
사룡을 처치하기 전에 녀석들에게 방해를 받으면 귀찮아질 거야. 적당히 처치하고 길을 열어두도록 하지.



사룡의 봉인에서 난쟁이 야만용사, 난쟁이 전사를 처치하기



<퀘스트 완료>
분명히 수를 줄인다고 줄였는데 어디서 계속 나타나는 거지?



주모자를 처치하라


보아하니 사룡에게 직접 꼬임을 받은 건 그 번쩍거리는 갑옷을 입은 녀석인 것 같아. 우리가 계속 난쟁이를 처치해도 그놈이 계속 불러오는 거겠지.
이래서야 끝이 없으니 그 녀석을 확실하게 없애버리자구.



사룡의 봉인에서 난쟁이 황금 전사를 처치하기



<퀘스트 완료>
하아... 그런 황금 갑옷과 황금 검은 나도 처음 봤어. 그런 무르고 무거운 금속으로 무구를 갖추고 나오다니, 황금에 대한 집착이 정말 어마어마하구나.



죽지 않는 용





아이리스에게 가서 사룡을 죽이는 방법을 물어보기



<퀘스트 완료>
사룡은 죽지 않는 것이 아닙니다. 엄청난 재생력으로 끊임없이 부활하는 것뿐이지요. 흑요정들은 그 모습을 보고 죽지 않는다고 생각했지요.



사룡의 내단


제가 듣기로 사룡의 재생력은 오랜 시간 동안 쌓아온 내단을 통해서 발현된다고 합니다.
사룡을 상대하고 그 내단을 빼앗으십시오. 그렇게 하시면 사룡의 힘이 약해져, 쓰러뜨릴 수 있을 것입니다.



사룡의 봉인에서 사룡의 내단² 가지고 오기
²사룡의 엄청난 재생력은 이것을 통해 발현된다. 이것이 있는 한 사룡은 무서운 속도로 몸을 회복할 것이다.



길이 막혀있다. 다른 길을 찾아보자.



길이 열렸다.



<퀘스트 완료>
모험가님이라면 내단을 구해올 수 있으리라고 생각했습니다.
이것으로 모든 준비는 마쳤습니다. 부디 사악한 힘을 두려워하지 마시고 온 아라드를 위협하는 용을 쓰러뜨려주십시오.



사룡을 쓰러뜨려라


준비가 끝났으면 슬슬 가볼까.
어? 당연히 무리지.
지금 뭔가 착각을 하는 거 같은데 아무리 약해졌다고 해도 사룡을 무시하면 니가 당해. 게다가 '내 한 몸 바쳐서 역사에 기록된다면' 운운하며 계란으로 바위치기를 하기엔 난 너무 소중하다구. 에밀리한테도 혼날걸.
그럼 어떻게 할 거죠?
힘으로 안 되면 합치는 수밖에. 가자. 기다리고 있을 거야.



사룡의 봉인에서 봉인이 풀린 사룡을 쓰러뜨리고 증거를 가져오기



앗!
...늦었군.
이 멤버도 오랜만이군.
얼마 전에 니 없을 때 함 모였다.
한가한 사람이 딱히 생각 안 나서 불렀는데, 슬슬 지겹... 으아, 아저씨! 나도 이제 나이가 있는데 꿀밤은 그만 두시죠?



저릿거리는구만. 이게 사룡의 기운이가.
기어코 죽으러 오는구나. 그 의미 없는 생에 끝을 고할 때는 되었는가.
끝나지 않는 고통을 선사해주지...

지금이야 말로 사룡을 쓰러뜨릴 때이다.



<퀘스트 완료>

모든 언더풋 시민은 들으십시오.
우리의 안위를 크게 위협하던 사룡 스피라찌가 드디어 끝없는 잠에 빠졌습니다. 제 손에 있는 이것은 그의 뿔입니다.
여기 이 모험가와, 아라드에 위험이 닥칠 때면 언제나 큰 도움을 베푸는 4인의 웨펀마스터가 없었더라면 이 대업은 이루어질 수 없었을 것입니다.
하여 나 흑요정의 여왕, 메이아 데 리폰 카산드라는 이들의 공로를 높이 치하하고자 합니다.
와아, 사룡과 싸워 이기시다니 정말 대단하세요...!
이런 날을 보게 될 줄이야, 감격스럽군요.
모험가님이 사룡을... 역시 든든한 분이시군요.
모험가여. 그대가 사룡을 처음 대면하고 왔을 때 나의 대응은 어리고 경솔했습니다. 용서하세요. 그리고 모든 영웅들이여. 그대들의 무용담은 앞으로 우리 국민들 사이에서 길이 칭송될 것입니다.



다시 만날 때까지


축하드립니다 모험가님. 사도의 일도 그러했지만 사악한 사도 바칼의 창조물마저 해치우시다니, 당신의 위업은 끝이 없이 높군요.
그러나 아직 바칼의 마법진을 뚫으려면 조금 더 기다리셔야 합니다. 천계로 오르기 전에 동료분들과 함께 기쁨을 나누며 피로를 푸시는 건 어떠신가요?



반에게 가기(이 퀘스트를 완료하면 반이 언더풋에서 사라집니다.)



<퀘스트 완료>
왔네. 온 언더풋의 축하를 받는 기분은 어때?
너무 붕붕 띄우지 마라. 저러다 한번 넘어지면 크게 다친다.
사룡도 물리쳤으니 나는 이만 돌아가겠네.
나도 이제 부족을 맡길 만한 녀석이 없으니 길게 자리를 못 비우겠군.
어? 아저씨들은 천계로 안 갈 겁니까?
나에겐 따로 찾아볼 것이 있다. 지금 당장 천계로 간다고 해서 뾰족한 수가 생기는 것도 아니니까.
그렇군요. 그럼, 급하게 불렀는데 와주셔서 고맙습니다. 다음에 찾아뵙고 인사드릴게요.
...그런데 시란 아저씨는 쇼난으로 안 가요? 어떻게 이렇게 빨리 도착한 거죠?
안 그래도 갈끼다. 우 저것은 내 어무이도 아인게 와저리 시끄러븐지 모르겠다. 친선대사인지 뭐시기 때문에 온 거라 왕궁에도 따로 들러야 하고 아주 귀찮아 죽갔다.
하하. 그럼 아저씨도 나중에 찾아뵐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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