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히모스의 추락과 그란플로리스의 혼란.
이 모든 것이 연단의 시작이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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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란플로리스에 떨어진 베히모스
자네, 일어났군?
엘븐가드라네. 돌에 맞아 정신을 잃은 자네를 여기로 옮겨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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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런 실수를 하다니… 어쨌든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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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엘븐가드라 불리는 모양이네.)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의 말은 내가 해야지. 세리아를 보호하려다 이렇게 된 거 아닌가? 나도 돌이 날아오는 건 봤는데… 이젠 나이가 들어서 자네처럼 빠르게는 못 움직이겠더군. 세리아를 구해줘서 고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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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위험한 곳은 아닌 것 같은데.)
세리아를 보호하려다 이렇게 된 거 아닌가? 나도 돌이 날아오는 건 봤는데… 이젠 나이가 들어서 자네처럼 빠르게는 못 움직이겠더군. 세리아를 구해줘서 고맙네.
아! 깨어나셨군요. 정신을 잃으셔서 걱정했는데, 상처가 심하지 않아 다행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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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한 짓을 했군. 이 정도는 아무것도 아니다.
작은 상처라도 덧날 수 있으니깐요.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에요.
그런데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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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해 줘서 고마워. 너 제법 손재주가 좋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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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덕분에 멀쩡한 것 같아요! 치료해 주셔서 감사해요.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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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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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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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바깥세계… 아니 이곳에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 건가요?
라이너스와 대화
<퀘스트 완료>

베히모스가 그란플로리스 숲에 떨어진 것 같은데… 그것 외에는 잘 모르겠네.
베히모스?
베히모스는 하늘을 날아다니는 거대한 고래로 아라드의 신수예요.
…저 거대한 베히모스가 숲에 떨어졌으니, 숲이 온전하진 않겠지요.
베히모스가 떨어지는 것은 헨돈마이어 쪽에서도 관측이 되었겠지. 으음… 숲의 분위기도 흉흉한 게 영 느낌이 좋지 않아.
머크우드를 지나다
한 번도 이런 적이 없었는데… 갑자기 그란플로리스에 추락했어요. 크게 다쳤는지 아직도 못 일어나고 있고요.
뭔가 심상치 않은 일이 벌어질 것 같아요. 일단 숲에 들어가 봐야겠어요.
모험가님, 무리한 부탁이 아니라면, 저와 함께 숲에 가주실 수 있나요? 놀란 몬스터들이 아까처럼 길을 막을 수도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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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를 받았으니 어쩔 수 없나.)
같이 가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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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도 받았고… 도움을 받았으니 도와줘야겠지.)
같이 가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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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도 받았고… 딱히 갈 곳도 없는 차였는데 잘 됐군.)
좋아. 같이 가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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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 보니… "올바르다고 생각하는 길을 따라가라."라고 말했지.)
그래, 같이 가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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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도 받았고… 도움을 받았으니 도와줘야겠지.)
나도 같이 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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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도 받았고… 어차피 지금 받은 의뢰도 딱히 없으니.)
그래, 뭐 도움도 받았으니 도와줘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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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을 받았으니, 당연히 도와드려야죠!
제가 같이 갈게요.
감사합니다, 모험가님. 덕분에 마법진을 확인할 수 있겠네요.
모험가님, 잠시 하늘을 봐주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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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 그림이 그려져 있잖아? 저게 기록으로만 봤던 마법진인가….)
대마법사 마이어가 만든 대마법진은 하늘의 바다를 떠받치고 기후를 안정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어요.
이 마법진을 유지하기 위해 벨 마이어 공국 여러 곳에 작은 마법진들이 흩어져 있죠.
그 작은 마법진 중 하나가 이곳, 그란플로리스 중심에 있어요.
저는 그 마법진을 확인하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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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법사 마이어?! 분명 선계의 마이어님을 얘기하는 게 확실해!)
혹시 그 마이어라는 분은 어디 계신지 알고 계시나요?
아뇨, 저도 들어보기만 했지. 실제로 뵌 적은 없어서요. 그런데, 마이어님은 왜…?
아, 아하하! 아니에요, 그냥 궁금해서요! 그렇군요. 아쉽지만 어쩔 수 없죠.
(벌써부터 이런저런 사정을 전부 이야기할 필요는 없겠지….)
(마이어님은 아무래도 바깥세계에서도 유명하신가 보네.)
(휴, 그래도 좋은 단서가 됐어.)
모험가님, 이제 출발할까요?
아… 네! 좋아요.
머크우드 클리어

이 결계는….
비노슈님의 것 같은데….
무엇을 막으려고 하는 것이지?
<퀘스트 완료>
불꽃의 결계라니… 여기는 지금 통과할 수 없어요. 엘븐가드에서 마법진으로 갈 수는 없겠네요.
헨돈마이어에서 마법진으로 가는 길은 무사할 수도 있어요. 헨돈마이어로 넘어가야겠네요.
상인들이 이용하는 동굴을 통해 헨돈마이어로 넘어갈 수 있어요. 다만, 헨돈마이어로 가는 길에 선더랜드가 있어서 조심해야 해요.
번개를 부리는 키놀이란 고블린이 있는 곳이에요.
돌아가는 것이 안전하지만, 지금 같은 상황에선 어쩔 수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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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우, 레지스탕스
일단, 도와줘서 고마워.
같은 처지끼리 서로 돕는 거지. 인사는 됐네.
당신, 정체가 뭐지? 이런 함선을 개인이 가지고 있을 리는 없고.
이런, 바로 경계를 하는 건가? 이거 좀 섭섭한데.
의심이 목숨을 부지해 주는 법이거든.
인간미 없는 친구로구만. 그럼 따라오게. 특별히 세인트 혼을 소개해 주겠네.
내 이야기를 듣고 나면 그 의심이 조금은 풀릴 걸세.
캡틴 루터와 대화
<퀘스트 완료>
자네가 타고 있는 이 비공정의 이름은 세인트 혼. 레지스탕스의 주요 거점이지.
그리고 이 세인트 혼의 부선장인 나는 루터 그리블리온이라고 하네.
루터라고 불러주면 더 좋고. 그게 더 친근감이 느껴지니까.
레지스탕스?
제국에게 한방 먹여주고 싶은 사람의 모임이라고 하면 이해가 빠르겠군.
우리는 제국이 하는 일을 감시하고, 이상한 짓을 벌이면 그 진상을 조사한다네.
나아가선 거점을 침공해 중요 인물을 암살하는 일도 하지. 누구누구 씨가 한 것처럼 말이야.
…종종 간부들이 원인불명으로 사망처리되는 경우가 당신들 때문이었나?
전부는 아니지만… 딱히 부정하진 않겠네.
아무튼, 세인트 혼에 승선한 것을 환영하네. 숙박, 식사는 무료니 걱정하지 말게.
제국에 대항하는 조직이라. 나와 비슷한 목적을 가진 단체가 있을 줄이야.
제국이 저지른 일이 워낙 많아야 말이지.
아무튼 적의 적은 아군이라고, 이 정도면 당신을 도운 이유가 충분히 설명됐겠지?
그냥 구해줬을 리는 없고. 무엇을 원하지?
쩝, 눈치 한번 빠르구만. 따라오게.
롤링스톤에 가다

저기~ 아래에 건물이 보이나? 제국의 롤링스톤 수용소지.
우리 대원 중 한 명이 제국에 잡혔는데, 이 수용소에 있을 확률이 높아서 말이지.
그래서?
그 매정한 말투는 컨셉인 건가? 아무튼 자네도 저기에 들어가려고 하는 것 같은데. 거기서 우리 대원을 발견한다면 구해주게.
내가 얻는 건 뭐지?
저 삼엄한 경비를 뚫고 육로로 이동하기엔 어렵지 않겠는가. 이 세인트 혼으로 자네의 탈출을 보장하겠네.
(전이 실험 책임자의 명단을 얻는다고 해도, 빠져나오지 못하면 의미가 없어.)
(내게 손해가 되는 거래는 아닌 것 같고… 좀 더 얻어내야겠군.)
그 제안, 받아들이지.
좋아, 이제부터 우린 협력관계네.
임시 협력관계지.
머쓱하게 하는 데는 일가견이 있구만. 아무튼 알겠네.
나는 여기에서 자네를 기다리고 있겠네. 조심하게나.
롤링스톤 클리어
제국군… 은 아닌 것 같군요. 당신은 누구시죠?
루터 그리블리온. 당신 친구지? 그가 당신을 구해달라고 부탁했어.
루터가 보낸 사람이군요. 구출까지 이틀은 더 걸릴 줄 알았는데….
경비들이 곧 올 거야. 움직일 수 있겠어?
문제없어요.
좋아. 그럼 뛸 준비해.

<퀘스트 완료>
루드밀라!
루터. 생각보다 빨리 구해줬네요.
다친 곳은 없는 건가?
네, 보시는 대로.
자네, 루드밀라를 구해줘서 정말 고맙네.
정당한 거래였을 뿐이야.
자꾸 그렇게 차갑게 말할 건가? 아, 혹시 부끄러워서 그러는 건가?
아, 자네 혹시 레지스탕스에 들어올 생각은 없나?
뛰어난 실력, 제국에 대한 증오. 자네라면 분명 레지스탕스에 큰 도움이 되겠지.
우리는 제국의 깊은 곳에 칼을 박을 생각이네. 그러기 위해선 많은 인재들이 필요하지.
바로 자네 같은 인재 말일세.
…….
하하, 분위기가 무거워졌구만. 억지로 강요하는 것은 아니네. 한번 생각해 보게나.
거절하겠어.
제국을 단죄하겠다는 목표는 같겠지만, 그 과정은 차이가 있을 것 같아.
엘븐가드로 가다
흠… 아쉽지만 어쩔 수 없지.
언젠가 다시 만나게 되면 이번처럼 협력 정도는 하면 좋겠군.
그 정도는 뭐…. 가능하겠지.
약속한 대로 자네가 원하는 곳으로 데려다주겠네. 어디를 가고 싶나.
(명단에 있는 사람들에게 바로 가고 싶지만… 아직 부족한 게 많아.)
사람이 많은 곳 어디 없을까? 정보를 얻거나, 실력을 쌓을 수 있는 곳.
그런 거라면… 헨돈마이어가 좋을 것 같군. 여러 용병들이 모이는 곳이니 말이야.
단, 헨돈마이어에 바로 내려줄 수는 없네. 세인트 혼을 들키지 않고 자네를 내려주기가 어렵거든.
헨돈마이어에서 멀지 않은 곳에 마을이 하나 있는데, 거기에 내려주겠네. 엘븐가드라는 아주 작은 마을이지.
그러고 보니 헨돈마이어에 당신 같은 사람을 도와주는 분이 있다고 들었어요.
낯선 곳에 적응하기 어려우니, 한번 찾아보시는 게 좋을 거예요.
엘븐가드로 이동
<퀘스트 완료>

자, 엘븐가드에 도착했네. 언젠가 다시 만날 수 있으면 좋겠네. 물론, 아군으로.
기회가 되면 또 보겠지.
몸조심하게.
선계에서는 헤어질 때 인사를 나누지 않습니다. 다만, 웃어줄 뿐이죠.
세리아 키르민을 만나다
오, 외지인이구만. 무슨 일인가?
헨돈마이어로 가는 길을 알고 있어?
아, 헨돈마이어로 가는 용병이군. 헨돈마이어는 그란플로리스 숲을 가로지르면 갈 수 있다네.
혹시 헨돈마이어로 바로 갈 거면 부탁 하나 해도 되나?
미안, 물건 배송 같은 건 들어줄 수 없어.
배달 같은 게 아니네. 여기에 있는 이 아이와 함께 헨돈마이어로 가줄 수 있겠나?
아무래도 혼자 보내는 게 마음에 걸려서 말이지.
아, 안녕하세요? 세리아 키르민이라고 해요.
…….
모, 모험가님의 이름은 어떻게 되시나요?
[닉네임].
와~ 정말 예쁜 이름이네요. 갑작스러운 부탁에 놀라셨죠? 아저씨가 워낙 극성이라….
혹시 폐가 되지 않는다면, 헨돈마이어로 같이 가는 건 어떠신가요? 이래 봬도 저, 길을 잘 알거든요.
…좋아. 목적지가 같으니 상관없을 것 같네.
자~ 자~ 잘 됐구만. 숲 입구까지 배웅해 주겠네. 어서 가세.
그란플로리스 입구로 이동
베히모스의 추락
하늘을 날아다니는 거대한 고래인 아라드의 신수, 베히모스가 그란플로리스에 추락한다. 전례 없는 일에 조만간 심상치 않은 사건이 벌어질 것 같은 예감이 든다.
<퀘스트 완료>
베히모스가 숲에 떨어졌어요!! 어서 가봐야 해요.
무슨 소리니, 세리아! 숲이 저렇게 박살이 났는데 저길 들어가겠다고?
아저씨, 대마법진에 문제가 생겼을 수도 있어요. 확인하러 가봐야 해요.
세리아! 세리아!! 이런 황소고집 같으니라고!
자네, 미안하지만 세리아를 좀 쫓아가주게. 내가 다리만 멀쩡했어도 직접 갔을 텐데.
여기로 데려오지 않고 헨돈마이어로 바로 가도 괜찮아? 길 안내가 필요하거든.
후… 어차피 가기로 했던 곳이니 어쩔 수 없지. 다치지 않게만 신경 써주게나.
선더랜드를 지나다
모험가님, 선더랜드를 지나가는 것은 괜찮으세요? 제 억지에 휘말리신 것 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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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요. 혼자 숲으로 보내는 것도 마음에 걸려서요.
접기
괜찮아. 혼자 숲으로 보내는 것도 마음에 걸리니까.
접기
괜찮아요. 혼자 숲으로 보내는 것도 마음에 걸리구요.
접기
괜찮아. 혼자 숲으로 보내는 것보단 나으니까.
접기
괜찮다. 혼자 숲으로 보내는 것도 마음에 걸리니까.
접기
괜찮아요. 위험하게 세리아 혼자 숲으로 보낼 수는 없죠!
모험가님이 동행해 주신다니, 든든하네요.
선더랜드 클리어
아이고, 때리지 말아 주십쇼! 전 나쁜 고블린이 아닙니다요.
모험가님, 놀라셨죠?
샤일록씨는 헨돈마이어의 상인이세요.
마, 맞습니다. 제 이름은 샤일록 고블린드. 헨돈마이어에서 작은 가게를 하나 운영하고 있습니다.
세리아와 샤일록을 설명을 들은 모험가가 기세를 누그러트렸다.
헨돈마이어로 가시던 길이셨나요?
상행을 마치고 돌아가는 길이었죠. 그런데 베히모스가 떨어지는 바람에 길을 돌아가려다 보니 이렇게 되었습니다.
그란플로리스의 고블린들도 이상해진 것 같고요. 평소에도 저를 탐탁지 않게 여기긴 했지만, 지금은 정말로 죽일 듯이 달려들고 있습죠.
혹시 헨돈마이어로 가시는 길이라면 같이 동행해도 괜찮겠습니까?
모험가님, 사정이 딱해 보이시는데… 함께 가면 안 될까요?
감사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두 분, 복 받으실 겁니다요! 이 고블린의 이름을 걸고 맹세하겠습니다!
<퀘스트 완료>
모험의 시작
그란플로리스의 마법진 주변으로 강한 불의 결계가 생겼다. 세리아는 결계를 넘어가려면 모험가가 성장해야 한다며, 도움을 줄 사람을 찾기 위해 함께 헨돈마이어로 가자고 권유한다.자~ 헨돈마이어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모험가님 덕분에 살아서 올 수 있었네요. 정말 어떻게 감사를 드려야 할지….
언젠가 필요하신 것이 있다면 제게 오십시오. 특별히 할인해 드리겠습니다!
어라? 무상이 아니라요?
하하, 그럼 저는 이만 가보겠습니다!
가버리셨네요.
모험가님, 달빛주점으로 먼저 가보죠.
달빛주점?
주점이란 이름 때문에 의아하시겠네요. 달빛주점은 그냥 주점이 아니라, 여러 여행자들에게 정보를 얻고, 또 의뢰가 필요한 용병들에게 의뢰를 주는 역할도 하고 있어요.
아마, 베히모스가 추락한 이후로 많은 정보를 모으고 있을 거예요.
자, 어서 가요.
달빛주점을 가다

어머? 세리아! 마법진을 보러 갔을 거라 생각했는데…
슈시아님, 지금 상황은 어떤가요? 엘븐가드에서 마법진으로 가는 길이 막혀서, 헨돈마이어로 왔어요.
역시, 엘븐가드도 여기처럼 난리가 났구나. 안 그래도 공국에서 숲에 사람을 보내 조사를 해달라는 의뢰가 들어오긴 했어.
그나저나 옆에 계신 분은 누구시니?
아, 저와 함께 엘븐가드에서 오신 [닉네임]님이세요. 모험가세요.
반가워요, 모험가님. 저는 이 달빛주점의 주인인 슈시아라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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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점을 관리하면서 [닉네임]님과 같은 분들과 계약을 맺고, 의뢰를 지급해 드리는 일도 하고 있거든요. 소속이 없으시다면 달빛주점에 등록하시는 건 어떤가요? 세리아의 부탁을 정식 의뢰로 변경하는 게 서로에게 도움이 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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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이라… 선계에서의 소속은 여기선 의미 없겠지….)
(분명… 마이어님에 대해 수소문하려면 도움이 될 것 같기도 하고… 해보는 게 좋으려나?)
접기
(그래, 이 여자가 그란플로리스의 마지막 요정이로군.)
행색을 보아하니, 추방당한 흑요정은 아니신 것 같은데… 혹시 어디라도 소속된 곳이 있으신가요?
아니, 난 아무 곳에도 소속되어 있지 않아. 그냥 떠돌이 용병이랄까.
…그렇군요. 예부터 흑요정과 요정들 사이의 관계가 좋지 않으니, 저를 어떻게 생각하실지는 모르겠지만… 이곳에 오신 이상 잘 지내셨으면 좋겠어요.
걱정하지 마. 난 그런 낡은 편견은 가지고 있지 않거든.
그런 거라면 다행이네요. 저는 [닉네임]님과 같은 분들과 계약을 맺고, 의뢰를 지급해 드리는 일을 하고 있거든요.
아, 소속이 없으시다고 하셨으니, 저희 달빛주점과 계약해 보는 건 어떠세요? 벨 마이어 공국의 의뢰도 자주 받기에 모험가님에게 손해되는 계약은 아닐 거예요.
슈시아님, 이 와중에 영입 제의를….
후후, 잠재력이 높은 사람을 보면, 마음이 급해지거든. 네 거기에 사인하시면 돼요.
접기
(아무래도 의뢰를 받기에 좋은 환경일 것 같긴 하지만… 괜찮겠지?)
모험가가 얼떨결에 종이에 사인하자, 슈시아가 서류를 챙겼다.
슈시아가 무언가 설명하려는 때, 낯선 목소리가 모험가에게 던져졌다.
달빛주점에 아무나 받고 그러면 안 되지 않아?
아, 라라아!
오랜만이야, 언니. 베히모스가 추락했다며? 언니랑 라이너스 아저씨는 다 괜찮은 거지?
응. 여기 계신 모험가님이 구해주셨어.
정말? 스스로 앞가림도 못 할 정도로 어리숙해 보이는데… 의외네?
접기
뭘 그렇게 봐? 뭐, 자신 있다 이거야?
그럼 한 번 덤벼 봐.
접기
뭐? 우쒸… 너 지금 시비 거는 거 맞지?
그래, 이제 눈치챈 거야?
불만 있으면 덤벼 보던지. 어디 실력 좀 보자.
슈시아와 대화
<퀘스트 완료>
뭐야? 시시한 실력이네….
슈시아 언니, 계약은 다시 한 번 생각해 봐. 달빛주점 평판 떨어트릴 일 있어?
아, 세리아 언니. 숲에 들어가야 한다고 했지? 나 혼자면 충분할 것 같네. 뭐해, 세리아 언니. 어서 가자.
자, 잠깐만! 라라아!
세리아가 라라아의 손에 이끌려 밖으로 나갔다.
제가 대신 사과드릴게요. 라라아가 고양이 같은 면이 있어서요.
아마, 세리아가 모험가님께 친근하게 대하는 모습을 보고 질투를 한 것 같아요.
세리아와 라라아는 어렸을 때부터 알고 지낸 사이거든요.
접기
…….
음, 굉장히 분해하시는 것 같네요. 사실, 제 입장에선 라라아와 호각으로 싸운 모험가님이 대단해 보이지만 말이에요.
아, 그렇다면 제가 소개해드리는 분께 가보시겠어요? 달빛주점에 새로 계약한 사람을 위해, 제가 도움이 되는 사람을 소개해드리고 있거든요.
접기
그냥 다 같이 사이좋게 지내면 되는 거 아닌가요…?
후후, 모두가 모험가님처럼 생각하면 좋겠지만… 라라아는 이래저래 상처가 좀 있어서요.
그것보다 라라아와 호각으로 싸우시다니. 모험가님에게 다시 한번 놀랐어요.
아, 혹시 강해지는 데 흥미가 있으시다면 제가 소개해 드리는 분께 가보시겠어요? 달빛주점에 새로 계약한 사람을 위해, 제가 도움이 되는 사람을 소개해 드리고 있거든요.
프로스트 머크우드를 수색하다
비노슈와 마법진
세리아와 라라아는 마법진 조사를 위해 그란플로리스로 향한다. 둘은 그곳에서 타우들이 되살아난 망자들로부터 한 여인을 보호하는 장면을 목격한다. 여인을 중심으로, 숲에 불의 결계가 펼쳐지기 시작했다.
오셨군요. 모험가님의 모습을 보니, 제 추천이 도움이 된 모양이네요.
자, 그러면 바로 본론을 말씀드릴게요.
세리아와 라라아의 복귀가 늦어지고 있어요. 라라아가 있으니 큰 걱정은 들진 않지만, 흉흉한 때에 조심해서 나쁠 건 없으니까요.
그란플로리스에서 라라아와 세리아를 찾아서 데려와주세요.
프로스트 머크우드 클리어
모, 모험가님!
<퀘스트 완료>
케라하님!
세리아? 베히모스의 추락으로 흉흉한 때에, 무슨 일로 숲에 들어온 것이지?
마법진을 살피러 왔어요. 하지만, 이성을 잃은 숲의 주민들 때문에….
무슨 일을 겪었는지 알겠다.
혹시 제 친구를 풀어주실 수 있을까요?
저 흑요정 말이냐? 다짜고짜 검을 들고 덤비길래 일단 얼려두긴 했다만….
알았다.
라라아! 괜찮아?
으... 추워서 그런가, 몸에 힘이 하나도 없네.
근데, 얘는 여기 왜 있어?
모험가님이 우리를 구해 주셨어.
…그래도 좀 치는 놈인가 보네.
케라하님, 지금 숲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건가요?
베히모스가 떨어진 이후, 숲에 알 수 없는 기운이 돌기 시작했지.
마법 같은 것은 아니었어, 무언가 저항할 수 없는 그런 힘이라고 생각해.
나나 언니는 괜찮았지만, 일부 약한 숲의 주민들은 그 기운에 잠식되어 이성을 잃고 날뛰기 시작했지.
언니의 불꽃 결계로 이들이 바깥으로 나가는 것은 막았지만, 이것도 얼마나 버틸지는 모르겠네.
게다가 추락의 여파로 마법진이 손상되었는지, 어둠의 선더랜드의 봉인이 조금 풀어진 것 같아. 덕분에 어둠의 선더랜드에 잠든 망자들이 깨어났어.
설마!!
그락카락의 샤우타를 만나다
난 이만 가봐야겠어. 다른 곳도 지금 난리거든. 언니가 있는 불타는 그락카락으로 가볼 생각이야.
저희가 도울 게 있을까요?
없… 아, 혹시 그락카락으로 가서 샤우타에게 현재 상황을 전해주겠어?
알겠어요.
케라하가 떠나고, 침묵을 지키던 세리아가 입을 열었다.
저는 달빛주점에 돌아가, 슈시아님께 이곳의 일을 전할게요. GBL 신도들과 텐타클들이 숲을 배회하고 있고, 어둠의 선더랜드의 봉인이 풀리고 있다고요.
모험가님, 샤우타님에게 케라하님의 말을 전해주실 수 있을까요? 샤우타님은 이 근방 타우들을 이끄는 분이세요. 붉은 갈기를 가진 타우니, 못 알아보는 경우는 없을 거예요.
내가 그락카락으로 가면 되잖아.
아직도 몸을 벌벌 떨면서 무슨 소리야. 너는 달빛주점으로 돌아가서 몸을 녹여야 해. 그런 다음 다시 돌아와도 늦지 않아.
쳇.
정말 감사해요, 모험가님.
그락카락 클리어
<퀘스트 완료>
강하군.
숲이 이런 상황만 아니었다면, 제대로 싸워보고 싶은데 말이지.
샤우타.
마지막 요정?
무기를 내려놓으세요, 그분은 우리를 돕는 분입니다.
지금 숲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을 아는 것으로 보이는군.
마법진이 망가지면서 어둠의 선더랜드의 봉인이 풀렸어요. 케라하님께서 모험가님을 통해 말을 전해달라 하셨는데….
큼, 내가 다짜고짜 무기를 휘둘러서 듣지 못했군. 미안하다.
괜찮습니다, 이제라도 들으시면 되죠.
알겠다. 숲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인지 정리를 부탁하지.
베히모스의 추락이 마법진에 영향을 주었고….
베히모스에서 흘러나온 기운이 숲의 주민들을 난폭하게 만들었고….
마법진이 손상되어 어둠의 선더랜드의 봉인이 풀렸다는 것이군.
불타는 그락카락에서 비노슈를 찾다
근데 어둠의 선더랜드는 어디야? 그늘이 많은 선더랜드를 말하는 건가?
…….
대화재 당시 잠든 요정들을 위한 곳이야.
아….
그란플로리스에 발생한 대화재. 숲의 요정들은 자신의 생명을 바쳐서 숲을 지켜냈어. 그리고 어둠의 선더랜드에 잠들었지.
그들은 베히모스의 추락으로 봉인이 망가지니, 숲이 위험해졌다고 느꼈을 거야. 그래서 잠에서 깨어나 숲에 살아 움직이는 모든 것을 공격하는 것이지.
어둠의 선더랜드를 다시 봉인하려면, 어둠의 선더랜드에 들어가야 해. 비노슈와 만나서 방법을 논의해야 해.
불타는 그락카락 클리어
하다하다 인간 놈들도 정신을 잃고 여기까지 온 건가.
헛소리를 들어줄 시간은 없다!
<퀘스트 완료>
뭔가 오해가 있었나 보네, 비노슈.
마지막 요정? 그리고 세리아까지? 도대체 여기까지 무슨 일로 온 것이지?
시간이 없어, 비노슈. 상황을 차근차근 설명할 시간이 없어, 그러니 일단 내 말을 들어줘.
…알았다.
베히모스의 추락, 풀려버린 봉인, 이성을 잃은 숲의 주민들.
대화재와 비견되는 재앙이 숲에 들이닥쳤군.
대화재를 이겨낸 것처럼 이번 일도 이겨낼 수 있어.
…숲을 지키기 위해서라면, 외부인의 힘을 빌려야겠지.
그래, 마지막 요정이여. 우리가 무엇을 하면 되지?
어둠에 선더랜드에 가다
우리가 다시 봉인을 하는 동안 몰려오는 적을 막아줘.
우리가 가지 않아도 충분한가?
충분해.
알았다.
슈시아가 세리아와 라라아 그리고 모험가를 보았다.
자, 들어가도록 하죠.
왜?
사람이 있었다고? 잘 못 본 것 아니야?
시간 없으니까, 일단 가자고.
<퀘스트 완료>

세리아, 준비됐니?
네.
그럼, 시작할게요.
모두, 다시 편안한 잠에 들길….
읏….
언니, 괜찮아?
응, 괜찮아.
마법진도 복구가 된 것 같네. 고생했어, 세리아.
비상하는 베히모스
눈을 뜬 베히모스, 대지 전체가 흔들릴 만큼 엄청난 진동을 일으키며 다시 하늘로 날아오른다.
모두들 고생 많았어요.
모험가님, 첫 의뢰치고는 난이도가 상당히 높았네요.
숲의 일은 잘 해결되었지만….
베히모스가 신경이 쓰여요. 아직 제대로 회복하지 못한 상태일 텐데… 어딘가로 날아가다 또 추락하면 어쩌죠?
그란플로리스에서 일어났던 일들이 또 다른 장소에서 벌어지지 않을까 걱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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