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 교류
짜잔! 이거 봐. 소형 펑크 디저트 미스트 골렘이야.
스위티 테히티는 손바닥을 펼쳐 보였다.
손가락 마디 크기의 작은 기계장치가 미세한 안개를 뿜으며 작동하고 있었다.
(이렇게 작은 기계에서는 나올 수 없는 고출력의 성능이네.)
미스트 펑크라는 거, 발열이 없다는 게 정말 큰 장점 같아.
응? 무슨 소리를 하는 거야 모험가. 아무리 시골 출신이라지만 미스트 펑크에 대해 너무 모르는걸. 그건 당연한 거 아냐?
그러고 보니 모험가나 미쉘 언니가 가지고 다니는 장비들도 다 처음 보는 구조인데, 안개 연료로 작동하긴 하는 거야?
열도 나는 것 같은데, 발열 기능은 왜 들어간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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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이건 전기라는 에너지원을 사용하는 기계장치지, 열은 저항 때문에 발생하는 거고.
전기? 그게 뭔데?
시골에선 흔히 볼 수 있는 에너지원이라고 설명하면 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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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코어 에너지라는 기술로 작동하는 장치지, 열은 저항 때문에 발생하는 거고.
코어 에너지? 그게 뭔데?
뭐, 안개 연료와 비슷한 구조라고 설명하면 되려나? 미스트 펑크처럼 마법 같은 일을 구현해주니까.
뭔지는 잘 모르겠지만, 에너지를 치환할 때 열을 동반하는 구조라는 거지?
흐음... 잠시만... 자세히 좀 봐도 될까?
오... 이런 구조란 말이지... 불합리한 것만은 아니네...
이렇게 정밀한 회로가 들어가다니...
발열 때문에 이런 구조를 채택한 건가... 굉장한데...
가만있어보자. 모험가, 잠시만 기다려 주겠어? 해보고 싶은 게 생겼어.
스위티 테히티와 대화하기
(해당 퀘스트는 계정당 1회만 진행 가능합니다.)
<퀘스트 완료>
자, 어때? 네가 가진 시골의 장치를 보고 개량해 본 거야.
스위티 테히티는 안개로 작동하는 엔진에서 불필요한 구조를 제거한 형태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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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도라면 금세 상용화도 가능하겠는걸? 눈대중으로만 살펴보고 구조를 잡아내다니, 너도 천재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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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짧은 시간에 구조를 잡아내다니 굉장한데?
에헴, 메인스프링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는 나에게 이 정도는 기본 소양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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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기술 교류 시간이었어. 다음에 보자. 나도 생각난 게 있어서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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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되면 보여주겠어? 나도 네게서 배운 걸로 무언가 해볼테니까.
응? 나는 알려준 게 없는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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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은 나도 선계의 기계 구조에서 이미 아이디어를 얻어 두었거든.)
(안개 에너지 가공 구조를 개량해서 내 기술과 접목시킨다면... 발트슈타인은 한층 더 진화할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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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은 나도 선계의 기계 구조에서 이미 아이디어를 얻어 두었거든.)
(저 소형화 기술, G 시리즈에 적용한다면 굉장한 걸 만들어 낼 수 있을지도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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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은 나도 선계의 기계 구조에서 이미 아이디어를 얻어 두었거든.)
(미스트 펑크를 싱귤래리티 코어에 사용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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