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아이리스님이 너무 어려운 존재라고만 생각했어요. 아주 가끔은 잘 이해가 가지 않는 말씀을 하실 때도 있었고….
하지만 지금은 모두 이해해요. 아이리스님 곁에서 보낸 시간들 동안 많은 음율을 배우고 표현을 배우고….
아이리스님의 연주에 맞춰 노래하며 시를 읊으며 보낸 시간은 정말이지 너무 행복했어요.
아이리스의 곁에서 그녀의 교습소에서 심부름과 잔일을 도와온 [카렌]은(는) 그녀를 따라 틈틈히 점술과 악기 연주, 음악을 배우며 자랐다. 오랜시간 아이리스의 곁에서 의미심장한 말투에 영향을 받으며 자란 [카렌]은(는) 아이리스의 마레리트 연주에 맞춰 노래하는 시간을 가장 즐겨했다. 그 영향으로 성인이 된 [카렌]은(는) 대륙을 모험하며 모험가들에게 작은 악기와 함께 시가를 들려주는 음유시인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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