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요정의 수도, 언더풋

언더풋



다시 언더풋으로


모험가님. 갑작스럽지만 지금 당장 언더풋으로 가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흑요정 내부의 사정 때문에 한동안 외부인의 출입을 막을 것이란 소문이 돌고있습니다.
그곳은 현재 아라드 대륙의 중심지이며, 뛰어난 인재들이 모인 곳입니다. 검은 악몽에 대한 조사를 하시려면 그곳으로 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언더풋에는 레지스탕스에 협력을 해주시는 분이 계십니다. 그분께 저의 이야기를 하시면 조력을 받을 수 있을 겁니다. 언더풋에도 제국이 있으니 부디 조심히 행동하시길.



클론터에게 스카디의 이야기를 전하기(이 퀘스트를 수행 시 반과 메이아 여왕이 언더풋에서 사라집니다. 또한 연결되는 퀘스트를 수행하지 않으면 반과 메이아 여왕이 언더풋에 재등장하지 않아 특정 퀘스트 진행이 불가능해집니다.)



<퀘스트 완료>
안녕하십니까. 클론터라고 합니다. 제게 하실 말씀이 있으시다고요?



거미왕국 탐색


사정은 이해했습니다. 아무래도 제가 왜 레지스탕스를 돕고 있는지 궁금하신 것 같군요.
저는 아라드 대륙의 평화를 바라고 있습니다만 제국은 저희 흑요정뿐 아니라 주변 국가에 너무 위협적입니다. 그래서 그들을 견제할 목적으로 협조하고 있습니다.
막 언더풋으로 오신 모험가님은 잘 모르시겠지만 지금 언더풋에 제국의 평화사절단이 체류하고 있습니다. 일시적이나마 평화 협정을 맺었기 때문인데, 이로 인해 경비가 강화되어 있습니다.
검은 악몽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이 근방을 둘러보실 거면 표류 동굴을 구경해 보시는 것이 좋을 거 같습니다. 통제된 구역입니다만 레지스탕스의 협력자인 당신에게는 특별 허가를 요청해보겠습니다.
그럼 행운을 빌겠습니다.



거미왕국을 탐색하기 (비올라가 죽으면 퀘스트를 완료할 수 없습니다.)



클론터 님이 말씀하신 특례 모험가가 당신입니까? 저는 검은바위군단의 비올라라고 합니다. 특별 허가를 어떻게 받으셨는지는 모르겠지만 당신이 무해하다고 판단하게 되기 전까지 감시를 계속할 것입니다.
거미왕국 폐허는 오랫동안 언더풋의 관리 구역이었습니다. 딱히 모험가의 흥미를 끌 만한 곳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만.



거미왕국이 자멸한 후 이곳은 거미 몇 마리만 살고 있을 뿐입니다. 이상한 소문이 돌고 있는 모양이지만 그런 건 다 헛소리입니다. 적당히 둘러보신 후 언더풋으로 돌아가시죠.



샤악! 멈춰라, 흑요정! 여기는 우리 거미의 땅이다... 협정을 잊은 거냐!
웬 미친 거미가 헛소리를 지껄이나보군요. 지하경비대는 이런 녀석을 왜 가만히 두고 있었던 건지...



잠깐.. 저건 설마...
크으워아!!!

대전이에 의해 잠에서 깬 악의 존재.



<퀘스트 완료>
......모험가님. 저는 잠시 보고를 하러 가겠습니다. 다른 곳에 들르지 말고 곧바로 언더풋으로 돌아가주십시오.

죄송합니다. 제국의 방문에 경비가 강화된 바람에 거미왕국까지만 허가할 수 있다고 하더군요. 그곳은 오래 전부터 언더풋의 관리 지역이었으니 딱히 볼 만한 건 없으셨겠죠.
네? 동행한 병사의 반응이 이상했다고요?



거미왕국의 공주


거미가 협정을 외치고, 거인을 보고 병사의 안색이 달라졌다고요...
최근 제국과 맺은 협정을 말하는 것은 아닐 테고... 무슨 영문인지 모르겠습니다.
죄송하지만 다시 한 번 가셔서 그곳의 상황을 살펴주시겠습니까?



서쪽의 거미왕국을 탐색하여 가장 안쪽에 있는 자와 만나기



사령의 저주에 의해 망해버린 거미왕국의 공주.



<퀘스트 완료>
멈추시죠. 이방인. 이곳은 거미왕국입니다. 더이상의 침입은 용서하지 않겠습니다.



안젤리나의 제안





클론터에게 가서 안젤리나의 말을 전하기



<퀘스트 완료>
설마, 그런 일이...!



거미왕국의 왕자


모험가님이 거미왕국으로 향하신 후 막연히 추측을 하기는 했습니다만 말도 안된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모험가님의 말씀을 들으니... 불길한 예감이 드는군요. 서쪽의 거미왕국으로 가셨다고 하셨지요? 이번에는 동쪽을 탐색해 주시겠습니까?
여왕님께 말씀드리기에는 아직 근거가 부족합니다. 그곳에 가서 제 불길한 추측이 맞는지 확인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동쪽의 거미왕국을 탐색하여 가장 안쪽에 있는 자와 만나기



안젤리나와 대립중인 거미 왕국의 왕자.



<퀘스트 완료>
거미줄에 갇혀 비쩍 말라죽고 싶지 않다면 거기 멈춰라.



니콜라스의 제안





클론터에게 니콜라스의 말을 전하기



<퀘스트 완료>
아아, 제 추측이 맞아떨어지고야 말았군요... 니콜라스와 안젤리나는 거미왕국의 멸망을 초래한 남매입니다. 오래 전에 죽어, 그들은 기록으로만 남아있는 존재지요.
이로써 거미왕국이 부활했음이 확실해졌습니다. 어서 다른 분들께도 알려야겠군요.



마법길드장 샤란


거미왕국이 부활한 까닭을 파헤치는 것은 나중의 일입니다. 제국에게 언더풋의 혼란을 알려지기 전에 얼른 이 사태를 수습해야합니다. 하지만 지금 바로 군대를 움직일 수는 없습니다. 정말 시기가 좋지 않군요.
그래서 모험가님께 의뢰를 드리고 싶습니다. 보상은 언더풋의 통행권과 표류동굴의 탐색 허가증입니다.
최근엔 언더풋 출신 흑요정조차 허가를 받아야하는지라, 모험가님께는 도움이 될 특혜라고 생각합니다만 어떠십니까?
감사합니다. 그럼 마법길드장 샤란 님을 찾아가주십시오. 거미왕국에 대해서는 저보다 잘 아시니, 도움이 되어주실 겁니다.



마법길드장 샤란을 찾아가기



<퀘스트 완료>
잘 와주셨습니다. 저는 마법길드장이자 마법학교장인 궁정마법사 샤란이라고 합니다.



갈림길


기록에 따르면 거미왕국은 킹 바분이 병사한 뒤 안젤리나와 니콜라스 두 남매가 싸우다 국력이 쇠하여, 침략해 온 난쟁이들에 의해 멸망했다고 합니다.
모험가님의 말씀을 들으니 거미왕국은 현재 킹 바분이 죽은 직후의 시간으로 되돌려진 것 같군요. 강력한 힘이 개입된 것이 틀림없습니다만 지금은 밝혀낼 시간이 없겠군요.
마침 두 남매가 모험가님에게 도움을 요청하였으니, 어느 한 쪽의 손을 들어 다른 편을 먼저 공격하면 쉽게 해결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둘의 세력은 비슷비슷하니, 저희는 모험가님의 선택을 존중하겠습니다.



도와줄 진영을 선택하였다면 샤란에게 말걸기



<퀘스트 완료>
누구의 편을 드실껀지 정하셨습니까?

그럼 누구의 편을 드시겠습니까?
거미공주 안젤리나
거미왕자 니콜라스



바라지 않던 재회


일이 해결되었다 들었습니다. 정말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일전에 약속드린 언더풋 자유통행과 표류동굴 탐색 허가는 이미 발급해 두었으니 편하게 모험을 계속해주세요. 그럼 저는 이만 가보겠습니다.
(거미왕국에서는 검은 악몽의 기운이 느껴지지 않았지... 멸망한 왕국이 부활하다니, 이 세계에 이상한 일이 또 벌어지고 있는 걸까?)
(찝찝하지만 일단 레지스탕스와 약속한 검은 악몽에 대한 정보를 모아봐야겠다.)



언더풋을 돌아다니다가 익숙한 얼굴과 마주치기(이 퀘스트를 수행하면 언더풋에 하츠가 생성됩니다.)



<퀘스트 완료>
음. 네놈은...
앗, 시건방진 모험가! 네놈이 왜 언더풋에 있는 거지?
......(하츠는 자신의 앞으로 튀어나와 나를 향해 소리치는 레니의 멱살을 잡아올리더니 짐을 던지듯 뒤로 휙 던져버렸다.)



쾌활한 남자


시끄러운 부하는 필요없다고 몇 번이나 말하게 하는 거냐. 감히 내 앞을 가로막다니, 죽고싶은 거냐?
죄, 죄송합니다...
제국의 평화사절단이 와있다더니 혹시 그 호위로?
날 따라와라.



하츠를 따라가서 쾌활한 남자와 만나기(이 퀘스트를 수행하면 언더풋에 반이 생성됩니다.)



<퀘스트 완료>
헤에. 크루거 부단장이 말하던 당돌한 녀석이 너냐?
...머저리 훈장이겠지.



검은 악몽에 대해 조사를 하기 위해 많은 모험가들이 모이는 언더풋에 들어왔다. 원래 오랫동안 흑요정들은 폐쇄 정책을 펼쳐왔다. 그러나 어리지만 현명한 여왕 메이아의 정책에 의해 개방된 언더풋에는 많은 모험가와 타 종족들이 모인, 교역의 중심지가 되어 있다. 모건의 친구인 클론터의 협력으로 표류동굴에 들어간 모험가는 죽음에서 일어난 거미왕국의 후계자 싸움에 휘말리게 되는데…

<NE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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