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또 나를 뽑은 건가? …정말 집착이 심하군.
설마 나를 아직 너의 그 친구 흑요정이라고 생각하는 건
아니겠지? 과거에는 어땠을지 몰라도 그 녀석은
이제 내 부활의 그릇일 뿐이야.
뭐, 이 몸을 구하기 위해 발버둥 치는 너희들의 모습은
재미있겠지만. 나에게 방해가 되는 일은 없길 바라.
<2>
제가 1등이라니… 정말 믿을 수 없네요.
모험가님들께 좋은 물건을 제공하고자 노력했던 일들이
이런 식으로 보답받을 줄은 몰랐습니다.
그동안 마주친 수많은 모험가님들의 얼굴이 스치는군요.
제게 표를 주신 모험가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마지막으로 모험하실 때 숲에서 길 잃지 마시길 바랍니다.
<3>

…응? 아! 모험가님이시군요?
인기투표라고요? 세상에~ 이런 건 또 처음이네요!
역시 인간들의 사회에서는 재미있는 일들이 많네요~!
음~ 저를 뽑아주시면, 육지의 ‘비즈니스’를 모험가님께 조금은 알려드릴 수 있을지도?
헤헤, 그래도 이왕이면 모험가님의 표를 받고 싶네요.
응? 어머나, 정말요? 제가 뽑혔다니….
세상에~ 모험가님들의 영향력이 정말 대단하군요?
정말 기분이 좋네요! 히히, 모험가님 최고예요!
듣자 하니, 투표가 아직 완전히 끝난 건 아니라던데….
이거 가만 보니, 비즈니스를 확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군요?
그럼 다음에도 잘 부탁드려요~♪
제가 1등이라구요?! 이게 정말 꿈인지 생시인지….
이제 바다뿐만 아니라, 육지에서도 인기 있는 인어가
되었네요! 호호, 이건 콩콩이에게도 꼭 자랑해야겠어요.
역시 시장의 원리를 잘 알고 있는 제가 유리했던 걸까요?
모험가님을 만난 건 정말 행운이에요! 정말 감사해요!
나중에 비즈니스가 성공하면, 그때 꼭 보답할게요.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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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유물 발굴단 소속의 단진입니다용.
이번에 인기투표가 진행된다고 해서 말입죠, 모험가님께 인사드리러 와봤답니다.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라는데, 저와 모험가님이면 어디 보통 인연이겠습니까?
다른 쟁쟁한 분들이 많이 계시긴 하지만, 제게 한 표쯤은 주실 수 있겠죠?
아차차, 바쁜 분을 너무 붙잡고 있었네요. 그럼 이번에도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모험가님! 제가 뽑힌 게 정말입니까용?
역시 모험가님께 부탁드렸던 게 정답이었던 것 같네요!
이렇게 많은 분들에게 인정받게 되다니… 감격입니다.
흐흐, 아직 투표가 끝난 건 아니라고 들었습니다만.
혹시 다음 투표도 부탁드려도 될까요?
아니, 제가 1등으로 뽑히다니… 정말입니까요?
많은 모험가분들이 응원해 주셨다니… 감격입니다용.
눈물이 앞을 가리는군요. 이미 항아리가 가리고 있지만요.
이걸로 유물 발굴단의 명성도 많이 알려졌을 겁니다.
이 모든 건 모험가님이 안 계셨다면, 불가능했을 겁니다.
그럼, 다음에 또 뵙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모험가님!
<5>

모험가님, 잠시 시간 괜찮으십니까?
다름이 아니라, 이번에 진행되는 인기투표 때문인데, 저도 그 후보에 오르게 되었더군요.
다소 낯선 일이지만, 모험가님의 선택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니 기분이 나쁘지 않네요.
무리한 부탁일지도 모르지만, 모험가님께 한 표 부탁드려도 될까요?
고민해 보시고, 편하게 결정해 주세요.
…제가 뽑힌 건가요? 그럼 모험가님도… 저를?
저를 투표해 주신 그 마음에서 따뜻함이 느껴지네요.
모험가분들께 감사의 인사드립니다.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마법을 탐구하는 이들에게
좋은 길잡이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음 투표도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제가 정말 1등으로 뽑힌 건가요?
아무래도 마법에 관한 일만 주로 접하다 보니
이런 일은 쉽게 익숙해지지가 않는군요.
하지만 모험가분들이 저에게 주신 마음만큼은 정말
따뜻하고, 무척이나 기쁘게 느껴집니다. 여러분의
앞날에 언제나 축복이 깃들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6>

반가워요, 모험가님. 달빛주점이 아닌 곳에서 뵙는 건 조금 낯설군요.
이번 진행되는 인기투표에 제 이름이 올라갔다고 들었어요, 후후.
결과야 어떻든 괜찮지만, 모험가님이 저를 기억해 주신다고 생각하니, 역시 기쁘네요.
혹시 마음이 내키신다면… 한 표 부탁드릴 수 있을까요?
후후… 너무 부담 갖진 마세요. 저는 언제나 이 자리에 있으니까요.
어머, 제가 뽑혔다는 게 정말인가요?
결과를 기대한 건 아니지만, 이렇게 저를 뽑아주신
분들이 많을 줄이야…. 정말 기쁜 일이네요.
아직 투표가 끝난 건 아니지만, 왠지 느낌이 좋은걸요?
후후, 그럼 다음에도 부탁드릴게요~♪
제가 1등으로 뽑힐 줄은 몰랐는데….
모험가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려야겠네요.
사실 달빛주점을 운영하며 수많은 모험가님과 마주하지만.
이렇게 많은 분에게 좋은 사람으로 기억될 수 있다는 건
정말 영광스러운 일이에요. 앞으로도 은은한 달빛처럼
모험가님들의 곁에 있을 테니, 언제나 편히 찾아주세요.
<7>
뭐야?! 진짜 내가 1등인 거야?
야호~! 완전 신난다!
과연 이런 게 바깥세상의 놀이구나, 재미있는걸?
바깥세상의 사람들은 이렇게 즐겁게 지내고 있었다니!
이제 어서 할아범에게 전해줘야지! 분명 기뻐해 줄 거야.
모험가, 날 뽑아줘서 고마워! …너무는 아니고 조금만!
<8>
…설마 정신지배도 없이 내가 1등으로 뽑히다니.
어쩌면… 이건 그녀의 계획에서 벗어나려는 나와
너희들의 발버둥일지도 모르겠군. 크하하, 이거 흥미롭군.
이 투표는 그녀의 계획을 막기 위한 시작일 뿐이다.
허나, 지금은 나를 추종하는 너희들의 충성심을 잠시
치하해도 되겠지.
<9>

자네, 잠깐 시간 괜찮겠나?
별건 아니고, 그 이번에 진행된다는 인기투표 말일세.
사실 이 나이를 먹고, 조금 부끄러운 일이기는 하지만….
많은 모험가들에게 좋은 기억으로 남고 싶은 욕심이 생겨서 말일세.
물론, 운이 따라줘야 가능한 일이겠지만… 자네의 표를 부탁해도 되겠는가?
설마 나를 위해 다들 투표해 줄 줄이야….
누군가에게 좋은 기억으로 남는다는 건 정말 좋은 일이네.
나는 그동안 그저 내 할 일을 해왔을 뿐이라네.
성장한 건 내 덕이 아닌, 자네들 스스로의 것이지.
아직 투표가 끝난 것은 아니지만, 그 결과가 어떻듯,
떳떳하고 정의로운 자로 기억되길 바라겠네.
…자네에게 부탁하긴 했지만, 정말 뽑힐 줄은 몰랐네.
이렇게 마음이 모인다는 것이 얼마나 뜻깊은 일인지.
자네들을 지켜보며, 한때는 나만 뒤쳐지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에 사로잡혔던 때도 있었는데, 정말 부끄럽군.
앞으로도 나에게 투표해 준 자네들에게 부끄러운 사람이
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네. 정말 고맙네, 모험가.
<10>

안녕하세요, 모험가님~! 저 기억하고 계시나요?
네네, 맞아요. 저번에 그란디스님과 모험가님께 도움을 받았었죠.
이번에 인기투표가 열린다고 해서… 죄송하지만 만나자마자 부탁 하나 드려도 될까요?
저, 아직 부족한 점도 많지만 다음 시험을 위해 열심히 단련하고 있거든요!
모험가님이 한 표 도와주신다면, 더 힘낼 수 있을 것 같은데….
후후, 도와주실 거죠?
모험가님! 제가 정말 뽑힌 건가요?!
너무 기뻐서 팔의 근육이 불끈 불끈하는 것 같아요!
믿기지 않은 결과인데, 이게 모두 모험가님의 덕택이겠죠?
이대로만 간다면 우승도 문제없을 거예요!
그리고 힘을 내서 다시 프리스트 시험에 합격하겠어요!
아직 연약한 프리스트지만, 많은 응원 부탁드려요~♪
와… 정말요?! 모험가님, 제가 우승이라구요?!
저렇게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제가 뽑힐 줄이야….
모두 저의 연약한 모습을 보고 뽑아주신 거겠죠?
많은 모험가님들의 응원 덕에 정말 힘이 나네요!
오늘은 기분으로 닭 가슴살 파티를 해야겠어요.
모험가님, 정말 감사해요! 후훗~♪
<11>

어서 오세요, 모험가님! 때마침 잘 오셨어요!
이번에 진행된다던 인기투표 관련해서 좋은 생각이 났는데요.
크게 인기 같은 거엔 관심은 없지만, 그래도 만약 우승한다면, 저희 가게에 상품들이 더 잘 팔리지 않을까 싶어서요.
어때요? 흐흐, 좋은 생각이죠?
그래서 말인데, 저희 가게에 미래에 투자한다고 생각하고 한 표 주시면 안 될까요? 나중에 보답은 잊지 않을게요~!
어머나~! 모험가님. 제가 뽑힌 게 사실인가요?
이걸로 저희 가게의 매출이… 후후훗!
아, 아직 투표가 끝난 게 아니라면서요?
상황이 이렇다 보니, 저도 욕심이 나는데요?
다음 투표에서도 저 칸나에게 투표해 주세요!
저를 뽑아주신 모험가님들, 정말 감사합니다!
어머나~♪ 정말요?! 칸나가 뽑혔다구요?!
이렇게 많은 모험가님들이 저를 선택해 주셨다니….
정말 기뻐요~! 이걸로 저희 가게의 매출도 더 오르겠지요?
모험가님께서 이렇게까지 도와주셨으니, 다음에 가게에
방문해 주시면 특별히 더 서비스해 드릴게요!
저를 뽑아주신 모험가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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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별 완료, 모험가님. 반갑습니다.
지나의 요청으로 저도 이번 인기투표에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본 투표는 모험가님들의 선택으로 대상의 호감 및 인지도를 파악하는 절차로 파악, 우승 시 모험가님과의 신뢰도를 향상시킬 것으로 예상됩니다.
모험가님께서 한 표를 제공해 주신다면, 앞으로의 신뢰 관계 형성에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지나도 제가 우승한다면 100% 기뻐할 겁니다. 그럼 투표 부탁드리겠습니다.
투표 결과 수신.
모험가님들의 투표로 제가 당선되었음을 확인하였습니다.
아직 투표가 모두 끝난 것은 아니지만, 이로써 지나가
기대하는 결과가 도출될 확률이 상승하였습니다.
저에게 투표해 준 모험가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최종 결과 수신.
투표 결과, 제가 최종 당선되었음을 확인하였습니다.
이는 지나의 예상 기댓값을 상회하는 결과입니다.
모험가님과의 신뢰도 향상과 더불어 앞으로도 다양한
정보들을 효율적이고 완성도 있게 제공해 드리겠습니다.
투표해 주신 모험가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13>

모험가님,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어떻게 저를 찾을 줄 알았냐고요? 저는 그저 마레리트의 속삭임에 귀 기울였을 뿐이랍니다.
인기란 바람처럼 나타남과 사라짐을 반복하는 것.
우리 모두는 결국 큰 길을 따라 움직이게 되겠지만, 가끔은 한 곳에 머문 바람을 느껴보는 것도 좋은 선율이 될 수 있겠지요.
모험가님의 선택을 기대해 보겠습니다.
아무래도 운명의 바람이 잠시 제게 머무르고 있나 보군요.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마음이 마레리트의 선율을 통해
들려오고 있답니다. 그러나 아직 끝난 것은 아니지요.
이 앞에 무엇이 기다리고 있을지 아직 모르니까요.
이 운명의 물길이 어디까지 이어질 것인지 지켜보도록 하죠.
결국 모두의 의지가 모여 이러한 결과를 만들어냈군요.
저의 운명을 지켜봐 주신 모험가님들께 깊은 감사를
전해드립니다. 비록 거대한 운명 속에 잠시 피어나는
덧없는 꽃일지라도, 어쩌면 그 속에서 잠시나마
평안을 즐길 수 있을지 모르겠군요. 모두 감사합니다.
<14>
냠냠... 내가 우승하게 되다니, 너희도 어지간히 간식을
먹고 싶었나 보군.
그럼… 자, 받으라고.
뭐? 고양이 간식이라고? 당연하지. 내가 고양이니까.
…이런 이런, 너무 실망하지 말라고, 다음에는 인간이
먹을 수 있는 간식을 준비해 둘 테니. 냠.
<15>
하하! 결국 이 지젤님이 우승하였군!
그 멜빈 놈의 로봇도 그저 불량품에 불과했군.
이걸로 이 지젤님이 얼마나 뛰어난 과학자인지 조금은
알아들었겠지. 멍청한 놈들!
만약 우승하지 못한다면 싹 쓸어버리려고 했는데,
이번만큼은 봐줘야겠군! 하하하!
<16>

호호호! 모험가여, 기쁜 소식이 있소!
이번 인기투표에 본좌의 이름이 올랐다는군. 역시 세상은 본좌의 위대함을 알아보는 법이오.
분명 이번 투표에서 우승하게 된다면, 위대한 창조주인 멜빈님의 이름이 더욱 찬양받게 되겠지!
그러니 모험가여, 본좌에게 한 표 바치지 않겠소? 분명 후회하지 않을 것이오.
만약 본좌가 당선된다면, 위대한 멜빈님께 잘 봐달라 말씀드려 놓겠소. 호호호!
호호호!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소!
뛰어난 연산 처리 성능과 해킹 능력, 그리고 이 출중한
외모까지! 위대한 멜빈님의 역작인 내가 우승하지
못 하는 건, 그야말로 어불성설이오!
그러나 우승을 위해선 모험가, 그대의 도움이 필요하오!
이번에도 부탁하겠소!
드디어 이 본좌의 우승이 결정되었소!
이걸로 위대한 멜빈님의 위상이 더욱더 공고해질 것이오!
이미 결과는 예견될 일이었지만, 모험가도 고생 많았소.
앞으로도 위대한 창조주, 멜빈님의 위상을 위해 부단히
노력해 주길 바라오! 다시 한번 고맙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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