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 바이콘

블루호크의 선원들
주요 스토리
블루호크 내에서 가장 많은 인원으로 구성된 블루호크의 선원이자 갑판원, 그리고 거주민인 사람들.
블루호크에게 직, 간접적으로 도움을 받거나 자유로움을 추구하는 그들의 신념에 공감하여 따르게 된 이들이 대부분이다.
특출난 기술을 가지고 있지 않지만, 블루호크의 스승들에게 활을 쏘는 방법을 배운 후 전투에 참여한다.

+ 추가 스토리
활을 쏘는 것에 익숙해진 선원들은 아루즈 레이스가 개발한 미스트 점프 팩을 사용하는 방법을 배운다.
미스트 점프 팩을 잘 다루는 자는 공중에 머무르는 동안 원하는 목표를 정확히 조준해 활을 쏠 수 있다고 한다.



워 바이콘의 발굽들
주요 스토리
블루호크 3대대 대장 아이딘 레이스 휘하의 정예병.
블루호크 내에서는 기동대라는 별칭으로 불리는데 이는 가장 먼저 적 함선에 돌격하는 그들의 전투 방식 때문이다.
이들은 미스트 시클이라는 탑승물에 탑승 후 갈고리를 사용해 적 함선과 솔리다리스의 거리를 좁혀 전투를 유리하게 만드는 역할을 하고 있다.
워 바이콘의 발굽들은 아이딘 레이스의 명령만을 따르기 때문에 간혹 이에 불만을 가진 선원들과 마찰을 빚는 경우도 있으나 그들의 실력에 의문을 품는 자들은 아무도 없다.

+ 추가 스토리
은밀하게 가려진 함정, 예상하지 못한 적의 기습까지... 아무런 정보 없이 적 함선에 먼저 뛰어든다는 것은 매우 위험한 행동이다.
하지만 워 바이콘의 발굽들은 블루호크 내에서도 호전적이며 모험심이 강한 선원들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이런 위험마저 감수한다.



블루호크 간이 비공정
주요 스토리
블루호크의 선원들 중 훈련받은 자들이 조종하는 전투용 비공정.
블루호크의 주변을 경계하거나 소규모 전투에서 빠르게 화력을 지원하기 위해 소형으로 제작되었다.
조종석 또한 외부에 배치되어 있으며 주로 안개가 응축된 폭탄을 떨어뜨리거나 안개를 연사하는 기관총으로 적들을 상대한다.
다만 최소한의 기능만 탑재되어 있어 조종하기 매우 어렵다고 알려져 있으며 이 때문에 훈련에 통과한 선원들은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고 한다.

+ 추가 스토리
"최근 간이 비공정 조종사들의 부상이 잦아져서 확인했는데... 안전 고리가 제대로 결합되지 않은 문제였어요.
이 부분만 고친다면 문제없을 거예요."
- 4대대 대장 아루즈 레이스, 블루호크 간이 비공정의 안전 고리를 수리하며



블루호크의 스승들
주요 스토리
블루호크에 오랫동안 함께 했던 선원들.
블루호크에 갓 입단한 선원들은 그들을 스승님 혹은 베테랑이라 부른다.
이는 같은 선원이라면 대가 없이 궁술을 가르쳐 주는 그들의 성품에서 비롯된 것이다.
이들은 주로 먼 거리에서 주요 목표를 저격하는 역할을 맡고 있으나 가까이 접근한 적은 장궁을 이용한 체술로 상대하는 모습도 보인다.

+ 추가 스토리
"목표를 바라보게. 하지만 조급할 필요는 없네. 활시위를 계속 당기면 화살이 자네 손을 떠나더라도 분명 원하는 목표에 닿아 있을 걸세."
- 블루호크의 스승, 궁술을 배우고 있는 블루호크의 선원에게



4대대 대장 아루즈 레이스
주요 스토리
블루호크의 배꾼이자 발명가로, 블루호크 내 발명가들이 모인 4대대를 맡고 있다.
동돌로서는 드물게 장비의 제작과 수리에 능한 재능을 가지고 있다.
이는 거친 배 위의 생활에 적합하지 못한 동돌 특유의 왜소한 체격과 작은 키를 가진 아루즈가 스스로를 증명하기 위해 선택한 방식이었고, 현재는 블루호크 내에서 뛰어난 성취를 이룬 기술자가 되었다.
단원들은 솔리다리스에 문제가 생기면 일단 아루즈를 찾고 보는데, 소극적인 성격 탓에 부탁을 거절하지 못하는 편이라 늘 이곳저곳으로 불려다닌다.
자신이 직접 만든 미스트 슈트를 착용하고 배와 배 사이를 바쁘게 뛰어넘어 다니며 문제를 해결한다.
블루호크의 다른 단원들이 사용하는 미스트 점프 팩 또한 아루즈가 만들어 개량해낸 것이다.

+ 추가 스토리
"아루즈 님. 이 부분 수리 도면과 다른 것 같습니다."
"아뇨. 이대로가 맞아요."
"하지만 두 개의 좌석이 남는데... 누구의 자리입니까?"
아루즈는 밝게 웃어 보이며 대답했다.
"방식은 달랐지만, 온 힘을 다해 블루호크를 지켰던 두 사람이 돌아올 자리거든요."
-아루즈 레이스의 솔리다리스 수리일지,
3대대 기함 재건에 관한 내용 중



2대대 부관 F.D.C 펜러드
주요 스토리
2대대의 부관직을 맡아 단델을 보좌하고 있는 신수.
신수가 부관직을 맡고 있는 것은 블루호크 내에서도 특이한 경우인데, 2대대의 해적 중 경력이 가장 오래되었고, 또 마땅한 능력을 갖추었다고 인정받아 부관으로서 활동하고 있다.
약초를 먹고 맛과 효능을 세밀하게 구분해 내는 능력이 있어서, 단델과는 짝이 잘 맞는 동료이며, 단델로부터 간단한 마법들을 배워 사용할 수 있기도 하다.
괴팍한 성격을 가지고 있어 블루호크 내에서는 펜러드의 분노를 사 곤란을 겪는 것이 신고식으로 여겨지기도 한다.
왜인지 유진과 단델에게만은 약한 모습을 보여, 선원들은 펜러드가 철저하게 본인만의 기준을 따르는 것이 아닌지 의심하고 있다.

+ 추가 스토리
단델의 새로운 논문이 발표되었군.
항상 공동 저자로 참여하는 이 펜러드라는 인물도 기여도가 많은 모양이야.
어떤 고명한 학자일지... 한번 만나보고 싶구만.
-천해천의 어느 학자



3대대 대장 아이딘 레이스
주요 스토리
아루즈 레이스의 언니이자, 솔리다리스의 돌격대장을 맡고 있는 전투원. 3대대의 대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어릴 때부터 해적 생활을 해왔으며, 오래전 한 전투에서 다리 하나를 잃었다.
현재 착용하고 있는 의족은 발명가인 동생 아루즈가 만들어 준 것이다.
그녀가 다루는 미스트 건은 바람과 안개가 가득한 선상 전투에 적합한 무기는 아니나 타고난 전투 감각으로 이를 극복하고 있는데,
의족에 달린 안개 분사 장치를 이용해 얻은 추진력을 바탕으로 지근거리에서 적을 제압하는 방식이 그것이다.
다만, 이 방식은 타고난 전투 감각을 가진 아이딘이기에 가능한 방법으로 여겨지고 있다.

+ 추가 스토리
"우리 이렇게 농땡이 피워도 되는 건가?"
"어허. 나는 발소리만 들어도 누가 오는지 안다니까. 또 아이딘 님도 외출 중이시니까 절대 안 걸릴 걸세."

누군가의 발소리가 들려왔다.

저벅- 저벅-
"음. 버디 님이 지나가시는군."

철컥- 철컥-
"아루즈 님이 엔진을 점검하러 오신 모양이야."

저벅- 철컥- 저벅- 철컥-
"이봐, 이번에는 왜 누군지 말하지 않는 건가?"
"우린 이제 죽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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