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피시 대사집 - 무의 눈 신도

무의 눈 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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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의 눈'이란, 안개신의 눈이 되어 세상을 바라본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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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를 주신 안개신에게 감사드리는 마음과 더불어, 계속해서 안개의 상태를 살피는 것이 저희의 사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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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라한 : 무의 장막 완료 후)

무의 눈 내부에서 이런 일이 벌어지다니... 청연을... 우리가 지켜야 할 안개신을...

제사장은 도대체 무슨 생각인 걸까요? 로페즈 님도 이 일에 연루가 되었다는데, 에단 님은 믿을 수 있을까요? 이제 우린 누굴 믿을 수 있을까요?

그들의 이름대로... 아무 것도 보이지 않는 장막 앞에 선 기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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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라한 : 안개의 신, 무 완료 후)

여러분들의 도움으로 잠들어 계시던 안개신께서도 깨어나셨고, 저희의 앞을 가리고 있던 장막에서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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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라한 : 안개의 신, 무 완료 후)

안개의 상태를 살피는 것이 사명이라 생각했으나, 정작 안개신께 닥친 위기를 알아내지 못했던 저희의 모습에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부에서 일어났던 일 또한 마찬가지고요.

...이번 일이 저희 무의 눈과 더불에 청연에서 좋은 성장통으로 작용하기를 바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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