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월 20일 토요일

던파 대사집 - 총검사 히든 스토리

그는 용병집단의 수장이었다. 귀족을 살해한다는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갇혀있었다. 과거 천계의 감옥에서 그의 기억을 읽어다오.
당신을 시간의 틈속으로 보내드리겠습니다.
(......!! 여긴..어디지...?)
여기까지인가.....
!!!!
자넨 누구지? 방금 전까지 여기에는 분명 나 혼자뿐이었는데..
(이런...! 어쩌지..?)
복장을 보니 간수는 아닌 것 같고...그런가... 나와 같은 탈주자인건가?
보다시피 아쉽게도 이곳은 막혀있네. 아마 창고로 쓰이던 곳 같은데.. 곤란하게 되었군
피차 이곳을 빠져나가야 하는 처지인것 같은데... 함께 나갈 길을 찾아보지.
......(말없이 고개를 끄덕인다.)
보다시피 이곳은 창고처럼 이것저것 물건이 쌓여있는데다가, 저 돌무더기대문에 이동하기 힘들 것 같군. 혹시, 자네에게 여길 지나갈만한 묘안이 있나?



오.. 저 화기물들을 폭파시켜서 길을 뚫을 생각인겐가?!
위험해보이지만 충분히 해볼만할 것 같군. 그래 뭘로 폭파시킬 생각인......아! 아니 잠깐 거리를 두고!
피...피해!!!
괜찮은가? 다소 위험하긴 했지만 어찌되었든 길은 확보가 되었군. 하지만 큰 소리를 듣고 간수들이 길목을 막고 있을 것으로 예상되네. 조심하게!



<클리어>
오코넬의 제자들
스승님! 무사하셨군요. 항구를 제압하고 떠날 준비를 해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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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모두 온건가? 어서 떠나지, 이제 황도에 우리가 있을 곳은 없는 듯 하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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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모두 온건가?
자네도 함께 가겠..?! 어디로...?
정말 알 수 없는 친구군.... 그래 어서 떠나지, 이제 황도에 우리가 있을 곳은 없는 듯 하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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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도에 있을 곳이 없던 그들은 무법지대에 도착했다. 과거 무법지대의 어느 구역에 있는 그의 기억을 읽어다오.
무법지대라고 해서 황량하고 척박할 것이라고만 생각했는데... 그건 그것대로 신선한 느낌이군.
오코넬의 제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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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님! 이제 어찌 해야 할까요? 분명 추격군이 따라 붙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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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님! 이제 어찌 해야 할까요? 여기에는 추격자가 있을지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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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어서 이곳을 벗어나서 우리의 상황을 정비할 수 있을 만한 곳을 찾아보자. 아무리 무법지대라지만 어딘가 마을은 있겠지..
오코넬의 제자들
정찰조가 확인한 결과, 이곳의 곳곳은 무법자들이 점령한 상태라고 합니다! 아마 전투를 피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난 너희를 무법자들에게 고전할 정도로 약하게 훈련시키지 않았다. 날이 저물기 전에 서두르자!
자네는 또 어느새....거참 자네는 알 수가 없군. 아무튼 자네가 도와준다면 무법자들과의 전투도 한결 수월할테지.
이번에도 나에게 도움을 주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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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하군... 여기 있는 녀석들은 앞방보다 쓸만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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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무법자들은 지금까지와는 분위기가 사뭇 다른 것 같군. 조심하게. 이전의 무법자들보다 강력할걸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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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네가 이 무법자들의 리더인가..? 다른 무법자들과 다르게 훈련되어 있더군.
큰 소란에 황도군인줄 알았더니.. 그 복장을 보아하니 황도군은 아닌 것 같군.
나는 이들의 리더 엔조 시포라고 하네만.... 황도군도 아닌 녀석들이 왜 이곳에서 난동을 부리는거지?
(엔조 시포라고?!!)
엔조 시포.. 언젠가 그 이름을 들어본적이 있는것 같기도 하군.
내 이름은 오코넬이라고 하네. 그리고 오해는 말게, 우린 황도에서 오긴했지만 황도군은 아니니...
그것도 믿을 수 없지. 바보같은 내 부하들을 묵사발로 만든 것도 있고...
이곳은 무법지대다. 말보다는 실력으로 보여주는 것이 빠른 곳이지.



<클리어>
비록 우리가 승리하긴 했지만, 자네의 실력은 참 훌륭하군... 이런 곳에 있기엔 아까운 사람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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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녀석이 보기엔 우리가 무법자 나부랭이로 보일진 몰라도 우리는 우리가 쫒는 가치가 있다. 이 무법지대를, 이 무법자들을 지배하는 것이 아니라 모두에게 자유를 주려는 것이지.
나름대로의 신념이 있는 건가?... 자유라... 나쁘지 않군. 어차피 우리도 갈 곳 없는 몸. 혹시 우리도 그 꿈을 함께 쫒아도 되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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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녀석이 보기엔 우리가 무법자 나부랭이로 보일지 몰라도 우리에겐 우리가 이루고자 하는 꿈이 있다. 이 무법지대를... 이 무법자들을 지배하는 것이 아니라 로망을 실현하는 자유를 주려고 하는 것이지.
나름대로의 신념이 있는 건가?... 로망의 실현이라... 나쁘지 않군. 어차피 우리도 갈 곳 없는 몸. 혹시 우리도 그 꿈에 함께해도 되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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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네들과 같은 강자들이 함께 해준다면, 더욱 더 우리의 꿈에 가까이 갈 수 있겠지. 오히려 내가 고맙네.



엔조 시포와 그의 만남은 무법지대에 새롭게 부는 바람이었다. 흉폭한 무법자가 지배하던 과거의 요새로 가서 그의 기억을 읽어다오.
무법지대의 흉포한 무법자들에게 엔조시포는 두려운 존재였습니다.
이 지역은 지형도 그렇고.. 방어가 너무 견고하군. 정면으로 뚫고 들어가기는 쉽지 않겠어.
우리 정찰조 인원들이 확인한 결과, 요새 옆쪽으로 돌아가는 길이 있다고 하네. 하지만 수많은 지뢰들이 매설되어 있어서 모든 병력이 이동하는건 쉽지 않을 것 같네.
그렇다고 지금 대치중인 병력을 뺄수도 없는 노릇이고....그 험난한 길을 홀로 격파할 수 있는 사람이 누가 있....음?
으흠....여기 적임자를 찾은 것 같네만...
하하하. 자네도 나와 같은 생각을 하고 있는 것 같군. 자네도 알다시피 저 험난한 지형을 돌파할 수 있는 사람은...
적의 요새 정면과 달리 측면으로 돌파할 수만 있다면 손쉽게 요새를 차지할 수 있을지도 모르네. 이런 부탁을 할 수 있는건 자네 뿐이네. 혹시 다시 한번 더 나에게 도움을 줄 수 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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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함정을 피하느라 수고가 많았다! 수고를 생각해서 나의 질문에 정답을 말한다면 이 요새를 그냥 넘겨주겠다!

여기 오는 동안 지뢰가 몇개였지?
내가 어떻게 알아!

75개!

내 직업이 무엇일까?
각목파이터

내가 어떻게 알아!

나에게 왜이랬어! 당신밑에서! 열심히 일해온 날! 
넌 나에게 미역감을 주었어

넌 나에게 모욕감을 주었어



<클리어>
아이고~! 형님... 여기까지 오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제가 몰라뵜습니다...이 지역을 형님들께 바칠테니 목숨만 살려주십쇼~~!!!
무법지대의 흉포한 무법자들에게 엔조시포는 두려운 존재였다.
엔조시포는 무법지대의 몇개 도시를 흉악한 무법자들에게서 해방 시켰다.
험악한 무법자들이 괴롭히던 폭정으로 여러 마을을 해방하면서 사람들에게 존경을 받았고 "새벽의 눈동자"라는 별명도 이때 부터 생겼다.
엔조시포의 집단은 커져갔고 엔조시포가 꿈꾸던 무법자들을 위한 낙원의 완성이 가까워지는 듯 했다.
...그렇게 보이는 듯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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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함정을 모두 피하다니 대단하군.. 이것이 소문으로 듣던 새벽의 눈동자의 전술인가...! 역시 듣던대로 대단하군!

부하들은 내가 시키는대로 했을 뿐이다. 그 녀석들은 그냥 보내줄 수 없겠나? 
그렇게 하도록 하겠다.

내가 왜 그래야 하지?

엔조 시포가 바라는 것은 무엇이지?
너희에 대한 지배다.

자유로운 무법자들의 낙원

투항한다면 나와 내 부하들을 살려줄 건가?
투항하면 살려주겠다.

아니 너희를 처단할 것이다.



<클리어>
패자는 말이없는 법이지... 측면이 뚫린 순간 이 요새를 지킬 자신이 나는 이제 더는 없으니....
엔조 시포의 집단은 점점 커져갔고, 그를 따르는 사람들 또한 점점 늘어갔다.
엔조 시포가 꿈꾸던 무법자들을 위한 낙원의 완성이 가까워지는 듯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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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조 시포..열정과 로망이었던 사나이는 어느 순간 변하고 말았다. 엔조 시포가 머물던 곳으로 가서 과거의 기억을 읽어다오.
이상한 소리가 들리는 것 같아 나와 봤더니... 이건 뭐지..?
힘을 원해라... 파괴를 원해라...
읔..!
이 환청은 뭐지?! 이 기운들은 뭐고...?
누구냐!
이상한 기운이 느껴져서 와봤더니..왠 쥐새끼가 있구나!
훗..눈치도 빠르셔라. 오늘 볼 일은 끝났으니, 전 이만 사라져드리지요.
어디로 간거지?!
읔..!
크윽... 환청이 계속..
힘을 원해라... 파괴를 원해라...
힘....파괴.....



엔조 시포는 흉폭한 무법자들을 자기편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과거의 무법지대 마을에서 그 기억을 읽어다오.
너가 이끄는 용병대에 대한 소문을 들었지. 란제루스의 개와 함께 너가 필요하다.

새벽의 눈동자... 나의 무엇이 필요하단거지? 너가 추구하는 것은 무엇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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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과 로망

힘과 파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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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힘과 파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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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바라는 바이지만 내가 왜 너를 따라야 하는 것이지?
너와 난 뜻이 같기 때문이지.

내가 널 처단할 것이기 때문이지.

이상하군.. 내가 소문으로 듣던 새벽의 눈동자와 다른데.. 내가 널 위해 무엇을 해주면 되지?
아무것도 하지 마라.

나와 함께 무법지대를 정복하자.



<클리어>
난 아직 너를 믿지 못한다. 엔조 시포여... 이제와서 갑자기 힘이 필요하다느니, 믿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가?
그래... 그렇게 생각할 수 밖에 없겠지. 하지만 난 이제 누구보다 힘을 필요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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훗... 그럼 어쩔 수 없나? 내 의지를 직접 보여 주지.
타앙!!
으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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훗... 그럼 어쩔 수 없나? 내 의지를 직접 행동으로 보여 주지.
엔조 시포!! 이 무슨...!! 갑자기 죄없는 인질을 죽이다니.
로망의 실현을 위해서는 우린 더 강해져야 한다. 더 이상 우린 이상에 눈 멀어 있지 않을 것이다. 힘을 얻기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할 것 이다.
엔조 시포... 왜 갑자기 변한건가.....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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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뜻이 다르면 갈라 서야할 때가 있다. 과거의 사막으로 가서 베릭트가 떠나는 기억을 읽어다오.
(모래바람으로 인해 앞이 보이지 않아...)
(모래바람이 멈춰간다!)
(신기루인건가...! 베릭트의 형상이 여러개로 보이는걸! 무언가... 함정이 있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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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바람이 사라지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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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바람이 사라지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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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어>
역시 .. 이 함정을 뚫을 사람이라면 자네밖에 없을거 같았네. 날 추격하러 온건가?
가는길에 마지막 인사라도 해야지... 자넬 방해하려는건 아닐세.
엔조시포가 이상해졌다네. 우리가 알던 시절의 로망을 쫓던 사람이 아니야..
그가 변하긴 했지만.. 우리가 바꿀 수 있지 않겠는가?
무언가 이상하네. 그의 카리스마가 다른 무언가로 변질되어 버렸어. 난 설득하지 못했다네.
난... 그를 믿고 싶네. 배신을 너무 많이 당해서일지도 모르겠지만 난 그가 다시 돌아올 것이라 믿고 있네.
고귀하군.. 난 떠나네만 자네라면 할 수 있을지도 모르지.. 인연이 있다면 다시 만나세. 친구
......
카르텔 병사 
큰일이다!!! 어서 보고 해야돼! 오코넬의 배신이라니..!



무법지대 마을을 순찰하던 그 날... 오코넬의 기억을 ... 그 날의 기억을 읽어다오.
오코넬의 제자들
기...기습이다!! 스승님 피하십시오! 저희가 시간을 벌겠습니다.
크읔.. 일단 흩어져서 지원을 요청한다! 죽어선 안된다!
이 봉화를 이용해서 지원을 요청해야 겠네.
적들의 추격대를 막아주게. 봉화가 켜질때까지 버텨내야하네.



첫번째 봉화에서 연기가 올라오기 시작했네!! 이제 나머지 두개에서 연기가 올라오면 지원 병력이 올걸세.



두번째 봉화에서 연기가 올라오기 시작했네!! 이제 마지막 하나 남았네. 조금만 더 힘내주게!!



세번째 봉화가 켜졌네. 이제 곧 지원 병력이 올걸세.



<클리어>
휴.. 드디어 지원 병력이 온 것인가...? 정말 위험했었네.
오코넬의 제자들
스승님! 괜찮으십니까? 늦어서 죄송합니다.
난 괜찮네. 아까 나와 함께 있다가 흩어진 자들은 어디있는가?
오코넬의 제자들
그게... 저희가 도착했을 때는 이미....
뭐라고!!... 이게 무슨..... 이게 무슨 일이란 말인가..
오코넬의 제자들
그리고 제압한 자들을 확인해보니, 카르텔로 의심가는 자들이 있습니다.
.....엔조시포...엔조시포에게 배신당한건가... 이렇게 또 배신을 당하다니...
아니다.. 아직 속단할 수는 없다. 너희들도 내색을 하지 말고 있거라..
오코넬의 제자들
네! 알겠습니다.
(엔조시포...대체 왜.... 이곳도 우리가 있을 곳은 아니란건가...)
(황도에도..무법지대에도 우리의 자리는 없다.... 우린 '그 곳'으로 가야만 한다..'그 곳'은 실재하는 곳인가...)



변해버린 엔조 시포는 오코넬을 배신한다. 엔조 시포가 머물던 곳으로 가서 과거의 기억을 읽어다오.
카르텔 병사 
보고 드립니다! 습격 병력이 오코넬 기습에 실패했다고 합니다!
그래... 역시 쉽지 않은 녀석이군. 괜찮다. 어차피 성공까진 기대하지 않았었으니..
그럼 그 녀석들의 어떤 행동을 취하고 있지? 기습의 배후가 우리란 것을 알고있나?
그런것 같지는 않습니다. 기습 병력을 물리친 후에 휘하 병력을 추스려 돌아간 것으로 보고받았습니다.
정말로 모르는 건지.. 모르는 척하는 건지 알 수 없군..
굳이 다시 그들을 자극할 필요는 없겠지, 그들에게 감시를 붙이고 예의 주시해라.
네! 알겠습니다.
크큭.. 역시 쉽지 않군 오코넬, 곧 있으면 우리들의 세상을 만들 수 있었는데... 유감이야...
크하하하하!!



전설로 내려오던 대륙... 무법지대로 가기 전 오코넬이 아직 겐트에 있던 시절의 기억을 읽어다오.
이곳은 오코넬의 방입니다. 그의 방 곳곳에는 그가 어떻게 아라드를 알게 되었는지, 그 정보들이 남아있습니다.
이곳에서 오코넬이 어떻게 아라드로 내려올 수 있었는지 확인해보세요.
바닥에 놓인 쪽지나 이곳의 사물들을 조사해보면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 같군.



방의 곳곳에 있는 정보들을 수집해서 이곳에서 정리해보면 될 것 같군. 오코넬이 어떻게 아라드에 대해 알게되었는지 추리해봐야겠어.



옆의 테이블에서 여기저기에 있는 정보들부터 수집하고 정리해야 할 것 같아.



내용을 확인해보고, 가운데에 있는 테이블에서 모인 정보들을 정리해봐야 할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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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속에 보이는 빛
바다 속에서 빛이 올라오는 현상이 발생한다.
그 원인을 밝히기 위해 수 많은 조사를 해보았지만, 그 원인을 찾을 수 없었다.
그 바다 속 빛의 출현 조건은 아직도 미확인 상태이다.
정해진 시간도, 법칙성도 없다.
내 인생에서 그 비밀을 밝히지 못한 것이 아쉬울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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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법 지대의 형성 과정
무법지대는 원래 지명에 불과하지 않았다.
하지만 여러개로 나뉘어진 섬을 연결하고자 제작된 해상 열차의 건설 과정에서 계측의 오류로 무법 지대에만 해상 열차가 지나지 않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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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칼의 시대 전과 후
옛날옛날에 무서운 용왕님이 있던 시절에 우리는 아무것도 마음대로 하지 못했어요.
그리고 그 후 용왕님이 물러가고, 땅이 여러개의 섬으로 나뉜 후에도 우리는 계속 하고싶은대로 하지 못했어요.
그런데 우리는 그게 무엇인지 아무도 기억하지 못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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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법자들에게 쫒겨 도망치던 사람이 갑자기 사라진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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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망자가 갑자기 사라진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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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법지대 무력 분쟁에 대한 보고드립니다.
지난번 무법지대 XX지역에서 발생한 무력 분쟁에서 갑자기 몇몇 분쟁 당사자들이 사라졌다는 보고입니다.
그들은 전투 중 열세를 피하고자 후퇴중이었는데,
절벽에서 뛰어 내리는 것을 마지막으로 그 모습이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비밀에 쌓인 재료
저희 집에는 대대로 내려오는 요리 레시피가 있습니다.
그런데 그 책에서 나오는 요리 중 몇개는 재현해 볼 생각조차 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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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냐하면 절대 구할 수 없는 재료가 필요하기 때문이죠. 엘븐 가드 산딸기? 도대체 이게 뭔지 저는 알 수가 없습니다.
아무리 지도를 찾아봐도 엘븐 가드라는 곳은 찾을 수가 없는데... 도대체 그 재료는 뭘 말하는 걸까요? 암호 같은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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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냐하면 절대 구할 수 없는 재료가 필요하기 때문이죠. 언더풋 특산 치즈?
아무리 지도를 찾아봐도 언더풋이라는 곳은 찾을 수가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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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칼의 패퇴
폭룡왕의 시절에 우리는 그 압제에서 벗어나기 위해 수없이 싸웠습니다.
우리의 기계들과 함께 수 없이 전투를 치뤘지만, 이겨내기 힘들만큼 폭룡왕은 강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갑자기 폭룡왕 바칼은 패퇴했습니다.
무엇에 패퇴한걸 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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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의 역사
폭룡왕의 시절에 우리는 그 압제에서 벗어나기 위해 수없이 싸웠습니다.
우리의 기계들과 함께 수 없이 전투를 치뤘지만, 이겨내기 힘들만큼 폭룡왕은 강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이겨냈습니다.
수많은 도전 끝에 우리는 승리를 거머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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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속에 대한 환각
바다를 오가는 사람들 사이에서 [환몽]이라는 병이 유행하고 있다.
이 질병의 이름은 내가 붙인것이지만, 질병의 증상을 알고보면 이런 이름을 지을 수 밖에 없다는 것을 이 글을 보고 있는 사람들은 이해 할 것이다.
(중략)
이들은 바다 속에서 자꾸만 건물이 보였다고 말한다. 바다 속에서 건물이 보인다니!!
사람들이 환각을 보게 하는 이 병의 이름이 [환몽]이 아니면 무엇이란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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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역의 상대
과거 우리가 바칼의 압제를 겪기 전, 우리는 활발한 교역을 하고 있었다.
바칼의 압제가 끝난 지금 우리는 그곳이 어딘지 조차 잊고말았다.
우리는 누구와 교역을 했던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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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교역처
과거 우리가 바칼의 압제를 겪기 전, 우리는 활발한 교역을 하고 있었다.
바칼의 압제가 끝난 지금 우리는 그곳이 어딘지 조차 잊고말았다.
우리는 누구와 교역을 했던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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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백과 사전
이름 : 비명초

-설명-
깊은 숲 속에 서식한다는 식물, 이 식물에게 다가가면 갑자기 가시 돋힌 줄기가 튀어올라, 사람들이 놀라거나 다친다고 한다.

여러 문서에 존재하지만 현재는 어디있는지 알 수 없는 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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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속 보물에 대한 소문
해양 정보에 관하여 보고 드립니다.
특별한 정보는 보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요즘 바다에서 보물을 찾겠다며 탐사 활동을 하는 사람이 많아졌습니다.
바다 속에서 갑자기 빛이 올라오는 것을 봤다는 사람들이, 그 곳에 숨겨진 보물이 있다며 그것을 찾기 위해 탐사 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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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법 지대 출신에의 차별
무법 지대 출신의 사람들은 다른 지역의 사람들에게 항상 차별받았다.
하지만 최고 사제 벨트런은 무법 지대 출신의 인물들을 대거 등용하여, 무법 지대에 대한 차별을 없애고자 하였다.
하지만 그런 그가 갑자기 살해당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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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버전}---------------------------------
바다 속에서 없어진 사람들
바다 속에는 요정이 있어서,
바다에 빠진 사람이 있으면, 요정들이 그 사람을 안전한 곳으로 보내준다고 해요.
그래서 가끔씩 바다로 뛰어든 사람들이 순식간에 갑자기 없어진답니다.
---------------------------------{개편}---------------------------------
어부들의 전설
옛날옛날에 한 어부가 바다에 빠져버리고 말았어요.
사람들은 그 어부를 찾으려고 노력했지만, 찾을 수 없었답니다. 모두들 그를 그리워하고 슬퍼했어요.
그러던 어느날 그 어부가 갑자기 돌아왔어요. 그 어부는 이전과 다른 특이한 복장을 하고 있었어요.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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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버전}---------------------------------
바다 속의 성에 대한 시
하늘에는 성이 있었네.

그건 누구의 성일까?

그 성은 어디와 이어져 있을까?

언제부터 있었는지 나는 알 수가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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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역의 방법
우리의 역사를 살펴보면 매우 큰 교역을 했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방법에 대해서는 서술되어 있지 않습니다.
배를 사용했다면 배에 관련된 내용이 나올 것인데, 그런 사료조차 존재하지 않습니다.
교역의 대상을 차치하고서라도.. 도대체 우리는 어떻게 교역했던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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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에서 얻은 정보 2개를 조합해서, 실마리를 찾아야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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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속에서 올라오는 빛, 그건 과연 단순한 빛일까?
실마리 1

바칼의 압제와 갑작스런 죽음
실마리 2

그들은 어디로 간걸까? 단순한 실종일까? 아니면....
실마리 3

미지의 재료들, 그리고 그런 것을 교역한 상대방
실마리 4

바닷속에 자꾸만 보이는 건물의 정체
실마리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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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법 지대의 형성 과정 + 무법 지대 출신에의 차별 = 무법 지대에 대하여
무법 지대는 지리적인 이유로 차별받기 시작하여, 나중에는 말투와 억양 등 모든 분야에서 차별받게 되었다. 어째서 무법 지대는 차별받게 되었을까?

바칼의 시대 전과 후 + 승리의 역사 = 바칼의 압제와 바칼에게서의 해방
우리는 우리의 기술력을 모두 바칼에 맞서 싸우기 위해 쏟아부었었다. 그리고 그 수많은 도전 끝에 승리하였다. 그렇게 자유를 찾았다. 하지만 우리는 무엇으로 부터 자유를 얻은 것일까? 바칼은 무얼 못하게 했던걸까?

도망자가 갑자기 사라진 사건 + 어부들의 전설 = 그들은 어디로 간걸까? 단순한 실종일까? 아니면....
바다 속에 빠진 사람들이 사라지는 일들이 발생한다. 큰 수색 작전을 진행해도 흔적조차 찾을 수 없는 것이다. 이런 이야기는 오래된 전설에서나 가끔 등장하는 내용이다. 이것들은 관계가 없을까? 그들은 도대체 어디로 간 것일까?

비밀에 쌓인 재료 + 오래된 백과 사전 = 미지의 재료들과 식물들
오래된 음식들의 레시피나 백과 사전을 확인해보면, 지금은 알 수 없는 재료나 식물이 수 없이 많다. 그것들은 어디에 있는 것일까? 우리가 사는 이 세상에 존재하기는 한 것일까? 어디에 있는 것일까?

교역의 상대 + 교역의 방법 = 교역의 대상과 그 방법
아주 오랜 옛날, 우리는 어딘가와 활발하게 교역을 했었다. 과거의 상단들의 문서를 살펴보면 그 기록이 남아있다. 하지만 그 교역의 대상이 누구인지, 어떤 방법으로 했는지에 대해서는 알 수가 없다. 우리는 누구와 교역을 했던 걸까? 또 어떻게 했던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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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코넬은 아라드의 존재에 대해서 이런 정보들을 통해 예상한 것 같아. 이제 옆의 테이블을 살펴보자.



지금까지 얻은 실마리 3개를 조합해서 증거를 찾아야겠어.

그들은 어디로 간걸까? 단순한 실종일까? 아니면.... + 미지의 재료들과 식물들 + 교역의 대상과 그 방법 = 오코넬이 믿은 바다 속 '미지의 대륙'
-여러 정보에서 알 수 있듯이, 우리는 여러 물건들을 어떤 대상과 교역을 했다. 하지만 그 곳이 어딘지 어떤 이름인지는 알 수가 없다. 그리고 흔적없이 사라진 사람들이나, 그 사람들이 돌아왔다는 전설은 우리가 살고 있는 이 대륙이 아닌 다른 어딘가가 반드시 존재한다는 믿음을 갖게 한다.

이 그림은..! 오코넬은 아라드의 존재를 거의 확신했던거군...



<클리어>
---------------------------------{구버전}---------------------------------
도망칠 때 보았던 신비한 빛..... 바다 속 깊은 곳에 있다는 대륙의 전설...
바다 밑으로 깊은 심해를 건너면 어느 순간부터 빛이 보인다고 한다. 그리고 그 곳에는 우리가 사는 겐트보다 더 큰 대륙이 존재한다는 전설이 내려온다.
---------------------------------{개편}---------------------------------
단순한 전설이 아닐 수도 있다.....
바다 밑으로 깊은 심해를 건너면....존재한다는 그 곳, 그리고 그 곳에는 우리가 사는 황도보다 더 큰 대륙이 존재한다는 전설이 내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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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칼의 지배로 인해 모든 서적이 불타 진실을 알 수 없지만 '아라드'라는 이름만은 전해져 내려온다.
믿을 수 없는 이야기지만 증거는 존재한다.....
이제 무법지대에서조차 우리가 있을 곳은 없다... 밑으로 가야한다... 전설의 대륙으로



더 컴퍼니는 탈출을 위해 지젤 박사를 이용하기로 한다. 지젤의 연구소로 향하는 기억을 읽어다오.
여기를 어떻게 통과한다...
자네는 또 어디서 나온건가... 마침 잘됐군
지금 우리는 지젤 박사가 만들고 있는 호버크래프트를 타고 전설의 대륙이라는 아랫 세계로 갈 생각이라네. 그래서 여기를 통과해야 하지만 길목이 좁고 무법자들이 지키고 있어서 많은 인원을 데리고 싸우면서 가긴 힘들어서 말이야.
(지젤 박사?)
저번에 요새를 공략했던 것처럼 자네가 길을 좀 뚫어주었으면 좋겠군. 부탁하네.



<클리어>
카르텔 병사
겁도 없이 여기를 쳐들어 오다니! 여기서 끝장내주겠다.
더 컴퍼니의 오코넬이다! 지젤 박사에게 볼일이 있어서 왔다.
헉!! 죄송합니다. 못 알아 봤습니다!
왜 이렇게 소란스러워! 지금 연구중이라고 했을텐데!
안녕하시오. 지젤 박사
정말 이상하군. 여기에 있을 이유가 없을텐데... 나한테 무슨 볼일이지?
바다를 통해 황도군이 카르텔의 후방을 기습하면 안되기 때문에 그것을 대비하는 연구가 진행중이라해서 찾아왔소.
내가 만들고 있는 '호버크래프트'에 대해 알고 싶단 건가?
그렇소. 직접 타봐야 황도군을 대비하는 전략도 만들 수 있을 것같고 해서 시험운전을 도와주겠소.
으흠... 좋아. 하지만 며칠 시간이 걸릴 듯한데 그 동안 나를 좀 도와주어야겠어.
(시간이 촉박하지만 어쩔수 없는건가..) 좋소. 우리도 임무가 바쁘니 서둘러 주시오.
(엔조 시포가 나한테 연락도 없이 병력을 보낼리가 없는데... 뭔가 이상하군 조용히 연락을 해봐야겠어.)



오코넬과 더 컴퍼니에게 지젤은 친절했다. 의심스러운 친절에 오코넬은 수상함을 느낀다. 지젤의 연구소에서 있었던 사건의 기억을 읽어다오.
실험실이 엉망이라 말이야... 어제 실험하다가 조금 문제가 있어서 기구들이 이곳 저곳 섞여 버려서 내가 건들 수가 없더군. 필요한 도구들을 정리해 주면 좋겠어.
실험실 탁자에 쪽지에서 너희가 찾은 공구가 무엇인지 확인할 수 있고 다 찾으면 나오는 정리법대로 우측 상단의 장치에 넣으라고. 이 정도는 천재인 내가 나설 수준도 아니니까.
(이상하군.. 계속 부품정리나 잡일을 시키고 있어. 마치 쉬고 있으라고 친절을 베풀듯 말이야..)
(연구소 경계작전이나 실험을 직접적으로 돕는 일은 연구소 내부 병사들에게만 지시를 내리는 것도 이상하군..)
너희가 은밀하게 병사들에게서 정보를 캐오거라. 지젤 박사의 행동이 심상치 않다.
오코넬의 제자들
넵 알겠습니다!
우리가 의심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지 못하게 평소처럼 행동해야되네. 자네가 이 방의 정리를 좀 도와주겠는가?



벌써 내 말을 기억하지 못하는거야? 실험실 탁자에 쪽지에서 너희가 찾은 공구가 무엇인지 확인할 수 있고 다 찾으면 나오는 정리법대로 우측 상단의 장치에 넣으라고.
물건은 서류뭉치, 망치, 뚫어뻥, 화학물질이니까!



뚫어뻥...은 왜 있는거지?



서류 뭉치를 찾았어!



화학물질을 찾았어!



망치를 찾았어!



공구함에서 뭔가 이상한 소리가 들렸어!



<클리어>
잡일이지만 제법 시간이 걸렸군.
오코넬의 제자들
스승님! 큰일입니다. 지젤 박사는 저희의 배신을 이미 알고 있었습니다. 호버크래프트가 완성되어 있었지만 저희를 붙잡기 위한 함정이었습니다. 이미 지원을 요청한 상태입니다.
본대의 지원군은 언제 도착할 예정인가?
오코넬의 제자들
저희가 알아본대로면 이틀 후 저녁입니다.
(시간이 없지만 확실하지 않으니 서두를 순 없다.)내일은 탈출을 위한 준비를 하기위해 슈미트와 함께 일부는 낙하산을 준비해라.
나머지는 지젤의 지시대로 평소같이 행동한다. 밤에 많은 인원이 탈출할 순 없다. 모레 낮에 단체 훈련을 핑계로 호버크래프트를 탈취한다. 알았나!
오코넬의 제자들
넵! 알겠습니다.



지젤은 배신한 사실을 알고 있었다. 호버크래프트를 탈취하려는 오코넬 앞에 나타난다. 무법지대를 탈출하던 기억을 읽어다오.
어서 시동을 걸어라!
내 기계를 가지고 어딜 도망가려고 했지?
(이렇게 빨리 눈치채다니! 시간이 없다.)
작동은 아직인가!
오코넬의 제자들
스승님 동력 장치부터 가동하려면 시간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자네! 그렇군... 그런거였나... 지금은 한시가 급하네. 적들을 막아주는 동안 우리가 엔진을 작동할테니 적들을 우선 막아주게!



카르텔 추격대 리더
으헤헤헤~~ 도망칠 수 없을껄?



동력 장치가 작동했다! 이제 호버크래프트에 동력을 공급할 수 있겠군.



카르텔 척결대 리더
숨통을 끊어주지.



카르텔 강습대 리더
총 공격!! 도망갈 틈을 줘선 안된다!



1번 엔진이 작동하기 시작했네. 이제 조금만 버티면 되네.
에잇! 내가 직접 상대해주겠다.
내 기계에서 떨어져!



<클리어>
2번 엔진이 작동하기 시작했네. 이제 호버크래프트가 움직일 걸세!
탈출해야된다! 어서! 자네도 얼른....
....마지막까지 도움만 받고 가는군. 인연이 된다면 다시 만나세.
오코넬의 제자들
서두르십시오!
잠수하라!



내가 가진 마지막 기억을 지켜봐다오.
여기가 ... 전설의 대륙인가 보군. 이상한 숲이야..
오코넬의 제자들
그렇지만 탈출에는 성공했습니다!
그래 맞다. 새로운 곳이라도.. 어디나 똑같이 힘을 필요로 할 것이다. 여기서 용병생활로 살 수 있을 것이다.
오코넬의 제자들
넵! 알겠습니다.



<클리어>
마을로 가는 길이구나. 일단 모두 흩어져서 마을에서 정보를 모아오도록 한다. 알겠나?
오코넬의 제자들
넵! 알겠습니다.
새로운 대륙.. 어떤 곳인지 궁금하군.. 나도 가볼까!
이것으로 모든 기억이 끝났다. 과거의 기억은 끝이지만 그 들의 이야기는 계속 될 것이다.

(기억이 담긴 시계 앞에 쪽지와 상자가 놓여 있다.)
(자네가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왠지 자네가 날 도와주었다는 것만은 알 수 있다네.)
(나한테도 자네에게도 숨겨야할 비밀이 있을테니 어떻게 라는 것은 묻지 않겠네. 도와준 것에 대한 보답이라 생각하고 받아주게.)



<보너스 던전>
나를 도와주는 자여, 기억이 모두 섞여버린 공간만이 남아있다. 그 곳으로 가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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