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3월 11일 수요일

엔피시 대사집 - 오멜리디스

오멜리디스
<1>
제 말이 수수께끼처럼 느껴지십니까?
그렇다면 의문을 가졌다는 뜻이고, 또 그에 대해 스스로 답을 구하여 볼 생각이 들었다는 뜻이니 그것으로 좋은 일입니다.
의문은 깨달음을 향한 첫걸음이니 말입니다.
답은 언제나 질문하는 자에게 그 모습을 드러내지요.
당신에게도 물론 당신만의 답이 있을 것입니다.



<2>
빛이 오는 곳을 보고 있었습니다.
예, 태양 말입니다. 생명이 오는 곳이기도 하지요.
누군가는 태양이 진 뒤의 어둠을 두려워하기도 합니다.
당신은 어떻습니까, 모험가?
지는 태양을 원망해 본 적이 있습니까?



<3>
믿음의 본질은 무엇일까요?
신을 믿는다는 것은, 하늘을 향해 기도를 올림으로써 증명될 수 있는 일일까요?
혹은... 나아가는 걸음으로, 의지로 증명해야 하는 일일까요?
그것이 아니라면, 제게 당신의 답을 들려주시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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