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명굴

-- 12년 전 제 5사도 시로코가 비명굴로 전이된 후 비명굴의 그 끔찍한 비명소리도 사라졌다.
    그러나 최근 다시 비명굴에서 그 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한다. 시로코의 손에 최후를
    맞이했다고 알려졌던 누골은 과연 살아있었던 것인가? 그리고 비명굴에서 퍼져나오기
    시작한 사악한 기운의 정체는? 비밀을 풀기 위해 모험가들은 아라드의 강자들이 집결했던
    전설의 장소 '비명굴'로 향하기 시작한다.

 - 그란디스 그라시아에게 받을 수 있는 '성스러운 차원의 칼날' 퀘스트를 통해 입장할 수
    있습니다.
 - 총 6개의 맵으로 구성되며 맵마다 특징있는 몬스터들이 등장합니다.
 - 비명굴에 등장하는 몬스터들은 맵마다 일정 시간 간격으로 울리는 '시로코의 비명소리'
    가 들리면 각각 지정된 특수한 패턴을 실행하기도 합니다.
 - 시로코의 저주의 영향으로 거대하게 변해버린 고대생물 거대누골이 보스로 등장합니다.
 - 범위안의 몬스터가 입는 데미지를 무효화하는 비명굴 희생자 오브젝트가 등장합니다.

- 등장 몬스터 소개
    *크라임 버팔로 도굴꾼
      : 비명굴에 들어온 크라임 버팔로 도굴꾼 무리의 졸병입니다
        맵 상의 크라임 버팔로 도굴꾼 대장이 있으면 끝없이 HP를 회복합니다.
        대장이 죽으면 갑자기 비겁해져 도망갑니다. 도망간 도굴꾼은 보상을 주지 않습니다.

    *크라임 버팔로 도굴꾼 대장
      : 비명굴에 들어온 크라임 버팔로 도굴꾼 무리의 대장입니다.
        비겁한 성격이어서 비명굴 희생자 주위에서 잘 떠나려 하지 않습니다.
        마법 속성에 대한 저항력을 높이도록 가공된 샤우타의 가죽을 쓰고 있습니다.

    *버팔로 도굴꾼 아티팩터
      : 시로코의 원한에 홀려 제정신을 잃어버린 도굴꾼 무리입니다.
        스컬케인의 명령에 따라 원령을 생산하는 룬막대를 설치하는 일을 맡았다.
       시로코의 비명소리가 들리면 룬 막대에서 원령이 생성되어 캐릭터를 괴롭히게 됩니다.
     
    *스컬 케인
      : 전이가 시작되기 훨씬 전에 비명굴에 들어왔다가 길을 잃고 죽어버린 검사의
        해골입니다.
        시로코가 죽으면서 남긴 원한으로 인해 생명을 얻게 되었습니다.
        생물(특히 인간)을 극도로 싫어합니다.
        도굴꾼 몇명에게 저주를 걸어 자신의 수족으로 삼았습니다.
 
    *스킬 헌트리스
      : 시로코의 원한으로 인해 생겨난 유령입니다.
        상대방의 기술을 탐내며 캐릭터의 기술을 훔쳐 사용하기도 합니다.
        상태이상에 걸려있는 적을 주로 노립니다.

    *저주받은 거미
      : 상태이상에 특화된 거미입니다.
      : 중독, 석화, 구속의 세가지 상태변화를 겁니다.

    *누골 유충
      : 비명굴에 살고 있던 누골의 유충들. 시로코 원령의 영향으로 난폭한 성격이 되었습니다.
      : 시로코 원령의 비명소리가 들리면 그 영향으로 자기들끼리 잡아먹으며 다른 유충을
        많이 잡아먹은 유충은 성충으로 진화합니다.

    *누골 성충
      : 유충이 자란 누골입니다.
        원래는 주로 땅 속에 서식하며 땅 위로 나오는 일이 별로 없지만 시로코의 영향으로
        땅위로 몸을 드러내고 모험가들을 공격하는 습성을 갖게 되었습니다.

    *보스 : 거대누골
      : 시로코의 영향으로 변이를 일으킨 누골입니다
        일반 누골보다 훨씬 크고 강력합니다.
        시로코의 비명소리가 들리면 땅속으로 들어가 이동하며 체력을 회복합니다.
        일반 성충보다 훨씬 위력적인 공격을 펼치며 때때로 유충을 낳고 그 유충을 먹어
        자신의 체력을 회복하기도 합니다.



라이너스의 불안


모험가님 마침 잘오셨습니다. 부탁을 받은게 있습니다.
엘븐가드에 계신 라이너스란 분을 아시는지요? 그분이 모험가님을 급히 찾고 계시더군요.
저는 어떤 사정인진 모릅니다만 표정이 무척 어두워 보이던데 한번 가보시지요?



라이너스에게 말을 걸어라



<퀘스트 완료>
와주었구먼... 할말이 있네...



정체불명의 괴물


얼마전에 내가 겪은 일이 아무래도 심상치 않아서 불렀네. 며칠 전 나는 로리엔 안쪽에서 무기수리에 필요한 재료들을 모으고 있던 중이었지.
그런데 뭔가 등골이 서늘해 지는 느낌에 놀라 뒤를 보니 크기가 사람 몸뚱이만하고 날카로운 이빨을 가진 애벌레 하나가 날 향해 기어오고 있더란 말이지...
급한 중에 가지고 있던 무기로 해치워 버리긴 했네만 그놈이 오랫동안 굶었던 모양인지 비실비실하더군.
내 생각에 그 괴물이 제대로 된 몸상태였다면 어찌됐을지 모르겠어... 하여간 무서운 놈이었네.
그러나 더 무서운 것은 내가 확신하는데 그놈은 그저 새끼에 불과했던 것 같더란 말이야? 어미 벌레가 있다면 대체 얼마만 한 크기일지 상상이 안가더군...
자 이것이 그놈의 피부일세. 이걸 가지고 누군가 이놈이 대체 무엇인지 알 만한 사람을 찾아주지 않겠나?
만약 이놈의 어미란게 진짜 있다면 로리엔은 물론이고 그란플로리스 일대가 끝장날지도 모르네!!!



GBL교의 후예 오필리아를 찾아가라



<퀘스트 완료>
저희 GBL교를 구해주셨던 모험가님이시군요. 무언가 도울 일이라도?



고대 벌레 누골


저희 GBL교의 찬란한 유산은 거의 다 소실되었지만 저도 그 일원으로서 어느 정도의 지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제게 있는 자료들과 대조해 보면 이 피부 조각은 고대 벌레 누골의 것이라고 확신되는군요.
누골은 '비명굴'이라는 곳에서 살고 있는 괴물로서 땅을 헤치고 이동하는 소리가 마치 사람의 비명소리와 같아서 누골의 서식처가 비명굴이라는 이름을 가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오로지 비명굴에서만 살고 있고 그 수도 굉장히 적습니다만 문헌에는 이렇게 씌어있군요.
'그저 비명굴의 누골이 바깥으로 나오지만 않는다면 아라드의 주인은 계속 인간일 것이다' 라고요. 설마 이런 존재가 활동이라도 시작한 것인가요?
정말 무서운 일이군요... 게다가 제 추측일 뿐이지만 이 피부조각을 본다면 누골은 무언가의 힘에 의해 변종이 된 듯 합니다. 이젠 마치 이 세상에 속하지 않은 생명체가 된 것 같군요.
아아 이런 것에 대한 지식도 저희 GBL교에 있었습니다만 대부분의 자료가 소실되어 더 이상은 알 수가 없습니다.
모험가님. 세리아님을 찾아가 보세요. 그리고 제가 말씀드린 부분을 말해드리세요. 그분이라면 분명 새로운것을 알려주실 겁니다.
네? 세리아님이 그걸 아는지 어떻게 아냐구요?
....... 죄송합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라면 저희는 어떠한 말도 하지 않는 것이 규율입니다.
설사 모험가님이라 하더라도 이 부분만큼은... 정말 죄송합니다. 부디 세리아님을 찾아가 주세요.



세리아를 만나라



<퀘스트 완료>
아 모험가님. 로리엔 어딘가에서 무서운 살의가 뿜어지고 있어요. 무서워요...



심상치 않은 살의


그렇군요. 누골이라...
아... 아아 뭔가 새로운 것이 머릿속에 떠오르고 있어요. 누골은 지금으로부터 8년전 비명굴로 전이된 어떤 강력한 존재에 의해 죽음을 맞았어요. 그 존재는... 맙소사 그는 바로 사도로군요.
하.. 하지만 그 사도는 누군가의 생명을 건 일격에 죽음을 당했어요. 그럼 대체 이 끔찍한 원한은 누가 발산해 내고 있는거죠? 모험가님. 지금으로선 이 이상 무언가 알아내기는 힘이 드네요.
부디 누골이 발견된 곳으로 가셔서 대체 무엇이 원인인지 알아와 주세요. 이 이상 가만히 놔두었다간 이 살의가 로리엔을 넘어서 온 세계로 퍼져갈지도 몰라요.
하지만 지금은 강력한 기운이 비명굴을 감싸고 있는 것 같군요. 그냥 들어가셨다간 강력한 살의에 분명 미쳐버리고 말거에요.
그러니 우선 헨돈마이어의 그란디스 그라시아 님을 찾아가세요. 분명 그 살의를 무사히 통과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실 거에요. 부디 로리엔을 구해주세요. 모험가님...



헨돈마이어의 그란디스 그라시아를 찾아가라.



<퀘스트 완료>
성스러운 힘이 함께 하길... 무슨 일이십니까?



성스러운 차원의 칼날


그랬군요. 세리아님께서... 저는 사도나 누골에 대해서는 잘 모릅니다만 그곳을 막고 있는 기운이 무엇인지는 알고 있습니다. 이것은 이미 죽은 망자가 내뿜는 원한으로 그 주변을 격리시키는 현상입니다. 우리들은 이것을 '원한의 장벽' 이라고 부릅니다.
이 장벽을 통과하려면 성스러운 차원의 칼날이 필요한데 이것은 거대한 재난을 예견한다는 재앙의 징조라는 물건과 청색 큐브 조각을 섞어서 만들 수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재앙의 징조는 전설적으로 내려오는 물건이라 구하기가 쉽지 않으실 텐데...



그란디스 그라시아에게 청색 큐브조각 10개와 재앙의 징조 10개를 가져가라.



<퀘스트 완료>
설마... 재앙의 징조를 구해오시다니... 이걸 대체 어디서 가져오신 건가요?
어쨌건 여기 성스러운 차원의 칼날이 있습니다. 혹시 또 필요하시다면 제게 말씀해 주세요. 재료만 충분하다면 얼마든지 만들어 드리겠습니다.



무모한 도전자들


오 자네. 그 번쩍거리는 칼은 뭔가? 응? 원한의 장벽? 누골? 휴 도무지 모를 소리만 하는군.
뭐 어찌 됐던 자네가 그 무서운 괴물을 잘 처리해 주리라 믿네. 아 그리고 말이야. 내가 그 괴상한 괴물을 만난 이야기가 퍼졌는지 도굴꾼 녀석들이 그곳으로 들어가버렸네.
크라임 버팔로라는 녀석들인데 바로 이런 곳이 인생역전의 장소라나? 하여간 만나면 조심하게 그놈들 보물을 위해서라면 무슨짓을 벌일지 모르는 골치아픈 놈들이라서 말이네... 



비명굴의 크라임 버팔로 도굴꾼 100마리를 쓰러뜨려라



<퀘스트 완료>
응? 역시 자네를 노렸구먼... 쯧쯧쯧. 최소한 사람을 봐가면서 덤벼야지. 그렇지 않나?



세리아는 알고 있다


흠 자네 세리아에게 한번 가보시게. 그애 뭔가를 알아낸 눈치던걸? 참 착한 아이야. 꽤나 힘들어 보이던데 이렇게까지나 힘을 써주다니...



세리아를 만나라.



<퀘스트 완료>
하아 하아... 아... 모험가님 오셨어요? 잠시만요. 조금 피곤해서...



라이트 엘릭서


모험가님. 비명굴 안에서 가장 주의하셔야 할 것을 알아냈어요.
8년전 비명굴에서 죽음을 맞은 사도는 시로코라고 하는 존재입니다. 사도들 중에서도 무척 특수한 힘을 가지고 있었던 것 같더군요.
지금 비명굴에선 시로코의 원혼이 계속해서 울부짖으며 그 안의 살아있는 존재들에게 끝없는 저주를 걸고 있는 모양입니다.
모험가님. 이 저주를 계속해서 받으셨다간 몸이 남아나지 않으실 거에요. 이것을 피하기 위해선 '라이트 엘릭서' 가 필요합니다.
제가 만드는 방법을 알고 있지만 재료가 되는 '이계로부터의 원한'이 필요해요. 이것은 시로코의 원한이 직접적으로 활동하는 비명굴에서 얻으실 수 있으실 거에요.
부디 조심하셔서 가져와 주세요. 



이계로부터의 원한¹ 5개를 가져오기
¹제5사도 시로코의 원한이 실체화 된 물질. 이질적인 느낌이 등골을 서늘하게 한다. 세리아에게 가지고 가면 라이트 엘릭서를 만들어 줄 것이다.



<퀘스트 완료>
자 이제 이것이 있으면 시로코가 사용하는 모든 종류의 공격에 대항하실 수 있으실 거에요.



스컬 케인


20년전 비명굴에 시로코가 나타났을때 마침 우연찮게 아라드의 많은 강자들이 비명굴에 모여들었다고 해요.
전설적인 검사이신 아간조님을 비롯해서 제국 최고의 웨펀마스터 중 한 분이신 반님. 그리고 현재도 아라드에서 악명높은 집단인 '미스트'의 일원이었던 케인까지도 그곳에 있었다고 하더군요.
8년전 케인은 시로코와의 대결에서 패해 목숨을 잃었는데 지금은 시로코의 원한의 힘에 의해 언데드가 된 것 같습니다.
살아있었을 때에도 악명이 높았는데 죽은 후까지도 사악한 기운을 발산하고 있네요. 그를 물리치면 시로코의 원한을 한풀 꺾이게 할 수 있을거에요.
조심해서 다녀와 주세요. 아 특히 케인은 시로코의 원령을 지휘하고 있으니 라이트 엘릭서를 많이 가져가셔야 할거에요.
아니면 강력한 신성력을 지니신 분과 함께 가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비명굴 익스퍼트로드 이상의 던전에서 스컬 케인을 5번 물리쳐라



<퀘스트 완료>
미스트는 아직도 악명이 높은 집단이에요. 케인의 최후를 그들이 안다면 어떤 반응을 보일까요? 



저주의 영향


아아... 모험가님 시로코의 저주의 영향이 주변 생물들에게 퍼져나가기 시작하는 것 같아요. 이걸 좀 봐주세요(돌이 된 개를 보여준다)
가엾게도... 저주로 인해 변이된 생물에게 당한 것 같아요. 모험가님. 안됐지만 변이 된 생물들을 물리쳐 주세요.
가능하다면 되돌려보려고 했지만 제 힘이 부족해서... 제발.... 부탁드려요.



비명굴 마스터로드 이상의 던전에서 저주받은 거미 40마리를 해치워라



<퀘스트 완료>
미안해... 이럴 수밖에 없었단다. 정말 미안해...



저주받은 희생자들


예전 누골이 살아있었을 때에 가끔 누골에게 희생되는 사람들이 있었다고 해요.
원래대로라면 그것으로 끝났을텐데 시로코의 저주로 인해 그들도 마치 케인처럼 언데드가 되고 말았네요. 게다가 끝없이 원한을 호소하며 살아있는 생명들을 찾아 헤매고 있답니다.
아무리 시로코라고 해도 이런 능력을 가지진 못할텐데... 점점 이상한 생각이 드네요. 혹시 이 또한 전이현상의 한 부류가 아닐지 모르겠어요.
모험가님. 우선 그 망자들을 처리해 주세요. 이 이상 가련한 희생자들이 시로코의 꼭두각시가 되어선 안되요...



비명굴 마스터로드 이상의 던전에서 스킬 헌트리스 25마리를 해치워라



<퀘스트 완료>
불쌍하신 분들... 이젠 편히 쉬세요. 



로톤의 요청


모험가님 덕분에 시로코의 원한이 예전보다 많이 작아진 것 같아요. 아직 그 악의는 여전하지만 힘을 발휘할 수단을 많이 잃어버렸기 때문이겠죠.
마지막으로 남은 건 누골이에요. 그 괴물을 퇴치하신다면 시로코는 자신의 악의를 발휘할 수단을 전부 잃어버릴테죠. 하지만 조심하세요.
시로코의 마지막 저항이 무척 거셀거에요. 누골은 살아있을때에도 무서운 존재였지만 시로코에 의해 변이 된 후로는 더욱 강력한 존재가 되었을 거에요.
우선 로톤 박사님께 가보시겠어요? 누골이야기를 해드렸더니 꼭 할말이 있으시다고 하시더군요.
지금까지 도와주신 것 정말 감사해요 모험가님. 모험가님의 앞길에 요정과 세계의 축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할게요. 



로톤을 만나자



<퀘스트 완료>
오... 오오~ 왔구먼. 긴히 할 말이 있어 불렀네.



누골 퇴치 그리고...


자네가 누골을 없애려 하고 있다지? 그 누골이란 놈의 신비한 생명력과 엄청난 수명은 모든 과학자들에게 연구대상일세.
내 평생에 고대 벌레 누골을 연구할 수 있는 이런 기회를 놓친다면 평생의 한이 되겠지. 자네가 비명굴에 가기 전에 꼭 부탁함세.
녀석들을 물리치면 그 피부조각을 가져와 주게. 이 일을 해준다면 자넨 영웅이 되는 것이야.
인간의 미래를 위한 그리고 지식의 발전을 위한 상아탑이 될 것이며 과학의 위대함과 마법의 하찮음이 만천하에 드러날 것이며 모든 의혹과 불신을 종식시키고
우리 인간의 삶을 두단계 아니 세단계는 발전시키는데에 기여할 것이며 모든 헨돈마이어의 연금술사들은 자네를 찬양할테고 그러면 그들은 나또한 찬양할 것이며 과학의 발전은 마법을 패배시키고 모든 지식체계를 지배할 것이며
전 우주로 퍼져나갈테고 그러면 우리들은 우주를 정복할 것이며 모든 마법사들은 과학의 앞에 무릅을 꿇고 경배할 것이며 아라드를 넘어 천계로 갈거고 천계를 넘어 마계로 갈거고
마계로 가서 그 모든 것을 정복하고! 우리 과학자들이야말로오! 진정한! 우주의! 지배자가! 될 것이다아~~~!. 크아하하하하~~~
헥... 헥..  응? 어허허허. 내... 내 너무 꼴사나운 모습을 보였군.
흠흠. 하여간 부탁하네. 그놈의 피부조각을 될 수 있는대로 많이 가져와주게.



누골의 피부²조각을 200장 가져와라(난이도가 높을수록 얻을 확률이 증가합니다)
²고대벌레 누골의 피부. 이것을 잘 조사한다면 누골의 생태를 파악할 수 있을것이다.



<퀘스트 완료>
오오 가져왔구먼. 수고했네. 수고했어! 자아 그럼 조사를 시작해 볼까? 므흐흐흐...
헉! 뭐지 이건? 이럴수가. 누골은 자기 피부의 단 한 조각만 있다 하더라도 온몸을 재생시킬 수 있군. 자네 정말 누골의 조각 하나까지도 확실하게 없애고 온게 맞는가?
헉! 흐끼약! 재생하려고 하잖아? 태... 태워버려야지 에잇 에잇!!!(활활) 헉헉헉. 뭐 이런놈이 다 있다지?
흐... 흐억? 나의 연구재료가~~ 나의 장밋빛 미래가~~ 나의 위대한 꿈이이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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