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계로
혼란스러운 천계
수송선을 타고 겐트 상공에 다다른 모험가 일행. 눈앞에 펼쳐진 건 이국적이고 아름다운 천계가 아닌, 전쟁으로 불타는 시가지였다.<퀘스트 완료>
이런! 어느새 후방까지 뚫렸단 말인가? 멈춰라! 이곳은 너희들이 들어올 곳이 아니다!
음? 천계의 군인들인가?
젤딘님! 멈추십시오.
이럴 수가! 마를렌님? 소식이 끊겨서 전사하신 줄로만 알고 있었습니다.
카르텔을 쫓아 아랫세계로 갔었습니다. 보십시오. 저희를 도와주실 분들도 함께 오셨습니다.
아랫세계…!? 세상에… 그렇다면 이분들이 아랫세계의 전사들이란 말입니까?
뜻밖의 조우
그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여러분께 무전기를 나누어 드리겠습니다.
겐트 시가전1 클리어
<퀘스트 완료>
아~아. 모험가. 들려?
이거 잘… 들리는 거지? 천계의 마도구는 처음이라 어떻게 사용하는 건지 잘 모르겠네.
아무튼 다치지 마. [닉네임], 네가 다치면 세리아 언니가 걱정하니까 하는 소리야.
혼란스러운 겐트
저희의 갑작스러운 반격에 적들이 당황하고 있습니다.
예상치 못한 지원군의 등장으로 카르텔의 군대가 조금씩 밀려나고 있으니, 이 기회를 노려서 적들에게 추가적인 타격을 입히고자 합니다.
전군, 앞에 있는 카르텔군을 섬멸하십시오.
겐트 시가전2 클리어
<퀘스트 완료>
적들의 기세가 꺾였습니다. 정말 대단한 실력이십니다.
일부이긴 하지만, 부대에서 이탈하여 도망치는 카르텔 병력도 관찰되었습니다. 이 기세로 적들을 밀어붙여야 합니다!
…그…리고… 치지직… 이런, 통신 상태가….
치직… 일단 잠시… 복귀… 하시지… 요.
부족한 물자
저희 측 통신 장비가 카르텔의 통신 교란 신호를 버티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사실 그동안 카르텔에 포위당한 바람에 겐트 안에 물자가 부족한 상황입니다. 덕분에 무전기 같은 장비를 수리할 여력이 없었죠.
…부끄러운 모습을 보였군요. 가능하시다면 통신 장비 보수를 지원해 주실 수 없으시겠습니까?
황금 큐브 조각 5개 구해오기
<퀘스트 완료>
감사합니다. 구해주신 물자는 소중히 사용하겠습니다.
무전기도 복구되었으니, 이후 지령은 전과 같이 무전기를 통해 모두에게 안내하겠습니다.
파괴 공작 저지
그럼, 다음 작전을 전달드리겠습니다. 현재 카르텔 병력은 겐트 시가지를 점령 후, 시내 주요 시설을 파괴하고 있습니다.
이런 파괴 현상이 계속된다면, 겐트는 전쟁에 승리하여도 그 피해가 막심하여 복구에 많은 시간이 필요하게 됩니다.
이를 저지해야 합니다. 모험가님, 그리고 라라아님. 두 분에게 이 임무를 맡기고자 합니다.
알겠어. [닉네임], 신속하고 은밀하게 움직여야 할 것 같으니 따로따로 다니며 카르텔 놈들을 박살 내자고.
그럼 나 먼저 간다~
겐트 시가전3 클리어
<퀘스트 완료>
젤딘입니다. 방금 관측병의 보고가 들어왔습니다.
방화범 벤팅크
적 파괴 공작 부대의 지휘관인 벤팅크가 발견됐다고 합니다.
그는 방화범 벤팅크라고도 불리는 자로, 그가 지나간 장소는 모두 불에 타 전소되었기에 이런 끔찍한 별명이 붙었습니다.
놈을 제압하면 지휘관을 잃은 부대원들은 오합지졸이 될 것입니다. 벤팅크를 발견하신 분은 그를 제압해 주십시오. 생포가 가장 좋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다면 사살해도 무방합니다.
겐트 시가전4 클리어
<퀘스트 완료>
모래바람의 베릭트
젤딘과 대화
<퀘스트 완료>
모험가님, 덕분에 무사히 벤팅크를 확보하였습니… 아니, 왜 베릭트와 함께 계시는 겁니까?
그리고, 베릭트! 제가 분명히 함부로 바깥에 나가지 말라고 했을 텐데요?
세상에 어느 모래바람이 한 곳에서만 머물던가? 난 자유로운 몸이니 이해 좀 해주게.
그보다 정찰 중에 성벽 쪽에 아직 카르텔 놈들이 남아 있는 것을 발견했네. 그들은 어떻게 할 계획인가?
그렇지 않아도 그곳에 병력을 파견할 예정이었습니다.
베릭트, 당신은 황도군이 아닙니다. 정찰은 당신의 역할이 아니라는 겁니다! 괜한 오해를 사고 싶지 않으면 제발 얌전히 겐트 안에 머물러 있으십시오.
성벽 위의 적(1/3)
수비대장. 말씀 중 죄송합니다만, 저는 이제 아랫세계로 내려가 추가 지원군인 제국의 병력을 데려오겠습니다.
네, 다녀오십시오. 카르텔 병력이 겐트 곳곳에 매복하고 있으니 조심하셔야 합니다.
모험가, 기억하지? 제국군이 천계에 도착하면 그들의 동태를 잘 살펴야 해.
그럼 다시 작전을 설명하겠습니다.
아까 말씀드렸다시피 현재 시가지에 있는 카르텔은 모두 소탕했지만, 아직 성벽에는 카르텔 병력이 남아있는 상태입니다. 아마도 그들은 계속 황궁에 진입할 기회를 노리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들마저 처치하면 이제 겐트는 안전합니다.
전군, 성벽에 있는 카르텔을 소탕하고 겐트를 완벽하게 수복합시다!
겐트 수복전1 클리어
<퀘스트 완료>
성벽 위의 적(2/3)
<퀘스트 완료>
감사합니다. 즉시 성벽으로 복구조를 보내서 방어 설비를 수리하겠습니다.
새로운 작전
전황이 바뀌었으니, 새로운 작전을 세워야 합니다.
잠시 주둔지로 귀환하시지요.
세리아와 대화
<퀘스트 완료>
아, [닉네임]님. 드디어 얼굴을 뵙네요. 상황이 안 좋다곤 들었지만, 천계에 온 뒤로는 정말 쉴 틈 없이 전투가 벌어지는 것 같아요. [닉네임]님도 잠시 쉬러 오신 건가요?
저는 마을에 남아 상처를 입은 주민들과 군인들을 치료해 주고 있었어요.
모험가님은 어디 다치시지 않으셨나요? 상처가 있다면 숨기지 말고 꼭 말씀해 주세요. 제가 치료해 드릴게요.
모험가님처럼 싸울 수는 없지만, 제 능력으로 사람들을 도울 수 있어서 다행이에요.
성벽 위의 적(3/3)
[닉네임]님! 들리십니까? 적의 돌격부대가 매우 빠르게 성벽에 접근 중입니다. 현재 위치를 말씀해 주십시오!
정말 잠시도 조용한 틈이 없네요. 조심히 다녀오세요, 모험가님.
겐트 수복전3 클리어
<퀘스트 완료>
기계팔 워잭
[닉네임]님, 들리십니까?
팔이 강철로 된 자라면 분명 워잭일 겁니다. 만만한 상대가 아닙니다. [닉네임]님, 라라아님의 지원을 부탁드립니다.
겐트 수복전4
크윽!
젠장! 한 방 먹었네
봐주지 않겠어!
<퀘스트 완료>
성벽 확보 완료
성벽 위 카르텔, 소탕 완료된 것 확인하였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두 분 모두 복귀하시죠.
젤딘과 대화
제국의 기사단인가요? 반갑습니다. 저는 천계, 지벤 황국의 마를렌이라고 합니다.
아이언울프 기사단장 반 발슈테트입니다. 준비에 시간이 걸려 지원이 늦어 죄송합니다.
괜찮습니다. 벨 마이어 공국에서 보낸 용병님들 덕에 위기는 넘겼습니다.
지금 전황은 어떤 상태입니까?
용병들의 도움으로 시내에 들어온 카르텔은 몰아냈고, 현재는 성벽의 주도권을 가져오기 위해 전투중입니다.
흐음~ 용병들이 벌써 많은 활약을 했네요. 우리도 서둘러야겠군요.
<퀘스트 완료>
보급로 확보(1/2)
겐트의 남쪽엔 루프트하펜이라는 곳이 있습니다. 철도가 연결된 천계 교통의 요지죠.
한데 카르텔이 겐트와 루프트하펜 사이의 길을 점거한 상황이라, 현재 저희는 물자를 전달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겐트의 자원은 점점 바닥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대로라면 병사들과 시민들이 버틸 수 있는 시간은 길지 않을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카르텔로부터 루프트하펜을 탈환, 보급로를 확보하고자 합니다. 그럼, 작전을 설명하겠습니다.
우선은 해당 지역의 카르텔의 수를 줄이는 것이 먼저입니다. 모험가님, 라라아님. 두 분이 선봉에 서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겐트 하이웨이1 클리어
<퀘스트 완료>
오토바이
젤딘, 이 커다랗고 큰 바퀴가 달린 건 뭐라고 불러?
오토바이라고 불리는 이동 수단입니다. 기동성이 매우 좋은 것이 특징이죠.
게다가 카르텔의 오토바이엔 무기가 장착되어 있어, 상대하기 까다롭습니다.
그들이 있는 한, 보급로를 확보한다 해도 물자 수송은 불가능합니다. 놈들의 수를 줄여놔야 할 것 같습니다.
겐트 하이웨이2 클리어
<퀘스트 완료>
근데 이 오토바이는 어떻게 조종하는 거야? 아니, 딱히 내가 타려는 건 아니고… 그냥 궁금해서.
조종법은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라라아님의 운동 신경이라면 금방 배우실 수 있을 겁니다.
오, 그럼 이번에 복귀하면 한번 배워봐야겠는데!
그게… 원래 저희 황도군도 오토바이를 가지고 있었습니다만, 카르텔과의 전투 초반에 투입되었다가 전부 파괴되거나 빼앗겨 버렸습니다.
…이런, 아쉽네.
보급로 확보(2/2)
적진을 관찰하다 새롭게 알게 된 사실이 있습니다.
논의가 필요할 것 같군요. 두 분 모두 겐트로 복귀해 주세요.
젤딘과 대화
<퀘스트 완료>
카르텔의 기름통
기름통을 모두 빼앗으면 카르텔 기동대의 오토바이가 전부 무용지물이 될 것입니다.
카르텔도 분명 이를 알고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실력자들에게 기름통을 지키게 명한 것 같더군요.
그래서 저희도 가장 실력이 뛰어난 사람들을 파견하고자 합니다. 모험가님, 라라아님. 카르텔의 기름통 탈취를 부탁드립니다.
겐트 하이웨이3 클리어
<퀘스트 완료>
기름통 확보
기름통이 쌓여있는 장소의 카르텔을 몰아내면 보급로도 확보할 수 있으니, 일석이조의 작전이군요.
그만큼 카르텔도 해당 장소가 중요한 것을 알고 대비하고 있을 것이니 조심하셔야 합니다.
겐트 하이웨이4 클리어
<퀘스트 완료>
북문에서 떨어진 수송선
겐트에서 오는 길이오? 겐트 하이웨이는 카르텔 놈들이 쫘악 깔렸을 텐데?
으으~ 몸에 화약 냄새가 밴 것 같아. 어서 씻고 푹 쉬어야겠어.
긴급상황! 아랫세계의 용병분들께 알립니다.
마를렌님과 아랫세계의 지원군들이 수송선으로 이동 중, 겐트 북쪽 지역에 불시착했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불시착한 아군의 수색 작전을 실시하겠습니다. 자세한 설명을 위해 저에게 와주시길 바랍니다.
후우… 아무리 전쟁 중이라지만 정말 쉴 틈이 없네.
서두르자.
젤딘과 대화
<퀘스트 완료>
멜빈 리히터
<퀘스트 완료>
네. 4족 보행 형태로, 상단부에 무기가 장착되어 있다고 합니다.
흠~ 얘기를 들어보니 내가 예전에 대강 만든 병기랑 비슷한 것 같은데? 이름이 뭐였더라… GT-1080이었던 것 같은데.
또 지젤이 내 낙서를 무단으로 도용한 모양이군. 해봤자 장갑 몇 장 덧대고, 이름을 바꿨겠지. 창의성 없는 녀석이니까.
구조 작전 시작
<퀘스트 완료>
보병부대
저도 초조하지만, 이런 상황일수록 침착해야 합니다.
먼저, 카르텔 보병 부대를 제압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기갑부대라지만 병기를 다루는 것은 결국 보병이기에, 그들을 제압하면 자동화된 병기를 제외한 나머지 병기들은 무력화될 것입니다.
알았어. [닉네임], 들었지? 누가 먼저 보병들을 제압하나 보자고.
겐트 북문2 클리어
<퀘스트 완료>
과감한 시도
[닉네임]님과 라라아님의 활약으로 적들의 병기를 생각보다 쉽게 무력화시킬 수 있었습니다.
현 상황에서 원래의 저라면 병기 무력화 이후, 외곽부터 적들을 천천히 몰아서 섬멸하는 작전을 세웠을 것입니다. 하지만 저희에겐 시간이 없기에, [닉네임]님과 라라아님의 실력을 믿고 과감한 시도를 해보고자 합니다.
젤딘과 대화
<퀘스트 완료>
젤딘의 신임
그리고 세 무리 중 가장 먼저 마를렌님과 지원군이 있는 곳에 도착한 자가 그들을 구출하는 것이 제 작전입니다.
무모해 보이지만 [닉네임]님과 라라아님의 실력이라면 가능할 것입니다.
좋아, 간단한 작전이네.
미리 말하지만, 모두를 구하는 건 나일 거야. 그럼 먼저 가볼게.
겐트 북문3 클리어
<퀘스트 완료>
빅건 도리안은 카르텔의 간부로 실력이 매우 뛰어난 자인데… 모험가님의 실력은 정말 굉장하군요.
적들이 북서쪽 특정 좌표를 향해 움직이는 것을 포착했습니다. 그곳에 마를렌님과 제국의 지원군이 있는 것 같습니다.
고전
놈들이 헐레벌떡 움직이는 것을 보면, 병력을 분산하여 적을 상대한 것이 효과가 있는 것 같아.
모험가, 서두르지 않으면 내가 너보다 먼저 도착할 것 같은데?
마를렌님과 지원군을 빨리 구해낼 수만 있다면 누가 먼저 도착해도 상관없습니다. 자, 다들 이동하시죠.
겐트 북문4 클리어
<퀘스트 완료>
휴우~ 엇갈릴 뻔했네. 그래도 많이 늦지 않아서 다행이야. 모험가, 괜찮아?
반과의 재회
카르텔의 포위가 풀렸으니, 이제 황도군과 합류할 수 있겠어.
그럼 난 마를렌님을 데려올 테니, 함께 황도군의 지휘관에게 이동하자.
젤딘과 대화
<퀘스트 완료>
마를렌님, 그리고 제국의 지원군 여러분. 무사하셔서 다행입니다.
이게 다 젤딘님과 [닉네임]님을 비롯한 용병들이 늦지 않게 와주신 덕분입니다.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제국의 기사단장인 반 발슈테트 경입니다.
데 로스 제국의 기사, 반 발슈테트입니다. 황제 폐하께 천계 지원을 명 받았습니다.
저는 황도 수비대의 지휘관, 젤딘 슈나이더입니다.
현재 전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황도군은 겐트를 수복했고, 물자 보급을 위한 보급로도 확보했습니다. 북문에 주둔하고 있던 적까지 정리하였으니, 놈들도 당분간 겐트를 노리지 못할 것입니다.
숨을 고르는 것은 좋네만, 너무 긴장을 풀어선 안 되겠지.
베릭트! 여긴 무슨 일로 온 겁니까?
언제는 밖으로 나가지 말라고 하지 않았나? 심심해서 산책 중이었다네.
입만 산 늙은이 같으니라고… 겐트의 수비는 제가 총괄합니다. 그쪽에서 왈가왈부할 게 아닙니다.
암, 잘 아네. 아무튼 이 늙은이의 말도 염두에 두게나.
흥.
오, 자네 여기 있었구만. 자네가 부탁했던 것을 찾아 놓았네.
???
나를 따라오게. 여기에서 그것을 보여줄 수 없지 않은가.
베릭트의 부름
허허, 어설픈 연기에 잘도 장단을 맞추는군. 말도 안 되는 이유로 자네를 불러낸 건 다름 아니라 경고할 것이 있어서 그렇다네.
카르텔은 집요한 놈들이야. 고작 몇 개의 부대가 피해를 본 거로 물러날 놈들이 아니란 말일세.
아마 지금쯤 겐트에서 멀지 않은 곳에서 병력을 재정비하고 공격 준비를 하고 있을 게 뻔해.
어떻게 아느냐고? 내가 서부 무법지대 출신이거든.
…게다가 한때 카르텔에 몸을 담은 무법자라서 말이지. 수비대장이 나를 탐탁지 않아 하는 것도 그것 때문일 거야. 뭐, 이해가 안 되는 것은 아니네.
자네에게 부탁이 있네. 나와 함께 겐트 주변을 정찰해 주게.
만약 카르텔 놈들이 있으면 젤딘에게 바로 알리고, 없으면 늙은이의 쓸데없는 걱정이었던 것이니, 손해 보는 건 없을 것이네. 어떤가?
…마음을 정한 모양이군. 그럼 지금 바로 가세.
겐트 공방전1 클리어
<퀘스트 완료>
카르텔의 수상한 움직임
수비대장에게 이 사실을 알려야 하네.
카르텔은 이미 전투태세를 갖추었네. 놈들이 진격하기 전에 빨리 이 소식을 전해서 대비해야 하네!
젤딘과 대화
<퀘스트 완료>
전열을 흔들어라!
카르텔과의 전투 및 국지전에 익숙한 모험가님과 라라아님이 먼저 적들의 전열을 무너뜨려 주십시오. 황도군과 제국의 지원군은 준비를 끝내는 대로 여러분의 뒤를 따라 당황하는 카르텔 병력을 쓸어 담겠습니다.
나도 돕겠네. 카르텔을 나만큼 아는 자도 없을 테니 말이네.
좋습니다. 베릭트는 모험가님과 라라아님을 보조해주세요.
알겠네.
효과적으로 전열을 무너뜨리려면, 흩어지는 것이 좋을 걸세.
그럼 안에서 만나기로 하지.
겐트 공방전2 클리어
<퀘스트 완료>
노익장
황도군과 제국의 지원군이 준비를 마칠 때까지 시간을 벌어야 하는데 곤란하군.
이렇게 한가하게 이야기 나눌 시간이 없네. 어서 다시 카르텔을 공격해야 해. 먼저 가겠네!
늙은이가 체력도 좋네. 모험가, 우리도 뒤처지지 말고 이동하자.
겐트 공방전3 클리어
<퀘스트 완료>
전면전 준비
네? 그자가 그렇게 말했단 말입니까?
…인정하긴 싫지만, 그에게 큰 빚을 졌군요.
전투를 위한 준비는 끝났습니다. 베릭트와 여러분이 만들어 주신 절호의 기회를 놓쳐선 안 되겠죠. 제국군도 이제 준비가 끝났을 테니, 반님을 만나러 가야겠습니다.
반과 대화
<퀘스트 완료>
베릭트 찾기
베릭트가 무사할지 걱정입니다.
전투는 황도군과 제국 기사단이 맡을 테니 모험가님은 그 노인네를 구해주십시오.
난 황도군과 함께하면 될까?
네. 저희와 함께 이동하시죠.
겐트 공방전4 클리어
<퀘스트 완료>
지휘관을 노려라
소리를 들어보니 그런 것 같군. 기세는 좋지만, 시간이 지체될수록 아군의 피해는 커지겠지.
아까 봤는데, 요 앞에 놈들의 지휘관이 있더군. 그를 붙잡는다면, 무의미한 희생은 줄일 수 있을 걸세. 어떤가? 함께 하겠나?
겐트 공방전5 클리어
아랫세계에서 온 이들이 황도군을 지원하고 있다더니, 여기까지 온 것을 보니 확실히 놀라운 실력을 지닌 듯하군.
하지만 확실하게 승기를 잡으려면 나를 쓰러뜨려야 할 것이다.
자, 덤벼라!!
<퀘스트 완료>
잠시 찾아온 평화
여기는 베릭트. 적의 지휘관을 사로잡았네.
무사해서 다행입니다, 베릭트.
사령관이 사로잡혔다는 이야기가 퍼지자, 전의를 상실한 카르텔들이 항복을 선언하고 있습니다.
남은 카르텔들도 갈팡질팡하고 있어 수월하게 섬멸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번 전쟁은 저희의 승리입니다. 남은 부대 전원, 황도로 귀환을 명합니다.
젤딘과 대화
겐트 수복
황도군과 지원군의 합동 작전으로 겐트가 수복된다. 그러나 아직 전쟁은 끝나지 않았다.<퀘스트 완료>
갑작스러운 상황에도 천계를 지원해 주신 [닉네임]님, 라라아님 감사합니다. 두 분이 아니었다면 저희 쪽에서도 많은 사상자가 나왔을 것입니다.
제국군에게도 감사드립니다. 황도군 만으로는 카르텔에 대항하지 못했을 테니 말입니다.
모두가 힘을 합쳤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입니다.
겐트를 확보했으니, 한시라도 빨리 그분을 모시러 가야 합니다.
마음은 알겠네만, 서두르면 안 되네. 아직 전투의 피해가 가시질 않았으니.
…저도 베릭트의 말에 동의합니다. 이제 막 전투가 끝났으니 피해 상황을 돌보는 것이 먼저입니다.
적의 지휘관 바빌론을 생포했으니 그에게 그분이 계신 정확한 위치를 알아낸 후 움직이죠. 이 일은 '황녀의 정원'에게 맡기겠습니다.
…알겠습니다.
음? 무슨 이야길 하는 거야?
아, 아무것도 아닙니다. 오랜 전투로 피로가 쌓였을 테니 모험가님과 다른 지원군분들은 휴식을 취하도록 하십시오.
흐음~
---------------------------------{구버전}---------------------------------
포화 속에서 많은 생명이 사라질것이며
쭉정이는 자연스레 걸러질 것이다.
<NEXT>
---------------------------------{개편}---------------------------------
반의 생각
끝나지 않은 전쟁
물론 그런 날이 오려면 이 전쟁이 끝나야지. 우리가 이곳의 전투는 이겼을지언정, 아직 전쟁은 카르텔이 더 우세한 상황이니까.
천계 지도부가 무능하지 않다면, 곧 놈들과 전면전을 준비할 거야.
그때가 되면 너나 나나 쉬고 싶어도 쉴 수 없을 거야. 그러니 지금이라도 조금 쉬어.
세리아와 대화
<퀘스트 완료>
수상한 의뢰
슈시아와 대화
모험가님께 보낼 서신을 작성 중이었는데, 마침 주점으로 오시다니 운이 좋았네요.
???
조금 전, 꽤 고난도의 의뢰가 들어왔는데….
최근 실력자들 대부분이 천계나, 오데사로 지원을 가서 사람이 부족하거든요.
혹시 괜찮으시다면… 이 의뢰를 받아보시겠어요?
어떤….
마침 의뢰인이 이쪽으로 오고 있군요. 직접 설명을 들어보시는 편이 좋을 것 같네요.
이분이 의뢰인이에요
당신은... 그렇군요
당신이 이 의뢰를 수행해 줄 용병이군요
저는 아젤리아라고 합니다. 죄송하지만 소속과 직위는 밝힐 수 없습니다. 이해 부탁드립니다.
의뢰에 대해 간단히 설명을 드리죠.
기억을 조사하는 의뢰입니다.
기억?
그렇습니다. 과거의 기억을 조사하는 것이지만, 그렇다고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는 것은 아닙니다. 단순히 한 지역이 품고있는 기억을 들여다 본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강한 힘의 충돌이 있었던 지역에 담겨있는 기억, 그 기억에 접근하는 것입니다.
…….
표정을 보니 제 말을 이해하지 못하고 계신 것 같군요.
단순하게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메모리 머신입니다. 그냥 이 장치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물론, 모든 지역의 기억을 살펴볼 수는 없습니다. 메모리 머신으로 볼 수 있는 기억은 상대적으로 근래에 강한 힘의 충돌이 있었던 지역에 국한됩니다.
이 장치가 기억에 접근 할 수 있는 지역으로 안내를 해 줄 것입니다.
그리고 그 지역에 도착하면, 이 장치는 모험가님을 해당 지역의 기억으로 흘려보내 줄 것입니다.
물론… 아직 안정성에 대한 연구가 완료되지 않은 기기라서, 작은 문제가 있습니다. 기억 속에서 만나게 되는 몬스터들이 기존에 경험했던 것보다 강하게 느껴질 것입니다.
하지만 그편이 모험가님에겐 장점으로 다가올지도 모르겠군요.
감사합니다.
그럼 전 이만….
아, 그리고...
파수꾼을 조심하시길
<퀘스트 완료>
앞으로의 정세
의뢰는 시간이 날 때, 하면 될 것 같고….
천계 상황은 어떻던가요? 수도를 지켜냈으니, 앞으로의 행동방침이 궁금하네요.
상황에 따라 이쪽에서 용병을 보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으니, 좀 알아둬야겠네요.
--------------------------------{불의 길}--------------------------------
다들 모험가님이 잘 지내고 계신지 궁금해하신다고 들었어요.
막바지
슈시아와 대화
<퀘스트 완료>
앞으로의 정세
그렇지, 천계 상황은 어떻던가요? 수도를 지켜냈으니, 앞으로의 행동방침이 궁금하네요.
상황에 따라 이쪽에서 용병을 보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으니, 좀 알아둬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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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시아와 대화
<퀘스트 완료>
음, 수도의 피해가 심각하다는 이야기죠?
수도 정비를 제대로 하지 않고 다시 전투를 벌일 것 같진 않고… 카르텔이 재침공하지 않는 이상 다음 전투까지는 시간이 조금 있을 것 같네요.
수도 정비 이후 천계 내부의 방침에 따라 전쟁의 양상이 달라지겠네요. 어쩌면, 이 전쟁이 생각보다 빨리 끝날 수도 있겠어요.
저도 미리 사람들을 모집해야겠네요. 정보 고마워요.
어쨌거나 시간적 여유가 생겼으니, 모험가님도 그간 밀렸던 일을 하시는 게 어떨까요?
머지않은 미래
세리아와 대화
<퀘스트 완료>
-------------------------------{트리비아}-------------------------------
아라드에 오셔도 편히 쉬질 않으시네요. 워낙 유명하셔서 그런가 싶기도 해요.
--------------------------------{불의 길}--------------------------------
달빛주점에 잘 다녀오셨나요? 저는 모험가님과 천계에 다녀와서 알게 된 정보들을 정리하고 있었어요. 앞으로 도움이 될지 모르니까….
-------------------------------------------------------------------------
…….
워낙 굵직한 사건이 연달아 발생해서, 정신이 없는 것 같아요.
사건이 끝나는 느낌보다 아직도 큰일이 남아 있는 느낌이 들어요.
저의 쓸데없는 걱정이려면 좋겠는데… 예감이 좋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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